쑥쑥몰
>
제 주변에서 어머님처럼 늦게 접하는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예요.
그러나 영어나라 수업을 아이가 거부만 하지않는다면 꾸준히
시키시고 영어로 말할때 아이가 싫어하면 생활영어는 조금
천천히 하는것이 어떤지.
저의 경우는 아주 아기때부터 영어를 접했는데 어느 순간에
아이가 "엄마 한국말로 해. 영어로 하지마" 하더군요.
저는 순간 당황했어요. 그러나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싶지
않아서 영어수업과 비디오, 노래는 평소와 다름없이 계속 접해
주고 단 내가 영어로 말하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조금씩 다시 영어로 말하니까 거부하지 않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나라의 팬이예요.
저의 아이가 2살때부터 영어나라를 했거든요.
지금 여섯살인데 4단계 와일드 네트를 하고있는데 잘 소화하고
있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가르치려 하지 마세요.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아이는 술술술 입에서
나오더군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진영님의 글입니다.
> 저는 6살 된 딸을 둔 엄마입니다.
> 저도 조기영어교육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아기때부터의 생활영어는 엄두도 못내었고 다만 5살 때부터 신기한 영어나라를 하고 있는 데 거기서 가르쳐 주는 것은 잘 따라가고 있으나 흥미를 별로 갖고 있지 않는 것 같아요.
> 제가 여기 나와있는 회화를 가지고 집에서 해보았는데 자꾸 얼굴을 찡그리면서 "왜 또 영어 해!"합니다. 한글이 완전히 완성이 되어서 영어를 못받아 들이는 것인지 그래도 꾸준히 생활영어를 하는 것이 좋은지 그렇지 않으면 신기한 영어나라만 시켜도 되는지(걱정이 되는 것은 영어나라가 회화보다는 단어 암기시키고 사운드 읽는 연습만 하는 것입니다.점점 좋아지겠지만)...
> 또, 제가 생활영어를 한다 하더래도 우리아이는 조금 커서 그런지 발음이 저와 똑같아 지는 것을 알수 있는 데 제가 발음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말을 해도 좋은 것인지 오히려 나중에 발음교정이 더 힘들어 지지 않을지 무척 걱정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일반][RE] 6살 된 아이의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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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스카이 등록일 2000-07-28 15:25 조회수 2,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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