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잘 모르지만 한마디 거들고 싶어서리, 이렇게 용기를 내봅니다.
무엇보다도 교사가 아이들의 흥미유발을 얼마나 잘 시키는지 또, 그것을 얼마나 잘 지속시켜 줄 수 있는지가 문제인거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교사가 중요하겠지요.
진심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해주고 같이 동감해줄수 있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어떤프로그램으로 하는냐보다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참고로 저의 큰 아이는 이제 2학년인데, 미세스키 홈스쿨에 다니면서 영어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곳 프로그램도 괜찮은 것같아요. 수업은 한시간씩 일주일에 세번을 하는데요. 노래와 챈트등으로 영어를 통문장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그날 배운것을 게임을 하면서 더 확실하게 다져주는 것 같아요. 또 일주일에 한번은 스토리 텔링을 통해서 직접적인 생활회화등을 다루어 주면서 문장가운데 녹아있는 문법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전 이 스토리 텔링이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 우리아이가 첨에 학습지 한번도 안하고, 동화책만 보면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한글을 떼는 것을 보았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영어동화에 관심이 많은 맘이랍니다.
저도 잘 모르면서 횡설수설 하지는 않았는지, 그냥 참고로 하시라고 한말씀 띄웁니다.
궁금님의 글입니다.
> 초등학교 2학년, 3학년 아이들이구요.
> 튼튼영어나, 시사영어동아리 중 하나 시킬까 하고 있는데, 주위에 조언을 구할 만한 데가 없어서요.
> 너무 "학구적인" 공부보다는 재미있게 하면서 실력도 키울수 있는 게 뭘까요? (모든 맘님들의 바람이겠지만요 *^^*)
> 선생님들은 어떤지, 운영은 어떤지, 교재는 어떤지 등등...
> 조언 부탁드릴께요...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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