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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기쁘게 맞아요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4-12-31 08:55

조회수 4,80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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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들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할 때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인사하려니 "사랑하는 쑥쑥 식구들" 이라는 말이 퍼뜩 떠오르는 걸로 보아

그게 그리 심한 거짓말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랑하는 쑥쑥 식구들 새해 진짜 복을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정말로 징글징글하게 우울했던 2014년이었는데 새해는 다를 겁니다.

2014년은 세월호로 할퀴어진 상처가 너무 깊이 패어서 우울로 자리 잡았지요.

물론 밥 먹고  웃고 떠들고 했습니다만 상처가 아물지 않습니다.

 

2014년의 사건을 잊자고는 말 못하겠지만 우울은 떨치자고 말씀 드립니다.

실패와 실수를 바꿀 수는 없지만 그 위기에 반응하는 법은 우리가 결정하는 거니까요.

그냥 엎어져 있지 않고 우리는 어렵게라도 늘 일어나 방법을 모색하잖아요.

비단 위기 뿐이겠어요? 우리네 삶에 생기는 소소한 일도 다 그렇던데요.

쓰러져 울기만 하는 사람과 일어나서 방법을 찾는 사람의 결과는 달라요.

 

2015년 그냥 복 받으라는는 영혼 없는 멘트는 싫습니다.

좀 더 창의적이고 기분 좋은 새해 덕담 나눕시다.

"새해에는 지나치게 예뻐져서 미세스 코리아 되세요!" (너무 비현실적인가?)

"새해에는 꿈이 커져서 화성으로 날아가세요!" (mi쳤나?)

재미있고 단 한번 나한테서만 나올 수 있는 새해 인사 나눕시다.

설마 오늘마저도 아무 댓글 안 달고 그냥 나가십니까?

 

---

이상 거창하게 시작해 코메디로 맺는 새해 맞이 인사였습니다.

쑥쑥 여러분 고맙습니다. 속 마음 털어놓으니 그대들이 내 친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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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영재맘 2015-01-06 15:03 

늦은 새해인사지만서도 쑥쑥너무 감사하고 새해 복 많으세요.

올해도 즐거운 눈팅으로 한해를 시작합니다.

올 한해 울 아이들에게 멋진 엄마 되려고 합니다.^^

SQR이나 집듣 다시 하자고 하니 어떻게 안하기 시작 했는데 하면서 안한다는 아이들과 

재미난 영어 시작 해야 할텐데요.

건강하세요.^^ 

현익맘 2015-01-03 23:17 

서로들 제 각각 떨어져 살아도 마음은 하나인 곳 쑥쑥의 인연을 감사드리면서 새해 기원합니다. 울 박사님 갱년기 빨 리. 지나가게 해 주시고 앞에서 우리 확 이끌어주시기를 새해 건강하세요~
홍박샘 2015-01-03 12:40 
 
김서정씨가 소개한 노래 제가 겁니다.

 

서정시인 2015-01-04 22:16:16
감사합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첫해 방송에서도 이곡이 나왔네요~
JK 김동욱이 신나게 바꿔서요!
서정시인 2015-01-03 08:45 


홍박사님 응원에 2015 벌떡 일어나서 달려야겠습니다! 응원곡 하나 띄웁니다! 폰으로 올려서 잘 작동할라나? ^^ YouTube에서 김광석_일어나.flv 보기 김광석_일어나.flv: http://www.youtube.com/embed/r2c2OdfY1Kc
레인보우 2015-01-01 21:15 

새해에는 우리도 엄마아닌 여자로

자기자신을 좀더 돌보는 한해가 되길 바래요

만권독파 2015-01-01 12:30 

 

의기양양하게 새해 맞이하자구요^^

의기양양하게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쫄지말고 의기양양~~~^^

후니주니 2014-12-31 21:56 

쓰러져 울기만 하지는 않았지만, 일어나서 방법을 찾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찾아낸 방법을 찾아헤매던 날이 많았네요.

 새해에는 쑥쑥의 많은 고마운 분들의 나눔을 본받아

저도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보자 다짐해봅니다.

 

새해에는 잔소리 대신 웃음소리 넘쳐나길 ~!!!

 

 

라니94 2014-12-31 14:51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이 되어서 
우리 엄마들이 아주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현실적이죠?? ㅋㅋ 
이런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더 바랄게 없겠어요~!!
모두 2015년 희망을 가지고 시작하시기 바래요~~*^^*  
언제나 행복 2014-12-31 14:01 

세월호의 슬픔과 분노가 마음을 아프게 했던 한해네요. 며칠 한겨레 신문에 세월호사고후, 유가족을 불러 위로해주는 자리에서 반대표 엄마의 어깨를 감싸며, 아이들의 억울함을 잊지 말아달라는 엄마의 말에 걱정하지 말라던 대통령이 그 후로 한번도 유가족을 찾아온적도 없고, 그 따스함은 그때뿐이 였다며..

그 정치적 쇼에 자신이 사진찍히고, 믿었던게 너무 후회된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2015년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한게 소원이라니..

언제쯤이면 아이들의 안전만은 당연한 사회가 될까요..

 

시온다온맘 2014-12-31 12:19 

2015년 복 많이 짓는 한 해 되세요 *^^*

나한테서만 나올 수 있는 새해 인사는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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