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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유치원 대신

글쓴이 bokey

등록일 2011-11-21 11:46

조회수 4,883

댓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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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세 아들 그냥 집에서 일년 더 데리고 있기로 했습니다.

원비도 원비지만 제가 일할 준비도 하고 영어책 한글책도 더 자유롭게 많이 엄마랑 읽자 마음먹고  올해는 유치원  깨끗히 마음 접고 안보내기로 했습니다.

잘한건지는 아직도 확신은 않서지만 제가 집에서 함께 있으니까 한동안 않쓰던 영어로 말도 하며 자주 건네며 놀자하고 귀엽기도하고 그냥 열심히 서로 놀려고요.

내년엔 집에서 엄마가 한글도 놀이처럼 좀 서서히 해봐야겠네요.

가능하면 올해처럼 일주일에 한번 어린이집 시간제로 보내구요.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도 고민하시는 분도  힘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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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클티클 2012-02-14 11:32 

저는 둘째가 태어나서 종일반 생각햇다가 바꿨네요.

집에서 저도 많이 놀아줘야겠다 싶어서요 둘째가 있어서 어렵긴 하지만 이때 아니면 어렵겠다싶어요...

힘내세요~

싱거비맘 2011-12-11 01:40 

저희 쌍둥이도 내년에 5세...애들 태어나는 순간부터 유치원보내는 2012년을 기다려왔지만

헉소리나는 원비에... 아침일찍부터 깨워서 씻기고 옷입히고 아침먹여서 시간맞춰 내보내는 일이 더 까마득해서

일년 더 집에서 뭉개기로 했어요. 게다가 쌍둥이라 바로 얼마전까지만해도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들어는

냅두면 둘이 하루종일 잘 놀아서 굳이 내보낼 필요도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도 헛되이 보내지 않기위해 화이팅!

예주니M 2011-12-01 22:20 

정말대단하시네요~ 엄마의 용기와 힘에 박수를 보냅니다~ 초심잃지말고 힘내세요~ 아들정말좋겠네요~^^

하얀연탄 2011-11-30 11:10 

소신있게 이렇게 하시는분들 대단해보여요..

배우고 갑니다. ^^

여니쭈니마미 2011-11-30 00:45 

올해 6세, 4세 둔 엄마에요.

큰애 6세 10월에 공립 유치원 가기전까지 집에서 엄마표로 했어요.

규칙적으로 스케줄짜서 이것저것 놀이로해 주었는데,  지금 다 만족해요.

유치원이랑 품앗이, 동네 아이들 비교해보니 엄마랑 같이한 우리아이가 결과가 참 만족스럽더라구요.

정서적으로도요.. ㅎㅎ 힘내서 즐거운 놀이하세요~

은혜맘 2011-11-29 00:28 

그래요.. 그 다짐에 박수를 보냅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 힘냅시다.

지윤맘 2011-11-28 11:43 

아이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주고 보듬에 주시는 착한 엄마인 것 같아요.

전 아이랑 주말 보내고 나면 힘빠져서 월요일 기다리는 엄마랍니다.

반성해야 겠네요~

dct97 2011-11-28 11:36 
저도 엄마표로 버티고 있습니다..잘 하고 있는지...모르겠어요,,,^^
소금 2011-11-28 11:35 
일주일에 한 번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도 있나요? 궁금.. 계획대로 멋진 다섯 살을 보내기 바래봅니다.^^
bokey 2011-11-29 00:13:02
전 동네 어린이집에서 원장샘이 1년만 그렇게 해 주셨어요. 참 좋았는데요 내년엔 안해 주실것 같아요.
찬서니 2011-11-28 11:15 

와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아이와 집에서 함께할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민경마미79 2011-11-28 07:54 

저도 데리고 있습니다 5세에는 말도 더 잘통하고 친구 만날기회는 줄어들지만 시간 제약없이 많이 다닐수 있어요 전 5세에 데리고 있길 잘한거 같습니다 ^^

bokey 2011-11-27 22:26 

근세 사실 아이를 5세까지 데리고 있으려 마음먹은 지금에도 자꾸 흔들리네요.

워낙 아들이 아이들과 어울리는 걸 두려워하는 것 같고 또래 친구가 없어서요.

오늘 올케가 하는 말은 요즘은 아이들도 같은  유치원 친구들이 뭉쳐 초등학교 가서도 너 어느 유치원 출신이라 하면서 뭉친다는데 6세에 이미 친해진 그룹들 사이에서 소극적인 우리 아들이 어을릴 수있을지도 걱정이고

어린이집 원장샘 말씀으론 이렇게 소극적인 아이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보내야 어울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리저리 갈등이 되요. 그러나 이곳 와서 글을 읽고 있음 그래 일년 더 교감을 나눠보자 하다가도 말입니다.

 

애클맘 2011-11-27 01:55 

저도 큰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둘째를 일찍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어린이집에 갔다오면 집에서 엄청 울어데고 안하던 행동들을 많이 합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면 또래놀이나 뭐 사회성 같은거 도움이 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저는 환경이 가능하다면 늦게 보내도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치원 보내도 어차피 집에서 엄마가 공부 따로 해주지 않으면 수업 못따라 가더라구요.

학습지도 해봤는데 그것도 엄마가 집에서 꾸준히 해줘야 도움이 되지 선생님 수업만 하구 놔두면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아이가 좀 느린편이라 집에선 놀이 위주로만 하고 학습은 별로 안해줬는데

유치원을 열심히 다녀도 글을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기적의 한글학습 사다가 해줬는데 금새 효과가 있더라구요.

유아교육과 나온 친구한테 물어보니 유치원은 원래 한글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생활교육을 하는 곳이라구..

공부는 엄마가 해줘야 한대요.

울아이가 유치원 친구들을 좋아해서 보내지 안그러면 보내고 싶지 않아요.

엄마가 여력이 된다면 그 비용으로 박물관이나 학습체험장 같은데 다니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유치원도 유치원 나름이지만 전 별루 신뢰가 안가네요.

엄마표가 최고랍니다.

chichi282 2011-11-26 21:40 
저도 5세 딸을 데리고 있을까 수십번 고민했는데
결국 17개월된 둘째 떄문에 기관에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님의 용기가 부럽고, 아들도 부럽네요.

이쁜준호 2011-11-26 13:46 

엄마가 집에서 더 잘하실 수 있을거예요  유치원이나 기관에 보내는것보다 엄마품에서 다양한 독서와 경험이 가능하다면 전 그렇게 하고 싶었어요 ^^ 직장맘인 관계로 5살에 유치원 보냇지만 지금도 아쉬움이 남아요

계획 잘 짜셔서 진행해보세요 홧팅!!

꿀귐 2011-11-26 12:47 

우와~ 입학설명회가서 등록먼저하고보니,

지금드는생각은 일년더 데리고있어도 되겠다싶네요.

유치원서 정해진 시간대로 아이 움직일생각하니 답답하기도하구요.

이해못해도 넘어가고, 다음꺼 무조건해야한다는게..쫌..안내키는데..

겨울동안 쫌더 고민해보고 정해야겠어요.

bokey님 화이팅이에요~^^

 

bettermom 2011-11-26 10:42 

엄마가 돌봐줄수 있고 아이의 성향만 맞다면

엄마가 직접 교육하는것 가~장 좋은 교수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계획을 잘 세우시고(실제 내용상 relex하게 운영하시든 빡빡하게 하시든) 실천하시는 것이 중요할 듯 해요.

제가 최근 직장 휴직와 이사로 인해 약 3개월 아이와 함께 지냈는데,

많이 놀게해준것과 좋아하는 예체능(미술, 발레학원) 해준점은 좋았는데 한글과 영어를 계획적으로 못했더니 방문교사에게 배운 수준에 머물러있네요.

저도 실천을 잘 못하고 있는지라 민망하네요. ^^

부디 bokey님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시길 바래 몇자 적어봅니다.

 

겸이맘 2011-11-26 02:17 
아...엄마가 데리고 가르치는걸 누가따라갈까요..홧팅입니다
지세마미 2011-11-25 18:58 

아드님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sS딸기공주Ss 2011-11-25 18:08 

임신후 직장을 포기하고 모든것을 아이위주로 잘해보겠다 다짐했지만

저도 아이도 너무 힘든것 같아서 만27개월 아이를 이번달 중슨쯤 보냈었죠...

나름 준비한다고 했지만

저도 하고싶은게 있고 해서 하루에 4시간정도만 우선 보낼생각으로 보냈는데

홈스쿨도 문화센터 생활도 잘하던 아이가 다닌지 4일만에 모든게 다 틀어져버렸어요

살인미소 순둥이 적극적인아이 천사 소리를 듣던아이가 어느틈에 눈치를 보게되고

좋아하는 놀이 선생님들도 다 미워하게되었구요

첫날 불터 엄마 안녕~하고 신나하던 아들이 내 서운케 하더니 어찌 4일동안 이리 바뀔수 있는건지

밤에 자다가도 안돼하고 울고 엄마 엄마 아빠 아빠 울고

화장실만 가도 자지러지게 울더라구요

마지막날 이마에 혹이 4개나 올라와있었고 왼쪽귀뒤엔 손톱으로 긁힌 자국도 있고 피가 여기저기 묻어 있었고

눈썹밑으로 멍이 슬슬 내려오더라구요

일주일이 지난일이지만 생각하면 분하고 화나고 이유라도 알고싶은데

다들 모르쇠로 일관하니 아직까지 너무 힘드네요

막말로 30개월도 안된아이 처음온아이 아무리 잘논다 해도 지켜봐야는거잖아요?

아이가 다쳤더라 무슨일있었냐 묻는 부모한테

제가 못볼때 그랬나봐요 미안해요  다음부터 잘볼께요 요말이 정답아닌가요?

대뜸하는말이 왜그랬을까..글쎄요 못봤는데요...

너무나도 당당하게 ㅠㅠ말하시길래 제가 애를 봐달라 보낸건데 그리말씀하시냐 그랬더니

에구 엄머님이 한번 와서 보세요...라는 그런곳에 더이상 맡기기 싫어서 그만 보냈거든요

원장이라는 사람도 오전에 등교이후부턴 없는건지 죄송하다는 말보다는 핑계가 바쁘고

잘지내서걱정을 안했는데 이리됐네요 그래도 의심을 하시면 한도 없는거고 믿으셔야죠

그러시기에 씨씨티비나 동연상등 활동 수업사진좀 올려달라했더니 그리 불신을 갖게되시면 서로 힘들지 않겠냐는둥 ㅎㅎ

애앞에서 선생님이셔 라고 소개한지 얼마라고 큰소리 내기싫어 그냥 나와버렸네요

보육사이트건 어디건 평정 5씩이나 받은 그곳을 ㅎㅎ어찌 해야할지...

지금은 다친아이마음 어뤄주느라 다른생각 안코있지만 진짜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첫경험을 이리 해놨으니

아이나 저나  넘 무서워서 보내기가 싶지가 않을듯한데

그럼에도 사회성이 결여 될까 싶기도하고 저도 새로 시작공부가 있어서 하루에 4시간 5시간만이라도 좀 떨어져있음 하는데 에휴

님처럼  결단이 딱 내려지지가 않네요 ㅠㅠ

멋진 결정에 아이가 참 부럽고 저희 아이한텐 더 미안코 하네요...

 

윤건엄마 2011-11-25 16:59 

전 지금 네살 데리고있는데... 어린이집을 다니던애를 너무 일찍 보낸게 맘이 아파.. 일을 쉬고 데리고 있어요.

정말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어린이 박물관이란 박물관은 다 다니고. 놀이터도 매일가고 도서관도 규칙적으로가고..  그런데 제가 둘째 임신하면서 이런걸 일절못하고 집에있으니 엄청 심심해합니다. ㅜㅜ 

엄마를 워낙 좋앟서 엄마랑 늘 함께하고싶지만 다섯살되면 유치원 갈꺼라네요

아이 델꼬있으면서 아이가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엄마 몫이 아주  중요한거 같습니다. 화이팅! ^^

뽁뽁이맘 2011-11-25 11:08 

키워보니 5세도 참 어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기관의 규칙, 잡다한 교육보다 엄마, 집의 편안함, 독서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 집중력도 더 생길 것 같습니다. 님의 아이는 참으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

 

규빈엄니 2011-11-25 09:27 

님 글을 보면서 용기를 얻습니다.

저도 주위에서 하도 유치원 보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최대한 늦게 유치원 보낼려고 노력중이라서요.

 

함께크는맘 2011-11-24 02:20 

아이가 엄마랑 항상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아이에겐 정말 축복입니다

저도 그러고 싶은 맘이지만 둘째도 둘째지만 제가 체력이 못 버텨서 힘들어요

같은 맘으로 응원해드려요

아이와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해피조이 2011-11-23 23:31 
저희아이는 4살때부터 유치원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보냈어요. 엄청 책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유치원에 가니 책을 많이는 못읽게 되더라구요. 사회성과 여러 활동으로 인해 보낸 것을 만족해하고는 있지만, 독서나 엄마와의 유대관계에서는 마이너스도 있는거 같아요.
러브워니 2011-11-23 17:32 
저희 아이도 지금 5세에요~유치원다닐때보다 책도 더 많이읽어주게되고 좋은점도 많은거같아요.요몇일 푹~쉬엇는데 다시 화이팅해서 아이랑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야겠어요.^^
딸딸이네 2011-11-23 15:30 

저도 내년 5세인데 집에 데리고 있을꺼랍니다~~~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지만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화이팅

완소자유인 2011-11-23 14:51 

부럽습니다. 아가는 엄마랑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을 수록 행복한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해서 아이교육을 위해 쑥쑥홈피에도 들어왔지만...또 집에 가면 잊어버리겠지요 ㅎㅎㅎㅎㅎ

잘 해 내길 바랍니다

비키맘 2011-11-23 14:45 
존경스럽네요. 전 바로 4세때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해방이다 하며 바로 보냈는데... 집에서 아이와 교감 많이 나누시고 , 즐거운 1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쥴리샐리맘 2011-11-23 13:19 

최고의 선생님이시네요..

저도 둘째가 공립유치원이 안되면 엄마표로 쭉 가볼생각이었거든요.

교육비 넘 부담되고, 사실 아깝다는게 정확한것 같네요.

큰아이를 좋은 사립에 보내고 느낀점입니다.

잘 해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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