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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절대평가' 시대의 영어 학원 고민

글쓴이 스칼렛

등록일 2015-01-08 20:38

조회수 8,845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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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쑥에 올 때마다 선배맘들의 글을 읽으며
많이 배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다같이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항상 쑥에 사랑으로 대문을 열어주시는

어머님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홍박사님과 쑥에계신 모든 어머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6학년과 4학년 딸 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구요
쑥을 통해 엄마표로 영어를 진행하다 제가 일을 하게 되면서 관리가 안되어서

 근처 영어 도서관형식의 학원을 일주일에 2번씩 보내면서 영어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제 중학교를 올라가려 는 시점에서 아이는 외고나 민사고 진학을 원합니다.

그래서 내신관리도 해야하고 학습적인부분을 해야 할것 같아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강을 건너서 강남에있는 영어학원에서 테스트를 받고 왔습니다.

그곳은 토플위주로 학습을 하는 학원인데 초등레벨에서는 최고 반이 나왔습니다.

실은 강남이라 긴장했는데 아이의 결과를 보고 저도 학원측도 놀라워했습니다.

학원에선 중등부 심화 반으로 해서 중학교1- 2년 동안 실력을 확실히 해야한다고 하면서

영어 변별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대학에선 자체 고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기에

지금처럼 토플위주로 해야 한다는 거죠.


여기서 제 고민은 '영어 절대평가'시대에 영어가 쉬워지는 추세인데

1. 토플위주 학원 - 쉬운 영어 시대에 시간, 돈, 에너지를 투자하는 건 아닌지

2. 수능대비 학원 - 외고나 특목고 진학에 도움이 되는 건지

3. 지금과 같이 영어도서관 학원 - 내신관리와 학습적인 부분이 약함

이 세가지로 고민입니다.

 

수학도 고민이 많습니다만 우선 영어를 결정을 해야 방향을 잡을 것 같아서

여러 어머님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알찬 방학 되세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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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맘 2015-01-14 13:09 

저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스칼렛 2015-01-10 15:49 
또띠아님~브죵님~!
제가 좋아하는 분들인데 (글도 안올리고 활동도 안해서 염치는없지만요..^^;;)
저의 고민을 남의 일처럼 여기지않으시고
자세하고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는데있어서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쑥의 공간에서 고민과 정보를 나누고 키우면서
아이도엄마도 성장하는것같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면서 살짝 망설였는데
기꺼이 친정엄마처럼 안아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저 또한 쑥의 엄마들처럼 따뜻한 사람이 되야겠다고
다시한번 생각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또띠아 2015-01-10 12:32 

질문은 간단해 보여도 .

사실은 여러갈래로 의견도 많고 변수도 많으니. 요즘 중딩이들 딱합니다.

엄마의 정보력이 최고로 좋아도 아이가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안되는거고.

중딩과정은 그냥 묵묵히 외부에 관심없이 지나가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러나....

고입이라는 과정이 버티고 있고. 그  관문도 아이의 실력과 부모의 재력외에도

 가장 큰 변수가 수시로 바뀌는 정책이다보니 크고도 먼 안목이 없다면 조금 더 어렵네요.

저는 내가 바꿀 수 없다면 어차피 가야하는 거니까. 이 정책들이 가진 좋은 취지를 더 보는쪽으로 하자.

이런 정도입니다.

 

 저 사는 지역은 광역시인데

'고교평준화'가 아주 잘된 지역입니다. 영재학교 한 곳을 제외하면

특목고나 명문 자사고도 없고. 교육특구도 딱히 없는곳.

일반고들은 대입실적이 꽤 좋은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아이 성향상 영재는 전혀 아니고 어학에 뛰어난 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해서

고민없이 일반고 지망이라.

고입에 대한 고민은 패스하는 행운을 가졌네요.

 

말많은 수능영어는 절대평가하니

틀리라고 내는 문제. 미국인도 못푸는 한글해석 난해한 지문때문에 골치 아플일은 없을것이고

단 ebs 연계지문은 70%에서 50%대로 낮춘다고하니

(ebs 연계율완화, 수능 절대평가 확대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34

이제는 지문해석만 달달 이해해서 풀어서 맞추는 건 정답 확률이 넘 낮아질 것이고

 

(ebs 수능교재 쉬워진다. 어휘개수 조정. 난이도완화)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34

어느수준까지 쉬워질지는 . 그래도 쉽다는건 공부를 성실히 하는 사람에게나 그러려니..

다양한 내용과 깊이에 익숙하도록 독해능력을 올리는 것이 관건이네요.

 

영어나 한국사뿐 아니라 타과목도 평가체제를 개선하고 대입제도를 개혁한다고 하니

수능은 자격시험정도로 하겠다는 얘기 같고. 

결국은 수능보다는 수시로 학교에 맞는 인재를 뽑는 전형들이 강화될 것 같은데요.

그것때문에 내신과 비교과 (독서, 봉사, 동아리)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일반고로

 아이를 보내겠다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일반고도 나름이겠지만요.)

그러니 중딩때는 아이가 원하고. 잘하는 방향으로 특목 준비를 하되

(확실히 준비하는 동안 스케일이 달라지니까요.)

어떤 가능성에도 열려있게 마음을 먹고

어디로 가더라도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고1때부터 (사실 예행연습은 중딩시절부터) 찬찬히 내신과 학생부 관리하는게

제일 실속있는 일이지 않을까합니다.  내신과 비교과를 잘 챙길 여유가 있으려면

다시 수학 심화와 선행의 문제로 돌아가네요.

끝없는 도돌이표로군요.

 

 

 

브죵 2015-01-10 13:46:40
광주.대구 등 지방 명문고..어느정도 서영화된 평준화? 부러워요.
서울은 일부지역과 기타지역 편차가 너무 심하네요.. 자사고 외고도 많고..
특히 공립고의 부진이 뼈아픕니다.
스칼렛 2015-01-09 17:22 

또띠아님의 답변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브죵님, 앤님, 벨벳님도 반갑습니다

본의 아니게 여기서 만나셨네요 ㅎ ㅎ

 

제가 어제 글을 쓰면서 두서없이 썼더니 핵심이 빠진듯하여 보충해서 말씀드리면요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우리아이 때는 (예비 중1) 문이과도 없어지고 영어 절대평가 시대여서

굳이 아이가 원한다고 외고나 민사고를 보내서 (가고 싶다하여 갈 수있는 학교도 아니지만요 ...^^)

내신도 안나와서 대학진학이 힘들면 어쩌나

아님 자사고나 일반고를 가서 내신을 잘 관리해서 상위권대학에 가는것이 유리한 것 아니가 하는 생각에

그렇담 굳이 토플이나 어려운 영어 학습하는 학원보내지 말고

지금처럼 영어독서하고 또띠아님 말씀처럼 문법다져서 내신에 치중하며

수학에 매달려야 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도 두서가 없네요 ...^^

첫 아이가 중학교를 입학하는 시점이라

갈대같은 엄마의 마음이라 이해해 주세요~

편한 저녁 되세요~~^^

 

 

 

 

 

 

 

벨벳 2015-01-09 17:32:17
어머낭~반가운 마음에 댓글에 댓글로 단다는게 그냥 올라가 버렸네요.^^;;;
원글 쓰신 스칼렛님께 예의가 아닌데,,,,
중학교 입학하는 시점에서는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것 같아요.
스칼렛님도 맛난 저녁드시길요~!!
브죵 2015-01-09 18:59:33
스칼렛님.. 심각하게 고민스러워서 질문하셨는데..
괜히 제가 나서는 바람에.. 답글은 하나인데..
글이 길어졌지요.
혹시나.. 기대하고 보셨다면 죄송해요.

저희 아이도 이제 중2 올라가는데..
문이과 통폐합은 좀 더 두고 봐야할 이슈인 것 같구요..(어떻게든 과목으로든 구별이 되지 않겠나..가 제 생각입니다. 완전 통폐합이 아닌..좀 더 융통성있게 과를 옮기거나 전형의 문이 넓어지거나..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아이들 학습 경감 면에서도 그렇구요..)

저도 늘 스칼렛님과 같은 고민을 합니다.
아이는 철 모르고 외고 가고 싶다고 하고..또 외국어 배우는 것은 나름 잘하는 것 같긴하지만..
일단 대입이라는 큰 목표가 목전에 있기에..
어떤 쪽이 유리할까 저울질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아이의 성향도 무시 못해서..
잘하는 아이들과 경쟁하면서 성장하는 아이가 있고...
또 좌절에 약한 아이들도 있구요..

글세요.. 저희 아이는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후자인 것 같아서.. 겉으로는 외고가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일반고가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사고나 외고의 경우 내신이 불리하기에
수능 위주의 공부를 하게 될텐데..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
너무 어려운 문제 같아요..

스칼렛님 자녀분이 강남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니..
그냥 수능 영어 정도로 갈음하긴 참 아깝죠.
사실 토플도 크게 쓸모가 있지는 않은데.. 그래도 공부법으로는 나쁘진 않지요.

일단.. 문법 부분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예비중에서는 필요한 것 같아요.
영어를 웬만큼 하는 아이들도 문제를 맞추긴해도 문법적인 설명은 어려워하고,
또 내신에서는 아무래도 문법적인 설명들이 첨가되므로..
꼼꼼하게 내신 어휘하면서 짬짬히 책 디비디, 신문영어 등을 병행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탭스는 예비중에겐 글세요..
전 개인적으로 비추구요..

고등학교 진학문제는 참.. 어려운 부분이에요..
벨벳 2015-01-09 14:06 


우왓 브죵님~~!!! 또띠아님 나오시니 브죵님이~~^^* 두분 모두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와락@@
또띠아 2015-01-10 12:33:36
와우.. 또띠아가 벨벳님 팬입니다.
또띠아 2015-01-09 09:51 

외고나 민사고 지망한다면 수능절대평가에 대해 고민이 필요없지 싶습니다.

외고입학에는 중등영어내신이 좋아야하는데.

아이실력으로보아 교과서지문 잘 보고 단편적인 문법적 스킬만 있다면.

꼼꼼하게 시험때 집중하면 어렵지 않을것 같아요.

외고든 민사고든 입학위주의 공부보다는 

 입학후의 과정에 더 치중해서 준비해야

입학도 어렵지 않고 입학후의 과정과 대입도 장담할 수 있습니다.

두 학교를 염두에 둔다면

학원은 입시준비보다 영어나 수학심화를 많이 하는게 좋아요.

민사고의 경우 영어는 문과나 국제인경우 토플115, 이과는 110이상

 아는 분 자제가(민사)텝스 900인데 학교에서 중간 점수라고 하더라고요.

 수학은 이과에서 일반수학이상으로 하니까 고도의 심화가 필요하고요.

여분의 시간엔 과학이나 제2외국어.

국어 인증도 있으면 좋다고 합니다.

다양한 스포츠동아리가 인기라니 운동을 잘하면 더 즐거울거고요.

3학년이 되면 민사수경이나 토론대회도 있으니까요,.

학교설명회나 방학중 캠프로 학교를 미리 경험해 보세요.

 

브죵 2015-01-09 10:54:22
오랫만이에요..
또띠아님..

추천만 살짝 누르고 가려다..반가워서 아는 척 해요..^^


또리님도 보고프네요..
또띠아 2015-01-09 12:35:30
아고. 브죵님. 반갑습니다.
왜캐 오랜만이셔요.
반칙입니닷..
초게에서 꼬물거리던 우리가
중게의 허리가 되었네요.(중2) 우째~
중게에 브죵님이 안보이셔서
옆구리 허전했어요.
브죵님이 자리 잘 깔아주시면
또리성님도 언넝 오시지 싶은디.^^
빨강머리앤 2015-01-09 15:22:37
나는 브죵님이 보고잡은디.... ^^
브죵 2015-01-09 15:41:19
아고.. 앤님..벨벳님..
부담되게 왜 이러셔요..
반가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또리님..세월이...으찌나 빠른지..
벌써 중2가 되네요.

착하고 순하던 아들녀석도 사사건건
시비걸고 말꼬리 잡고..
쳐다보면 왜 그럼 눈으로 보냐..
안보면 왜 무관심하냐..아주 등쌀에..
그냥 맛난거나 해주고.. 행복해하는 모습 보능게 젤 나요..먹을 때 젤 행복하다네요.
홍박샘 2015-01-09 22:53:36
이쁜 사람들 다 나왔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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