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리포터 책을 읽히는 것에 반대합니다. 일단 어렵습니다. 사실 영어를 좀 한다는 어른들도 그 책이 만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영어 소설책을 즐겨보지만 해리포터책이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 소설책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아마도 우리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오히려 비교적 쉬운 성인용 소설(예를 들어 존 그리샴 소설)보다 문체가 더 어렵다고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판타지 소설이기 때문에 상상을 많이 해야 하고 머리속으로 전체 그림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최상급의 실력을 가지지 않는 한 억지로 읽히는 것이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내지 말고 쉽고 가벼운 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