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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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님의 글입니다.
> 퍼온글입니다...바람은 차가와도 마음엔 사랑의 불씨를 간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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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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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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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그런 사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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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를 한때는 사랑했습니다.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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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는 저를 사랑하지 않았나 봅니다.아니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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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고아 였기에 부모님의 사랑없이 외롭게 잘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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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나에게 그는 정말 삶의 다른 의미로 다가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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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를 너무 좋아하게 아니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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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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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샌가 그는 저의 전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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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행복했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무엇이든 할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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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도 저를 사랑한다 하더군요...전 그를 위해선 무엇이던 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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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유일한 저의 행복이자 기쁜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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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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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행복하던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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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로선 ...도저히....감당할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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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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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살이 되던해 저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의식을 잃고 말았죠. 기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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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깜깜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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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일어나 세상을 봤을때 너무 많이 달라 젓더군요.젤 먼저 그를 찾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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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그는...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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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그가 미국으로 떠낫다구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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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는 다신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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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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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사랑했던 그가 죽지도 않은 저를 그렇게 쉽게 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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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전 그를 용서할순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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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27살이 되던해 또다른 사랑을 했고 결혼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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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자상하구 모엇보다 절 이해해 주엇죠..고아인 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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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확신했죠 그는 절대 저를 기다릴수 있는 사람이라구...믿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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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저는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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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첫사랑의 아픔과 슬픔을 간직하고 있지만..또다른 사랑을 얻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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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평생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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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그에게 복수 할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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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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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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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아니 영원히 그녀를 사랑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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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너무도 아름답고 착한 영원을 간직한 그런 여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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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를 위해서라면 전 무엇이든 할 수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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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고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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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없이 자라서 항상 외로움이 많았죠
>
> 하지만 자라서 항상 외로움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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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외로움의 자리에 제 큰사랑이 체워지고 있다구 믿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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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녀에게 해줄수 있는건 많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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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와 함께하며 행복하게 평생을 사랑하며 살거라 맹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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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그녀에게....그녀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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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행이란 단어가 찾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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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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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그녀는 제가 25살이 되던해 사고를 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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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소중한 두눈을 잃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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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정말 살 자신이 없었죠. 그녀의 아파하는 모습이 더이상 볼 자신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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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전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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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두눈을 그녀에게 세상을 다시 돌려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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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의식 없는채로 수술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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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전 아무것두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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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얼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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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전 떠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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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깨어난다면 그건 제가 더 힘든거란걸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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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녀의 짐이 될순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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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그녀를 사랑하기에 떠나야했죠..
>
> 이 사실을 비밀로한체 사람들에게 다짐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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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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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그녀곁에 돌아 오지 않는다는 다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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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 그녀가 결혼했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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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길 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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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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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순간도 전 그녀가 행복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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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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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너무너무 가슴아픈 사랑얘기군요.
읽어내려가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사랑이란 말이 조금씩 무뎌져가는 결혼생활에
남편과의 지난 연애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군요.
우리도 무지무지 사랑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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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RE] [슬픈사랑]....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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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mrs.park 등록일 2000-12-01 21:07 조회수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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