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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조사 #2 -[대구에서~]

글쓴이 제이맘

등록일 2012-01-17 13:24

조회수 4,605

댓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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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본격적으로 소개할까 고민하다 그냥 대구에서 살아온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실..전 서울 토박이에요.

서울에서 태어나 유치원에서 대학교까지 학교생활을 했고..사회생활도 서울에서 했습니다.

젊은 사람답게 서울지리는 내손안에 있소이다 자부할 정도로 많이 돌아다녔죠...^^

그럼 왜 대구까지 와서 살게 됬을까요? ....맞습니다...울집 영감(8살 차이니 영감이죠..)때문입니다.

 

대구...어릴때 저희 친정아버지가 위성쪽에서 일을 하셨어요.

외국에 가셔서 몇년씩 생활하시다 한국에 잠깐 들어오셨는데..

그때 저희 나라에는 지역별로 방송국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위성쪽일이라 당연히 아버지가  그 일에 참여하시게 되었죠.

또다시 아이들과 헤어져 지내는걸 싫어하던 아버지는 캠핑장비를 사서 방학시작과 동시에 대구 근교에 캠핑장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거기서 출퇴근을 하셨고 저희는 방학기간동안 캠핑장에서 한달간 살았어요. 같이 퇴근후에는 낚시도 하고 저녁도 같이 지어먹고...

정말 좋았던 추억이 있던 곳입니다...그 한달이 끝이고 나머지는 교과서에 지역 특산물 사과라는거 말고는 기억나는게 없던 곳이네요.

 

그 대구에 아버지가 아닌 신랑때문에 또다시 내려와 살게 됩니다..^^

서울에서 운좋게 좋은 회사에 입사해서 좋은 월급에 좋은대우를 받고 평범하게 잘 살고 있었죠.

그때 회사생활을 하면서 한가지 일이 터졌는데..그당시 회사에는 외국인들이 대거 들어와서 근무하고 있었고. 회사내에서는 외국어와, 중국어,일본어가 붐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다들...실생활 대화를 여러나라 언어로 하기 시작한거지요.

엘리베이터만 타면 다양한 언어로 서로 대화를 했는데..듣기만 해도 공부가 되던 시절이었습니다.

같이 근무하던 외국인중 어떤 한분이 저한테 회사내에 걸려있던 한문이 빼곡한 액자를 보고 무슨 뜻인지 설명해 달라고 하더군요...

근데...그 한문이 도통 눈에 안들어오고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더군요...ㅠ.ㅠ

영어도 못하는데 한문 해석까지...뭐 그런 난감한 순간이 있는지....

우왕좌왕 설명하는 내 모습이 무척 재밌는지 그 외국인이 저보고 귀엽다며 꼭 텔레비젼에 나오는 코메디언같아고 하더군요....헉! (-.-^)

그 뒤로 갑자기 공부가 목마르더군요...마침, 좋은 자리가 하나 있다고 후임자리로 저를 추천한 선배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게 회사를 관두게 되구요

그 선배가 퇴사까지는 몇개월 시간이 있었고 그때까진 공부에 매달려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때쯤 서울로 상경한 울 신랑은 작은 출판사를 차리고 사업을 하고 있었고..

저랑 인연이 닿아서 같이 일을 하게 되었네요.

물론 저는 선배가 퇴사할때까지만 일할 생각이었습니다.

일하면서...이 노총각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직원이라 친절하게 답해주었고.

어떻게 하면 장가갈수 있는지 농담으로 물어본걸 진지하게 답해줄 정도로 제가 무지 순진했던거죠..

일하다가 눈을 돌리면 항상 눈이 마추졌어요..

전, 그 나이많은 남자의 눈빛이 부담스러웠구요.(사장이라 일하는거 감시한다고 기분나쁘기도 했어요^^)

하루는 이 남자가 저한테 커피한잔 하자고 하더라구요. 할예기가 있다고..

휴계실에서 말하기를 너무 괜찮은 남자가 있는데 소개시켜 주고 싶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우연히 사무실에 왔다가 저를 보고 상사병이 났다나...

그러면서 결혼까지 생각해도 좋을만큼 괜찮은 남자라는걸 자기가 보증한다고 큰소리 치더군요.

몇번 거절했어요...

남자를 사귀는게 원래 성격에 안맞고..누군가에게 속해있다는 사실도 너무 싫었거든요.

계속된 꼬심발림에 그냥 한번 만나기로 하고..그날 바로 거절하기로 작정했답니다.

그렇게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나가보니 안왔더라구요...괘씸하기도 해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저희 신랑이 들어오더군요.

첫만남에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은것에 화가나서 그냥 집에 가겠다고 하니,

그 남자가 자기랍니다...그러면서 어제밤에 한숨도 못잤다고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사귀자고 하더군요...^^

원래 닭살돋는거 싫어하고 이벤트도 싫어하는데...젤 싫은게 바로 그런 상황인지라..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있었네요..

사귀는건 싫고 그냥 만나나 보자고 했어요...그게 최대한의 예의였네요.

근데...이남자 완전 70년대 신성일 버전을 계속 보여주더군요.

[어제 한숨도 못잤다...너 밤길갈때 어두울까봐 가로등 심느라고...]

[나..또 못잤어..눈만 감으면 니가 보이더라구..]

[세상에...어제 별봤어? 널 위해 내가 뿌렸는데...니 눈이 더 초롱초롱 해지라고..]

밤마다 뭔 할일이 그렇게 많은지... ^^ 모든일을 밤에 합니다.ㅎㅎㅎ

제가 유치하다고 면박주면 [이 세상이 원래 널 위해 돌아가는거야. 다 니가 필요하기 때문에 생겨난 거라구...]라고 합니다... 유치하죠?

노래방가도 트롯트부르고..전 힙합좋아해서 랩있는 노래 부르고...

세대차이가 팍팍 나는 남친이었죠.

 

운동하라고 재즈댄스 등록해주고..아프면 병원 데려다 주고...

아침,저녁으로 데릴러오고 데려다 주고...

그러다 보니 모든 시간을 그 남자에게 맞춰야 하는 중독성이 생겨나더군요...

그렇게 남들 다 하는 연예라는걸 하게 됩니다.

둘이 뭐 죽을만큼 사랑했던건 아닌거 같아요...전 계속 밀어내는 상황...

신랑은 한번 잡은 먹이마냥 물고 안놓는 상황이니...

결혼이라는거...저 솔직히 넘 부담되고 무서웠거든요..

그냥 혼자가 편하고...새로운 관계를 맺는것도 싫고...

이런 성격인지라 사귀는 내내 신랑의 잔소리는 하늘을 찌르더군요. ^^

참, 그 선배후임으로 못갔어요..제가 퇴사한다고 하니 괜히 일 핑계를 대면서 마무리하면 퇴사처리해준다고 울그락 불그락 하더군요..

그렇게 저를 몇달간 붙잡았고..그 후임자리는 다른 사람이 들어갔습니다...ㅠ.ㅠ

그때 일처리야 우찌 되던 확 가버리는건데....

 

그렇게 사귀는 중에 시어머님이 유방암에 걸리셔서 서울로 올라오시게 됩니다.

그때 처음으로 인사드렸어요... 신랑이 등치가 커서 분명 어머님도 등치가 좀 있으실거라 생각했는데 마르셨더라구요. 그때 입원준비를 제가 도와 드렸어요.

예전에 교통사고를 너무 크게 당하셔서 병원 공포증이 있으셨던 분이라 본인 성함을 쓰시는데 볼펜이 달달 떨리시더라구요.

제가 손을 꽉 잡아드려서 겨우 쓰셨습니다.

어짜피 결혼할꺼고..신랑회사니 한달 휴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병간호를 제가 하기로 했죠... 아버님도 그때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저를 넘 좋아하셨어요...어머님 젊을때랑 똑같이 생겼다고...또 할머니(신랑의)랑도 너무 닮았다면 서요.. 결혼하고 할머니 사진을 보여주시는데 저랑 이미지가 닮기는 했더라구요.

병원에서 수술하시는거 같이 지켜드리고..친정엄마는 매일 문병오시면서 죽과 반찬을 만들어 오시고.. 아버지들은 서로 술한잔 하시면서 밤을 새우시고..

그렇게 어른들이 서로 마음에 들어 하시더라구요....거참..전 그때까지도 결혼이라는거 부담 그 자체였는데...

어머님이 병실에 계실동안 지나온 예기도 해주시고, 신랑 말썽 피운것도 예기해 주시고..

같이 아침먹고 나면 모카커피를 하나씩 들고 병원 구석구석 산책을 했어요.

저는 저대로 신랑과 사귄거 예기하고, 어릴때 추억도 예기하고..

어머님과 병원을 탈출해서 쇼핑도 하고, 근처에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몰래 식사도 했답니다..^^

지금도 그랬지만 병원에서도 너무 닮았다면서 딸이냐고 했어요.

서로 닮았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확 가까워 지더라구요. 허물없어지고..

제가 옷을 못갈아입으니 같이 입원하시는 분께 부탁해서 코트도 하나 선물해 주셨을 정도로 절 많이 아껴주시더라구요...

퇴원하실때는 수술한 쪽 팔이 코끼리 다리처럼 되셨어요..

그래서 제가 같이 대구에 내려가기로 했고...신랑은 사업을 대구로 옮기게 됩니다.

사실..옮긴것보다..간단히 말해서 망했어요...출판일에 미숙해서 운영을 못하고 빚만 진 상태였거든요...그건 후에 알았답니다.

그렇게 서로 마음에 들어서 모시고 같이 살기로 했고...결혼준비도 대구에서 했어요..

완전 제 친정부모님의 제 결혼식의 손님과 다를게 없었으니....지금생각해도 아흑..넘 죄송해요...ㅠ.ㅠ

 

결혼하고 신랑이 사업이 망한것때문에 제가 기가 죽을까봐 걱정이 되셨는지..

저희 아버님이 항상 저를 2억 며느리라고 합니다.

2억주고도 못사는 며느리를 데려왔으니...

서울에서 망한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대충 망해서 손해본 액수가 나오시죠?)

어디가서 이런 며느리를 구해오겠냐면서...이정도면 2억 정도는 헐값이라면서요..

그게 지금 제 위치이며, 위상이며..가치입니다...[2억 며느리]^^

 

결혼해서 살림이라는거 처음 해봤어요..

그전에 신랑이 김치부침을 만들어 줬는데 반죽에 식용류를 붓더라구요..

원래 그런거라면서...근데..제가 아는게 없어서 진짜 부침할때는 식용류를 넣는줄 알았으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거였죠.

모른다고 어머님한테 맡길수도 없었어요...아프셨기 때문에 숟가락도 겨우 드셨거든요.

인터넷보고 엄청 배웠습니다..밥하는거, 반찬,국 만드는거...

특히 아직도 생각나는 200원주면 배우는 칼로 써는법....이건 정말 유용하더군요.

칼질이 얼마나 힘들던지..손목이 나가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칼질을 배우니 지금은 당근을 머리카락 굵기로 썰수 있습니다..^^

 

동서가 입덧이 심해서 서방님도 저희집에서 3끼 식사를 하시는 통에 정말 많은 음식을 해야 했습니다. 저희 집은 건물이라 서방님 회사가 2,3층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매일 이쪽으로 출근하시니 당연히 점심을 저희 집에서 드세요..지금도..오늘도..^^

저희집은 점심을 근사하게 차려서 먹습니다....식구가 다 모이는 시간이거든요..

그릇이 얼마나 무거운지...나중에 친정엄마께서 그릇 셋트를 보내주셨어요..

최대한 가벼운 그릇으로...근데..지금은 예전 그 그릇으로 먹습니다..두꺼운 사기...

매끼 6공기의 쌀로 밥을 하니 10인분은 넘을테고...그렇게 1년이 딱 지나니 15분의 시간만 있어도 반찬 3가지는 만들수 있는 실력까지 되더군요.

또 매끼 식사와 생신상등을 차리니 중식,한식,일식을 넘나들게 되더라구요..^^

 

결혼하고 신랑이 또 다른 사업을 준비합니다. 레저였죠.

스쿠바를 마스터까지 자격증을 딴 터라 오히려 출판일을 했을때보다 사업이 잘 됬습니다.

그래서 외국에 몇달씩 나가있었죠.

타지에 독수공방 혼자 있는 며느리를 또 안타깝게 생각하신 아버님이 일주일에 두번씩 수고했다고 외식을 시켜주십니다.

원래 밥해주는 사람은 다른사람이 만든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서요..

그래야 음식맛이 느끼지, 자기가 한 음식만 먹으면 스트레스 받는다구요.

대구에 있는 유명한 음식점은 다 가본거 같아요.

그렇게 다니면서 대구 길이 눈에 들어오고...일요일 아침식사가 끝나면 [10시까지 준비해서 올라와라]라고 하십니다.

그리곤 무조건 어디론가 당일 여행을 가십니다.

제이 4살까지 다녔으니...대구 주변 도시는 다 가본거 같아요.

특히 6시 내고향에 나오는 지역 특산물을 사러 온갖 장터는 다 다니게 됩니다. ^^

정말 갈곳이 없으면 팔공산이라도 데리고 가셨어요..

제이가 케이블카를 좋아할때는 전국 케이블카가 있는 곳이라면 다 찾아다녔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러다...아버님까지 병에 걸리셨고...지금은 어머님과 제가 병수발을 들고 있어요..

그때문에 매주 가던 추억 여행도 사라지고...집안은 어두워졌습니다.

가슴아픈 시간이었습니다...지금은 그때보다는 많이 좋아지셨어요..

 

유명하다는 음식점, 맛집...다 가봤는데...

결론은 하나입니다..내 입맛에 맞아야 그 식당이 맛있는 집이라는거..

길가다 만난 천원짜리 국수집이 만원짜리 유명한 식당보다 맛있을때가 있었어요...

신랑이랑 살다보니 성격이 너무 비슷해서 그렇게 거부감이 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정말 친구같이 좋네요.

세계에 있는 맥주를 다 마셔보자고 하고 정말 맥주 종류는 다 마셔봤나봐요..

그 후에 와인에 도전해 봤는데...이건 종류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알콜중독 될것 같더군요.

또 식당을 정하면 거기 있는 메뉴의 음식을 다 먹어보고 다른곳으로 옮깁니다.

그러니..[오늘은 뭐먹을래?]이게 저희는 없어요. 그 다음 순서가 항상 있으니...^^

동성로에 식당은 다 가보자 작정하고 식당 구석구석 다 가봤습니다.

어디 나가고 싶을때나 외식이 필요하면 무조건 다음식당이 있으니..단순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죠.

아직도 동성로는 다 못먹어봤어요...구석구석 얼마나 많은지....

 

제가 대구에 내려와서 가장 잘 한일은...

신랑 키우기 입니다.

결혼전보다 결혼후에 신랑이 잘되면 며느리가 어깨를 펴고 산다는데..

제가 다행이도 그런 케이스네요.

저..2억 며느리에요...ㅎㅎㅎ

 

우연히 사진에 소질이 있는걸 발견해서 남편을 꼬시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됐고..

그게 벌써 내년이면 박사학위가 끝나네요.

또 사진으로 많이 유명해졌어요. 서울에 유명한 출판사에서 신랑이름으로 책을 출판하자고 연락이 왔고, 어떤 출판사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중생물탐사책을 재미있게 만들자고도 했네요.

아마 매직스쿨버스처럼 될것 같은데...이게 스리즈로 나갈경우 지상사진도 필요하고, 아직 수중생물에대한 관심도가 떨어져서 잠시 보류된 상태입니다.

LA, 홍콩, 일본, 중국, 하와이등에서 전시회도 했구요.

대만뉴스에도 나오기도 했네요..

우리나라에 3D사진을 처음으로 가져와 교수님과 연구해서 발표하기도 했구요.

전국 초대 전시회도 여러번 했답니다...

이 모든것에 제가 있었고.. 제이도 같이 다녔으니...좋은 시간이었죠.

제이는 아직도 갤러리가 자기 놀이터인줄 압니다.. 아빠의 작업장이니...

굳이 갤러리를 찾아다니며 관람하지 않아도 1년에 몇번은 각종 갤러리를 접하는거 같습니다.

이건 아이키우면서 참 좋더라구요.

 

대구는요..

분지라 한곳에 모여있는 성향이 있어요.

어디를 가도 가까이 있습니다. 백화점, 마트, 터미널, 역,..엑스코까지요.

특히 저는 코스트코가 코 앞에 있다는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

거기서 영어책을 많이 샀거든요...자극도 되고...^^

또 지하철 2호선까지 있지만 길이 워낙 잘 되어있고 한곳에 몰려 있어서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구요.

2명이면 택시타는거랑 똑같아서 저도 대구에서는 택시를 많이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소비도시라는 말처럼 회사가 별로 없음에도 다양한 대중매체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큰 극장만 해도 중심가에 가득있죠.

처음 결혼하고 대구는 사과밭있는 시골일거라 생각했는데..절대로 아니더군요.

오히려 사과따러 체험장에 다녀옵니다.

잘 발달된 도시고...소비도시기는 하나 한곳에 몰려있어서 과도한 소비가 되는곳도 아니에요.

그래서 보세보다는 백화점과 메이커를 선호합니다.

자동차가 집집마다 2대씩 있는 집도 많구요.

물가는 다른곳에 비하면 아주 싼 편입니다..시장도 아주 잘 발달되 있구요...

여기 살다가 서울에 가면 갑자기 살것들이 많아져서 돈이 팍팍 나가더군요.

일단 여기는 놀이동산만 하더라도 한군데뿐이고..주변 지역에 놀이동산이 없어요.

다른 지역에서 대구로 옵니다.

근데 서울은 많이 있잖아요..그러니 돈이 술술 나가죠..^^

그래서 대구에 몇년 살면 돈이 잘 굳는것 처럼 보이고..아무리 써도 돈이 남는다는 인상이 있어요.

살다보면 전혀 아니지만...

 

어느지역이나 가시면 시내라고 불리는 번화가가 꼭 있습니다. (서울,부산을 뺄께요..거긴 넘 많구요)

그곳은 꼭 가보세요.

그럼 그 지역이 어느정도 발전되었는지 알수 있거든요.

대구는 동서로에 가보시면 아실껍니다..시장은 서문시장,칠성시장에 가보시면 되구요..

음식은 동인동 찜갈비, 막창골목,...에고 생각이 안나네요...암튼 이 두가지 유명합니다.

 

대구 살이 10년 넘게 하면서...사투리도 배우고...

(은주리님이 저보고 대구사투리 오랜만에 듣는다고 하시더군요^^ 실은 설 토박이였는디...-.-;)

절 많이 아껴주시는 시어른과, 여전히 70년대 신성일스타일의 남편과, 귀여운 제이와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살았으니...앞으로 그걸 잘 유지해서 살아가는게 숙제로 남아있네요.

살다보니 어디서 사는냐는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문제지...전 잘 극복한 편인거 같습니다.

지루한 제 예기는 여기서 끝이네요..

 

다음으로 누구를 콕! 찍어볼까 고민하다 [사자털]님 이야기가 궁금하더군요..

이야기 들려주세요...어떻게 살게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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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어머님아님결혼안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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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2-01-26 08:56 

좋은 게시글 감사합니다!

회원님께서는 1월 쑥쑥 게시글 로또이벤트에서 추첨번호 24번을 부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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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지우맘 2012-01-21 08:59 

전 제이맘님이 정말 궁금해요...

넘 사랑스러운 분이실거 같아요...

또 많은 재주를 지니신 분...

젤로 부러운건... 시어머님 시아버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계신거...

ㅎㅎ 전 시아버님이 안계셔서 사실 시아버님 계신 분들이 많이 부러워요...

가족이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글 올려주시는 모습에서 상상이 가요 ㅎㅎ

행복한 명절 보내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이맘 2012-01-21 10:37:36
두분이 모두 신경을 써주신덕에...이 외로운 타지에서 잘 지낼수 있게된거 같아요.
집안일이라는게 가정생활에서는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잖아요..
제가 항상 힘들어 하거나 지겨워 할까봐 식사후에는 [잘먹었다..고맙다]라고 말씀하세요.
그래서 매일 보는 식구들이 항상 저를 보면 인사하고 식후에는 아버님따라서 고맙다 인사하고..
특히 여기서는 뺐는데..저희 서방님이 저보다 나이가 6살 많아요..
근데..한번도 [형수]라고 부른적이 없네요.. [형수님]이라고 존칭어 하고..
나이어린 형수를 꼭 윗어른 대하듯 해주세요...^^
제가 최신가요나 힙합좋아한다고 말씀드렸더니 몇달에 한번씩 파일을 보내주세요..^^
제가 밥해주는걸 당연하게 식구들이 받아들였으면..저 정말 제 존재가치에 대해 힘들었을지도 몰라요.
근데..정말 귀한사람 취급 해주시니..
힘들지 않고 사는거 같아요...식후에 [잘먹었습니다. 고마워요] 이 한마디가 참 좋더라구요.

지지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은기적 2012-01-21 17:17:14
캬~~~~~~~~~~~ 정말 멋진 시댁식구들 ^^
들을때마다~또부러워~~ ^^
제이맘님네는 정말 삼박자가 딱딱 들어맞으시는군요^^
며느리 잘들어와~~ 남편 한없이 자상해~~ 시부모님들 사랑 듬뿍이야~~ 최고~~ ^^b
제이 ~~ 대성할꺼유~~ ^^

갑자기 옛날생각나요 ㅋㅋㅋㅋㅋ
울시어머님 암투병으로 서울병원입원해계실때... 울에릭 5개월정도쯤인거같아요~~
한여름... 땀번벅 에릭업어가며 시댁들어가 아버님 모시는데... 식사때마다 여간 신경이 ^^;;;
요리책들고가서 정말 정성드려 밥해드린기억나요 ㅋㅋㅋㅋㅋ
하루는.." 아버님 음식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어요....^^;;;" 라고 웃으며 말씀드리는데...
돌아온 대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냥 먹는거지뭐~~~" ㅡ,.ㅡ;;;
대박이죵 ㅋㅋㅋ
실은 울시엄니께서 음식솜씨가 대단하시거든요 ^^;;
와~~~ 넘 비교된당 ㅋㅋㅋㅋㅋㅋ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어째요...부러운걸 ㅎㅎㅎ ^^
나비야 2012-01-20 21:24 

앗! 대구다.....

나고 자라 딱 30년을 산곳이고 여전히 엄마가 있는곳, 언니 동생이 사는데가 바로 대구에요....

전 지금 부산에 살고있지만...

제 삶의 대부분, 싱글 삶의 전부를 차지하는곳이 대구라서... 특별한 곳이지요!

 

떠나온 저를 대신해서 제이님이 잘 살고 계신듯해서 왠지 뿌듯~ 기분좋아요,

제이님... 좋은 한해되세요!

제이맘 2012-01-21 10:42:50
살면서 신기한건요..
제가 동성로에 가거나...아님 좀 먼 칠곡쪽에 가도 누군가 절 봤다는 분이 계세요..ㅠ.ㅠ
참...다들 한곳에 모여사니..작은 동네같다가도..
변화하는 시내를 보면 큰 시 같다가도...^^
암튼...다들 지키고 있는 터전이 항상 똑같아서 그런지 어른들 사이에 누구집 아들, 누구집 며느라..
뭐 이런게 있더라구요..
그래도 살다보니 대구가 편하고 좋아요..
뭐든게 가깝고... 사람도 사귀니 예의도 바르구요...
나비야 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행복한 한해 되세요..
핑크공주맘 2012-01-20 10:58 

여기서 제이맘님 글을 좋아하는 눈팅족이에요. 자주 들어올려고 맘먹지만 첫째 놓고 아프고 좀 괜찮아지니 이제 둘째가 태어났네요.  저도 코스트코 근처살아요.  여기 대구분들 코스트코 근처 사시는 맘들이 계시네요.

애기 좀 크면 저도 뵙고 싶네요. 건강하시고 올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제이맘 2012-01-20 13:51:50
아~~ 제이는 대원유치원 다녀요..그쪽에 대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많은데...
차량 많이 보셨죠? 노란버스...^^
코스트코 근처라 넘 좋더라구요..자주 쇼핑가고..가면 이것저것 사다보니 10년동안 어느정도 다 사본거 같네요..^^
가까운 곳이니 게시판에서 자주뵈요...갑자기 번개할지 모르니깐요..^^
핑크공주맘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고마워요~~
supermum 2012-01-20 10:20 

가끔 제이맘님의 글을 보곤 했었지만 이렇게 가까이 사시는줄은 몰랐어요.

코스트코도 가까워 가끔 가는 곳인데 이렇게 보니 넘 반갑구요...

결혼해서 살다보니 시내 나갈일도 없더라구요.

아마 결혼하고는 시내 가본적이 5번도 안되는것 같아요. ㅎㅎㅎ

대구가 좀 볼게 없긴 하죠?

하지만 큰 놀이동산은 없지만 군데군데 놀이시설 있는곳들도 좀 있구요... 먹을거리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저기 이름난 곳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집에만 있는 스타일이라 어디 나가는걸 무진장 귀찮아했거든요...

이제 더 나이들기 전에 부지런히 많이 다녀둘라구요...  ㅎㅎ

좋은 인연이 되어 아이들 이야기도 하고(물론 제가 받아적어가며 배워야겠지만요. (참 근데 학교가 어디로 되셨길래 차를 타고 가야해요??)  가끔 수다도 떨고 맛집 탐방하러 다니기도 했음 좋겠네요. ^^

글구 헉. 저도 용띠랍니다~ ^^

제이맘 2012-01-20 11:05:07
어린 연령의 아이를 키우는 곳으로는 딱 좋은데...
초등 고학년만 되도 답답할것 같아요...이월드(구 우방랜드)만 해도 놀이시설이 딱 유아수준이잖아요... 저도 집에 딱 붙어있는 스타일인데...^^
누가 백화점이라도 가자고 하면 몇번 튕기다 겨우 갑니다....^^
용띠 넘 반가워요~~~~친구한명 더 생겼네요...^^
제이 초등학교는 시장을 끼고있고..막 개발한 지역이라 초등학교 설립이 우선이었어요.
근데...향후 10년간 계획이 없다네요...학군이 없어 중,고등학교가 들어올 확률도 적구요..
암튼... 가까운 지역에 이런곳이 있답니다...
걷기에는 멀어서 엄마들이 등학교를 못시켜서 그런식으로 하더라구요..
걸으면...30분정도 걸리구요...원래 이쪽에 애들이 없었는데..갑자기 아파트가 생겨서요..
너무 들어나서..여기까지만 말씀드릴께요...ㅠ.ㅠ
민은맘 2012-01-19 15:02 

굉장히 단아하면서 통이 크실거 같어요.. 제이맘님..  ^^(준비하시는 밥량으로 보아..ㅎㅎ)

시부모님의 간호로부터 시작된 인연이.. 쉽지 않았을거 같은데..

게다가 신랑님의 사업 실패가 있었다면 결혼을 맘 먹기가 어려웠을거 같은데..

제이맘님은 당장의 눈앞의 것만 보지 않는..

큰 생각을 품고 계신 분임에 틀림없습니다.

 

대구..

둘째 형님네가 사는 곳이네요.

팔공산? 벚꽃보러 올라갔었지요. 케이블카도 타고..

그때가 신혼 초였더랬지요. 흐드러지게 펼쳐진 벚꽃이 참 이뻤었네요.

 

이렇게 한분한분 이야기를 읽다보니 맘이 아련해지고,,

제 옛날 생각도 나고.. 뭐라 표현할 길이 없네요.

아... 감사합니다.

잠들어있던 감수성을 깨워주셔서들..  ^^*

 

제이맘 2012-01-19 17:06:47
저희집에는 남자들이 여자보다 많아요...그야말로 어른만 잔뜩인 집안이죠^^
그래서 먹는 양도 엄청난거 같아요..
이번에 건강검진에서 저빼고 다들 ****으로 나온거 있죠..ㅠ.ㅠ
카레도 50인분을 합니다...이정도면 아시겠죠?^^

팔공산 좋죠...
사계절 내내 경치가 끝내줍니다..저희는 등산겸 주말에 갓바위에 올라가요..
제이 어릴때는 업고 올라갔습니다...
이 릴레이 넘 좋아요..서로를 알수 있고..이해할수 있고..
민은맘님도 슬슬 준비하세요..콕찍힙니다..^^
은주리 2012-01-19 13:36 

대구.... ㅎㅎㅎㅎ 전 제이맘님께서 서울 토박이신지 몰랐어요.... ㅎㅎㅎ

저도 내성적인 부분이 있어서, 사실 글이나 전화로 넉살을 많이 떨려 하지만, 무지하게 본인은 어색하거든요.

그래도 "대구"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지난 번에 말씀 드렸던 출판관련 일은, 출판사도 바쁘고~ 저도 정신이 없어서 올해 프로젝트로 밀려나서 (속으로 다행이기도하고~ 미리 말씀 드린 부분에 대해 좀 찔리기도 하고 - 왜 우리 다음 주에 밥 한 번 먹자! 해 놓고 다음주 지나가서 그런 마음이요) 아직은 정확하게 세부일정이나 내용이 잘 안나와서, 좀 어느정도 뭐가 선 다음 다시 말씀드릴까봐요.

 

에니왜이, 제이맘님 결혼과 "대구"라는 곳에는 그런 일이 있었군요..

까윽~ 신성일식 구애... 글을 읽는데도 온몸이 오글오글해서... 오매 우째야쓰까~~~ 하면서 읽어버렸답니다.

 

저도 그 200원주고 배운다는 칼질을 좀 배워야 겠습니다.

시집온지 4년이 되어 가는데... 아직도... 할 줄 아는 음식이... 열 손가락에 꼽혀요.... 흐이잉~

제이맘 2012-01-19 14:02:19
은주리님 대구분이시라서 제가 얼마나 반가웠는데요...
낯가림 심한데...통화하면서 정말 좋았답니다...^^
말이 술술 잘 나오는거 있죠....

저 오글거리는말....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립습니다....
남편한테 한번 해보세요...아마 웃으실껄요..? ^^ 듣는 입장에서는 기분나쁜 소리는 아닌거 같아요..
오글거려서 그렇지...ㅎㅎㅎㅎ

요리강습 사이트에 있더라구요...200원...
200원에 다 배우는건 아니구요..써는 방법에 따라 200원이라 천원주고 배웠던거 같아요.
근데..진짜 유용합니다.. 배우고 나니 손목이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제이는 표준어 한다고 큰소리 쳤는데....이번에 서울에 조카 태권도장에 놀러갔었거든요..
거기서 난리가 났었데요...어린애가 사투리를 넘 잘 한다고...ㅠ.ㅠ
제 말이 어떻게 들렸는지 대략 감이 오더군요.....저...사투리 쪼매 씁니더~~~
심바 2012-01-19 11:48 

제이맘님.... 넘 멋있으셔요...

친정이 대구인지라, 20년 넘게 살아온 대구 모습이지만, 우찌 요래 맛깔나게 소개를 하시는지...

그리고 멋진 아내, 멋진 며느리, 그리고 원더풀 빤따스틱 제이 엄마셔요...

이렇게 솔솔 재미난 얘기 보따리 읽고나니 너무 행복하네요...

잘 읽었십니당..^^

제이맘 2012-01-19 13:57:09
서울에서 대구와서 살아보니...물가는 일단 싸서 좋구요.
시장도 좋고...한 1년은 돈을 아무리 써도 남는것처럼 보이더군요..
근데...살다보니 절대로 아니에요...지금은 모자릅니다....ㅠ.ㅠ

그래도 여기는 내가 사고 싶은것은 충분히 살수 있는거 같아요..
나가는 돈이 적다는건 확실히 느낌니다.
대구가 친정이시면 자주 오시겠네요...^^
동서로에서 번개할까요?ㅎㅎㅎ
심바 2012-01-19 20:55:01
ㅋㅋ 동성로 좋치요... 언제든 콜입니다...^^
뽈록맘 2012-01-19 11:17 

대구라는 얘기에 반가워 들어왔어요..^^

지금 사는 곳은 경기도지만 저는 대구에서 나고 자라고 학교까지 다 다녔거든요..

대구라는 얘기에 반가워 읽게 된 글에서 정말 많은 얘기를 듣게 되었네요..대단하세요..^^

2억 며느리..정말 그 200억 이상이세요..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기분이였네요..

또 많은 걸 생각하고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코스트코..결혼하기 전에 자주 이용하던 곳이죠..ㅋ

정말 거기 영어책 맘에 들어요..

정작 아이 낳고는 자주 갈 수가 없어서 늘 아쉬워 하는 곳이죠..

동성로..결혼하고 나서 거의 못 가보던 곳인데..얼마전에 아이 데리고 교보문고에 나갔었거든요..

교보문고에서 나와 여기저기 걸어 보는데..

예전에는 골목골목 내 손바닥 안이였는데..정말 낯설더라구요..ㅋ

 

제이..이제 수술한 후 회복은 잘 되고 있죠..?

학교와의 거리가 멀어 고민이시라는 글 봤어요..

저두 저희 사는 곳과 아이 학교가 멀어 이런 저런 고민중이라..확 공감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용~~~

 

제이맘 2012-01-19 13:53:05
코스트코 넘 좋죠? 특히 영어책들이 정말 다양하게 들어와서...^^
제이가 어릴때 책정보가 없었는데 코스트코 다니면서 다양하게 구입했었네요.
지금도 가면 맘에 드는 책들이나 코스북같은걸 만나게 됩니다. 그럼 바로 구입해요..
거기 와인에 도전했다가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뭐 그리 종류가 많은지...^^

저도 서울에 오랜만에 가면 참 낯설어요..
어쩌다 신림동이나, 노량진에 가게 되면 진짜 더 낯설고...길은 또 왜그리 좁은지...
그때는 몰랐는데...^^

제이 학교는...저희 옆에 아파트 단지는 택시를 대절해서 보내기로 했데요..등하교요..
좀더 먼 아파트는 작은 버스를 전세내서 하기로 했다네요..
제이는 어느곳도 낄수가 없는 위치라 그냥 제가 등하교 하기로 했어요...
초등부터 험난합니다....ㅠ.ㅠ
zeze 2012-01-18 15:53 

좋은 생각..이란 잡지 아세요?

우리 주변의 이웃들 따뜻한 삶의 얘기가 있는 잡지인데..제가 참 좋아하거든요.

그 안에 실린 글 한 편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2억이요? 200억은 되시겠어요.

읽는 내내, 난 저리 할 수 있을까. 난 반도 못하겠다...휴휴~

이러면서 읽었네요.

나눌 줄 아는, 베풀 줄 아는 제이맘님이 정말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는 지중해의 해변처럼 아름답게 보이네요.

남편분...흉내 좀 내봤어요. 으흐흐흐흐~

그 행복 무럭무럭 쑥쑥 커가길 기원합니다!! :)

제이맘 2012-01-18 17:05:50
흐흐흐...
예전에는 울 신랑이 저런식으로 말하는게 넘 이상했는데..
요즘에는 왜 안해주냐고 잔소리 합니다.
그게..나이들면서 중독성이 되더군요..ㅋㅋㅋ
남편한테 가로등예기 해보세요..아마 유치하다 하면서도 기분 좋아할껄요?
이러 남편 어록 하나 써야 하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ㅋㅋㅋ
봉봉 2012-01-18 13:51 

히야! 좋다!! 재밌어요~! 재밌다고 해도 맞는 표현이죠? ^^

뭐라고 써야, 제 마음이 다 표현이 될런지! ㅎㅎ

그저, 제이맘님 멋지다는거! ㅎㅎㅎ 최고 최고 ♥

넘 잘 읽었어요~ 소중한 글 감사해요 ^^

제이맘 2012-01-18 14:19:02
저는 항상 봉봉님이 최고네요..^^
진짜 결혼전에 봉봉님 같은분과 친해졌다면 둘이 영화관에서 살았을 텐데..아쉽습니다..ㅠ.ㅠ
뮤지컬도 좋아하시죠? 전 월급을 통채로 날렸어요.ㅋㅋㅋ
샬럿 2012-01-18 10:54 

한편의 소설처럼 재밌게 읽었네요..

그 때 어머님이랑 뭔가 맞지 않았다면 그결혼 안될뻔 한건가요?..ㅎㅎ

아니죠..제이맘님이라면 안좋아하실 어른이 어디있겠습니까..

지금도 아주버님까지 댁에 오셔서 식사하신다니 대단하셔요..

전 울식구 아침 저녁 차리기도 힘든데..ㅎ

2억 며느리 맞네요..

언제 전국전시회 하면 꼭 알려주셔요..

아이들이랑 보러가게요..

글쓰시느라 애쓰셨어요^^*

제이맘 2012-01-18 12:36:27
그렇죠..
어머님과도 잘 맞았고.. 부모님들끼리도 잘 맞았고..
그냥 저만 선택하면 되는 분위기.....궁지로 몰린 기분이더군요...하하하

저는 결혼하는 그 과정이 너무 복잡해서 그냥 확 미래로 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샆았으니깐요..
근데..어이없이 결혼하고 보니...이왕할꺼 제대로 할껄...후회합니다..ㅠ.ㅠ
결혼식까지 저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 만나는 사이였어요...^^
그냥 만나는 사람과 결혼한 거지요...ㅎㅎㅎ

살림도 좋다,싫다 선택권이 없어서 스스로 잘하게 되더군요..
아마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느 누구든지 똑같았을꺼에요..
일단...아무도 없는 타지에 혼자 있으니 도움받을곳이 없고...그냥 혼자 헤쳐나가야 했거든요..
무인도에 떨어진 어린 아이와 같았답니다...^^

아이들이 보면 참 좋아요. 수중생물이 참 아름답거든요..
제가 가이드 해드릴께요..^^
딸기냠 2012-01-18 08:27 

제이맘님.. 정말 넘 멋져요 ~~^^

2억이 아니라 . 200억짜리 보다 더 빛나네요 ~~

시부모님의 사랑과 .. 남편의 사랑을 그대로 ... 시집과 남편과 아이에게 쏟아내어주고....읽는 내내 감동이었요.

여기에  적기 힘든 이야기들도 솔직하게 적어서 .. 더 감동햇어요.

 

제이맘님 글 보면서 항상 따뜻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늘 있었어요.

제이만 잘 키운줄 알았더니...제이파도 휼륭하게 키워냈군요 ~~~~

 

근데 남편분의 썰렁한 농담도 ㅋㅋㅋ 넘 웃기고...

오늘은 뭘 먹지가 아니라.. 식당의 구석 구석 다니면서 ..메뉴는 다 시켜본다는 말이 넘 재미있어요..

역시 멋지네요 ~~~

 

아래 댓글서 봤는데...

제이맘님, 예남매맘님, 공주와 차님. 이렇게 용띠인가요?

ㅎㅎㅎㅎ나도 용띠 입니다. ~~ 같은 나이라 더 반갑네요.~

 

시그마 2012-01-18 09:05:21
저두 용띠 추가요~~^^
제 아뒤보시고 짐작하셨겠지만...
다들 방가워용♥♥
딸기냠 2012-01-18 09:17:11
ㅎㅎ 시그마님도 용띠..? ㅎㅎㅎ
넘 넘 반가워라...~~~~~~ 여기 용띠만 모여도 많이 있을것 같아요 ..
이사한다고 바쁘죠? 우리도 1차는 버리는것만 지금 버리고 잇어요.
예남매맘 2012-01-18 09:44:42
ㅋㅋㅋ
이렇게 하니, 나이가 다 나오네요.히히히..
완전 재밌네요.^^
올해는 용띠해니, 용띠인 우리들에게도 좋은일이 가득가득 했으면 하는
욕심을 부려봅니다. 크크크..
완전 반갑습니다. 크크
제이맘 2012-01-18 12:43:54
이렇게 신상공개가 되는군요...ㅎㅎㅎ
올해 흑룡의 해라고 하던데...우리때는 무슨색이었을까요?
빨간용?
노란용?
하얀용?
암튼...올해는 용이 대장인 해니...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전 학부형 딱지 달아요..^^
커피한잔콜 2012-01-19 00:09:09
저도 살짜쿵 묻어갑니다 용띠......ㅎㅎㅎ
공주와차 2012-01-20 15:14:41
이거였군요~
딸기냠님이 저한테 동갑이라해서
어케아셨냐고 화들짝놀래며(왜 놀랬을까 ㅋㅋㅋ)
샬럿언니가 말해줬냐고 물었더니,
제이맘글에서 봤다하더라구요.
세상에...
원래 사생활 잘 안밝히는딩 ㅋㅋ
광주에 용띠에...옷벗겨지듯 확 공개되네요 참말로 ㅋㅋ
예남매맘님 커피콜님은 아이가 크거나 오래계신분이라
저보다 많으시겠다 생각했는데,
용띠시군요~~
갑자기 커피콜님께 예우를 갖췄던게 살짝 억울하네용 ㅋㅋㅋㅋ
이글 못보시면 패쑤~~^^
관심과여유 2012-01-17 23:10 

제이맘님 글 읽다가 아이는 놀아달라고하고, 때마침 퇴근한 남편이 왜이리 반가운지...

처음엔 길다 싶었는데... 읽고나니 넘 아쉬움~~~

'2억 며느리!' 저는 절대로 될수 없는 자리네요~

남편 꼬드겨 공부시키는 것도 못하고, 아이도 겨우겨우 보고 있습니다.

전,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머리스타일도 10년 넘게 고수하고 있고

식당을 가도 항상 먹었던것! 그것만 먹습니다.

집에서도 똑같은 반찬과 밥을 매끼 먹을수 있는 그런 여자입니다!!! ㅋㅋㅋ

시댁가도 허리아프다는 이유로 밥만 먹고 나옵니다.(설겆이 안합니다. 죄송~^^;;)

 

제이맘님의 무한 에너지와 끈기와 원석을 볼 줄 아는 그 눈이 부럽습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실꺼예요~ ^______^

 

제이맘 2012-01-18 12:52:16
다만 대구에 내려온 이유가 오직 신랑때문이었다면 저렇게 길지는 않았을꺼에요.
시부모님 이야기도 빼놓을 수가 없어서 더 길어졌네요...
2억 며느리는 아버님이 기죽을까봐 하신 말씀이에요...근데 이 말이 참 제 자존심을 세워주더라구요.^^
사람 말 한마디가 참 중요하더라구요...

댓글 넘 감사드려요...
작은기적 2012-01-17 23:07 

낮에 긴 글보고 여유가 없어 우선 닫았습니다..

이제 저만의 여유시간이 되어 먼저 이글부터 클릭했네요 ^^

 

제이맘님~~ 정말 잘읽었습니다...

읽는내내 부러움과 놀라움이 마구 뒤엉키더군요 ^^

 

가장 부러운건 시부모님사랑 ^^;;;

참~~~ 표현력 없으신 우리 시부모님 ㅡㅜ

칭찬에 매우 인색하신분들이시죠^^;;;

반면 표현력 매우 왕성(?)한 작기는...살짝 잼없슈 ~~ ^^;

전 2억며느리가 아니라 그런가봅니다 ㅋㅋㅋ(농담유 ㅋ)

 

제이맘님을 좀더 알게되어 너무 좋았어요 ^^

남편분께서 레져사업쪽인건 알고있었는데... 사진관련도있으신지는 오늘 첨 알았네요 ^^

와우~ 저 이런거 무지 좋아하는뎅 ^^

정말 꼭 사진 구경시켜주셔요 ^^ 꼭이용~~~~

신랑 멋지게 키우신 제이맘님 ~~ 어떤 값어치로도  환산할 수 없는 며느리시네요 ^^

 

이제 제이맘님은 멋지신분으로 사정없이 각인시켰슴돠 ㅎㅎㅎ

아~~ 제이는 좋겠당~~~^^

제이맘 2012-01-18 13:01:09
저희 시부모님도 표현력이 좋으신건 아닌데요..
제가 좀 꼬치꼬치 물어봐요... 자주 떠들고...
근데..살다보니 이 꼬치꼬치 물어보는 성격이 좋더라구요.
어른들과 살때는 더더욱 좋구요...받아들이는 입장은 관심받는다 느끼시거든요.
잘맞으니 지금까지 잘 사는거 같아요.

저도 작은기적님 좋은분으로 사정없이 각인중입니다..^^
공주와차 2012-01-17 21:02 

제이맘님 글 잘 읽었어요.

처음엔 마우스로 대략 측정량이 많길래, 읽지못하고 나가야겠다했는데

지금와서 읽어보니, 너무 짧네요..더 많이 풀어쓰셨어도 길다고 생각못하고 읽었을것같아요.

결혼후 남편이 잘된케이스라니, 2억며느리 맞네요^^

제이맘님 평소 성격이 이런분이구나..느끼게 되었어요

이 릴레이 참 좋네요..제이키운 영어이야기만 몇번 본것같은데

여기 공개적으로 하기힘든 이야기도 풀어내시고.. 읽으면서, 제이맘을 다시 알수있어 좋았던것같아요.

저랑 같은나이 맞으셔요? 마음 씀씀이랑 생활해나가는 모습이랑...완전 절 부끄럽게 만드십니다..^

제이맘 2012-01-18 13:03:17
운이 좋고...다른데 시선을 돌릴곳이 없다보니 남편일에도 자꾸 도와주게 되더라구요..
다행히 대한민국 평균 시선을 가진 아내말을 잘 들어 줬습니다..^^

일단...동갑이라 반가워요..와락~!
혜원진현맘 2012-01-17 20:59 

2억 며느리...멋지십니다.

제이맘님...대단하세요.

글을 읽는 내내 참 멋진 분이시겠다...제이맘님은...느껴지네요.

 

쉽지않은 일들을 어쩜 저렇게 쉽게(물론 제 느낌으로는) 해결하실 수 있으실까...

뭔가 큰 인물일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대구...저희 아빠 고향이에요.

그래서 어렸을 때 자주 갔는데...

지금은 아무도 없는 그곳에 제이맘님이 계시네요^^

제이맘 2012-01-18 13:04:53
대구 많이 변했어요..어릴때 오셨다면 지금은 전혀 다른곳이 되어있을겁니다.
저도 동성로보고 놀랬어요...지금은 동성로뿐이 없어서 심심하지만..
지방치고는 잘 발달된 편인거 같아요.
나중에 여행삼아 한번 오세요.
대구에는 제가 있습니다..^^
twom 2012-01-17 19:04 

아들만 둘있는 미래의 시어머니 입장에서 제이맘님 같은 며느리를 보고싶네요

그럼 2억이 있어야된다는 ...--;;

이제부터 열심히 모아볼랍니다.

 

정말 맏며느리자리는 하늘이 내린다더니 그 많은 일들을 기꺼이 해내시는 제이맘님을 뵈니

제가 부끄럽네요

저희도 비슷(어머님 유방암수술,아버님 뇌출혈로 4년째 투병중)한 상황이지만

전 제이맘님처럼 못하고 있어요

 

대구가 저는 어릴떄 살면서 작은도시라는 생각해 갑갑해서 빨리 큰물로(서울^^)탈출하리라

했었는데 타지방에서 오신분께는 이런 좋은 면도 보이는군요..

 

저는 사실 대구를 떠나온건 그닥 아쉽지 않은데

대구의 납작만두와 막창만 생각하면..쓰읍...

 

 

제이맘 2012-01-18 11:14:20
납작만두....대구 내려와서 뭐 이런걸 먹나...했는데..
점점 중독이 되가더군요...간장소스 뿌려서 찢어먹으면....진짜 맛있죠..^^ 참, 양파 덩어리도..
막창도 처음먹었을땐 이상하더니 지금은 찾아다니면서 먹어요.
제 입맛에는 바싹 구워서 먹는게 맛있더라구요...과자같은것이...^^
제가 생각해도 어린나이면 대구가 좁은게 맞구요... (워낙 몰려있으니...젊은 혈기에 갈곳이 정해졌다는게 좀 안쓰럽더군요...대학생이 서문시장이나 다니고...)

저도 병간호를 한다고 해도 잘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내가 할일을 찾아서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이건...심심하면 못참는 제 성격이니...
그냥...이 모든일이 제 성격에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나혁이맘 2012-01-17 18:52 

제이맘님 드라마틱한 이야기 잘 읽었어요.^^

왜 사랑받고 사시는지 알것 같네요.

제가 반성을 해야겠어요......

내가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다니...푸하하하하.

-애써 외면해 온것인가?^^

쑥쑥에는 정말 사랑스러운 분들이 많아요.

몇 분만 거론하다가 혹시 닉넴이 빠지면 삐지실까봐 적진 않겠습니다.

푸하하하.....

제이맘님은 외유내강이 생각납니다.

참 강인한 분일것 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제이맘 2012-01-18 11:06:34
제가 왜 공포물을 좋아하나 했더니...삶에 집착하는 성격이더군요..
전 이세상이 좀비로 물들어도 혼자 씩씩하게 살아남아서 남은 세월 할일 다 하고 죽을것 같아요..^^
굳이 따지면 외유내강이 저한테 맞는거 같아요.
안에 꿈틀대는 고집이 좀 있고 욱하는 성질도 있더라구요....
그거 없음 저는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홍박샘 2012-01-17 18:27 

이 글을 읽고 내가 사람 보는 안목이 있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더하게 되었다.

쑥쑥에 와서 발 붙일 무렵 알기 시작한 사람들 몇 몇 가운데 하나인 이 여자.

4살이던 제이가 이제 초등학교에 간다.

난 역시 사람 볼 줄 안다. 괜찮은 여자를 알아볼 줄 안다고. 으쓱으쓱!!

원영사랑 2012-01-17 19:58:16
홍박사님께서 첫타자로 지목하신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제이맘님 글을 읽고 역시나~!! 했어요~^^
호호하하 2012-01-17 22:34:16
원영사랑님은 핵심을 쏙쏙 잘 파악하시는 범생이십니다용~
학창시절 공부 꽤 하셨을 것 같은데요^^
박사님~~
박사님은 자타가 공인하는 안목있고 한번 찍은 사람은 절대 놓치지 않고
자기편으로 만드시는 특별한(?) 재주가 있는 분이셔요..
쑥쑥 끈끈이 ^^
제이맘 2012-01-18 11:03:26
에고....더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다행이도 신랑도, 제이도, 시부모님도 어느정도 안정기라 편하게 쓸수 있었던거 같아요..
전...나이도 어린데 세월의 양은 살아온 시간의 되돌아볼수 있을 만한거 같아요..
올해 또하나 이름표 달아요..학부형....지금으로는 이게 가장 자랑스럽네요..^^
원영사랑 2012-01-17 17:14 

제이맘님 글을 읽으면서 든 생각...

마치 라디오에서 뽑힌 시청자사연을 읽는 듯한~ 아니...그 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글솜씨가 정말 좋으셔요~

지난 번에 제이 발품 파는 글을 읽고도 느꼈지만요. ^^

 

2억 며느리가 아니라 '2억 + 무한대알파' 정도 되시는걸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남편분 전시회도 꼭 가보고픈 마음이 드네요~

언제 한 번 쑥쑥 게시판에 작품 소개좀 시켜주세요~

저작권 땜시 안되려나요? ^^;;

 

재미와 감동이 함께 전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제이맘 2012-01-17 17:50:53
제 지루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전에 예기했듯이 신랑사진은 고딩들이 이미 다 널리 펼쳐놨어요...ㅎㅎㅎ
초게 가기전에 꼭 소개해 볼까 합니다.

원영사랑님 지역을 알아봐야 겠어요.
혹시 그쪽에 전시할때 꼭 초대할께요...^^
원영사랑 2012-01-17 17:54:33
앗...그래요?? 제가 미처 그 소식을 접하지 못해서...^^;;
저는 서울 지역인데 서울에서 전시회하시면 꼭 알려주세요~
제가 표 사서라도 꼭 갈게요~ㅎㅎㅎ
호호하하 2012-01-17 22:27:32
제이맘님 저도 저도요!!!
저는 일단 기동력되구요. 서울은 친정있어서 가능하고, 경기도 지역까지 커버 가능하답니다. ㅎㅎㅎ
시훈해윤맘 2012-01-17 17:11 

재밌고 감동적인 글 너무 잘읽었어요

조금 길었지만 전혀 길다는느낌이 안들던데요^^

제이맘님의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주욱 지나가는것 같아요

연애할때 신랑분 말과 행동에서 혼자 큭큭대며 웃었답니다

재밌으신 분이네요^^

신랑분 소질까지 알아봐서 멋진작가로 만들어 주셨다니

제이맘님이 더 대단해보이세요

계속 알콩달콩 제이랑 행복하세요!!!

 

 

제이맘 2012-01-17 17:48:27
그죠...전 왜이렇게 글을 짧게 줄이지 못하는 걸까요...ㅠ.ㅠ
그래도 어느것 하나 빼놓을수가 없었답니다...고마운 부분도 있고...추억거리도 있어서요..
시훈해윤맘님도 나중에 써보시면 아실꺼에요..
저희 신랑 소개하자면 또 저만큼 길어져요...그나마 줄여서 그렇지..
완전 엉뚱하고 어찌보면 유치빤스입니다...^^
호호하하 2012-01-17 17:10 

에휴 ~그 사이 댓글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ㅎㅎ

제이맘님은 2억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정말 멋진 며느리이자 아내 엄마이신 것 같아요.

지난번 집 인테리어도 손수 마치 카페처럼 꾸미시고

반찬도 15분안에 3가지가 후다닥...?? 전 그 시간에

하나도 제대로 완성못하는데....

 

그 전부터 저희 민호와 나이 동갑에 성장통 겪은 일하며

혀 짧은 거 하며 여러가지 공통점이 많아서 엄청 제이맘님

글보면 반가웠어요.

지금 쭉 사신 이야기 듣다보니 많이 공감가고 간혹 저 혼자만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그 힘든고비들을 지혜롭게 현명하게

하신 거 보니 절로 고개가 숙여져요.

특히, 제이파 사업후 대구 가셔서 고생하신 것들 ... 지금은 추억이지만

그 당시 얼마나 힘드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현재 사진 계통으로 잘 풀리신다고 하니 그 모든 것이 제이맘님의 현명함때문인듯..

그리고 마냥 부러워요.

저는 아직도 진행중이라 ... 중간중간 답답함도 있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한 상황이라...

제이맘님 이 글을 통해 더 친숙하게 된 제이맘님

ㅅ ㅏ   ㄹㅏㅇ    ㅎ ㅏ ㅂ   ㄴ   ㅣ     ㄷ   ㅏ. 

제이맘 2012-01-17 17:44:50
이것저것 손대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래요..
지루한거 못참아서 일을 벌리다 심심하면 신랑 옆구리 찔러서 공부시키고 합니다.
중간중간 제이 옆구리도 찌르구요..
살다보니 재주가 늘어서 영상편집도 합니다... 이건 울 신랑이 감탄할 실력까지 왔어요..ㅎㅎㅎ

처음에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못한다는 소리는 죽기보다 듣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았나봅니다.
지금 돌아보면 어떻게 그 많은 일을 혼자 감당하며 살았는지 신기해요..
제이도 태어나서부터 아토피라 손이 많이 갔는데 열심히 공부시키고..
신랑 구박해서 공부시키고..
어른들 모시고 ... 지금은 익숙하니 편한데 그 당시에는 하루가 어찌나 빨리 가던지..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되면 또 뭘 합니다..틈틈히^^
집꾸미고 나니 한동안 얼마나 심심한지...이게 체질인가 봐요...
저도 제이랑 민호가 비슷해서 공감대가 되니 넘 좋더라구요.
우리 초게에서도 친하게 지내요^^
에고 쑥쓰럽지만...미투여요~~~^^
호호하하 2012-01-17 22:36:14
저희 신랑은 옆구리 찔른다고 해서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가 대신 공부해용 ㅋㅋㅋ
암튼 제이맘님 영상편집도 놀라운 수준이시라니 언제 함 하는 방법 좀 소개해 주세요.
저도 간단한거 배우고 싶네요.
제이맘님 덕에 하고싶은 목록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네요.. ㅎㅎ
예남매맘 2012-01-17 16:07 

아..

제이맘님 지가 원래 너무 좋아했는데..

(꼭 만나고 싶은 ^^)

이 글보니, 더 보고싶어져요...

지가 76인데.... 어찌되시는지... 궁금하고.. 아구..

나이떠나, 너무너무 보고싶어요.ㅎㅎㅎㅎㅎ

참.. 2억며느리라고 불러주실만하겠네요.

아..

남편 성공시키는 여자가 바로 제이맘님이시네요.참..^^

 

근데, 남편분이랑, 연애이야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우껴쓰러짐..

제이아버지 너무 재밌으세요.ㅎㅎㅎㅎㅎㅎㅎ

 

한숨도 못잤다. 가로등 심느라고

 

여기에서 완전 쓰러짐..ㅎㅎㅎㅎ

 

사무실에서 지금 책상에 코박고, 막 웃고있어요.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친정아버님이 위성쪽일 하셨으면..

엄청, 스카웃제의 많으셨겠어요..^^

저희회사에도보면, 그런분들은 완전 대우 좋던데요.^^

능력있으시니..

친정아버지 얘끼도 완전 멋지고.

제이맘님..책하나 내세요.

 

그 이야기도 꼭 쓰세요.

 

가로등 심는다는.

 

ㅋㅋㅋㅋ

아.. 완전 웃다가 쓰러져요.ㅎㅎ

너무재미나요.ㅎㅎ

 

나중에, 서울에서 다 한번 보면 좋을것같아요.아.

 

근데, 대구는 왜그렇게 물가가 저렴해요?

우리시어머니는 대구사랑이 너무 넘치셔서..

대구에서 장을 한번 봐오시면.. 30만원어치도 봐오신다는 --;

거기가 중심이라, 그런지,

생선도 채소도 싱싱하고.. 다 저렴하고..

무엇보다.. 여기 우리시어머니는 지금 태백에 머무시는데,

거기사람들은 장사할 마인드가 안돼있다면서..ㅎㅎㅎ

대구분들은 물건도 잘주지만, 정도많아 좋다면서 아주.ㅎㅎ

 

저도 회사에서 대구언니를 알게됐었는데..

참 사투리가 너무 예뻤어요.^^

정도 많고.

 

아..너무재미나요.ㅎㅎㅎㅎ

 

근데, 가로등 얘끼는..진짜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제이맘 2012-01-17 17:13:46
진짜 유치한거 많은데... 온갖것은 다 자기가 심었더라구요...ㅎㅎㅎ
이런 유치함이 제이 혼낼때는 좋더라구요.
[에이! 이 잘생긴놈아..어째서 너는 밥도 잘먹는데 똥도 잘싸는거야. 매매 맞아야 겠다. 어쭈..거기에 눈은 또 왜그리 반짝거려!]라고 혼냅니다...
진짜 웃겨요...말투는 혼내는 말투인데 언어는 거의 칭찬수준입니다.
제가 진짜루 혼내라고 해도 여전히 이런식으로 야단쳐요...
저한테도 [00야, 너처럼 현명한 여자가 그렇게 말하면 안돼지..목소리도 이쁜데 더 이쁠라고 큰소리로 말하는거야? 똑똑한지 알았는데 이쁘기까지 하잖아!]뭐..이런식으로...^^
유치함이 조금 업그레이드 됬습니다..
암튼..엉뚱하다니깐요..

참, 저도 76이에요....야호!! 동갑이에요...올해는 우리의 해...용용용용!!!
저도 예남매맘님 꼭 뵙고 싶답니다..^^

대구 진짜 물가 싸요...오죽하면 시장에서 너무 많이 준다고 다들 마트까지 가서 장을 보겠어요..
콩나물 천원어치 사면 진짜 많구요. 시장이 워낙 커서 없는게 없어요.
산이 가까워서 나물류는 직접 농사지어서 파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믿을만 하구요.
그래도 저희 어머님은 생선종류는 마산까지 가서 사온답니다..거긴 진짜라고 하더라구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코 앞 칠성시장은 무지 싸요...^^

위성쪽일은 아버지가 평생 자랑스럽게 생각하셨어요.
자부심도 대단하셨구요..
특히 아버지가 영어를 잘하셔서 지금은 인천공항에서 일하세요..
참...부럽지만 전 영어를 못합니다....안타까운 일이죠...ㅠ.ㅠ
울 아버지는 왜 공부는 꼭 스스로 해야 한다고 하셨는지...그때 때려서라도 가르치시지...ㅠ..ㅠ
항상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하시는 아버지가 동경의 대상이었답니다...멋졌어요..ㅎㅎ
3년에 한번씩 아버지 얼굴을 봤으니... 그때만 해도 외국에 일하러 가기보다 위성기술을 배우러 가는게 더 맞는 말이거든요...그걸 돌아와서 우리나라에 접목시키고..다시 나가시고..
아버지가 항상 자랑스러웠답니다.
예남매맘 2012-01-17 17:42:36
정말요?
ㅋㅋㅋ
와.... 우리동갑이네요.ㅎㅎㅎㅎㅎ
완전 로또맞는 분위기..ㅎㅎㅎㅎㅎㅎ
꼭 만나요.. 꼭요..우리..
언제가될지.. --;
근데, 제이아버님은, 정말 너무 재밌으시네요.ㅎㅎ
무척 자상하실듯..

울신랑은 완전 무뚝뚝하고 무섭게 말해서, 제가 오해를 많이 해요. --;

심지어 우리애들은 아빠가 혼내는것도 아닌데, 막 운적도 있다는..ㅎㅎ

이젠 뭐 그런수준은 아니지만,
자기가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꼭 말해달라고 하는..
약간 소심함도 있어요.ㅎㅎ
근데, 그게 안고쳐지더라구요.ㅎㅎ

가끔식 무심결에 또 그러면,
제가, " 한대 치겠어.."ㅎㅎㅎㅎㅎ 이러면.
또 소심해져서..
" 또 그렇게 말했나? T.T " 이런다는..ㅎㅎ

암튼, 제이맘님..글 완전 재밌게 보고갑니다.
하하호호.. ^^
언제일지, 우리 나중에 만날 날을 기대할께요.히히히..

아버님은 참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정말..
제가 방송국에서 일하는데...
(아나운서 이런거 말구요. 그냥 직원 --;)
그런 기술있으신분들은, 참 대단하시고, 프라이드도 대단하시고..
그런것이 참 부럽더라구요..
근데, 영어까지 잘하시다니.. 오메.
근데, 기술하시는 분들은 영어 잘하셔야, 하시겠더라구요.
어찌 메뉴얼이 죄다 영어라..ㅎㅎ
우리들은 봐도 잘 모르겠더라는.ㅎㅎㅎㅎ
암튼, 제이맘님, 좋으시겠어요.
자랑스런 아버님 계셔서..

암튼, 너무 재밌어요.ㅎㅎㅎㅎ
제이아버님 이야기는..ㅎㅎㅎㅎㅎ
꽁이 2012-01-17 15:49 

언니~~

언니 얘기 읽고 있다보니..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너무 졸리고 머리 속이 멍해져서 잠시 커피들고 쑥쑥에 들어왔다가..

이런 호구조사가 있는 줄 몰랐네요..^^*

 

너무너무 재미난 이야기였어요..^^

그나저나 제이파님 언냐한테 무지 감사해야할 것 같아요..으흐흐..

2억 신부 아무나 얻는 거 아니잖아요..^^

역시 보는 눈이 있으신가봐요..^^

 

재미나고 감동적인 이야기 ... 정말 잘 읽었어요..^^

언니, 건강 조심하시고요~~

특히, 감기 조심하세요!!

우리 신랑 결혼하고 처음으로 감기 호되게 앓고 있어요.!!

제이맘 2012-01-17 17:33:24
저도 홍박샘님이 콕 찍으셔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길게 늘어놓게 됐네요..^^
꽁이님도 슬슬 준비하세요...곧 찍히실것 같습니다...ㅎㅎ
결혼하고 5년간 6천원짜리 치마 3벌로 여름을 버텼어요...그 돈 모아서 신랑한테 다 투자했죠..
덕분에 이득은 있었고.. 성공했다고 말할수도 있네요..
지금은 저도 어느정도 만들어진 상태라 조금 여유로워요...^^

참...에고 신랑분 감기 어떻해요....
빨리 좋아져야 할텐데...
자운고연고는 이번에 제가 화상을 입어서 발라보니 흉터없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제가 만들어도 자부합니다...^^
많이 우렸으니 나중에 통만 보내주세요..꽉 채워서 다시 보내드릴께요..
공주와차 2012-01-17 15:22 

제이맘님 글 있길래 얼른 봤네요^^

시부모님 곧 오셔서 읽기반 표만 올리고 나가야하는데

또 이리 여기서 이거쓰고있어요.

일단, 제이맘님 글은 음미하며 아껴가며 읽어야하니까ㅋㅋㅋ

밤에 다시 들어와 천천히 읽어볼려구요.

 

다음타자 찍으셨길래, 이 앞분은 누군가하고 방금 들어갔다 나왔네요.

헉! 아이디를 바꿔서 올리시다니..

박사님글이랑 이따 밤에 읽어보려구요~~

어제 저 햄스터발시체 생각하느라...잠잘때 무서웠답니다ㅠ.ㅠ

제이맘 2012-01-17 15:32:52
언제 시간되면 저희집 도치 동영상 올려볼께요...울 신랑이 완전 빠져서..
그 느끼한 목소리로 [도치야~~~밥먹니?]물어보는데...흐...
살이 쪄서 뒤집어 놓으면 발버둥치면서 다시 혼자 뒤집어야 하는데 못하네요..ㅋㅋㅋ

햄스터는...정말 비추에요..
일단..종족살인은 용서 못합니다...피한방울 남기고 잡아먹었으니...피도 먹나봅니다...
정말 흔적도 없었는데 한방울 튀었더라구요...
에고..또 무서워 하실라...^^
시그마 2012-01-17 15:11 

와~~ 책 한권 내세요. 어쩜 이리도 글을 잘 쓰시는지...

엄청 웃다가, 또 맘 찡하다가, 빵 터졌다가, 쨘~해지는 글이었어요.

예전의 제이맘님 장문을 글을 보고도 느꼈던것이지만, 글을 읽으면서 참 따뜻하다는 느낌.. ^^

제 시아버님은 울남편 대학 때 돌아가셨는데, 아주 가끔씩은 저도 시아버님 사랑을 받고 싶을 때가 있답니다.

2억 며느리,, 그 이상이시겠죠.

제이와 할아버지와의 매주 여행...

15분만의 3가지 반찬(지금 제겐 이 부분이 확 들어오더라구요.^^)..

 

대구는 대학 때 조사차, 그리고 아주 친한 친구가 살고 있어서 몇 번 갔던 곳이에요. 동성로도 한 번 밟아봤구요. 아, 또 하나 기억나는건 대구의 학구열이요~ 엄청 높더만요. 그 친구가 고등학교 때 독일어 학원을 다니고 있었으니.. 영/수 학원도 아니고.. ㅎㅎ

 

제이맘님의 글을 읽고 '내조의 힘!!' 요거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제이맘님께 박수를 보내요. 짝짝짝! ^^

혹 서울에서 나중에 사진전 열게 되시면 알려주세요. 꽃다발 들고 찾아가볼게요. ^^

제이맘 2012-01-17 15:42:32
지루한 장문의 글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에피소드도 많이 있는데 대략 추려놓았어도 저 정도 글밥이 되네요..
흐...저는 왜 글을 짧게 못쓰는 걸까요....
제이가 영어로 놀았던거 쓰는데...그것도 글밥이 점점 길어지는거 같아요...ㅠ.ㅠ
워낙 책종류도 많고...중간중간 진행기가 없던터라...
게으름에 쓰면서 반성좀 했답니다..

아프신 아버님 모시고 다시 1년간 여행을 했는데요...좀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태백산맥, 정동진으로 여행간게 끝이에요.
정말 울 아버님...제이 데리고 주말마다 잘 데리고 다니셨는데...
무조건 아침 10시면 준비해야 되구요.. 국수종류를 좋아하셔서 점심은 칼국수,짜장면등 면류로 꼭 먹었어요...^^
15분만에 찌개도 포함입니다...한끼 먹을 식사를 후다닥 만들어서 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언니 집들이 갔다가 30분만에 다 준비해서 언니가 놀랬다는....
미리미리 정해놓고 나눠놓고 만들면 금방 해요...
저희 어머님과, 동서가 어디서 요리를 배우고 왔냐고 할 정도면..정말 티 안나게 살림한거 맞죠?
역시 인터넷 없었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일단 누군가 결혼하면 칼질부터 배우라고 해요...그게 가장 기본이고 음식할때 힘을 덜 빼는 방법이거든요.

동성로 지금 굉장히 좋아졌어요...점점 넓어지고...로데오거리도 생겼습니다.
학구열은 높은데...그건 동네마다 조금씩 틀려요. 저희동네는 학원도 없습니다....ㅠ.ㅠ
다음에 서울에 초대전이 있으면 초청할께요...아이들이 보면 좋을꺼에요..
제가 딱 붙어서 설명해 드릴께요..^^
시그마 2012-01-17 22:45:50
제이맘님 글 찾아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
정말 대단하시네요. 댓글보니까 더욱 더 ^^
근데,,, 남편분 넘 궁금해집니다. 인터넷에서 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지신것 보면 ^^
그리고, 제이맘님처럼 저도 칼질부터 배워야겠어요. ㅎ
준혁재정맘 2012-01-17 14:51 

저희 회사에 일주일에 한번 발행하는 소식지가 있는데요, 거기에 칭찬릴레이 코너가 있어요..

요게 꼭 그 칭찬릴레이가 생각나게 하네요..

칭찬 받은 직원이 그래서 이 사람을 칭찬한다고 하면서 다음 직원을 콕 찍어서 바톤을 넘겨주면 그 다음직원이 또 이어받고~

그런데 이게 대외적으로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좋긴한데 또 글을 써야하는 부담감이~

제이맘님...대구에서의 삶의 이야기들..잘 봤습니다..

대구..대구에서 대학생활을 해서요, 그리운 곳이네요..

제이맘 2012-01-17 15:45:34
근데..이렇게 릴레이 진행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게되고 참 좋은거 같아요.
조금 부담감이 있는건 맞는거 같아요..그래도 쓰다보면 정들게 되는거 같아요.
대구 ..언제 한번 오세요.. 저는 요즘 막창골목에 맛이 들어서 ....틈나면 갑니다..^^
호호하하 2012-01-17 14:30 

제이맘님~

외근 나가야하는데 제이맘님 글에서 눈을 뗄 수 없어 다 읽고 지금 나가요~

이따 다시 와서 글 쓸께용... ~

 

제이맘 2012-01-17 15:45:57
네~~~^^
사자털 2012-01-17 13:45 

술술..읽으면서..히히..웃다가...우와..하다가...마지막..제 이름보고...

 

 

............................................................으..............................악...................하고 소리질렀어요.

 

어떠케.어떠케..어떠케..어떠케...

제이맘 2012-01-17 15:46:47
진짜 궁금해요....알고싶어요~~~
우찌 사시는지 풀어놔 주세요...ㅎㅎㅎㅎ
원영사랑 2012-01-17 17:16:43
사자털님의 글 진짜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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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양말을 깨워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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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기적.. 2012/01/16 3,98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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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생영 설 연휴 때는 살짝 쉼이 어떨까요?

[10]
시그마 2012/01/15 96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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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왕초보 6세 여아 dvd 뭘로 보여주나요?꼭 답변바래요...

[15]
방씨맘 2012/01/14 3,07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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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따로 봐주지 않고 영유만 다니면 어떻게 될까요?

[4]
Jason맘 2012/01/14 1,9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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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내역 알수 있나요?

[3]
꽃한송이.. 2012/01/14 89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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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쑥맘님들 호구조사?? ㅋㅋㅋ

[116]
원영사랑.. 2012/01/14 3,69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