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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깜딱이야~~

글쓴이 비탈

등록일 2003-06-29 20:46

조회수 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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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거의 쑥쑥에 못 들어오는데... 오늘 들어와 보니 제 이름이 언급되었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

제가 쑥쑥을 처음 안 것이 큰아이 초1, 작은아이 5세때였는데.... 약 6개월간은 쑥쑥 탐색하고 이 자료, 저 자료 모으느라 정작 아이들 영어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할 지 감도 못 잡고 그야말로 무작위로 하루 읽어주고 며칠 쉬고 하는 막무가내식이었답니다.

그 이후에도 생활영어도 거의 안 써주고... 새로 저희 식구가 된 강아지에게 몇 달간 정신이 빠져 있기도 하고 이사 문제로 또 몇달간은 하루 비디오 한편 정도만 보여주는 날도 있고 그냥 넘어가는 날도 있고....

그렇게 거의 1년 6개월을 무작위, 무계획적으로 보내고... 아래 언급한 것처럼 본격적(?)으로 시킨건 올 3월 3일 부터였습니다.

큰 아이가 초 3이 되어서 어느 정도 계획적이고 인위적인 학습의 필요성을 이해시킬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지금도 작은 아이(7세)는 그냥 누나 하는 거 옆에서 덤블링도 해 가며 -.-;;; 아침밥도 먹어가며 -.-;;;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하면서 배경음악처럼 듣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그렇게 꾸준하지도 못하고, 반복적이지도 못하고, 계획적이지도 못한 왔다리 갔다리 영어를 1년 6개월간 접한 아이의 영어실력을.... 본격적이고 계획적인 영어를 시작한 요즘에야 처음으로 확인을 하게 되는데....

그 정도의 가랑비에도 옷 젖는거 맞습니다. *^^*

제가 기울인 노력에 비해 많이 알고들 있더군요. 그리고 영어에 대한 감이 생겨 그런지 영어문형에 많이 익숙해져 있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금도 수월하게 갈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런투리드를 통해 처음 들은 문장도 한번만 들으면 자기가 아는 다른 단어를 적절한 위치에 대입시켜 적절하게 응용을 하더군요.

아직 본격적인 준비가 되지 않은 어린 아이를 계획적 학습으로 억지로 끌고 갈 경우 평생 영어를 괴로와하는 부작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의 경우 공부, 특히 쓰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했거든요 ㅠ.ㅠ

책의 경우.... 머리가 큰 아이들은 생활연령과 수준이 안 맞는 영어라는 언어로 되어 있는 책에 몰입하기가 힘들지요 ㅠ.ㅠ

저희 아이들은 ORT는 무진장 좋아했었는데.....

가장 쉬운 가랑비는 비디오의 활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하루에 한편은 보게 했거든요. 특히 까이유에는 지금까지도 열광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서 제일 후회되고 아쉬운 가랑비는 생활영어 써주기 입니다.

자세한 얘기 다음에 계속하겠습니다.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 제가 하는 방법에 의문이 생겨 전에 한 번 글 올린 적이 있는데 답글이 없어 그냥 그렇게 이주일에 3~4번 자기 전에 ort 1~2 권 가지고 오면 읽어 주는 걸로하는데 이래서 언제 읽고 단어는 언제 익히게 되며..등등
> 근데 저 밑의 비탈님의 글보니 무작위로 몇권 뿌러지는 저의 발음으로 읽고 낄낄거리는 우리 집 영어가 아닌듯이 느껴집니다.
> 그렇다고 제가 노래나 게임. 전혀 못해줍니다.
> 초1과 6살 아이에게 제가 해주는건 양적인 부족도 부족이거니와 너무 느슨한 학습 맞죠.
> 이런건 `가랑비`라고 믿고 질적 변화가 올거라 기대하면 안되죠?
> 영어엔 전혀 내공이 없는 저로서는 나름대로 학습계획을 세우시고 밀고 당기고를 적절히 조절하시는 분의 안목이 부럽습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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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2993

 최지연님!!!!!

 답글 3개 ▼
민상맘 2003/06/29 1,736 0
2992

 비탈님의 자녀 영어 학습법을 보고

 답글 1개 ▼
나사랑 2003/06/28 2,623 0

   앗! 깜딱이야~~

비탈 2003/06/29 2,184 0
2991

 '세상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과학동화'에 관하여..

 답글 2개 ▼
나무맘 2003/06/28 2,200 0
2990

 급!!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답글 3개 ▼
김경미 2003/06/28 1,973 0
2989

 영어코스북-가정에서 어떻게 활용하나요?

 답글 3개 ▼
정맘 2003/06/28 2,136 0
2988

 엥~ 공구 벌써 끝났나요?

 답글 3개 ▼
아이맘 2003/06/28 1,804 0
2987

 튼튼영어주니어와 net사이에 방황하는 아이맘입니다.

 답글 2개 ▼
심스 2003/06/28 2,167 0
2986

 1111님 영영사전이요...

 답글 1개 ▼
이지맘 2003/06/28 1,833 0
2985

 초등 5학년 읽기교재 추천합니다

 답글 2개 ▼
이문희 2003/06/27 2,253 0
2984

 90차공구 인포 액티브활용하고 계신분..

 답글 1개 ▼
뒷북맘 2003/06/27 1,655 0
2983

 영국문화원에서 초등영어 수강하시분 도움 좀 주세요

두서맘 2003/06/27 2,328 0
2982

 지송맘님 글은 몰의 고객게시판으로 옮깁니다.

지송맘 2003/06/27 1,622 0
2980

 전과목 공부라ㅠㅠㅠ

 답글 5개 ▼
꾸뻥이 2003/06/27 2,434 0
2979

 음*^^* 또 사고 말았습니다.

 답글 5개 ▼
도엽맘 2003/06/27 2,226 0
2978

 초등5년 읽기교재,문법교재

궁금맘 2003/06/27 1,894 0
2977

 1111님 저에게도 명쾌한 조언을

 답글 6개 ▼
열씸맘 2003/06/27 2,136 0
2976

 black cat reading book 사용해보신 분 계시나요?

thankie 2003/06/27 1,700 0
2975

 all aboard reading를 어디서 사면 될까요.

 답글 2개 ▼
홍길도 2003/06/27 1,619 0
2974

 여름방학동안

유진맘 2003/06/27 1,968 0
2971

 맥그로힐도 가능한가요

 답글 1개 ▼
지민맘 2003/06/26 1,7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