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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은어디까지받아줘야할까요?

글쓴이 물배

등록일 2012-04-14 17:48

조회수 73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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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5세남자애기입니다.

올해부터 유치원에가기시작했는데..나름 스트레스를 받는지...짜증이 부쩍 늘었네요.

5살이면 어리다면 어리지만 나름 혼자서도 할수있는것들이 많은데..

유치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엄마에게 푸는것 같아요

5,6세 통합 몬테소리유치원이라서 형아들한테도 좀 치이고..교구놀이는 좋아하지만..앉는 자세라든가..

조금 힘들수도 있을것 같긴해요.

그래도 시키면 시티는 대로 잘하는 아이라 선생님은 잘한다고 하는데..제가 보기엔 그스트레스를 엄마한테 푸는것 같아요.

어디까지 받아줘야할지...그러다가 완전 엄마한테 버릇없는 아이가 되는것도 같고요

그냥 이대로 기다려야하는건지..밝고 웃는 아이로 자라줬음 좋겟는데..항상 찡그릴때가 많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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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율맘77 2012-04-18 23:39 
완젼 공감요ㅜㅜ 5살때가 아이들이힘드나봐요ㅜㅜ 우리아이도 엄청 짜증부리는데 원에서는 모범생..ㅜㅜ
홍박샘 2012-04-15 09:51 

낫살 먹은 저도 새로운 것을 하려면 긴장이 되서 집에 돌아와서 일상사가 더 피곤해요.

하루가 얼마나 피곤한지, 새로 간 유치원이 얼마나 힘든지 자꾸 공감하는 '말'을 해주세요.

몸이 피곤해서 그러는 건지,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불안해서 그러는 건지 차츰 보여요.

집에 오면 열일 제쳐놓고 충분히 아이의 비위를 맞춰주시고요.

그리고 네가 자꾸 짜증을 내서 엄마도 힘들고 그래서 나도 짜증을 내야겠다고 하시면서

일부러 아빠와 짜고 아빠한테 짜증내보세요. 아이가 하는대로 연기하세요.

때로는 자기의 행동을 객관화해서 보면 아이가 자기 행동의 자잘못을 알기도 하거든요.

 

그러나 5살은 정말로 정말로 아기입니다. 우리 기준으로 옳고그름 잣대를 대지 맙시다.

버르장머리 없는 애로 자라지 않습니다. 모든 걸 다 받아주는 엄마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집이 있으니, 그런 엄마가 있으니 아이에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통수맘 2012-04-14 20:05 

정말 힘드시겠어요.. 우리 딸은 7살되더니 짜증이 너무 늘어 서 걱정이에요.. 그냥 한 때겠죠? 우리가 조금 여유있게 아이를 대해야 할 텐데 .. 저도 잘 안되네요..

wilma 2012-04-17 09:54:37
제 아이들은 초6인데 돌이켜보면 저도 감당하기 힘들었던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말은 하지만 자기 마음 표현에는 아직 서툴러 그렇게 보일 거 같아요. 여유를 가지고 아이의 편이 되어주세요. 아이가 짜증내면 엄마도 같이 우스꽝스럽게 짜증내보세요. 절대 엄마가 흥분하지 말고 공감은 하되 이성은 붙들고 계셔야해요. 항상 그런 것은 아니예요. 아이는 계속 크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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