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입문 6년째를 맞았네요. 읽어준 책으로는 천권은 족히 될듯합니다. 6년간 안읽은 날은 며칠 없을거에요. 문제는 수학적 발달은 빠른데 언어에 어찌나 둔감한지 한글도 6세부터 서서히 해서 이제 읽기는 되고 쓰기랑 같이 나가네요. 한글 진도 상태로 봐서 영어 읽기는 2~3년 후로나 시도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있는데요. 듣기는 잘되어있어서요. 로버트먼치 클래식, 위니, 프로기, ort7단계정도는 어렵지않게 읽어주면 이해합니다. 나중에 스스로 읽기할때가 올지는 몰겠지만 그때를 위해 더 진도 안나가고 복습 위주로 하는데요. 워낙 몇년이나 남아서 진도를 안나갈수가 없긴해요. 언아이캔 리드 2단계정도 스토리 좋아하고요, 리코타로봇을 워낙 좋아해서 comic rockets, nate the great 정도 읽어줘볼까하는데요, 엄마가 이렇게 계속 읽어주는게 나중에 스스로 읽는걸 방해하지 않을까 조금 고민을 해봅니다. 한글책도 절대 혼자 안읽는게 너무 재밌게 오랫동안 읽어줘서 그런가 걱정도 되고요.
저는 고수도 아니고 울아이도 그닥 잘하지는 않지만..
초등3학년까지는 영어책이든 한글책이든 엄마가 읽어주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그 후에는 아마 읽어준다고 해도 아이가 싫다고 할거 같아요.
책을 정말 많이 읽어주셨네요...대단하세요... 이제는 책도 꾸준히 읽어주면서 회화연습을 많이 하면 아이한테 더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