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의 13번쨰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뽑아 놓은 쑥돌이 이미지...
며칠째 방치 중이었는데 울 딸내미가 냉큼 들고 앉아서 자르기 시작했어요.
요 귀여운 이미지들이 맘에 들었나봐요.
이거 귀여워~ 이러면서 하나 하나 자르더니..
이렇게 쭉.. 늘어 놓고 하나 하나 이름을 지어주네요. ㅋㅋ
딸이 시동을 걸어줘서 바로 카드 만드려고 했는데 우리 아들 딸..
요 쑥돌이 이미지 들고 한참 동안 카드 놀이 딱지 놀이.. 다 했답니다.
그렇게 한나절 놀고 방치된 쑥돌이들 데려다가 카드 만들기 시작했어요.
무슨 카드를 만드냐고 꼬치 꼬치 묻던 아들.. 다짜고짜 13을 그립니다.
쑥쑥 13 주년 축하 카드를 만드는거라고.. 쑥쑥이 어떤 곳인지 설명을 해 줬어요.
오로지 색연필로 해결해 보시겠다는 아들.. 에공..
나름 데칼코마니와 재미있는 미술 놀이를 상상하면서 카드만들기를 하자고 한.. 엄마는 무색하기만 합니다.
뭐.. 하고 싶은대로 하게 그냥 지켜보았어요.
ㅋㅋ 울 귀여운 딸내미는 저 쑥돌이들이 맘에 들어서 쭈르륵 붙여주네요.
그동안 13을 다 그린 울 아들.. 여기에 뭘 하려는 걸까요?
카드 안 쪽에는 드래곤 쑥돌이, 호랑이 쑥돌이, 비행기 탄 쑥돌이 이렇게 3개의 쑥돌이들을 붙여 주고
뭔가 열심히 쓰네요.
쓰기 싫어하는 울 아들이 글자를... 스스로 쓰다니.. 오호..
엄마인 제 눈이 똥그래져서 한참 보았답니다.
뭐라고 쓰는걸까요?
그러더니 케잌을 그리네요.
역시 축하 카드에는 케잌이 빠지지 않나봅니다.
울 아들표~~ 스페셜 10단 케이크~~ 입니당~~
ㅋㅋㅋㅋ 정말.. 울 따라쟁이 둘째..
오빠가 케이크 그리니까 자기도 그린데요. 동글 동글..
막상 그리고 나니 그다지 이쁘지 않다고.. 투덜대면서 오빠처럼 이쁜 케이크 그리고 싶다고 징징~~
노래를 불렀답니다. ㅋㅋ
딸냄~ 오빠만큼 크면 더~~ 이쁘게 그릴꺼야~~
쨘~ 완성된 축하 카드예요.
이건 앞면이예요. 자기가 좋아하는 별 그리고 안에 팽이도 그려주고
아직 어설픈 글씨로 행복, 성실, 축하 .. 이런 글자들도 넣어주었네요.
쑥쑥이 생일 축하합니다!!!
예쁘게 꾸며주고 싶다면서 엄마 리본 통에서 꽃 리본도 꺼내서 달아주었어요.
이건 안 쪽 부분이에요.
저.. 이거 보고 감동 받았어요.
저 밑에 축하 문구.. 보이시지요?
문제 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
저게 무슨말이냐믄..
처음에 쑥쑥 설명할 때 그동안 아들이랑 엄마랑 공부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곳이고
요즘에 하고 있는 Sp나 베런스타인 베어스 모두 쑥쑥에서 문제 내 주시는거라고 설명했거든요.
그랬더니 저렇게 적어 놓았네요.
쓰는거 힘들어해서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아이도 스스로 뿌듯했는지..
저런 이쁜 멘트를 달아주었습니다.
10단 케이크에 한단 한단 이름을 다 붙여 주었네요.
다크초코, 라임엘로, 블루레몬.. 색깔도 하나 하나 다르게 해 주고
색깔에 맞는 이름을 정해 주었답니다.
울 아들표 10단 수제 케이크와 함께 쑥쑥의 13주년을 축하합니다~~~~
마지막으로 축가 나갑니다~
정말.. 한살 때부터니까 6년동안 쑥쑥과 함께 하면서 우리 아들 딸 영어도 많이 자랐지만
엄마가 아이를 키울 때의 마음가짐을 더 많이 배우고 엄마로서 제가 더 많이 큰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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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13주년 축하] 쑥쑥~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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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제야 봤네요~ㅎㅎ
케잌 멋져부러요~~^^
윤누맘님 웃음소리가 더 재미난데요~
윤성이 누리 전부다~ 잘 했어요~~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