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에 들어온지 20일 남짓. 정말 절 부끄럽게 하더군요.
대단하고, 놀라운 맘들이 어찌나 많은지. 여지껏 피곤하다고 잠으로 일관하던 저의 생활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하더군요. 게시판 글만 읽어봐도 두세시간은 금방. 아이를 위해 열어본 싸이트가 이젠 제가 넘 좋아서 찾게 되네요. (아이는 가끔 컴에 엄말 뺏기죠.) 언젠간 저도 글 올려서 도움 받은 많은 맘들에게 신세 갚아야지 하며 ...
요즘 열심히!? 하루를 보내는 맘 입니다. (쑥쑥 맘들 고마워요. 쑥쑥은 정말 좋은것야.)
저의 요즘 고민은. 28개월을 막 넘어서는 딸아이가 올리를 넘 좋아해요.
근데 결정적으로 한글 자막 테잎을 샀기에 제가 노래를 따라 불러주지 못해요.(울 아이는 한글이든 영어든 노래부르기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아이가 비디오를 틀면서 엄마 올리 노래는 어떻게 하지? 하고 매번 물을 때 마다 생기는 답답함. 그렇다고 다시 영어 자막 테잎을 사기는 넘 아깝고...남들은 올리대사는 유아어 수준이라 비교적 히어링이 잘된다고 하는데 전 전혀..(맨 처음 오키도키-한글로 씁니다-맘. 하는 말도 무슨 말인가 싶어 사전찾고 싶더라니까요.)
그나마, 요즘 들어서 올리 대사가 간단하구나, 생활에 써먹어도 될만한게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더욱 답답한게 자막....(여지껏 배운 영어는 뭰지..전혀 듣는 것은 깜깜하니..)
누가 저희 모녀 도와주실분 안계세요? 올리 비디오 테잎의 자막 적는게 힘들고 귀찮은 작업인줄은 아는데 정말 도와 주세요. 하다못해 1편이라도...
정말 고맙고 소중하게 여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