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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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엔 지호처럼 어린 아이라면 효과를 생각하기 보다는 흥미를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듯 싶네요. 영어나라를 하는데 재미없어 한다고 하셨는데 그 재미가 하는것만큼의 효과인지 아니면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가 없는건지 알아보세요.스타트는 인지를 요하는 것이아니라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을 위한 놀이 학습이거든요.대부분 영어를 사용해 게임이나 만들기 그리기등의 놀이를 하는것이기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큰 성과는 얻지못하지만 재미있어 하거든요. 아이의 상태를 먼저 파악하시고 큰 기대는 접어놓으시고 차근차근 시작하시는 것이...
저희 집 공주님도 5살인데요 사실은 제가 영어나라 선생님으로 2년정도 몸 담고 있어서 한솔교재는 대부분 구비하고 있죠.하지만 말은 구비지 사실 거의 사용이 안된상태에요. 왜냐면 남에게 맡기자니 성이 안차고 카드를 하나씩 보여주려니 아이는 제 멋데로 하려고 하고 그래서 동화책을 보여주기 시작했죠. 처음엔 지방에 사는 관계로 단계별로 책을 구매하기 어려워 에브리클럽의 첫단계를 받아보았어요. 어린아이라 다양한 종류의 책을 좋아하고 갖고 다니면서 보더라구요.그리고 읽어주다보니 책안에 간단한 회화를 사용하더라구요.더불어 나역시 낯선 유아영어도 배우게 되구요. 오디오북은 모두 신나게 따라하구요. 물론 읽기만 계속하시면 안되는것 아시죠? 여러가지 활동을 같이 해주셔야해요.아직은 그리기나 만들기가 많이 서툴고 생각도 넓게 못하지만 노래나 게임 활동을 하면 아이들은 기대보다 더 많은 걸 보여주거든요.여하튼 중요한건 엄마의 마음인것 같아요.이쪽 저쪽 갈등하시지 마시고 많은걸 바라지 마시고 신중히 하나를 선택하셔서 꾸준히 하시는게 좋아요. 영어나라도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경험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책은 꼭 읽어보시라고 권할께요. 엄마에게도 따뜻한 감성을 갖게 해주는 것같아요. 사실은 저 느지막히 동화책에 빠졌거든요. 좋은 엄마 되세요.
지호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이 이제 만4살이된 5살입니다.
> 영어에 대한 필요성 절감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가 느끼는 고통 정말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네요.
> 마음은 항상 굴뚝 같은데 영 방법을 모르겠네요.
> 그래서 올 3월부터 신기한 영어나라 시작했습니다.
> 우리아들 특별히 영어수업을 재미있어하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그런것 같고, 자꾸만 물어보는 것은 영 싫어하더군요. 따라는 하는데.
> 직장에 다니다 보니 같이 있는 시간은 짧고 그래서 영어를 어떻게 해야할지,
>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 제 생각에는 영어동화책을 열심히 읽어줄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 효과면이 궁금하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좀 가르쳐 주세요.
| 조급함이 때로는 나의 의도를 벗어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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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선인장 등록일 2003-06-27 17:20 조회수 1,87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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