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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어린이집 7세때 한글받아쓰기에 대해서.

글쓴이 한 올리비아

등록일 2012-10-26 13:53

조회수 5,57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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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자매는 살림스타일이며, 육아스타일이 많이 다릅니다, 물론 교육관도...

 

요즘 저희 언니가 많이 하는말은. 어린이집에서 7세때 받아쓰기 하는데 지금 6세때 한글을 알아야지 7세때 받아쓰기며 논술 등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선생님들도 애들 가르치기에 힘들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7세때는 어린이집에서도 학교들어가기 전이라 뭘 많이 하나봐요, 논술이며,,받아쓰기며...

지금 언니 큰아들이 7세거든요, 어린이집에서는 잘하는 편이구요.

 

저는 애들을 방목하는 스타일이에요. 방치는 아니구요.

한글은 최대한 늦게 가르칠려고 합니다.

그림책 읽어줄때 그림을 유심히 보는 편이라, 이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서 일부러 한글을 손으로 짚어가며 읽지 않습니다.

 

언니네 둘째 조카가 저의 아들과 동갑인데, 울 아들이 둘째 조카에게 책을 읽어달라 한다는군요.

그래서 아, 그럼 울 아들에게 한글을 가르칠때인가 보다 하고 가르칠려하는데 이게 잘 안되요.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한글교재 숙제를 지도해줄라하면 자기가 하고 싶어할때만 집중해서 하기때문에 지도에 좀 힘이 들구요.

 

요즘 언니는 한글 가르치라고 많이 애기하네요,

7세때 아이가 받아쓰기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저의 생각은 울 아들이 한글에 관심있어하는 지금 어린이집 한글교재만 간단히 따라하는 정도선에서만 교육시킬거구요. 7세때는 아들이 받아쓰기 못해서 스트레스 안받으면 그냥 둘것이고, 스트레스 받아하면 한글 교육을 시킬 생각이에요.

 

지금은 단지 책읽기 습관이 잡혀있지 않아서, 이것저것 다 안하고 책 읽어주기에만 신경쓰고 있는데, 이마저도 안되요, 티비를 틀줄 알아서 만화를 볼려하거나, 무작정 집에서 놀아요. 읽어주면 관심있어하기는 한데,,,

자기전에만 그런대로 읽어주는 편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들 햇볕받고 노는게 최고라 생각하는 부부라, 주말에는 시골인 시댁가서 실컷놀고,

평일에는 제가 책읽기 습관들이기에 노력중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어서요.

대한민국에서 한글을 못하겠냐 싶은게 저의 생각입니다.

한글은 7세 상반기나 늦으면 학교들어가기 전에나 떼줄까 해요.

 

물론 학습지 안하구요, 학원도 안다니구요.

 

언니는 기본은 해라~ 라고 합니다.

한글 가르쳐야 할까요? 

 

참고로 제가 한글을 늦게 떼어줘야겠다 생각한 계기는요.

수년전에 최수종 부부가 tv에서 하는말이 "문자, 한글을 일찍 알면 창의력 발달에 좋지 않다해서, 아이들 한글을 학교들어가기전에 가르쳤다고 " 이 방송을 보고 제가 머리속에 한글 일찍알면 안좋겟다 생각했죠.

물론 책을 많이 읽기만으로 자연스레 한글을 떼는 경우는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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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험 2012-10-29 13:22 

간만에 글 남깁니다~~ㅎㅎ

저희 공주님이 7세.. 곧 8세가 된답니다..

저도 넘 이른 것은 좋지 않다 생각하는데.. 넘 늦은 것 역시 좋지 않다는 생각이예요..

짐 벌써 7세 후반인데.. 아직 한글 많이 모르는 아이가 울 아이 반에 있는데요..

그 아이를 보면.. 받아 쓰기 할 때도 어린이집 빠지고.. 나름의 스트레스 받는 듯 해요..

6세 후반이니.. 이제는 시작 해 주심이 좋을 듯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싶어요..

책 읽는 것 역시 마찬가지 이구요.. ^^

학습하는 것을 처음에는 싫어하겠지만.. 매일.. 혹은 요일을 정해 꾸준히 하는 것을

익숙하게 해 주심.. 차차 좋아지지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 한글을 뗀다는 말 자체가 이상하다 싶어요..ㅎㅎ

어른들도 한글 백프로 맞게 쓰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지금부터 천천히 하셔요~~~^^

아이도.. 저도 계속 한글 배워간다 생각합니다~..헤헤~

금둥이 2012-10-26 23:56 

위니78님의 6세이후의 한글을 아는 것이 창의력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고력을 확장한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 것은 그내용을 알고 싶다는 뜻이 아닐까요.  

글을 모르면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전부이지만 글을 읽게 되면 엄마와 아이 두배가 되어 더 많은 책을 읽게 됩니다. 창의력도 지식이 바탕이 되머야 더많은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한글을 유연하게 쓸줄 모르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한글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수업이 진행되지요.

학과 시간에 한글학습지를 쓰다가 집에 가서 앞 뒤판 한번씩 써와라 하고 숙제를 내주면  한글을 유연하게 쓰는 아이는 학교에서 다해 옵니다. 

그러나 잘 못쓰는 아이는 학교에서 못한 것과 숙제를 집에서 동시에 해야 되므로 숙제가 너무 많다고 학교다니기 힘들어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알림장을 다쓰면 반아이들이 함께 식사를 가는데 한아이가 못해서 식사도 늦게 가게 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구박당하고 받아쓰기 시험도 몇개 이상 틀리면 방과후에 남아서 맞을 때까지 연습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한글 때문에 다른 활동에 대해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 되어 다른 과목에까지 지장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아이 학교에서 직접 겪은 일이라 한글쓰기를 유연하게 하지 않고 학교를 입학한다는 생각은 아주 위헙한 생각입니다. 한글쓰는 것을 잘한다 해도 처음 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들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기 때문이지요. 

지금부터 천천히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할수 있는 방법을 찿아보세요.

 아이와 상의하여 조금씩 힘들지 않을 분량만큼 좋아하는 동화책 베겨쓰기도 효과가 좋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전에 다른 공부는 필요없고 한글과 숫자 1에서 10까지 더하고 빼기만 알면 됩니다.

예전 우리 아이반 엄마가 이문제로 스트레스 받은 것이 생각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초록사과 2012-10-26 23:29 

저희 둘째가 지금 6살이예요 ^^ 11월생.

딸애가 받침없는 것은 파닉스 식으로 읽어요 하지만 아직 은 ^^

요 며칠전에 키자니아에 갔어요 우체국 체험을 할때 보니 까막눈이니 배달을 못해서 우와좌왕 ,,

주위의 친구들도 다들 한글을 읽고 쓰고 .. 상황이 이러다보니 아이가 스스로 글을 알고 싶어 한답니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서 절충하면 되지 싶어요.

아이가 7세 중반까지 스트레스 없이 잘 지낸다면 가장 좋은 일이지만 아이가 알고 싶어하고 몰라서 놀림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익혀 줄 필요도 있다고 봐요 ^^

희서맘 2012-10-26 18:33 

저마다 교육 방법이나 방침이 다른거니까

이것이 좋다 좋지 않다라고 말하기엔 쉽지 않네요..

물론 잘 노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말씀처럼 창의적이고,어떤 형식에 매어있지 않아서 상상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그런가봅니다..

이런 일련의 실질적인 경험이 나중에 학교에 들어가서 학습하는데 밑거름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되어요..

교육의 시기는 엄마가 알아서 잡으시되..말씀처럼 학교 가기전에는 한글은 떼놓으시는게 좋으실거예요..

요즘에는 한글 모르고 학교입학하는 아이들이 아주 드물기 때문입니다..

 

잘 놀고,많은 경험하는 것은 좋아요..특히나 유아기때에는요..^^

암튼...늦다 빠르다를 정하기전에 아이의 적절한 교육시기를 잡으시는것이 가장 급선무가 아닐까생각합니다^^

빨강머리앤 2012-10-26 15:12 

7세부터 시작해서 학교 가기 전에 읽고 쓸 줄 알면 됩니다. 맞춤법은 학교가서 받아쓰기 하면서 연습하면 되구요.

언니분도 조카가 걱정되어서 하는 말이니 언니 말도 고맙게 새겨 들으시구요. 적당히 절충해서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글을 무조건 늦게 가르치는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건 우스개 소리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초 1에 많이 듣는 학부모들 하소연인데요..

설마 한국에서 한글을 못하겠냐.. 하다가 뒷통수 맞았다고... 그런 이야기들 많이 하세요..

한글이... 어려워요... ㅎㅎ

그러니 지금부터 부담갖지는 마시고 천천히 즐겁게 시작하시면 (놀이하듯) 될 것 같네요.

위니78 2012-10-26 14:57 

저도 너무 이른 한글교육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모(?)사이트의 열성 엄마들은 심지어 몇개월도 안된 유아를 한글 뗏다고 자랑하는 것도 봤습니다.

문자교육보단 다양한 경험과 놀이가 필요한 그 애기들이 참 불쌍하다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너무 늦게 시작하시면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 비교해 자신감을 잃을수도 있고.. 7세후반에도 못떼면 엄마의 조급한 마음에 아이를 더 잡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제 생각엔 6세부터 느긋하게 시작해서 7세엔 쓰기까지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학교가면 바로 통문장으로 받아쓰기를 하고, 연락장도 써야하고.. 이런게 하나씩 뒤떨어지다보면 아이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너무 어린 유아에게는 문자교육이 해가 될 수 있지만.. 6세이상이라면 한글이 창의력을 없애는게 아니라 오히려 사고력 확장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또 요즘은 영어 수학도 해야하고.. 커갈수록 미술에 피아노에.... 가르쳐야 할게 왜이리 많은지...

정말 애 키우기 힘든 세상이란 생각이 들어요.

가르쳐도 티도 안나고, 그렇다고 안가르치자니 너무 뒤쳐져 버리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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