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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를 기다리며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2-11-17 10:46

조회수 4,695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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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에 주문해 놓은 배추님이 오늘 오실 겁니다.

소금물에 푹 사우나 하시고 택배상자 타고 당도하신답니다.

두 식구 사는데 웬 김장인지, 일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시작은 올해 친정엄마가 유난히 많이 주신 고추가루.

산골에서 고추를 아예 대서 농사지어주는 분이 계셔서 참 좋은 거예요.

그리고 작년 이외수샘이 날린 당신네 동네 배추 판매 트위터.

고랭지 배추가 좋지, 하면서 번호 저장했다 올해 절인 배추 보내달라 했어요.

 

먹거리가 엉망이라는 뉴스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희 부부가 건강을 염려하는 나이가 됐어요.

유기농, 친환경, 무농약, 무방무제, 무조미료 등등에 귀가 솔깃합니다.

화학약품 투성이에, 비위생 고발하는 프로도 많고 현대인의 이름모를 병명이 난무하네요.

커피 6잔에 라면, 자장면으로 하루를 떼워도 거뜬하던 젊음은 앨범에나 남아있고

이제는 고급 영양식, 깔끔한 식단, 좋다는 채소 생선만 새 모이 만큼 뜯어먹습니다.

 

외국생활을 한국인이 별로 없는 동네에서 했더랬어요.

40분 운전해 김치 사러 가면 맛도 없고 맵기만 해서 김치를 담아야만 했습니다.

배추 절일 큰 그릇도 없어서 싱크대 개수대를 깨끗이 씻어 절이거나,

동네 교포 댁에 있는 큰 그릇, 일명 고무다라이를 빌어다 썼어요.

그러다 커다란 비닐 봉지에 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그게 쓰레기 봉투였음다. ㅋㅋ

새 쓰레기 봉투에 배추를 소금물에 담갔다 잎마다 켜켜 소금을 뿌려

차곡차곡 담아 꼭 묶어놓고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잘 절어있더라고요.

아, 혹시 샐까봐 봉투는 싱크대에 놓은 상태로 합니다. 

수년 간의 난민 생활 끝에 얻은 지혜지요.

 

올해 엄마가 김장김치를 돌르지 않겠다고 하셨어요.

벌써 선언만 몇 년째 하시고 임박하면 배추 불러다 담기를 삼 년째.

올해는 정말 담지 안겠다고, 하더라도 몇 포기 당신들 드실 것만 한다세요.

그 말은 저나 며느리나 김치를 못 퍼간다는 뜻이지요.

 

아침에 일어나 김치통도 씻고, 칼도 갈았습니다.

마늘은 (고추가루 옆에 끼워 보내셨기 때문에) 어젯밤에 까놓았네요.

찹쌀풀도 쑤어야 하고, 생강도 까야하고, 어휴... 할 일이 까마득합니다.

생새우에, 매실액에 뭐 좋다는 거 다 넣어서 해볼랍니다.

 

올 겨울에는 김치찌개 실컷 먹겠다고 우리집 3식이가 부풀었네요.

이게 웬 코메디입니까?

하루 한끼 먹는 집에서, 두 식구 중 한 명만 김치 먹는 집에서.

저는 김치를 거의 안 먹는 아주 드문 50대 한국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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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영어쌤 2012-11-19 15:41 

흐.... 박사님께서 김치를 거의 안드시지만 담궈야 하는 이 무신 이런 일이...에

공감 무한대입니다.

엄마가 아내가 하는 음식을 저 먹으려고 하는 경우보다

울 아이가, 울 신랑이 좋아하는데... 하면서 하고 살다보니

이제 다른 사람이 해주면 라면도 맛있어지는 아줌마가 되었네요.

 

고맙게도 저희 친정엄마가 제 나이 40될 때까지는 김장김치 해주신다고 해서

아직은 손 놓고 있답니다.

그래도 올해는 올케와 엄마와 12월 초에 모여서 김장을 해보려구요.

조금씩 건너 배우다 보면 40세에 기념비적으로다가 담그겠지요.

 

박사님의 몸에 좋은 속재료 듬뿍 든 김치, 저도 맛보고 싶네요~~^^

샬럿 2012-11-19 15:00 

저도 올해 생애 최초로 김치 2회 담가봤습니다.

김장은 아니고 김장하기전까지 막 먹을걸로요~

언니한테 비법 전수받아 해봤더니 맛이 비슷은 하네요..ㅎㅎ

근데 김장은 원체 들어가는 게 많아서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올해도 저흰 3집꺼 백여포기는 족히 하지 않을까 싶어요~

김치담는것이 뒷처리까지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게 아니던데..

살살 하시어요~~~

박사님네 김치는 깔끔 담백할 거 같어요~~~^^

홍박샘 2012-11-19 15:26:52
내 김치여서가 아니라 경인지방 김치는 젓갈을 많이 안 써서 담백하고 시원해요.
새우젖 약간 쓰고 무를 많이 넣죠. 그리고 물이 생기면 그걸 따라 버리지 않아요.
부산 와서 보니 김치에 물 생기면 김치가 허얘진다고 국물을 따르더라고.
소금 외에는 큰 양념을 안 해서 맹숭맹숭하다는 평도 있어요.
세월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건 입맛이라. 어려서 먹던대로 먹게 돼.
나는 부산 게 다 좋은데 부산 김치와는 아직 못 친해졌어요.
dkcarrot 2012-11-19 12:51 

ㅎㅎ 김치~ 정말 힘들어요~

저도 이번엔 주말농장에 배추를 심었는데.. 이거 어찌해야하나 갑갑합니다.

유기농.... 몸에 좋다는거 그거 정말 챙겨 먹어야 건강한거 같아요~

바쁘신데 김치까지하시느라 몸살나시는거 아니세요~^^

쉬엄쉬엄하셔요~ !

김장하시고 돈내고 맞으러 가셔야 하실거 같은데요... ㅋㅋ

그래도 김장하는날 수육해서 김치속에 절인배추 싸먹는 맛~

쉽~(침닦았습니다~ㅎㅎ)

맛난김치에 뜨끈한 밥해서 잡수실 생각에 사부님께서 너무 좋으신거 같은데요~^^

홍박샘 2012-11-19 15:23:31
참 주말농장 있댔지. 뭐 어떡해. 가져다 여기저기 돌르고 한 댓포기 김치 담아야지.
돈 내고 맞으러 갈라고 예약했는데 김장이 늦게 끝나 취소하고 오늘 맞아요.
dkcarrot 2012-11-19 17:02:54
고생하셨습니다~ 김장도 맞는것도...^^
즐거운 저녁되세용
다둥이엄마 2012-11-19 12:39 

ㅎㅎㅎ 정말 김치를 1명만 먹는 집에서.. 손수 김장을 하신다니 손맛 , 집 김치가 맛있으시니 그러시겠죠^^

 

저는 어제 친정이 김장을 해서 다녀왔어요. 워낙 시댁이 김장을 많이 하는 지라 친정에서 김치를 전혀 가져다 먹지 않지만 일손이 많이 부족한 지라 도와 드리고 왔네요.

김치를 가져갈 집들은 많은데 아픈 사람....개인사정이 있어서 못 오는 사람....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배추속을 넣은 건 저랑 셋째언니, 둘째 형부, 그리고 난생처음 김칫속을 넣어보는 남편이었답니다.

140포기 속을 넣는 동안 둘째형부의 펭귄 나오는 유머와 처음 속을 넣으면서 자기가 제일 잘 한다고 떠드는 신랑, 그리고 맞장구 쳐주는 언니와의 대화가 무척 즐거웠어요.

뒷 일을 맡아서 고기를 삶아다 주는 사람, 고무장갑이 내려가면 올려주는 사람, 따듯한 차 한잔 가져다 주는 사람 등등...김장은 단순히 일년 먹을 배추김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을 나누는 자리인 것 같아요.

 

이번 일요일엔 시댁이 김장을 해요. 200포기 ㅡ.ㅡ 저는 시댁에선 뒷 일을 맡아서 해요.  에효...그래도 다가오는 주말이 어서 지나가길 바라고 있네요.

dkcarrot 2012-11-19 12:52:45
허걱~ 200포기~! 힘내세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김장철, 명절.. 주부들에겐 너무 힘들 날들.....
화팅~!
홍박샘 2012-11-19 15:22:22
애 셋 데리고 도와드린다고 가야 그게 과연 도움이 될까나?
200포기를 다 어디다 쟁여놓으시나?
정말 옛날처럼 땅 파고 김장독 묻으시나요? 궁금하네.
다둥이엄마 2012-11-19 17:19:59
그게요..이제 좀 컸다고 여자조카들이 잘 놀아주니 나와서 방해도 안하고 ..기특하게도 ^^
셋째가 특히 젊은 누나들을 좋아하는지라...이쁘다고 생각하는 누나 하나 콕 정하면 그냥 껌딱지처럼 줕어 있어서요 ^^
200포기....어머님이 워낙 퍼주시는 스타일이라서 이 사람 주고 저 사람 주고 , 다른 사람들에게 잘 해야 자손이 잘된다고 믿으시는 분이라서요 ㅡ.ㅡ 어머님의 신념이 워낙 강하셔서 아무리 주장해도 줄이시지 않는다는 ...궁금증 풀리셨어요? ^^
나림재훈맘 2012-11-19 09:28 
김장 일찍 하셨네요. 몇년전부터 저희집은 세 모녀가 같이 김장을 합니다. 주위분들이 도와주시면 꼭 속이 모잘라서요. 사공이 너무 많아서 양념도 많이 들어가구요.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없지만 조용히 합니다. 저도 김치속도 넣고 설겆이 뒷정리를 합니다. 그러나 핵심을 모른다는게 문제지요. 배추가 오면 밤새 엄마가 절여 놓으시고 속 만드는건 얼만큰 넣어라 하면 넣으니 모르죠. 올해는 김장하고 그옆에서 깍두기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40살 되기전에 김치 배운다고 했는데 이제부터 하나씩 배워야겠어요. 그게 진정한 독립이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올해 저희는 배추 75포기 합니다. 집은 네집인데 두집만 가져다 먹습니다. 다른집 보다 좀 많이 하는 편입니다.
벌써 김장도 안했는데 봄 김장걱정하시는 엄마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저희는 여러분 김장을 합니다.
홍박샘 2012-11-19 09:41:24
사람들이 저더러 일찍 김장했다고 하네요.
뭣도 모르고 한 거라 시기가 이른지도 몰랐슈. ㅋㅋ
어차피 냉장고 넣고 먹는 거 시어버리면 부지런히 찌개해먹지 뭐.

75포기면 많네요. 큰 일 하셨네요, 나재맘.
김치 담는 거 준비재료만 갖춰놓고 있으면 다른 반찬 하는 것과 차이가 없어요.
소금, 고추가루, 마늘, 생강, 젓갈 다 우리네 식탁에 늘 있어야하는 거잖아요.
배추 절이는 게 시간이 걸리고 마음 쓰이는 일인데 절인배추 사니 편하네요.
소금 좋지 않은 거 쓸까봐 싫으면 두 세포기만 절여서 시도해보세요.
딱 한번만 하면 되는 게 김치여요. 또 맛 없게 되면 익혀서 끓여먹으면 되고요.
김치 담글 줄 알아야 독립. 맞습니다.
pushkar 2012-11-18 23:44 

이야. 김장 잘 하셨어요?

저도 방금 김장으로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저녁 9시반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시어머니와 형님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역쉬 50포기와 알타리무 10단까지 하는 건 너무 힘들어요ㅠㅠ

눈이 거의 붙을 거 같아요. 자고 싶은 마음 굴뚝인데 둘째 녀석 오랜만에 만난 기차와 장난감과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이젠 어쩔수 없다. 불 꺼두고 재워야죠.. 아~ 졸려..

박사님 숙제도 많은데.. zz

 

그나저나 몸도 힘드실텐데, 박사님 몸살 안났나 몰라요.. 푹 쉬시구요~~

홍박샘 2012-11-19 09:05:48
50포기 하는데 2박3일? 그거 빌미삼아 온 가족 모여 놀다온 거지? ㅋㅋ
갑자기 김장 때 쫓겨나던 생각이 나네.
아가씨일 때 김장하느라 아줌마들 오신다고 울엄마가 나보고 놀러나가라 하시더라고.
말 만한 딸내미 놀면서 지 엄마 돕지 않는 건 어찌 뵈주냐고.
철도 없었지. 당신도 김장 한대봤자 꼬마 끼고 놀다온 거 아녀?
윤성누리맘 2012-11-18 13:42 
김치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집이고 맏며느리로 시집을 왔지만 아직 시댁에서 김장을 안해 본 날나리 며느리인지라 박사님글을 읽다보니울 시어머니께 죄송스러워 지네요. 얼마나 손이 많이 가고 힘든지 아니까 더그렇네요
이번에는 따뜻한 옷이라도 한벌 사서 부쳐야겟어요.

비닐 봉투에 졸이는 방법을 혼자 알아내신걸 보면 박사님 눈썰미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공부하시느라 살림에 신경 못 쓰셨을텐데 말이지요. 저도. 이사 마무리 해 놓고 한두포기라도 시도해 봐야겠어요.
아. 이사가기 전에 박사님 함 뵈야 하는데 잘 움직이지도 않네요. 김포로 가면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저는 이제 돌아다닐 자유를 박탈 당하지 싶네요. ㅎㅎ
홍박샘 2012-11-18 20:03:24
올레레? 그리 멀리 가남?
대신 김포는 워낙 교통이 좋아서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돌아다녀.
울 선배는 김포에서 삼성동으로 출근하든디.
부지런한 당신이 가만 있을 리 없지. 난 걱정 하나도 안 해. ㅎㅎ
김포 가서 쑥쑥이나 퍼뜨리라우.
원영사랑 2012-11-18 09:20 
저희 시어머니도 매년 김장철 시집간 두 딸, 아래층 사는 며느리 김장해주시느라 몸살 나시더라구요.
배추 속 넣는 것은 이웃분들이 도와주시고
저는 아직 내공이 모자라 잔심부름만 고작 하네요.^^;;
작년에 처음으로 속 한번 넣어보려다가....바로~~다시 보조로...ㅋㅋ

박사님 김장 잘 하시고 든든한 겨울 보내시와요~^^
홍박샘 2012-11-18 20:01:42
나 어려서는 겨울에 김장 백포기, 연탄 수백? 수천? 장 들이면서 월동 준비라고 했어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만 해도 울 엄마들 불쌍해.
난 어제 배추 몇 포기 속 넣으면서 어찌나 동네방네 광고를 했다고.
울어머님이 장하다고 칭찬을 마구 마구. 남이 들으면 에베레스트라도 정복한 줄 알겨.
dkcarrot 2012-11-19 12:53:57
ㅋㅋ 다시 보조로~ 이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저도 김치는 잘 못하겠더라구요~^^ 어려워요~ 맛내기~
몽땅연필 2012-11-17 19:41 
고무장갑낀 박사님 모습 상상해보고 싶어집니다.
왜 김치찌개는 담근 김치가 제맛일까도 궁금해지네요.
비닐봉지에 배추절이는거 몇년전에 유명 요리사이트에서 잇슈되었던거예요.
잘절여지고 쉽다고... 박사님은 역쉬 앞서 가셨군요.
해마다 친정에서 김장택배받다가
올해는 절인배추로 도전합니다. 부디 성공하길.....
홍박샘 2012-11-17 20:21:48
그래요? 온갖 그릇을 집안에 가득 놓고 사는 사람들이 왜 비닐봉지에 할꼬?
난 2년 전에 집을 줄여 오면서 별로 안 쓰는 건 다 버렸어요.
그랬다 김장 담을라니 없는 게 많아 아쉽습디다.
준혁재정맘 2012-11-17 16:27 

박사님, 저는 생협 이용하고 있는데요, 오늘 공급받는 날이였어요..

그런데 안깐도라지가 있더라구요..

제가 주문했었나봐요..

조금전에 한시간 가량 안깐도라지를 벗겼는데, 벗기면서도 왜 내가 이걸 주문해가지고.. 하면서.. ㅋㅋ

아직 한번도 김치 못 담궈 봤는데..

우리 신랑이 열무김치를 엄청 좋아하는데, 우리 엄마가 담궈주시던 김치를 올해는 여러 사정상 많이 못 가져다 먹었어요..

그런데도 엄두를 못 냈었는데..

저도 나이 50이되면 엄두가 날지..

몸살 안 나시게 살살 하셔요~

홍박샘 2012-11-17 20:13:15
도라지 까기가 보통일인가?
요즘은 귀찮아서 안 해먹지만
옛날에 학용품 커터칼로 도라지를 얇게 세로로 썰어서 볶았다우.
도라지 두꺼우면 입안에서 거슬리잖아.
지금도 요리는 정중하게 하는 편이지만 그런 시간 낭비는 안 해요.
도라지는 그런데 껍질 까서 먹는 게 정답이야.
그거 까놓고 색 변하지 말라고 표백제에 담근다잖우.
잘 했어요, 잘 했어.
로빙화 2012-11-17 14:14 
오늘 오신 아주머니, 할머니들에게서 마늘.생강냄새가 많이 나요.
김장철은 김장철인가봐요.^^
먹거리 얘기하자면 할말이 무자게 많아요. 일과 무관하지 않으니.
예전에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신경안쓰고 아무거나 먹었는데
나이가 드니 관심사가 건강이 되고 절로 식자재에 관심이 가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바른 먹거리 얘기도 게시판에 풀어볼께요.
근데 박사님이 김장도 담그세요? 박사님 김치는 왠지 맛이 우아할 것 같아요. ^^
홍박샘 2012-11-17 20:10:48
한창 김장 할 때라 그렇구나 ㅋㅋ
정말 먹거리 뿐 만 아니라 건강보조제에 관해 연재하면 좋겠슈.
당장 비타민 복용만 해도 궁금한 거 많어요.
오메가 3는 또 뭔지.
준준맘 2012-11-17 12:00 

몇 포기 하셨어요?

저 주소 보내두 되쥬??

시댁하고 가까운디.... 우히히~~!!~~!!

홍박샘 2012-11-17 20:08:55
주소는 왜 왜요? 말귀 못 알아듣는 척.
나오미 2012-11-17 11:53 
우아.김장하시는구나.박사님댁.김장김치에선.왠지.버터맛.이.날거같다는...한번.맛보고싶네요.몸살안나시게.살살.하세요.^^
홍박샘 2012-11-17 20:08:27
영어 한다고 버터 많이 먹을 거 같은가 보죠? ㅋㅋ
서양식 음식을 해먹긴 하지만
그래봤자 아침에 가볍게 먹는 거 몇 종류, 스파게티 정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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