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읽고, 지난 번 글까지 읽어 보았죠.
하나에서 열까지(?) 너무나 비슷한 과정을 밟고 있는 듯 합니다.
저도 꾸준히 동화책을 읽어 주었죠.
테잎을 들려주기도 했고요.
저는 비디오나 시디도 활용했습니다만, 꾸준히 하루도 빼지 않고 동화책만은 보여 주었답니다.
1-2년이 지난 어느날 그저 무심히 보니, 아이는 동화책의 내용도 이해를 하고 있었고(처음엔 그저 그림으로 때려 잡는 거려니 했어요. 그러나 아니더군요.), 스스로 읽을 줄도 알더군요. 물론 쓰기도 하고요.
그런 것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날 보니 하고 있더란 말이죠.
요즘은 책이나 비디오를 보면서 물어 보는 단어의 뜻(새로 나오는 어려운 단어만 어김없이 골라 뽑는군요.)의 수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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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준히 지속적으로 동화책을 보여 준다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군요.
참참, 저는 제 아이가 특별히 언어에 재능이 있다는 그런 느낌도 사실 별로 받지 못했답니다. 그저 평범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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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변 사람들한테 이런 것들을 말해 주면 잘 믿지 못하는 눈치예요.
아이가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뭔가 다른 비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들을 하는 듯 해요.
그리고 꾸준하게 하기도 힘든가 봅니다. 매일 한 두권이라도 꾸준히 읽어만 줘라, 아니면 테잎 틀어 놓고 책장만 넘겨줘라...고 말해보지만...힘들다고들 하네요.ㅠㅠ
저는 이게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하여간 동지를 만난 것 같아 너무 반가워요.
두 아들 맘님의 글입니다.
> 얼마나 무심한 엄마인지요. 아이에게 이제 듣고 쓰는걸 한번 해볼까?
> 이런 생각으로 쓰기를 시작 했을때, 깜짝 놀랐었습니다.
> 듣고 쓰는데 거의 틀리지 않았기 때문이죠.
> 그래서 이 무심한 엄마는 그랬답니다.
> " 너! 책 보고 썼지?"
> 아이는 당연히 " 아냐, 너무 쉬워" 그러는거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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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쑥쑥은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중심만 가지고 달려 왔던 저 자신에게 약간의 흔들림을 준 것이 사실입니다.
> 또, 한편으로는 어쩜! 우리 아이가 영어를 오래 했구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아마, 저같이 느린 엄마가 아니라면 아이는 훨씬 실력이 늘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부인 할 수 없었답니다.
> 그러나 많은 격려의 답변들이 저에게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갖게 한것에 참으로 감사 하고 있습니다.
>
> 랄랄라님! 감사합니다.
> 본비 아버님! 처음으로 격려의 글을 받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탈님! 얼마나 유용한 말씀인지요. 감사 합니다.
> 레모네이드님! 부족한 글에서 많이 배우셨다니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감사 합니다.
> 1111님! 명쾌한 답변에 통괘함을 느끼면서 감사했습니다.
> 성원맘님! 혹시 이글을 읽으신다면 감사하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끝으로 맘속으로 격려 해 주셨거나 동감 하셨던 모든 분들께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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