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초등학교 2학년이라면.... 아무래도 네이티브 스피커와 같은 수준을 바라보는 것은 지나친 욕심일테니.... 그러나 어짜피 희망이고 꿈이니.... 기대치를 높여서... 에라! 딱 3년만 양보하고....6살 수준의 영어구사력이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6세 아이가 우리말을 하는 정도로.... 외국 6세 아이가 영어를 하는 정도로...
6세 정도의 수준이라면....우리말을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어른들의 말을 듣고 이해할 수 있고, 또래와 의사소통을 하고 어울려 놀 수 있으며.... 텔레비전을 보면서 나오는 말 중에 모르는 말도 있지만 무시하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정도.... 읽고 쓰는 것은 잘 하면 기특하겠지만 뭐 못해도 그리 흉이 될 것 없는 나이.....
엄마가 읽어주는 우리 동화책을 들으며 생각을 키우고 상식을 넓히고 모르는 것을 배워나가는 6세 아이만큼.... 초등학교 2학년생의 영어 나이도 그 정도만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꿈을 꾸어 보며....
6-7세 아이면 스스로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보면서, 씨디롬을 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동화책을 통해 스스로 배워나갈 수 있는 나이의 시작도 될텐데....
그래도 엄마가 전혀 필요없는 나이는 아닐테고....
그냥 꿈 꿔 봅니다 ^^
진주맘님의 글입니다.
> 영어를 잘 하는 것일까요?
> 초2 아이에게 영어를 시키다 보니 어느정도라는 기준을
> 잡기가 참 어렵군요.
> 길게 앞으로도 10년이상 학습해야 하는데 ...
> 지금도 학원을 다닙니다만 이렇게 10년이상 학원에 보내야
> 할까요?
> 아님 어느정도의 수준이 되면 혼자 하라고 해야 할까요?
> 그렇다면 그 수준은 어디쯤일지요?
> 언젠가 교사를 해도 될정도의 중학생이 학원에서 수업을 받는단
> 글을 쑥쑥에서 읽었는데요.
> 여러님들
> 님들은 어떤 기준을 갖고계세요?
>
>
>
쑥쑥몰
> 
허~허, 요즘 것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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