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ESL과 EFL의 차이는 내가 살고있는 나라가 영어를 사용하느냐 사용하지 않느냐의 구분에 불과 합니다.그래서 ESL은 환경을 말하는것이지 ESL이 Listening & Speaking라고 하신것은 다르게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느쪽이 중요하냐 보다는 ESL이나 EFL의 환경을 고려해서 출판이나 교육의 방향이 약간의 차이가 있게 됩니다.예를들어 EFL환경을 위해서 만들어진 책이나 교수 방법은 대부분 영어만을 가르치기 위해서 만들어지고 또한 교육을 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환경을 고려해서 인위적으로 외우고 반복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EFL환경에서는 인위적으로라도 이 부분이 필요하다는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EFL만 하다보면 죽은 영어가 되기쉽다하여 사고력을 길러주는 방식의 ESL을 택하고 있습니다.)ESL 환경에서는(영어권일때) 굳이 영어를 따로 떼어내 배울 필요는 없죠.영어는 생활이니까요!대신 학문을 배우죠, 지식을 늘려줘야 하니까. 그런데 비 영어권 학생들이 학문을 배우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려면 영어가 안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학습의 한 수단으로 영어와 학문을 동시에 가르치는 ESL수업이 따로 이루어지는 것이죠!ESL은 교실에서 수업하는 내용을 이해하고 표현해야 하기에 단지 영어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영어와 함께 학문을 이해하는 수업을 동시에 합니다.요즘에 사고력을 길러주는 수업이 영어로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나와 있구요. 하지만 그 동안 외우기식 수업을 받다가 갑자기 바꾸려다보니 학생들도 어렵고 더구나 이걸 소화해낼 교사가 매우 부족해요. 실제로 현장에 가보면 어떤 학원 원장님은 크게 맘먹고 시도하려는데 교사가 부족해서 바꿀수가 없다고 하십니다. 하고는 싶은데... 그리고 학부모의 의식이 변해 지금은 사고력 중심의 교육을 많이 원하는데... 그러나 막상 그런 교육을 부탁한 학부모 조차도 당장 결과가 없다고 재촉을 한답니다. 학원 입장에서는 학생이 떨어지니까 교사들에게 결과를 재촉하고, 교사들은 옛날 수업 방식으로 되돌아가 앵무새 처럼 이라도 읽고 시험을 잘 보게 하는 교습 방식으로 바꾸게 되는 현장을 종종 보아왔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 이였어요. 이렇게 되면 우리 모두 혼돈과 시행착오, 악순환의 연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겠지요.우리 아이들은 방대한 양의 학교 수업도 따라가야죠...영어에 투자 할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사고력 중심 교육은 더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지요.천천히 일찍 시작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시험 성적에 관계없는 초등학교 시절에 사고력 중심 교육을 시키라고 권하고도 싶구요 .무조건 시키지말고 완성할 그림을 그려보세요...그리고 시작하세요.10년 전에도 이런 사고력 중심의 학원이 있었어요. 약간의 문제는 있지만 요즘 그런 학원이 잘 되고 있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지금은 유명한 학원들이 되었죠. 유명 프랜차이즈 학원을 말 하는게 아닙니다. 소신을 갖고 하는 학원들이 있어요. 다시 정리 해 보면 ESL과 EFL은 학습자의 언어사용 능력과 언어사용 환경적 성격에 따라 출판과 교습 방법이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 ESL과 EFL의 차이가 잘못이해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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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asy 등록일 2003-07-10 08:19 조회수 2,19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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