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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읽기방 #11)누구나 참여가능

글쓴이 민정귀요미

등록일 2013-06-26 02:09

조회수 1,740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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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올리비아님께서 올려주신 스칸디대디교육법에 이어 오늘은 자제력과 인내를 가르치는 프랑스육아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 아이키우기가 너무 힘듭니다. 엄격하게 키우자니 아이가 위축되고 상처를 받을까 걱정되고 금지없이 허용적으로 키우자니 버릇없고 안하무인으로 자랄까봐 걱정이 되죠. 작년 미국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최근 국내에도 번역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파멜라 드러커맨의 육아서 "프랑스 아이처럼(French Parents Don't Give in)"에서 한국부모들에게 전달해 주는 메시지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1. 아이에게 좌절과 인내를 가르친다.

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언제든 들어주고 무엇이든지 가질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프랑스 유아기 삶은 기다림의 과정이라 할만큼 아이는 끊임없이 욕구 불만을 스스로 조정하고 대처하는 법을 깨치게 된다.

 

2. 아이를 존중하고 믿는다.

프랑스 부모는 아이들에게 '현명해라'라는 말하는 데 이 말은 아이로 하여금 올바른 판단력을 발휘하고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존중하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 스스로 자신을 통제할수 있고 상황에 대처할수 있도록 지혜를 가지라는 뜻이다.

 

3. 아이는 왕이 아니다.

미국식 육아에 익숙한 한국 사람만 하더라도 아이를 혼내거나 윽박지르는 것이 '아이의 기를 꺾고 창의성을 깎아내릴수 있다'고 걱정한다. 하지만 프랑스 육아에는 있을수 없는 일이고 언제든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 가족들 모두가 아이를 중심으로 생활해서는 아이가 절대로 행복해질수 없다고 믿는다.

 

그이외의 엄마들의 양육법을 보자면

식사는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각에만 먹게하고 '어린이용 음식 따위는없다'며 어른과 같은 메뉴를 먹는다고 합니다.

모유보다 분유를 선호한다. 이것또한 '완모'에 대한 열망이 남다른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이지요.

아기가 자다 깨서 울어도 일단 그냥 둔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프랑스 아이들은 태어나 6개월정도 되면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일정한 수면 패턴을 갖습니다.

보육시설 이용을 당연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 사람들도 보육시설에 일찌감치 아이를 맡기는 것이 아이 심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지 걱정합니다. 물론 프랑스에서는 믿을수 있는 퀄리티높은 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죠.

 

요즘 아이들을 적게 낳기도 하고 1-2명밖에 없기 때문에 모든 가정생활이 아이중심이 되고 있죠? 저희집도 그래요. 더군다나 우리나라처럼 교육열이 높은 나라가 드물기에 아이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주고 주말도 아이중심으로, 집안 분위기나 인테리어조차도 아이중심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아이들에게 너무 맹목적인 사랑과 희생을 하는 한국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려주네요. 저도 많이 반성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양육법은 이론으로는 그렇게 행동해야지 하면서도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민정이는 요즘은 좀 잘 먹긴 하지만 아직도 어른 반찬이랑 같이 먹는 경우가 드물어요. 간장에 졸인건 그나마 나은데 아직도 매운 건 못먹거든요. 저도 실은 민정이 꼬맹이때 직장을 다녔고 모유가 잘 안나와 그냥 분유를 거의 먹였어요. 그래도 건강하긴 하더라구요. 모유가 잘 안나오고 스트레스 받으시면 좋은 분유 먹이셔도 좋을거같아요. 우리나라도 프랑스처럼 믿고 맡길수 있는 보육시설만 있으면 당장 맡기고 싶어요.

여러 교육이론서가 있지만 현실에 맞는 것도 있고 안맞는 것도 있으니 읽어보시고 참고만 하세요.

 

민정이는 요즘 "누에콩의 침대"라는 책에 완전히 빠졌네요. 영어책은 math start의 "Seaweed soup"이구요.

누에콩의 침대는 책으로도 좋아했는데 교구를 꺼내줬더니 넘넘 좋아하더라구요. 역할극하는 게 좋은지 때마다 읽어달래요. 하루에 몇번씩. seaweed soup은 글밥도 많고 첨엔 좀 어렵더라구요. 거북이가 재밌다 그러더니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계속 보니 좀 쉬워지는 거 같습니다. 불가사리책도 넘 좋아합니다. 불가사리가 "어이쿠, 이게뭐야?"하는게 넘 재밌다나요. 이 3권을 자주 읽으니 책에 있는 대사를 자주 따라하더라구요.

자주 읽으니 엄마인 저는 지루하지만 장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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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la 2013-06-26 23:00 

5세 anna입니다.

 

anna가 유치원다닌지 3일째 오늘은 유치원에서도 코피가 났다고 하던데 집에서 그림그리고 싶다고 붓들자마자 코피가 났네요. 처음엔 빨간색을 손에 뭍혔다고 왜 종이에 칠안하고 손에 칠하냐고 야단을 쳤는데 알고 보니 코피였다능. ㅠㅠ 넘 미안했어요. 유치원에 낯선생활이 아직은 익숙치않나보네요. 그래서 일찍 재우려고 해도 더 안잘려고 하고 누워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10시가 되어버렸네요. 내일아침에도 자는 아이 식탁에 안고가서 앉혀야 되네요. 유치원다니는건 좋은데 밤에 일찍 안자려는 아이 재워야 되는거랑, 아침에 못일어나는 아이 깨워 밥먹이는게 제일 힘드네요. 안갈때는 안가는데로 고민 가면 가는대로 고민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소화기관에 관련된 책을 읽어 주려고 자기몸은 그리게했는데 코피가 터졌다능. ㅠㅠ 저기 오른쪽 다리 빨간색의 일부는 anna의 코피가 석여 있습니다. 자기 몸으르 그리고 색칠해봤어요. 소화기관은 간단히 이름만 알아보고 관련된 책몇권읽었습니다.

 

월요일 읽기방서 관여님께서 소개해주신 장수탕 선녀님과 오리토끼책을 읽어 보았네요. 저희 도서관에 마침 Duck! Rabbit! 영어로 된 책이 읽어서 같이 빌려서 읽었습니다. 토끼를 워낙에 좋아하는 아이라 이책은 참 좋아라 하더군요. anna는 그그림을 토끼인걸로 판명지었습니다. 집에 조금 남아있는 크레이로 비슷한 모양 만들어서 토끼 or 오리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네요. 좋은책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장수탕 선녀님의 할머니는 무서운 관계로 한번 보고는 다시 안볼려구 하더군요. 좀 겁이 많아 무서운 동물이나 파리등 무서워하는것이 많은 아이예요. 그래도 제가 혼자서는 이런책 잘 안고르게 되는데 이런기회라도 새로운 그림풍을 만나보는것도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민정귀욤님의 멋진 책요약 책을 한권 다 읽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요즘 정말 아이책 고르느라 어른책 코너에 가본적이 얼마나된지 기억이 안나네요. 저도 어린이도서에서 발길을 돌려 소개해주신 책도 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좋은 책소개 너무 감사드립니다. 민정이의 누에콩활동도 참 재미있었겠어요. ㅎㅎ

민정귀요미 2013-06-26 23:24:31
애나가 오늘 코피를 쏟았군요. 저런!!!!! 집에 있다가 처음 유치원 가는 거라 바쁜 일정이기도 하고 낯선환경이기도 해서 힘들었나봐요. 그림보는데 넘 마음이 아프네요. 저 색깔에 피가 섞였다니.... ㅠ.ㅠ 유치원적응할 동안은 집에서도 조금 릴렉스하게 해야 겠군요. 애나가 잘먹고 체력이 좋다고는 하나 아직 애기니까요. 선녀탕 저도 저 그림 보면서 조금 혐오감은 느껴졌어요. 그런데 내용은 재밌나봐요. 오리토끼그림도 재밌네요. 애나가 그린 인체그림도 멋진데요.
애나보양식을 좀 먹이고 좀 충분히 쉬면 다시 회복할거같아요.
여우맘 2013-06-27 00:34:41
Duck??rabbit??이책 영어버전도 있군요...예전에 도서관에서 딸래미가 들
고온책~~한글이었고 그림이랑 참 재미났었는데요~~이거 영문도 찾아봐
야겠어여~~~^^ 힘들지만 아이도 금세 적응할거랍니다~~힘내세요~~~
↖(^o^)↗
관심과여유 2013-06-27 10:56:31
아! 저 책이 영어책으로도 있군요...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현우도 토끼라고 결론을 내리더라구요~ ㅎㅎ
유치원 등원... 저도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쉽지 않네요...
민돌호돌하야 2013-06-26 22:52 
파일로 사진첨부했더니 사이즈가 너무커서 올릴수 어뵤다네요 작성한 글도 다 날라가고... 모바일이라 그런지 조금 불편하네요..

민정이 책읽고 노는 모습 넘 이쁘구요. 우현이는 울딸 민하 친구네요. 올해4살돼서 첨으로 아린이집 갔네요.

우현이처럼 울딸 새벽부터 갑다기 배아프다고 울고 토하더니 열이 계속올라서 병원 다녀와서 종일 힘들었답니다. 목감기에 장염.. 요즘 유행이라네요. 목이 많이 부어있다고 목감기땜에 장염이 왔을수도 있다네요. 특별히 이상한것 먹지도 않았는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녀석인데 종일 늘어져있으니 맘이 아픕니다. 그래도 민정이보는 누에콩의 침대 읽어줬더니 재밌다고 듣다가 스르르잠들었습니다. 아직도 미열이 약먹어도 열이 똑 떨어지지 않네요

사진첨부 안돼 목록 올려봅니다.

1.무얼 넣을까
2.난 긴게 좋아
3.호플라 어디에 있을까
4.아기도요새의 바다나들이
5.산아산아 무얼 숨겼니
6.모두 나와라
7. 누가 누가 그랬어
8.어디에 감출까
9. 아빠 찾아가 볼까
10.개구리가 폴짝
11. 어디에 감출까
13.안녕 덜덜씨
14.찰흙으로 만들자
15.뭐든지 가위
16.어디까지 왔나
17.자장자장 잘도 잔다
18.쑤욱쑤욱 크거라
19.다른걸 찾아봐
20.고양이
21.누에콩의 침대

울민하 다 나으면 저도 영어책읽어주기에도 도전해볼려구요. 우현이도 민하도 빨리 낳기를...
Ylla 2013-06-26 23:05:42
민하가 아파도 누워서 책읽으며 잠들었군요. 아이가 아프면 엄마맘은 더 아픈것 같아요. 조그만 아이가 아프니 참 대신 아파 줄수도 없고 어린이집 다니면 아무래도 조금씩 아프기는 하는것 같아요. 민하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그나 저나 아픈데도 책을 이렇게나 많이 읽었다니 자는데도 궁뎅이 토닥토닥 칭찬해주고 싶네요. ㅎㅎ
민정귀요미 2013-06-26 23:15:56
4살 민하군요. 글 올리실때 4살 민하라고 먼저 적고 글 올리시면 다른 분들이 읽으실때 좀더 편할거 같아요. 민하가 우현이 친구군요. 그럼 같은 어린이집 다니나봐요. 우현이도 아프고 민하도 열이 있다면 뭔가 급식이나 간식에 문제가 있거나 장염이 바이러스같아서 같은 반 찬구들한테 옮았을수도 있겠네요. ㅠ.ㅠ 아이들 아플때가 젤루 맘이 아프죠. 어린이집 다니면 많이 아프다더라구요. 민정이는 아직 안다니지만 병원 자주 다니게 될까봐 그것도 참 걱정이네요. 이렇게 저는 걱정덩어리입니다. ㅎㅎ 4살이라 그런지 민정이가 보는 책도 보여요. 민정이도 마꼬책 넘넘 좋아해요.
관심과여유 2013-06-27 11:00:28
스마트폰으로 올릴때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용량이 크다며 업로드 거부!! ㅠ.ㅠ
아이가 아파서 축~ 늘어져있으면.. 어찌나 안쓰럽던지...
빨리 나아야할텐데...
우리말 책을 정말 많이 읽었네요... 아픈데도 누워서 책을 봤나봐요... 기특해라..
민돌호돌하야 2013-06-27 14:06:08
호호 우현이와 민하가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사이가 아니라 여기서 보니 동갑이라 친구라고 한거여요...
이곳에서 열심히 책보며 건강하게 자라는 쑥쑥 친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민돌호돌하야 2013-06-27 14:08:05
호호 우현이와 민하가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사이가 아니라 여기서 보니 동갑이라 친구라고 한거여요...
이곳에서 열심히 책보며 건강하게 자라는 쑥쑥 친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민돌호돌하야 2013-06-27 14:08:06
호호 우현이와 민하가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사이가 아니라 여기서 보니 동갑이라 친구라고 한거여요...
이곳에서 열심히 책보며 건강하게 자라는 쑥쑥 친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민돌호돌하야 2013-06-27 14:08:08
호호 우현이와 민하가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사이가 아니라 여기서 보니 동갑이라 친구라고 한거여요...
이곳에서 열심히 책보며 건강하게 자라는 쑥쑥 친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민돌호돌하야 2013-06-27 14:08:09
호호 우현이와 민하가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사이가 아니라 여기서 보니 동갑이라 친구라고 한거여요...
이곳에서 열심히 책보며 건강하게 자라는 쑥쑥 친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민돌호돌하야 2013-06-27 14:08:11
호호 우현이와 민하가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사이가 아니라 여기서 보니 동갑이라 친구라고 한거여요...
이곳에서 열심히 책보며 건강하게 자라는 쑥쑥 친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호야수동 2013-06-26 12:26 

고생많으시네요

좋은 책 같아요..왠지 민정맘님의 글만 읽어도 맘이 편해지는...>.<

사실 우리가 원하는 거잖아요..ㅋㅋ

책 열심히 읽었어요.

읽기방을 하니... 게으름 필수가 없네요..ㅠ.ㅠ

어떨때는 읽기방때문이라도 읽어준다는ㅋㅋㅋ

 

승현이 재우고 나왔는데.. 밖에 수현이 노는 소리 들리네요.

수현이 어린이집은 저희앞동이라, 바깥활동하면 다 볼 수 있어요...ㅋㅋ

아파트 어린이집의 가장 큰 장점이죠..

 

 

오늘은 오후에 수현이 미술수업도 데려가야하고..

아마도 또 정신없는 하루가 될 듯해요.

그래도 힘내서 홧팅!!

 

아자잣!!

민정귀요미 2013-06-26 22:51:55
수현이가 아파트 앞동 어린이집에 있어서 맘이 편하겠어요. 차타고 안다녀도 되구요. 민정이도 아파트내에 어린이집도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은 처음이라 소수정예인 어린이집이 좋을 거같아서요. 읽기방하니까 의무적으로라도 읽어주게 되죠. 저도 그래요. 그래서 더 많이 읽어주게 되는 거 같아요. 수현이도 책 많이 읽었군요. 강아지풀도 한번 빌려봐야 겠어요.
Ylla 2013-06-26 23:09:10
호야 수동님 이거 며칠동안 읽는건가요? 정말 책 많이 읽어주시는 군요. 저는 급 반성중입니다. 내일 유치원생각에 읽찍 자라고 몇권읽고 불끄고 누웠는데 ㅎㅎ 수현이 미술수업 잘갔다오길 바래요. ㅎㅎ
관심과여유 2013-06-27 11:01:43
저도 처음 읽기방 할때... 읽기방 때문에 책을 더 읽어주기도 했어요. ㅎㅎ
책 권수 카운팅 해보시면.. 더 욕심이 난답니다!! ㅋㅋ
어젠 미술수업이 있어서 수현이가 즐거웠겠어요~ ^^
베르사체 2013-06-26 11:55 

아이들 키우는게 정말 어려운것같아요...

수민이도 5세까지 엄마랑 함께 집에 있었네요..두살터울 동생이 있어서 보내볼까도 생각했는데 지금아니면 동생하고 이렇게 24시간 함께 있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조금은 힘들어도 함께 놀았네요..

지금생각해보면 저는 힘들었지만 잘했다생각해요..

유치원가고 어린이집 가니 정말  둘이 얼굴볼 시간이 몇시간 안되네요..좀더 크면 더하겠지요?

고몇시간에도 싸우고 볶고 하지만요...

 

 

이번주도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네요...

해야할일은 많은데 .....

 

우현(4세)이가 감기예요...

어제 병원에 갔을때는 열이 안났었는데 밤에 39도 까지 열나고...아침에 다시 병원갔네요..

어제는 크게 붇지 않았던 목이 부었다네요...

중이염을 앓았던 적이 있어 밤새 걱정했네요 중이염일까하고요..어제 병원에서 귀를 확인을 못해가지고요...

귀에 귓밥이 너무 많아 기구가 들어가지 못해서 귓밥제거하려했는데 우현이가 완강이 거절하는 바람에 못하고 왔거든요...아침에 가서 한쪽귀만 간신히 제거하고 왔네요..귀는 깨끗하다네요..다행이죠~~~

남어지 한쪽귀는 언제 제거 할지 .....녀석이 아침부터 의사샘 간호사샘 땀좀 흘리게 했네요...

 

수민(6세)

수민이는 어제 유치원에서 부모님 참여수업이 있어서 참석하고 왔네요..

음률활동 요리활동 과학활동 미술활동 이렇게 4가지 활동수업을 함께 했어요..

어느새 많이 큰것같아요..수민이가

활동 사진은 못찍었어요..

만든 열쇠고리는 오늘 유치원에 가지고 가서 담에 사진 찍어 보여드릴께요...

 

누에콩의 침대 도서관 함 뒤져야 겠네요...

세계나라 책읽기도 하고 싶어요...엄마맘은요..

하지만 울아들이 아직 별관심이 없는것같네요...지난번에 이야기책인데 몽골에 관한 건가 했거든요 그림이 조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지도에서 찾아 주니 시큰둥하더라고요...

관심과 여유님 열심히 하고 계셔요..

수민이가 관심을 보이면 바로 참여할께요...호호호(엄마의 욕심이란?)

 

 

야구공이란 책을 좋아하네요...도서관에서 빌려온 건데  사달라네요...

시공주니어 성장 그림책도 너무 너무 좋아해요..

 

 

 

 

 

 

수민이가 엄마 생일날 써준 카드랍니다..

 

더운날씨가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민정귀요미 2013-06-26 23:00:52
우현이가 아팠군요. 왜 갑자기 열이 올랐을까요? 아이들은 아주 건강하다가도 갑자기 아프고 열나고 하더라구요. 우리 민정이도 태어나고 나서 아직 한번도 귀를 안파준거같아요. 대충 보니까 귀지도 별로 없는거 같아 놔뒀는데 중이염일 경우는 귀지를 제거해야 되는 군요. 에릭칼작품도 번역본이 있네요. 베르사체님 생일이었군요. 수민이가 또박또박 쓴 생일카드가 어떤 선물보다 좋죠? 물론 수민아빠로부터는 현금이나 선물이 좋지만요. ㅎㅎ
Ylla 2013-06-26 23:16:32
베르사체님 생일축하드려요. 우리가 아이들생일만 챙겼지 정작 우리들 생일을 잘 못챙기는데 아이가 크니까 이렇게 엄마 생일축하카드도 적어주고 ㅎㅎ 오늘은 생일빵으로 아이들 재우고 신랑이랑 맥주한잔 하세요. 할라구 했는데 아이가 아프군요. ㅠㅠ 우현이가 빨리 낳기를 바래요.
관심과여유 2013-06-27 11:06:54
그러게요.. 저도 5세인 현우 더 델꼬 있으면서 같이 놀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고민하나봐요..
어제 어린이집 상담 다녀왔는데.. 원장선생님 왈~~
이렇게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를 그냥 다 받아주시면.. 대안학교 보내실꺼냐요??
이론!! ㅠ.ㅠ 제가 좀 기분이 나빴어요...
사회성이 늦게 발달하는 아이도 있고, 말이 늦은 아이도 있고, 걷는 것이 늦은 아이도 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그런 부분이 늦으면 엄마가 기다려줘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어요.
현우는 말이랑 소근육 발달은 빠른데.. 대근육이랑 친구놀이에는 좀 늦은 것 같거든요..
암튼.. 어제 기분 팍! 상해서 돌아왔습니다...
수민이가 쓴 생일카드... 감동이네요~ ^^
lily0327 2013-06-26 11:30 

요즘 매일매일 쑥쑥에 한두번씩은 들어와~~~ 공부중이예요~~

아~~ 딸래미 책읽기 좋아하는데.. 게시글 좋아요~~~ 직장맘이라 매일 책읽어주려 노력은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패쓰를 한답니다.. 힘들고..지칠때?? 헤헤~~~ 이렇게 읽은 책들 추수려 올리고 올려놓으신거 보다보면 책도 폭넓게 접할 수 있고 좋아요~~~ 오늘부터 저녁마다 읽은책 찍어봐야겠어요~~~ 다음엔 도전!!! ^^

Ylla 2013-06-26 23:17:38
다음 문열리는 날이 금요일인데 금요일엔 아이 사진과 책사진도 꼭 찍어 보여주세요. 환영합니다. 릴리님 ㅎㅎ
민정귀요미 2013-06-26 23:27:42
대단하신데요. 저는 직장다녔다면 아마 일주일에 두번 들어오는 것도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조금씩 눈팅하시면서 읽기방부터 먼저 들어오시면서 친분을 쌓으시면 점점 활동영역을 넓히실수 있을거 같아요. 릴리님 빨리 참여하세요. ^^
관심과여유 2013-06-27 11:09:44
직장다니시면서 아이들 보기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존경스러워요)
수퍼우먼되려다가 쓰러지면 안 되잖아요.. 쉬엄쉬엄 하세요~ ^^
lily님 화이팅!!
근데.. 닉넴 바꾸셨어요?
나림재훈맘 2013-06-26 11:24 

6세 재훈

 

민정이가 보는 누에콩의 침대책 나림이가 무척 좋아했던 책이예요. 누에콩 시리즈 단행본도 있어서 그것도 구입해서 보여줬어요. 지금은 더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재훈이 보라고 주니 안보아서 동생네 조카주려니

주지말고 다 볼꺼라네요. 재훈이가 좀 책 욕심쟁이죠. 프랑스 아이처럼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저도 항상 아이들 양육과 소통이 고민거리죠.

 

어제 저녁에 저녁먹고 누나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해서 일찍 재우고 재훈이 책만 읽어주었어요. 집에

성교육 동화를 보여줬더니 좋아해서 열심히 읽어주었어요. 허나 영어책은 1권밖에 못읽어주었네요. 오늘부터

다시 영어책도 열심히 읽어주어야겠어요. 오늘 아침에 전날 일찍 잤던 나림이랑 재훈이 6시30분에 일어났어요.

 

 

 날씨가 오늘도 더울거 같네요. 지난번 시청역에 갔다가 찍은 사진인데요. 애들이 이제 사진 찍자고 하면

웃기는 표정 짓거나  자세가 취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Ylla 2013-06-26 23:19:32
나림이네서도 누에콩 요책이 인기 였군요. 꼭 한번 빌려봐야겠어요. 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ㅎㅎ 꼭 빌려 봐야겠어요. 나림이와 재훈이 웃는 모습 너무 보기 좋군요. 남매가 저리 사이 좋으니 너무 좋으시겠습니다. 아프지말고 예쁘고 씩씩하게 잘 자라라. ㅎㅎ
민정귀요미 2013-06-26 23:32:59
누에콩이 단행본시리즈가 있군요. 민정이는 넘넘 좋아할거 같아요. 오늘도 누에콩을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매번 읽을때마다 저 콩 교구들을 들고 와서 역할극하듯이 하랍니다. 나림이도 좋아했군요. 마꼬가 괜찮더라구요. 나림이재훈이가 집에서 사진 찍을때는 엄청 커보이는데 외출하면 정말 꼬맹이같아요. 딱 1학년같고 6살같아요. 키 작다는 말이 아니라 그냥 귀여운 티가 나요. 고추가 간지러워요가 성교육동화이군요. ㅎㅎ 재훈이는 정말 응가책을 좋아하는군요. ㅋㅋ
관심과여유 2013-06-27 11:11:21
나림이는 괜찮나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이들~~ 엄마는 아침잠을 못 자겠지만..
그래도 아침을 좀 여유있게 출발할 수 있었겠어요.
ㅎㅎ 아이들 사진.. 넘 이뻐요~^^
관심과여유 2013-06-26 08:17 

귀요미님~ 또 밤새 작업을 하셨군요..

저도 작년에 글 올리는 시간이 새벽 2시 3시... 그 즈음이었던 것 같아요. ^^

아이랑 붙어있으면 조용히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아이가 잘 때이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럴수록 건강은 잘 챙기세요~~^^

 

소개해주신 책은 예전에 준혁재정맘도 소개해주었었는데...

도서관에서 책 표지만 보고는 현우책 빌리느라 뒤로 미뤘었답니다.

이번에는 한 번 빌려서 읽어보고 싶네요.

자세한 책 소개 감사해요~ ^^

 

현우도 '누에콩의 침대'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에 이런 활동지가 있군요.

전 도서관에서 빌려서보니.. 그냥 책만 봤는데.. 역할놀이하면서 민정이가 더 즐거웠을 듯 해요.^^

 

 

5세 현우

하원하면 간식먹고 집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곤 바로 시냇가로 자전거 타고 달립니다.

요즘 현우의 일상은 산책과 놀이터에 놀기, 그리고 책 좀 읽고 잠자기..

놀이터에서도 친구들과 그리 잘 어울리지도 못하지만.. 아이들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지..

주변만 빙빙 돌다가 와도 기분은 업! 이네요...

매일 보는 친구들도 아니고.. 대부분 6세 7세 아이들이고..

그래도 얼굴이 좀 익은 아이들(형, 누나)과는 가끔 놀기는 한데...

거의 혼자 시소를 타거나.. 화단에 올라가 흙장난을 하거나 개미관찰...

사실... 조금 걱정은 되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런 부분이 천천히 발달한다면.. 엄마는 기다려주는 거죠~ ㅎㅎ

 

요즘 세계나라에 대한 책을 챙겨 읽고 있는데... 2주에 하나의 나라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특별한 활동없이 거의 책읽기가 중심이에요..

지난 주까지는 일본에 대해서 읽고 아주 간단한 활동(색칠하기 워크시트) 몇가지만 했어요.

이번주 부터는 칠레에 대해서 읽고 있어요.

읽기방 어뭉님들과 함께 하자고 할까?? 생각은 했지만...

자료가 그리 많은 것이 아니라서... 그냥 혼자 진행하고 있어요.(찾기도 쉽지 않네요~^^;)

각 나라의 국기, 수도, 지도, 특징 정도만 자료 뽑아서 진행하고 있어요...

함께 하실 분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혹시 하실분 있으시면 허접한 자료라도 공유해볼까.. 합니다. ㅎㅎ

 

저기 보이는 '이르마의 탐험호' 책이 꼬마 다글리의 칠레편 책이에요.

 

 

오늘도 더울까요?

다들 시원하게 보내자구요~~^^

오로라공쥬 2013-06-26 09:45:30
늘 만나면 얘기해야지했다가 만나면 딴 얘기만 하다가 마는지라 오늘은 댓글로 좀 적어봐야지.^^
나혁이 세살때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운동회를 했어요. 아이들은 모두 줄 맞춰서 앉아있는데
나혁이만 운동회하는 운동장 사이드를 배회하면서 모래장난하고 놀이기구에만 관심이 있지
운동회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냥 나혁이 따로 노는것만 보고 왔어요.
아직은 어려서 그렇지라고 생각했지만 같은 반친구 모두 어린데 다들 운동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나혁이만 같이 어울리지를 못하고 있더군요.
'울 아들은 진정한 아웃사이더군. 껄껄껄.'
나혁파는 약간 걱정싸인 얼굴로 웃고 있었지만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뭐 땡볕에 오래 앉아있는 것은 뭐가 좋아하며 아이랑 같이 운동장 사이드를 배회했어요.
말도 할 줄 모르니까 왜그러는지 물어볼 수도 없고, 그냥 암말없이 운동장만 돌다왔어요.
나혁이 4살때 운동회에는 제가 아파서 저는 벤치에 앉아만 있고
나혁파랑 몇 가지 하는듯 하던데 그래도 친구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더라구요.
나혁이 5살 운동회에는 그래도 친구들과 조금 어울리고 많이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나혁이나 현우는 생각이 많은 아이들이라 조금 다른것 같아요.
솔직히 더 우월하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은 키워지는 방식이 다른 아이죠.
아이의 의견을 묻고 아이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려고 노력해서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존중받고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려고 해요.
놀잇감이 갖고 싶으면 확 뺏는 것이 아니라 그 놀잇감을 갖고 있는 아이를 설득하려고 해요.
그러나 놀잇감을 갖고 있는 아이는 설득당하지 않고 그냥 무시하거나
그냥 줄 수도 있지만 엄마와 아빠와 나누던 대화라는 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죠.
게다가 현우는 이제 막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으니 아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거예요.
조금 더 기다려 보세요. 그래도 1년은 다녀보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하지만 언니가 얼집에 안 보내고 데리고 있고 싶다면 그것도 찬성입니다.
앞으로 학교다니면 쉬지도 못하고 계속 다녀야 하는데 유아시절에 엄마랑 같이 있는게
뭐가 그리 큰 나쁜 일도 아닌데 델고 못 있을 이유가 없다고 봐요.
아이와 조금 더 교감하고 더 즐기고 싶다면 같이 있는것도 나쁘지 않죠.

근데 언니네와 우리집은 또 교육방식이 다르잖아요.
사실 전 은근히 고집이 있는 스탈이라 안되는 것은 무조건 안되요.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던 때랑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때는
아무리 나혁이가 어린이집을 가기 싫다고 해도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도리가 없으니
저는 그런 걸로 아이와 대화를 해 본적 없어요.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 너가 어떤 말을 해도
저는 들어줄 수가 없다고 했더니 수긍하더라구요.
그래도 3살때는 1년내내 우는 아이는 셔틀에 그냥 넣었어요.ㅠ.,ㅠ

사실 아이와 대화를 할때는 제가 져주는 것을 한 70%로 설정한 경우에만 대화를 해요.
항상 져줄 수는 없으니까 30%는 뭐 핑계를 대고 일부러 안 해주는 경우인데
나머지는 아이가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설득을 하면 대개 설득을 당해주죠.^^
그래서 아이는 알고 있어요. 이런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 70%정도는 자기에게 승산이 있다는 걸요.
그래서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 하지만 대개는 오류를 많이 범하기도 해요.
뭐 그정도는 저도 늘 오류를 범하는지라 귀엽게 봐주는 거죠.^^
그래서 우리의 대화는 제가 아이를 설득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저를 설득하는 거죠.
제가 들어줄 생각이 없거나 할 수 없는 일은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아요.
저는 강하게 "안되는 거는 너가 뭐라고 해도 안되는 거야."라고 말하죠.
그럼 아이는 "그건 안되는 거구나."하고 바로 포기를 하죠.
근데 어느 날 보니 아이가 너무 빨리 포기를 하는거에요.
엄마가 안된다고 하면 들어줄리가 없으니 바로 포기를 해버리더라구요.
은근 그것도 걱정이 되더군요. 세상을 살다보면 안되는 것도 우기면 되기도 하는데......ㅋㅋㅋ
나 편하자고 너무 선을 강하게 그려놓으니 아이는 포기도 빠르더군요.
앞으로 이점도 조금씩 고쳐나가려고 해요.
세상에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고, 자꾸 해달라고 떼쓰면 들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것도
알 필요가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것도 칼비테 책보면 다 있는 얘기인데 세상사를 가르쳐야 한다고 말이죠.^^

어찌되었던 현우가 저절로 좋아져서 얼집을 가겠다고 하는 것보단
안가겠다고 할 일이 많을듯하니 언니가 선택을 하는것이 맞다고 봐요.
현우를 데리고 있을 수 있으면 설득당해주고, 안되겠다 싶으면 아예 단호하게 하는 것이
언니를 위해서나 현우를 위해서나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나림재훈맘 2013-06-26 11:44:06
위에 오로라공쥬님의 댓글을 읽다가 문득 저희집 애들이 생각나서 저도 적어요.
재훈이는 어린이집에 갔을때 4살이긴 했지만 그전에 문센과 북스타트 수업을 거부해서 누나 어린이집 가면 저랑만 집에 있거나 놀이터 가서 둘이서만 놀았었어요. 동네 어린이 도서관이 생기기 전이라 큰 도서관 입구에서부터 울기 시작해서 못 들어갔어요. 어린이집에 입학하니 친구들과 따로 놀고 수업시간이나 놀이시간에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서 그 속에 끼어들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여자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어서 같이 좀 놀게 되더라구요.
6개월정도 더 다녔을때 원장선생님이 재훈이는 자기만의 세상에서 노는 아이같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자기 고집이 너무 세어서 아이들과 섞이기 힘들고 외골수라는 얘기까지 들으니 어떻게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누나도 매년 다니던 어린이집 반이 바뀌면 등원거부를 했었거든요. 재훈이 나이 한살 한살 먹어가니 집에서 친구들 이름도 하나씩 말해주고 이제는 어린이집 차 안타고 저랑 같이 걸어서 등원하는걸 더 좋아해요. 마트나 길거리에서 친구들 만나면 서로 반가워하면 장난도 치더라구요. 저의집 애들이 적응이 좀 더딘편이예요.
관여님 기획하시려는 세계나라 관련건은 저도 관심이 많네요. 재훈이나 나림이도 그냥 어린이집에서 배운게 다예요. 엄마가 그부분은 못챙겨줘서 국기백과 한권으로 그냥 놀게 했어요. 다른분들도 함께하신다면 따라가 볼려구요.
Ylla 2013-06-26 23:31:00
얼마전 저희 도서관에도 꼬마다글리책이 새로들어와서 새로들어온 목록에 꽂혀있는걸 봤는데, 저도 신경써서 한번 봐야지 하고는 잘 못읽어 줬네요. 다시 한번 발길돌려 찾아 봐야겠어요. ㅎㅎ
저도 요즘 anna 하원길에 자전거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길에 옆동네 돌아서 여기저기 둘러 다니다가 들어 오곤 합니다. 저희가 중간에 유치원에 등록한 관계로 하원차량이 저희집 앞쪽으로 배정이 안되어서 아이가 걷기는 좀 먼길에 가서 데리고 오는데 제가 자전거 가지고 가서 태우고 돌아오니 그런 하원도 나름 묘미가 있네요. 오늘 anna도 개미잡기 놀이를 했네요. 갑자기 자전거에서 내리더니 개미를 잡겠다고 뛰어 다니더군요. 자전거 가지고 같이 쫒아다닌다고 고생했네요. 아직은 아이들 사회성이 발달되지 않아 혼자노는 것에 대해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서서히 자연스레 늘어나지 싶네요. 현우처럼 밝고 생각깊은 아이는 더더욱 잘 적응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우 화이팅!! 설가면 현우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ㅎㅎ 성지랑 민정이 노는거 보니 우리 5세도 한번 뭉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ㅋㅋ
민정귀요미 2013-06-26 23:48:08
관여님도 작년에 거의 2-3시에 작업을 많이 하셨군요. 민정이를 데리고 있으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민정이 자고 민정아빠가 청소도와준다해도 정리좀 하고 민정이 물건을 저녁에는 베란다나 수납장에 쫘악 넣거든요. 만약 미션이 있으면 편집하고 사진 올리면 1-2시간 걸리고 민정아빠랑 얘기좀 하고 댓글달고... 저는 댓글다는데도 뭐가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다른 글들이나 초개중게글들은 못볼때가 많아요. 이번주는 그래도 런투리드나 13기 북클럽미선이 없어서 한가한 편이어서 밀린 쑥영유도 좀 하고 노부영대문도 열고 미션도 하고... 어제는 암것도 안하고 빨래하고 빨래개고 집안일하면서 노래만 틀어줬더니 민정이는 심심하다고 난리더라구요. 계속 엄마랑만 활동해서 혼자인게 심심한가봐요.
현우 글 보면서 민정이랑 어쩜 똑같은지 남일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우리 민정이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기도 해요. 그런데 나혁이나 나림이도 그런거같고 Yulla님 말처럼 아이들 사회성이 계속 발달되는 시기니 신경 많이 안쓰도 될거같기도 해요. 민정이도 친구들 무서워서 그렇게 좋아하는 미끄럼틀도 못타요. 놀이터가면 개미만 찾고 있고 멀뚱하니 언니오빠들 타는거 아님 친구들 타는거 구경만 하구요. 그런데 아빠랑 놀이터가면 백이 생겨 그런지 좀 타는 거 같더라구요. 조금더 기다려보죠뭐. 저는 요즘 놀이터도 거의 안가요. 구경만 하는 놀이터라... 어린이집만 잘 적응하면 놀이터 적응은 자연스레 할거같긴해요. 저도 넘넘 걱정입니다.
다문화활동 하고 계시는 군요. 저도 지난주 성지마미님 만나서 일본체험하고 다시 해볼까 생각도 했어요. 만약 하신다면 돌아가면서 자료도 찾고 대문도 돌아가면서 열고 하면서 부담되지않는 범위내에서 하면 많이 참여하실거같은데요.
한번 고려해 보시죠. 저희도 참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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