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Air is all around us하고 What's alive? 두권 읽어 봤는데....
공구때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1단계, 2단계 둘 다 구입한 거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에 대한 책... 책에 실린 간단한 실험까지 해 가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신이 나고 재미있었고 What's alive를 읽으며 살아있는 것 = 공기, 물, 음식이 필요한 것이라는 설명이... 당연히 알고 있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명확하고 통쾌하고 간단한 설명 등등을 직접적으로 접해 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참 신선했습니다. 코엑스 공룡 대전에 가서 입장료 아까왔지만 망원경+현미경을 만원에 사가지고 왔었는데... 책에 있는 대로 나뭇잎 뒷 부분의 숨 쉬는 공기구멍을 관찰하고 신기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동화책들을 읽으며... 세계를 넓혀 아름다운 영어동화책들을 읽으며.... 영어 씨디롬으로 분수에 대한 개념을 가르치는 방법을 보며.... 수없이 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접하며.... 우리나라 한글교육과 수학, 과학, 등등의 다른 방면의 교육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을 통하여 저희 세대가 경험해 보지 못한 신세계를 경험하고 거기서 느끼는 즐거움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표 영어가 아이들은 물론 엄마에게도 즐거움이고 행복이지요....
성원맘님... 늘 좋은 글 관심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영어 동화의 세계에서 즐겁게 행복하게 푹 빠져 있자구요.... ^^
성원맘님의 글입니다.
> 엄마가 느끼는게 더 많은 거 같습니다.
> 요즘엔 동화를 읽고 나면
> 질문을 하지요.
> 주인공은 누구인지..(Who is main character?)
> 이야기의 배경이나 장소는 어디인지..(Where is setting?)
> 무슨 문제가 있는지( What problem are there? What happens?)
> 그 문제를 주인공은 어떻게 풀어가는지..( How does he/she solve it?)
> 만약 너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행동 할것인지..(If you have this problem, what can you do?)
> 재미있는 주인공의 행동..( What do you think is interesting in this book?)
> 그외에도 잡다한 이야기를 하지요.
> 이야기 하다보니
> 내가 국어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러면서 영어를 국어공부하듯이 하는 우리 아이는
> 참 행복한 세대란 생각이 들더군요..
> 그리고 다민족 언어인 영어를 하다보니
> 시각이 좀더 넓어 지고
> 과학도 접근 방법이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 어제는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는데(저번 공구구입)
> 아이는 몰랐던 상식을 많이 알게 되니까
>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고 하더군요.
> 단어가 까다로운데 말입니다.
> 지느러미 아가미 폐 산소 뭐 이딴 단어들을..
> 우리가 배울때라면 먼저 단어 외우기를 했겠지요?
> 왜 물고기는 눈꺼풀이 없어도 되는지를 읽으면서
> 아이는 황당한 상상까지 하며
> 자기 눈꺼풀을 당겨 보는 것이었습니다.
> 책을 덮으면서
> 영어를 배우기 위해 펼쳤던 동화책에서
> 이젠 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수 있게 까지 되니
> 동화로 시작한 영어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 우리아이가 원어민처럼 영어를 잘하는 것도
> 엄마의 욕심이겠지만
> 굳이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더라도
> 이런 식으로 해서 아이의 생각이 커진다면
> 더이상 바랄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가 느끼는 수많은 실망과 힘든 부분이 있지만
> 때론 아이의 작은 성장이 엄마를 기쁘게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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