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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읽기방] # 14 (누구나 참여가능)

글쓴이 오로라공쥬

등록일 2013-07-02 21:40

조회수 2,075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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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왠일인지 나혁군이 일찍 잠이 든 관계로 여유롭게 게시글 올려봅니다.

비와 함께 부는 바람이 보통이 아니군요.

수요일날 공연 예약해 두었는데 비바람이 부는 관계로 신청자가 없어서 취소되었대요.

그 비바람을 뚫고 공연을 보러 가겠다는 사람은 우리집밖에 없나봐요.^^;

내일도 도서관 죽돌이 해봐야겠네요.

 

우리 동네 도서관은 작은 방 한 칸짜리 말 그대로 <작은도서관>이예요.

그래도 책이 9천권이 있다고 하니 잘 고르면 꽤 볼만한 책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나혁이 학교 가기 전까지 거기 책들을 어른꺼빼고 다 읽어보는 것이 계획입니다.

세어보니 초등고학년이상부터 어른들 보는 책을 빼고 나면 대략 4-5천권이 될듯 싶어요.

거의 매일 4권씩 빌려서 보고 도서관에 갔다하면 6시간 이상씩

1년 남짓하니 이제는 거의 어린이용 도서는 다 본 듯 합니다.

오늘 도서관 사서샘께 추천도서 목록을 적어서 냈는데 300권 정도가 새로 들어 온다고 하네요.^^

따끈따끈한 신상 300권을 생각하니 저절로 흐뭇합니다.

 

이제는 나혁이가 거의 반복을 안하는 관계로 새책을 사기가 참 애매합니다.

생후 6개월짜리를 무릎에 앉혀놓고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는데

돌 즈음해서는 하루에 1-2시간씩 앉아서 꼬박 듣더라구요.

그때는 정말 지겹도록 같은 책을 읽어주었는데 이제는 왠만해서는 같은 책을 읽지 않아요.

그래서 집에 책을 쌓아두고는 새책을 찾아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동네에 이런 작은 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어찌나 기쁜지.

걸어서 5분만 내려가면 하루종일 행복할 수 있어요.

게다가 나혁이가 책읽는 동안 엄마는 하염없이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으니

더 이상 바랄게 뭐가 있겠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그러다보니 영어책 읽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네요.

놀러갈거 다가고 나혁이 한글책 읽는 시간 기다려주고......

틈날때 샤샤삭~~~하고 영어책을 들이밀어야하는데

밥 벅고, 간식 먹고, 뭐 하다보면 영어책 한 권도 못 읽고 지날때가 태반입니다.

그래서 이번 7-8월달은 저도 방학이고 하니 바짝 신경써서 영어책을 읽어주도록 해야겠어요.

 

나혁이는 한글을 떼고 영어를 시작한 케이스라 한글책과 영어책의 갭이 너무 커서

도통 영어에 흥미를 붙이기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리 영어책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 그래도 억지로 웤싯이라도 해가며

북클럽을 통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두 세줄짜리 리더스책을 스스로 읽고 한글로 대충 해석해주면

조금 글밥이 많더라도 듣고 앉아있기는 합니다.

나혁이가 그래도 겨우 지금의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북클럽의 힘이 컸습니다.

북클럽의 웤싯을 통해 단어암기를 많이 시켰습니다.

그냥 그림만 보면서 읽어주는 영어문장을 대충 이해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듯 했어요.

그래서 저는 여기 쑥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르게 단어공부도 시키고 단어시험도 보면서

어느 정도 단어를 알고 책을 보는 것이 나혁이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했고 나름 효과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보고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나 마법의 시간 여행 같은 책들은 지금 대충 내용을 파악하고

나중에 단어공부해가며 다시 첨부터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지금은 그것이 학습일지라도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이 뒷받침해 준다면

방법은 달리 했더라도 같은 곳에서 아니 비슷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고 믿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거나 초등 저학년이라도 학교에 가면 다들 학원문을 두드리고

엄마표만으로 꾸준히 가는 경우는 드문것 같습니다.

저는 엄마표와 학원 중간쯤의 스타일로 함 가보려고 합니다.

 

 

나혁이 공부하는 스타일을 보여드리면 위와 같습니다.

(보통은 나혁이가 한글도 직접 쓰는데 이건 제가 썼어요.

시간 단축을 위하여 맞춤법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리.....^^;)

워드서치, 숨은그림찾기, 단어시험등을 보면서 단어를 암기시킵니다.

이런 단어 암기 후에 책을 보면 알고 있는 단어를 통해서 문장을 유추하면서

책읽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완전 옛날 중학교 스탈이죠.

 

동영상은 넘버잭스를 보고 있는데 나름 재밌어해서 다행입니다.

유투브에 꽤 많이 올라와 있네요. 얼마전에 준준맘님도 소개해 주셨는데 재미있어요.

 

 

 

 

암튼 사설이 길었는데 요즘 읽고 있는 영어책은 *선생 읽기 프로그램 5단계입니다.

마지막 단계라 글밥이 좀 있어서 한꺼번에 16권씩 읽어주기 힘들어서 대충 서너권씩만 읽어줍니다.

9기 북클럽 책도 끼워서 몇 권씩만 읽고 있어요.

 

 

 

다음주에 9기 북클럽이 다시 시작하네요.^^

음 기대 만땅입니다.

암튼 요즘 나혁이네 영어이야기였어요.^^

금요일은 수학이야기를 좀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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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어디간겨~~~~.^^빨랑빨랑돌아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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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마미 2013-07-03 13:07 

읽기방 문이 빨~리 열렸네요~~!! 댓글도 ..우와~

읽다가..성찬이 깨서..^^;; 얼른 글 올리고 가요^^

 

4세 성지, 2세 성찬

 

월욜엔 근처 놀이터가서 성지는 미끄럼틀타고 성찬이는 분수~ 한참을 구경하다가 왔어요^^

제가 몸이 으슬으슬 어지러운관계로.. 그날은 성지아빠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제가 먼저 잠들었네요.

(둘 데리고 밖으로 계속 데리고다녀서(?!) 그랬을까요? 어제는 집에 있으니..그나마 몸이 조금 회복되네요^^)

 

어제는 그래도 몸을 추스려서~

냉장고에 있던 오이들과 당근, 비트를 꺼내서

오이악어도 만들어보고 관련책도 읽어보았어요~

물감으로 찍기놀이도 해보구요~

비트는 따로 물감이 필요없이, 모양만 만들어주면 이쁜색이 나오더라구요! 당근도 색이 연하긴 하지만 색깔이 나오구요~ 다음엔 물감없이 다양한 모양만 만들어서 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읽은 책도 올려보아요~

 

날이 후덥지근 하네요

모두들 건강유의하시구요~

^^

 

민정귀요미 2013-07-03 16:09:58
어머나 세상에!!!! 난이도 어려운 액티를 해주셨네요. 성지성찬이 둘이서 만든 오이악어 넘 멋져요!!
다음주에 꼭 정면사진도 보고 싶어요. 야채로 다양하게 활동해 주셨군요.
비트는 그냥 이쁜 색이 나오는 군요.
더울 때는 너무 야외로 가지 말고 실내쪽으로 가는 거 아시죠?
애기 둘 데리고 체험하러 다니는 성지마미님 모습이 그려져요. ^^
Ylla 2013-07-04 08:35:45
와 과일도장멋진데요. 저는 할아버지할머니랑같이 사는관계로 먹는거로 장난친달까봐 아직한번도 못해봤네요. 비트 도장은 정말 물감이 필요없을듯해요 ㅎㅎ 좋은 아이디어예요 ^^*
꼭 한번 해보고 싶지만 될런지 ㅡㅡ
Ylla 2013-07-04 08:36:39
참 몸도 조심하시구여. 애기 둘 돌보시려면 엄마체력이 중요할듯 ㅎㅎ
오로라공쥬 2013-07-04 08:42:11
몸은 좀 어떠세요?
엄마되고 나니까 아프지 말아야겠더라구요.
예전에 아프면 쉴 수라도 있었지 이제는 아이한테 암것도 못해주니
제 몸 걱정을 제일 먼저 하게 됩니다.^^;
야채, 과일도장을 물감놀이 이거 정말 난이도 있는 액티인데요,
쉽게 못해주는데 음......^^
요즘은 뭐든지 엄마 손가는건 패쑤~~~. 니가 다 알아서 하거라 주의인데
요런 사진보면 살짝 우리집도?^^
관심과여유 2013-07-04 10:51:19
이제 몸은 좀 어떠세요? 엄마 건강이 아들이 건강이라.. 엄마는 무조건 튼튼해야하지만..ㅋ
하루 푹~ 주무시고 좀 괜찮아졌다니 다행이에요.. 정신력으로!! ^^
성지네의 아기자기한 활동들.. 참 이뻐요~~^^
베르사체 2013-07-03 11:04 

나혁이가 책을 많이 좋아 하는군요..

도서관에서 그렇게 많은 시간 책을 읽다니요...

놀랍네요...

 

6살 수민..

지난주 금욜부터 열났네요..

주말 푹쉬게 해주었더니 빨리 나았어요..

고모. 누나랑 헤어지는게 아쉬웠는지...

1년에 한번 만나거든요...고모가 미국에 사시는 관계로...

이래저래 바쁘고 아프고 해서 책은 그리 많이 읽지 못했네요..

 

 

 

 

누에콩의 침대 재미있어하네요...

 

수민이도 이번 방학에는 도서관에서 피서를 즐겨볼까하네요...

 

지난번에 유치원 부모참여 수업때 만들었던 열쇠고리네요...(엄마가 98%는 만듬)

아이스크림은 부셔졌네요...

영어샘한테 보여준다며 가져가서는 다른 형이 만져 부셔졌다고....엄청 속상해 했네요..

오늘은 미술시간에 만든 넥타이를 유치원샘께 보여드린다고 가져갔는데....

왜 이럴까요?

 

어제는 비오고 오늘은 벌써부터 무지 덥네요..

더위에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도 홧팅!!!!!

 

 

민정귀요미 2013-07-03 16:12:23
수민이가 아팠군요. 아이들은 건강해 보이다가도 갑자기 아프더라구요. 수미이도 누에콩의 침대 잘 보고 있던가요? 수민이한테 약간 유치했을 수도 있었을 텐데요. ^^
열쇠고리도 넘 이쁘네요. 손재주가 있으신듯해요.
Ylla 2013-07-04 08:38:48
저희도 누에콩의 침대 즐겨보구있어요 ㅎㅎ 다들 좋아라하나봐요^^*. 부모참여수업에 만든 열쇠고리 예뻐요. 엄마의 정성이 98%지만 언젠간 귀염둥이 들이 만들어 줄날이 오겠죠 ㅋㅌ
오로라공쥬 2013-07-04 08:44:13
요즘 다시 감기가 기승인가요?
아픈 친구들이 또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프지 말아야하는데......
수민이가 영어샘을 좋아하나봐요.
그만큼 영어수업을 열심히 듣겠지요? 부럽당.^^
관심과여유 2013-07-04 12:01:00
요즘 장마가 날씨가 오락가락하니 아이들이 열감기를 많이 하던데...
그래도 수민이가 빨리 나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선생님을 좋아하는 수민이... 요것조것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싶은거겠죠~^^
나림재훈맘 2013-07-03 10:48 

6세 재훈

어제부터 재훈이가 노란 콧물이 쏟아지더니 아침에 목이 아프고 코가 막힌다고 병원에 갔다오니 이제야 들어왔어요. 댓글 수가 참 많네요. 다들 안 주무신거예요?

오로라 공쥬님 이렇게 체계적으로 이끄시고 나혁이가 정말 잘 따라와주는군요.  저는 저희집 나림이때 너무 힘들게 진행해서 재훈이는 설렁설렁하고 있어요. 경쟁심리를 이용해서 효과를 보는 편이예요. 저도 북클럽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편이죠.

누나 리더스 간단한거 보면 거기에 기웃거리고 영어동화책 펴 놓으면 거기 기웃거려서 어느것을 원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북클럽을 하니 일주일 동안을 그 영어 동화책의 그림이 익숙해 졌는지 가끔 읽어달라고 하기도 하고 꺼내 보기도 하더라구요. 저희집 애들은 책도 낯가림을 하나봐요.

북클럽 활동으로 자석 칠판 꺼내와서 붙여주었더니 혼자서 잘 놀아주네요. 한동안 여기서 조용히 개구리 옷을 입혔다 벗겼다 하고 놀아요. 오늘 아침에 병원가자고 했더니 종이접기 책을 손수 가지고 오더라구요. 누나는 종이접기를 너무 좋아해서 빨리 시작해주었는데 재훈이는 이제 재미가 있어 하더라구요. 나비랑 고양이 접다가 얼굴좀 꾸미자 했더니 그냥 패쓰. 접어준 것만으로도 만족해야죠. 어린이집 갔다와서 더 만들기로 했어요.

누나방에 가서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를 가지고 와서 보더라구요. 엄마가 읽어줄까 물으면 싫다네요. 글밥이 많아서 저도 읽기가 두려운 책인데 아마 그림이 재미있어서 보는거 같아요. 새로 구해준 공룡책은 DVD에서 하나 본게 있다고 다 꺼내서 보내요. 다시 공룡에 관심을 둘지 기다리고 있어요.

 

서울은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좀 더워지네요. 다른곳은 비가 온다고 하구요.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민정귀요미 2013-07-03 16:52:56
재훈맘님의 "다들 안주무셨어요?"라는 말에 빵~ 터졌어요. 읽기방에 몇몇 저를 포함하여 올빼미족들이 좀 있죠? 저는 낮에는 거의 못하구요. 밤에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라.. ㅎㅎ
그런데 오늘은 민정이 가베수업이 있어 막 글 올렸어요.
재훈이는 나림이랑 나이차가 얼마 나지않아 선의의 경쟁으로 책읽기든, 북클럽이든 잘 진행하시는 듯해요. 육아면에서는 힘드실수도 있으나 교육적인 측면은 시너지효과가 나네요. ^^
저 종이접기책도 탐나네요. ^^
Ylla 2013-07-04 08:44:41
쑥맘님들은 밤에 피는 장미~~ 인가봐여. 밤에 다들이리 이야기 꽃을피우시니 글읽는재미가 있네요 ㅎㅎ
저 공룡책들 울애나도 보면 악 하고 좋아할듯해요. 어제는 공룡스티커 붙이기 놀이하고 잤는데 ㅎㅎ
오로라공쥬 2013-07-04 08:47:44
재훈이 감기는 이제 괜찮나요? 걱정되시겠어요.
제가 북클럽하면서 제일 부러웠던게 종이접기던데 전 영어 종이접기가 힘들어요.
함 만들어보려면 머리가 쭈빗쭈빗 맘대로 안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하면
마구 신경질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걸 왜했나 하거든요.
아무래도 제가 이런걸 못하는걸 보면 건축가나 설계쪽 일을 안 하길 다행인거 같아요.
아니 그쪽으로 전공했다면 종이접기쯤은 우스울까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과감하게 패쑤한 것 중의 하나가 종이접기인데
나중에 학교가면 방과후 종이접기를 신청하려고 해요. 꼭 해야지~~~.
엄마가 잘 못하는 부분은 아이도 잘 못하게 되는것 같아 신경쓰여요.
나혁이는 종이갖고 뭘 만들고 접고 하는걸 좋아하는데 이럴때 해주면 좋을텐데~~.
또 엄청 부러워하고 갑니다.^^
관심과여유 2013-07-04 12:03:10
종이접기.. 저도 챙겨주고 싶은 활동인데.. 항상 뒷전으로 밀려있어요~^^
종이접기도 노부영팀처럼 품앗이를 해야하는건지..ㅋㅋ
뭐든 혼자 진행하려면 잊어버리든지 나태해지니 말이죠.. ㅎㅎ
나재맘님 말씀대로 어젠 날씨가 좋아서 현우가 자전거 실컷 탔어요~ ^^
lily0327 2013-07-03 10:13 

오늘 놀랬어요.. 댓글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읽다가... 댓글 하나씩 달아볼려고 노력했는데.. 시간 부족 역부족입니다~~ㅋㅋㅋㅋ

다음에 또 천천히 읽어야겠어요~~ 쉬는틈틈히~~~~~

얼른 글올리고 업무에 충실해야겠습니다~~~하하하하~~~

 

5살 소윤~~

 

오늘 알았어요~~ 이렇게 아이 나이와 이름을 쓴다는거?? ㅋㅋ 맞죠????

소윤이는 왜만한 한글은 읽는 답니다.. 음.. 엄마가 육휴동안 집에있으면서 한글만 읽자는 마음도 있었어요..

그전에 조금씩 하기도 했지만... 제가 그닥 많은건 해주지 않았지만.. 어느순간 혼자 읽더라고요~~아마 책을 읽으며 본인나름대로 글자를 머릿속에 넣은듯해요~~ 아~~ 호비의 도움도 컸답니다~~젤 일등공신!!!!

아직 쓰기는 안하고 있어요... 엄마의 귀차니즘도 있지만...소윤이가 반복적으로 쓰는걸 즐기지 않아요~~ ^^;;;

그래서 그런지 요즘 노부영틀어놓음 틀지 말라고 합니다~~ 영어로 dvd는 물론 한글로 입니다~~~ ㅋㅋㅋ

책을 읽을때 소윤이가 몇권 엄마가 2권정도 고르는데 영어책을 고르면 째려봅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엄마의 욕심으로 골라오면 책을 한권이라도 더 읽고싶은 소윤이는 마지막에 엄마가 골라온 책을 보고 잔답니다~~~이긍~~~~~~~요즘 쑥쑥을 보면 아~~ 괜찮아~~좀더 천천히해도 이마인드가 점점 후회된답니다~~ 그래도 늦지않았으니.... 천천히 해볼랍니다~~아자!!!!!!!

 

소윤이 월요일엔 5층에 사는 친구와 놀다가 밥먹고 목욕까지 하고 집에 왔네요~~ㅎㅎㅎ

직장맘에게 이런 친구는 참 고맙답니다~~~~그리고 소윤이가 민폐가 되지않을까 참 미안하기도 해요~~

가끔 왜 난 하원후에 놀이터에서 못노냐고.. 이럴때마다 참 미안해지는데.. 이렇게 한번해주면 조금 쌓이는 것들이 해소가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

 

 

 

나림재훈맘 2013-07-03 10:55:59
직장맘이신데도 열심히 챙겨주시네요. 소윤이도 호비를 하는군요. 호비DVD가 교육적이긴 하나 약간 중독성이 좀 강해서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해요. 나림이때 끊고 재훈이는 거의 보여주지 않았어요. 노부영 틀지 못하게 하는거 소윤이가 영어듣는게 싫어서 그럴수 있어요. 저희 큰애도 그래서 만들기 하면서 영어 동요 제가 외워서 불러주고 위씽DVD보면서 손 유희를 많이 해주면서 놀아주니 좀 풀리더라구요. 엄마가 느긋해져야 해요. 제가 엄청 성격이 급해서 나림이랑 많이 힘들었는데 쑥쑥하면서 많이 편해졌어요. 힘내세요.
관심과여유 2013-07-03 10:57:57
직장 다니시면서도 두 아이 잘 키우시니 대단하세요!!
주변에 좋은 친구는 그 친구가 좋은 사람이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 자신이 좋은 친구, 이웃이 되어줘야하는데...
iliy님이 좋은 분이셔서 좋은 이웃을 만난 것 같아요. 암튼.. 복받으셨어요~ ^^

소윤이가 영어를 살짝(!) 거부하는군요.. 아마 소윤이의 우리말 실력이 높아서 그럴꺼예요.
소윤이는 한글 글자까지 알고 있으니... 우리말 놀이가 훨씬 재미있는데..
엄마는 잘 이해안되는 영어를 읽고, 들으라하니 거부를 하는거죠.. ^^;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시작한 경우가 아니면
우리말이 훨씬 앞선 친구들은 대부분 영어거부 현상이 있더라구요.
길은 딱 한가지!! 소윤이가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건데...
일단 재미있는 영어그림책... 특히 노래가 신나는 영어책으로 그냥 CD만 틀어놓지 마시고..
엄마가 함께 몸으로 놀면서 과대 액션을 넣어서 한번만 놀아주시면
소윤이가 또~또~ 또~ 외칠꺼예요..
(사실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제가 이런 저런 얘기로 넘 앞서간 듯도 하고...^^;;)
암튼.. 한글책 5권정도 읽을때.. 영어책 1권정도 슬쩍 함께 읽어주시고
그리고... 우린 오~~~~래 갈 사람들이니 천천히 꾸준히 가봐요~
우리가 팔딱 끓었다 식을 건 아니니까요~~ㅎㅎ
lily 님 화이팅!! ^^
민정귀요미 2013-07-03 16:57:47
소윤이가 벌써 책을 읽는군요. 굉장히 빠른데요. 아주 가끔씩 3-4살도 한글 뗀 경우도 있긴 하지만 많이 드물구요. 소윤이도 빠른 편에 속하네요. 관여님 말씀대로 한글을 빨리접하고 한글을 빨리 뗀 아이들이 영어거부하는 게 좀 있긴하더라구요. 그런데 부지런히 쑥쑥맘따라하면 한글 빨리 익힌 만큼 영어도 잘하던데요. 대문지기 오공쥬님 아들 나혁이도 그런 경우더라구요. 조금씩 조금씩 노출시켜주시면 금방 영어도 따라갑니다.
Ylla 2013-07-04 08:57:05
소윤이가 한글을 혼자 읽는군요. 우리 애나에겐 아직 먼일이랍니다. 전 5세 전엔 한글책을 많이 안읽어줬거든요. 그래서 한글엔 욕심 안낼려구요. 학교가기전에만 가르칠려하고 있어요. 애나도 한글에 가나다라 지적질하면 획 고개 돌리니 마음을 비울라구요.
혼자 저리 많이 읽으니 대단해요. 엄마가 직장다여도 혼자 저리 잘해주니 뿌듯하시겠어요 ^^*
오로라공쥬 2013-07-04 10:38:57
민정귀요미님 말씀처럼 나혁이도 비슷했어요. 한글책 다보고 마지막으로 할 수없이 영어책을 봐주긴하는데 영어책 수준이 한글책보다 낮으니 재미가 없을 수밖에요. 정말 맘을 비우고 천천히 한권씩 가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남들 보기엔 여섯살에 영어책 읽는게 신기해도 한글로 소설(유치하지만^^;)도 짓는데 그 갭을 따라잡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는 학습으로라도 따라잡갰다 맘먹고 가는중이예요. 멀리 보면 이것도 아무것도 아닌거지요. 정말 화이팅. ^^
민정귀요미 2013-07-03 01:13 

4살 전민정입니다.

 

나혁이도 오늘 일찍 잤군요. 오늘 비오는 날씨도 꾸물꾸물하고 잠을 부르는 날씨인가봅니다. 우리집 전씨들은 둘다 코~ 자네요. 집부근에 작은 도서관이 있군요. 책이 많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큰 도서관도 필요하지만 집 부근의 작은 도서관도 참 좋은거 같아요. 저희 아파트부근에도 도서관이 하나있던데 거기도 한번 갈 볼생각이에요.

어머나~ 나혁이가 영어공부하는 방법들을 공개하셔네요. 학원식이면 어떻고 엄마표식이면 어때요?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아이가 어떻게든 영어를 할수 있는 방향으로 가면 되는 거죠. 오히려 나혁이는 test하는 방법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영유보내면 6살-7살쯤에 시험보고 쓰기도 시키고 할걸요. 숙제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던데요. 영유보낸 것으로 하면 될거 같은데요. ^^ 그런데 굉장히 빠른 속도로 향상하고 있어요. *선생도 마지막 레벨이군요. 너무 잘 진행하고 계시네요.

 

지난 금-일까지 노부영활동사진, 읽기방책사진, 토요일날 하회마을 탈박물관 갔던 사진 모조리 삭제되어서 이제서야 노부영 대문열고 읽기방 열려있어 지금 들어 왔어요. 지난주 주말 민정아빠가 서울 세미나가는 바람에 심심해서 하회마을갔는데 아~~~ 글쎄~~~~ 광주에서 외국인모임에서 내가 좋아했던(성격이 젠틀하고 배려할줄 아는 외국인으로서요.^^) 미국인친구를 만났어요. 그 친구는 미국인부부인데 남자분만 왔더라구요. 몇년전이라 서로 소식이 끊겼는데 여기 대구 영남대에서 강의한다더군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세상이 은근히 좁나봐요. 그 시간에 그 장소에 만나리라곤 생각도 못했죠. 민정이는 처음엔 수줍어 했는데 미국친구가 장난을 걸어주니까 (그쪽부부도 4살짜리 아들이 있거든요) 금방 친해져서 영어로 대화를 하는데 정말 굳이 영어유치원 안보내도 엄마표로 해도 이렇게 외국인이랑 대화를 할수 있구나 싶었어요. 물론 어려운 대화는 아니지만 민정이가 두려워하지도 수줍어하지도 않고 너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에 참 뿌듯했어요. 사진 많이 찍었는데 삭제되어 버렸어요. 다음에 또 찍죠뭐.

 

주말은 그렇게 지나가고 월요일은 쑥영유 handa's surprise를 초간단하게 활동해봤어요. 할일은 없어서 심시하다 할거고 액티를 쓰윽~ 해봤어요. 바구니 엮어서 머리에 이고 다니는 데 귀엽더라구요.

 

오로라공쥬 2013-07-03 07:30:05
바쁜 주말 보내셨군요.^^ 오우 4살짜리 영어대화는 어땠을라나? 궁금하네요.
종알종알 정말 바라만 봐도 흐뭇하고 사랑스러웠을거예요. 민정이 보고 싶네요.
민정이는 영어레벨이 높아서 한글과 병행하면 쉽게 갈거예요.
아무래도 앞으로는 우리말을 더 많이 듣게 되는지라 한글책만 꾸준히 읽어주면
한글은 쉽게 갈거예요. 저도 이럴 줄 알았으면 영어에 더 힘을 주면서 진행했을걸 그랬어요.
영유 보내지 않는이상 결국은 하루종일 한국말만 듣게 될텐데 말여요.
하지만 뭐 지금도 만족합니다. 방법을 달리 했으니 다른 길을 가지만 결국은 같은 곳(어딜까?^^)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꿈꿔봅니다.^^
lily0327 2013-07-03 09:40:15
저도 어떤 대화가 어찌 오고갔을지 궁금하네요~~~^^
민정이 귀엽고 뿌듯하셨겠어요~~ ^^
사진보니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관심과여유 2013-07-03 10:44:36
오... 솰라~솰라~했을 민정이를 생각하니 어찌나 기특한지...
민정이는 엄마가 잘 놀아주고 잘 이끌어주니 영유는 안 가도 될 듯해요.
엄마와의 생활영어만큼 아이의 아웃풋을 이끌어내는 환경도 없을꺼예요!! ^^
민정이는 오늘 엄마랑 뭐하며서 놀까요? ^^
나림재훈맘 2013-07-03 11:03:09
민정이 과일 바구니 머리에 이고 과일 많이 날랐나요. 저희집 애들도 그책 좋아해서 저도 많이 놀아줬던 기억이 나네요. 민정이가 외국인 친구랑 무슨 말을 했을까요? 너무 궁금해요. 민정이 다양한책 열심히 보았네요. 이게 차곡차곡 모여서 나중에 많은걸 보여줄거예요.
Ylla 2013-07-04 08:41:30
민정 귀염님의초간단은 바구니 역기군요 ㅎㅎ 손재주가 너무 부러워요. 아마도 민정귀욤니미 솜씨는 민정이 외할머니로 부터 온거계죠? 민정이고 엄마아빠딞아 솜씨좋고 똑똑한 숙녀로 자랄듯해요 ㅎㅎ 부러워요. 저바구니 ㅎㅎ
관심과여유 2013-07-03 00:03 

ㅎㅎ 정말 다들 어디로 갔을까나??? ^^

4-5천권... 정말 헉! 소리나는 권수인지라.. 언제 읽지... 싶지만

나혁이가 하는 책읽기는 왜이리 쉬워보이는지...ㅋㅋ

그동안 들인 엄마의 공은 안 보이고, 지금 나혁이 모습만 보여 자꾸 부러워만 하고 말이지...ㅎㅎ

나혁이의 영어를 학습처럼 얘기했지만 여전히 이 부분도 재미있게 잘 이끌어간다는 거 다들 알 껄~^^

그러고보면 영어 프로그램 하나를 딱! 잡고서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

바로 꾸준함이 이루어지니까 말이지.. 그래서 북클럽이 참 좋아~~~ ^^

 

5세 현우

월요일은 5시에 나가서 저녁 7시까지 놀이터에서 놀고

집에 와서 밥 먹고 씻고 책읽고 나니.. 시간은 벌써 10를 넘어가고...

어제는 비가 와서 집에 있으면서 북클럽 활동 좀 하고... 어영부영 보내다보니...잠 잘 시간이 되더라구요.

이래도 시간 가고, 저래도 시간 가고... 비 그치면 잠깐이라도 놀이터에 가야겠어요. ㅎㅎ

 

호텔 선인장과 핀두스 책을 빌려달라고해서 빌려서 읽었어요.

그리고 몬테소리 피카소 동화나라 중에서 '땅 소그이 친구들'도 다시 꺼내서 읽어봤어요.

요즘은 계속 보는 책이 반복되네요~ 매번 봐도 어쩜 그리 재미있게도 듣는지...ㅎㅎ

 

비가 오니... 바깥 나들이도 못 하고 조금 답답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책 읽을 시간이 생기니 좋기도 하네요~ ㅎㅎ

 

장마동안 뽀송뽀송~ 잘 지내봐요~~~ ^^

Ylla 2013-07-03 00:12:16
관여님 글에 책과 읽은책이라는 댓글만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늘 여러 소식을 전해주시고 다양한 현우 소식을 전해 주시던 관여님께서 요리 담백한 글을 올리셔서 어 잘못봤나 했네요. ㅎㅎ 요런글도 묘미 있네요. ㅎㅎ
와 현우네 도서관에는 저 펭귄책과 몬스터 책이 다 있군요. 좋겠어요. ㅜㅜ 여긴 지방이라 도서관엔 거의 없는 책들이고 9기 책들 95%이상을 직접 사야되는데, 부러워요. 벌써 현우 읽기 시작했네요. 미리부터이리 준비하시니 현우의 북클럽 실력이 더욱 향상 될듯해요. ^^&
아 오늘은 현우가 하원하면서 뭐했을까 스스로 상상해 봅니다. ㅎㅎ
민정귀요미 2013-07-03 01:27:20
핀두스책이 재밌나봅니다. 현우가 잘보네요 ^^ 이제 현우가 놀이터에서 꽤 오래 노는 군요.
저도 자주 데려가야 하는데 덥다는 핑계로 잘 안데려 갔네요. 자전거타고 수퍼다녀오고...
저도 ylla님처럼 지방에 살아 그런지 책이 하나도 없어서 모조리 주문했답니다. 책주문한 만큼 9기 잘 따라가야 할텐데요. 아직은 심심한 걸 못참고 엄마랑 액티도 좋아하고 웍싯도 아직은 재밌는 것으로 아는 거같아요. 4살 황금기를 잘 보내야 할텐데요.
오로라공쥬 2013-07-03 07:41:09
오늘은 해가 반짝입니다. 비도 오지 않고 맑은 하늘을 보니 기분은 좋지만
벌써 장마가 끝났나 걱정도 됩니다. 비가 그래도 좀 와줘야 농사가 잘 될텐데......
오후에도 날씨가 좋으면 급번개 할까요? 상동도서관 공원에서 뻥틔기 먹으며
끝없는 수다를?^^ ㅋㅋㅋㅋㅋㅋ
lily0327 2013-07-03 09:46:22
저는 잠실인데도.. 잠실엔 영어도서관도 있고 어린이 도서관도 있는데..9기 책목록 쭉 봤는데...많이 없더라고요~~~
나림재훈맘 2013-07-03 11:00:03
오늘은 비가 개어서 현우 신나게 자전거 타고 놀이터에서 놀고 오겠네요. 선인장 호텔책 내용이 참 좋고 그림도 좋지요. 저희 나림이가 사랑했던 책인데 재훈이는 반응이 다르더라구요. 오늘 한번 꺼내서 보여줘야 겠어요. 핀두스 책 저희 어린이 도서관에는 없어서 표지만 구경하네요. 서점에 가서 구경해야 할듯해요. 내용이 너무 궁금해요.
Ylla 2013-07-02 23:59 

오로라공주님 글을 읽다가 이게 혹시 선묻따글인지 착각할정도로 나혁이의 영어 성장 과정을 자세히 적어 주셨더라구요. 뒤늦게 따라가는 저희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멋진 오픈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잘 따라가는 나혁이 정말 멋있어요. ㅎㅎ 금요일날 수학글도 기대됩니다.

 

5세 anna

저희집 근처에 5일장이 서는 곳이 있어요. 그래도 요근처에서는 진주장날이라면 근처외지에서도 장날 물건 가져오셔서 파시는 분들이 많아 오늘 애나 하원길에 자전거를 타고 장나들이를 했습니다. 더운데 애나 자전거 신경쓰느라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네요. 어찌나 덥던지 ㅜㅜ 아직 쑥질에 익숙하지 못한탓도있고 이럴수록 사진한컷 찍어 남겼어야 되는데...ㅋㅋ 장에들러 여러가지 야채며 과일 둘러보고 수빈이가 좋아하는 과일이랑 더 좋아하는 꽈배기를 사서 집으로 오는길에 먹으면서 돌아왔습니다. 빵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저녁도 안먹도 잠이드네요. 잠든 모습보고 쑥쑥게시판을 열었더니 읽기방이 벌써열려있어 깜짝 놀랐네요. ㅎㅎ 다들 부지런도 하셔요.

 

다들 추천해주신 누에콩의 침대 저의 애나에게도 반응이 좋더라구요. 얘는 침대를 잃어버렸네 그러면서 재미나했어요. 저희 애나 매추리알을 너무 좋아라하는데 메추라기가 나와서 더 잘보더라구요.

같은 출판사 시리즈중에 짐과콩나무도 재미나게 읽었어요. 잭과콩나무의 후속편처러 꾸며져 있는데 짐이라는 아이와 잭과 콩나무에나오는 거인의 아들과의 얘기가 아주 재밌게 실려있었어요.

 

오늘은 rainbow fish를 읽으면서 딸이랑 실랑이를 하다가 서로 화내고 불끄고자자고 언성을 높이며 잠자리의 딸을 뒤숭숭하게 만들고 재웠네요. 사실 요책은 무지게 물고기란책의 한글책을 먼저 올봄정도에 읽었었는데, 너무 재미나게 읽었었어요. 그런데 영어책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며칠전 도서관에 둘러보다 저의딸과 둘이서 눈이 마주치며 집은 책이 rainbow fish책이었어요. "엄마 나 이거 너무좋아. 이거빌리자" 그러길래 빌려왔는데, 분명 영어책이란걸 알면서도 자꾸 한글로 읽어 달라고 하기에 영어책은 영어로 읽어야돼. 엄마는 한글로 못읽어 이렇게 얘기했더니 울면서 보채더라구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영어책 한글책 구분않고 아무거나 고르는 대로 읽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자기가 읽고 싶은거 고르고, 심지어는 읽기 싫은 책은 집어 던기지도 하더라구요. 아직 영어책 한글책은 안가리는데, 그리고 영어책을 한번도 번역하면서 읽어 주지 않았기에 번역해주면 앞으로도 번역해달랄까봐 안해준건데 서로 토라져서 화내고 잠들었네요. 아직 아이에 대해 잘 이해 못하는 미숙한 엄마이기에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서로 난감하네요. 책을 이것저것 가리기 시작하고, 반복하기 싫어 하니 책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점점 줄어드는것 같아 책을 골라 책읽어 주기가 요즘 참 힘드네요.

 

요런 시기를 지나고 잘 극복하고 계신 선배맘들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 ㅎㅎ

요즘 애나 사진도 못찍고, 너무 더워 시원한 파도 배경으로 책사진 올렸어요. 다들 마음만이라도 시원한 한주되세요.

관심과여유 2013-07-03 00:22:56
사진만 폰으로 올리고 글을 쓰는 사이.. 댓글을 다셨군요...
이거이 바로 실시간 댓글 달기!! ㅋㅋㅋ
오늘 애나가 좀 힘들었나봐요..
그런데.. 현우도 작년에 그랬었어요.. 반대 경우이지만...
구름빵을 영어버전으로 먼저 읽었는데... 집에 한글 구름빵 책을 보면서 영어로 읽으라고... 이론!!
대충 얼버무리고.. 생각나는 대로 얘기해줬지만... 반응은 별루..
작년까지는 영어로 읽은 책은 영어로~ 한글로 읽은 책은 한글로 읽어 달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져요~
그리고..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이 생길 시기이니... 우리아이 이만큼 많이 컸구나!!
생각하시고... 두가지 책을 함께 놓고 읽어줘보세요~
그리고.. 영어책은 꼭! 영어로~~라고 고집 안 하셔도 되세요.
단어 대 단어 해석은 안 좋지만... 큰 의미를 짚어주는 것은 아이가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그리고.. 오늘 애나는 자기가 무지 좋아하는... 그래서 아마 내용도 다~ 기억하고 있을꺼예요.
그 재미난 이야기가 듣고 싶었던 거니까.. 엄마가 이해하시고... ㅎㅎ
안 되면 애나에게 이야기를 시켜보세요. 아마 한글책 내용 그대로 이야기 해 줄지도 몰라요~
이젠 많이 큰 애나에게 책 선택의 기회를 주셔야겠네요... ^^
민정귀요미 2013-07-03 01:33:46
파도사진이 젤 먼저 눈을 사로 잡네요. 파도에 애나가 읽었던 책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어요. 민정이는 여전히 누에콩의 침대를 사랑하네요. 요즘은 하도 많이 봐서 대사나 지문을 많이 외울 정도네요. ㅎㅎ
짐과 콩나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잭과 콩나무 2편같아요. 이것도 잼있죠?
애나가 책을 잘 보던데 최근에 이런 문제에 부딪혀 엄마를 곤란하게 했군요. ㅠ.ㅠ
오로라공쥬 2013-07-03 07:45:46
5일장 좋아해요. 요즘은 거의 마트에서 장을 보지만 가끔은 장에 가보고 싶더라구요.
근데 여전히 주차문제가 쉽지 않으니 결국은 마트행입니다.
5살이면 이제 자기주도적으로 나올 시기 같아요.
저는 나혁이가 한글로 해달라면 거의 해주는 편인데 한 번 해주면
나머지는 그 한글을 떠올리며 영어로만 듣고 있더라구요.
근데 가끔씩 계속 한글로 해달라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일부러 좀 웃기게 얘기를 해준경우)
그럼 이번이 마지막이야하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해줘요. 우리집은 그러는데 다른 집은 어떨까나?^^
lily0327 2013-07-03 09:49:58
저도 가끔 싸운답니다... 영어책을 한글로 읽으라고 하더라고요~~~~ 섞어도 읽지말고....
어떻게 읽으라는건지.. 그래서 읽지마!! 했던적 많아요~~지금도 역시 영어책 골라들면 싫은데 이런답니다~~흑흑흑흑~~ 그래도 책을 많이 읽고 싶은 소윤이는 자기가 고른책 다읽음 어쩔수 없이 골라온 영어책으로 마무리~~~ㅋㅋ이렇게라도 조금씩 늘려야겠죠??
나림재훈맘 2013-07-03 11:07:33
저희집은 아직도 쌍둥이책(한글책, 영어책)으로 구입해주는 책도 있구요. 집에 한글책이 있으면 도서관가서 영어책 빌려오기도 하고 반대로 할때도 있어요. 나림이 같은 경우는 내용을 파악해야 영어를 듣는 편이예요. 그래서 한글책을 먼저 디밀어서 읽어주면 영어책이 잘 넘어가죠. 재훈이는 그냥 영어책으로 보여줘도 넘어가지요. 애들마다 다 다르네요. 그리고 자기가 재미있게 봤던 영어책은 다시 영어책으로 보더라구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그냥 영어책으로 가져와 영어로 읽어달라는 날이 올꺼예요.
Ylla 2013-07-04 08:50:45
주옥같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집집마다 아이와의 줄다리기가 있는듯하네요. 좋은 말씀들 새겨듣고 저희 애나에게 맞는 좋은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어제도 실랑이하다 ㅎㅎ 다른이유로 책 한권 펴다말고 잘자리 들었다는 슬픈 실화가 있어요 ㅎㅎ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오늘 저희 애나는 할아버지 자전거에 몸을 싣고 등원했답니다. ㅎ
ㅎ
호야수동 2013-07-02 23:02 

 

나혁이영어공부법 잘 봤어요 나혁이가 잘 따라와주니 함께 가는 엄마도 정말 신나고 또 재미날듯해요 현이도 참 빠른아이중에 한명이예요 그래서 키우면서 늘 엄마에게 즐거움을 주는 아이죠...동시에 엄마의 욕심을 늘 자극하는 아이기도해요 그래서 젤 조심할께 엄마의 욕심과 속도조절인데 요즘 한글공부하면서 고민이많아요 처음엔 재미난 놀이의 일종이었는데 문장이시작되면서 자꾸 공부가 되어가네요 이왕시작한거 끝을보면 조금 나을것 같기도하고 욕심인가 싶기도하고...특히 이제쓰기단계로 넘어가면서 더 그런것같아요 쓰기와 짧은문장읽기가 시작되었거든요 아무튼 조금씩 속도조절하면서 가봐야겠어요 놀이터에서 놀기 시작하면서 책 거의 못읽었어요 비가와서 집에있는대도 승현이 때문에 책읽기가 힘드네요 오늘은 마트갔다 클레이를 하나사왔어요 현이가 늘하고파했는데 승현이가 자꾸 먹어서 차마 내줄수 없었던... 현이가 무척 좋아해서 좀 미안하기도 했어요 현이도 어린데 동생때문에 너무 많은제약을 두는것 같아서... 놀이터에 외국인엄마랑 친구가 되었어요 세부여행 다녀왔다며 망고를 선물해주시더라구요 그걸 계기로 만나면 30분씩 이야기를 하며 보내는데 그걸 보더니 갑자기 수현이의 아웃풋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오늘은 영어동요 한곡 뚝딱에다 브라운베어 노래도 제법따라하네요 동영상올리려했는데 용량이 ㅜ ㅜ 그래도 조금씩 아웃풋이나와 다행이예요 엄마가 엉터리영어를 구사하는지 몰라서 어쨌든다행입니다 비가 와서그런지 주절주절했네요 ><
Ylla 2013-07-03 00:06:21
현이 크레이 솜씨가 대단한데요. 딸기랑 쿠키들 케잌만든게 어쩜 저리 표현을 잘했을까요? 그림도 잘그리는것 같던데 한글도 빠르고 요렇게 표현을 잘하는것 보니 ㅎㅎ 엄마 힘이 저절로 나시겠어요.
요즘 덥고 밖에서 놀다보면 집에서 책읽어 주기가 쉽지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둘 돌보면서 동생 눈치보면 읽는 수현이의 책량 엄청난것 같아요. ㅎㅎ 하루쯤 클레이에 책 양보해줘도 될듯 ㅎㅎ 현이 크레이하면서 웃는 저 표정 너무 예뻐요. ^^&
민정귀요미 2013-07-03 01:42:12
수현이가 만든게 컵케익인가요? 저말 맛있겠어요. 우리 민정이는 클레이 던져주면 맨날 컵케익을 젤 먼저 만들어서 제 눈에는 컵케익으로 보이네요. 수현이는 먼저 문장읽기에 쓰기가 들어가는 군요.
엄청난 속도네요. 낱말공부가 마쳐지니까 문장으로 금방 넘어가는 군요.
호수맘님도 외국인친구가 생겼군요. 저는 미국인친구를 몇년만에 전혀 다른 장소에서 만났어요.
수현이가 엄마영어하는 걸 보고 자기도 영어가 하고 싶었는데 잠재되어왔던 아웃풋이 쏟아졌나봅니다. ^^
호야수동 2013-07-03 07:32:43
아이고 사진의 폐해가 ㅜ ㅜ 덕지덕지 케익은 수현이가 딸기는 제가 만들었지요 ㅜ ㅜ 수현이가 노는동안 참견하지않기위한 입막음용 작품 ㅋㅋ
오로라공쥬 2013-07-03 07:51:22
사실 나혁이가 잘 따라와주지 않아요. ㅠ.,ㅠㅋㅋㅋㅋㅋ
그리고 빠른 편도 아니죠. 빨리 시켰을뿐이죠, 뭐.^^
예전에 제가 댓글로 적었는데 수현이 학습지가 곧 쓰기가 나오고 문장 나오기 시작할테고
놀이가 공부가 되어가는 듯 될거라고 말씀드린거 기억나세요?
엄마맘에는 이왕 시작한거 끝을 보고 싶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죠.
그래서 저는 그때 학습지를 다 끊고 다시 책읽기로 돌아갔어요.
지금 혼자 일기쓰기를 시작했는데 쓰기랑 문장하기 안 해도 스스로 해요.
조금 기다려주는게 더 좋을듯 한데요.......
lily0327 2013-07-03 09:54:31
동생이 있음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소윤이도 다음달 돌인 동생 때문에 요즘 제약이 많아요... 책읽는것도 문제지 조금 푸는것도...... 가장좋아하는 모래놀이도... 그래도 가끔해주니.. 더 좋아하고.. 고마워하더라고요~~~~케익 너무너무 맛나겠어요~~~ 와~~역시 놀이터에선 엄마들의 아이들의 공감대가 잘 형성되는거 같아요~~~
관심과여유 2013-07-03 10:41:25
아이들의 아웃풋이 엄마에겐 곰같은 힘이 솟게 하는 약이되죠~ㅋㅋㅋ
칼라 클레이하는 수현이의 웃음이 행복해보여요~~^^
다신 2013-07-02 22:25 

 

나혁이네 영어이야기 잘보았어요. 무엇보다 잘따라와주는 나혁이가 기특하네요. 엘리한테도 좀써먹어야겠어요^^ㅡ단어외우기, 확인하기! ㅎㅎㅡ도서관 이야기도 참부러워요~전 항상 바다가 보이는 깨끗쾌적한 도서관 차타고 15분거리를 다녀오네요. 오늘도 반납일이라 퇴근후 애들델고 다녀왔어요. 밤9시까지하니 근처분들은 얼마나 좋으실까요? 나혁이도 엄마도 쑥쑥 성장할것같네요. 오늘 제이 입에서 거의 처음으로 한글책으로 읽어달라는 말이나왔네요ㅎㅎ 구별이없었는데 .. 마녀위니한글책 다읽어주고 반납하기전에 영어책과 짝맞추기를 했어요. 다른그림도 있었어요ㅡ이젠 영어책만 남았으니 영어책만 보려할까요? 두고 봐야겠어요.유치원 패미리데이숙제로 김밥도 만들고 또봇백과 매일반복중이에요^^
호야수동 2013-07-02 22:50:21
바다가 보이는 쾌적한 도서관...궁금하네요 언니^^ 한번봤더니 제이가 꼭 옆집아이같아요 ㅋㅋ 퇴근하시고나서 도서관도 다녀오시고 김밥까지^^ 대단하세요 몸 상하지 않게맛난거 많이 드시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엄마 되기로해요
Ylla 2013-07-03 00:14:51
앨리 공룡이랑 위니에 푹 빠졌네요. ㅎㅎ 예쁜 브이 해주는 앨리 사진 너무 귀엽습니다. ^^& 저도 도서관 9시까지 하는 곳 부럽네요. 그런데 9시까지 책보는 아이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듯... 9시까지 책보고 집에가서 잘려면 체력이 좋아야 겠는걸요. ㅋㅋ
민정귀요미 2013-07-03 01:49:00
정말 도서관가는 길이 전국에서 젤 아름답지 않을까요? 도서관가는 길이 매번 설레이거 같아요.
제이사진은 온통 위니사진이군요. 제이가 남자아이인데도 위니도 잘 보네요. 김밥도 저렇게 이쁘게 말았나봐요.ㅎㅎㅎ
오로라공쥬 2013-07-03 07:54:11
제이가 요즘 마녀위니에 빠졌나봐요?^^
곧 13기에서 마녀위니 한다길래 요즘 아껴두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제이가 만든 김밥 두툼하니 맛있어 보여요.
요즘 귀찮아서 김밥천국같은데서 사먹는데 너무 맛이 없어요. ㅠ.,ㅠ
가을되면 다시 김밥싸서 놀러다녀야겠어요.
제이는 요즘 또봇 사랑인가요?
나혁이는 레고키마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관심과여유 2013-07-03 10:38:08
훈남 제이~~흐믓!! ^^
유치원 숙제.... ㅋㅋ 김밥이 아주 맛나보이는데요.. 한입만 먹어도 배 부를 듯 해요~^^
또봇백과.... 저건 뭘까요? 또봇 총 망라?? ^^
나림재훈맘 2013-07-03 11:11:44
제이의 또봇백과가 눈에 띄이네요. 백과가 있었군요. 바다가 보이는 도서관은 어떨까? 상상이 안되네요. 집에서 만든 김밥 두툼해서 한번 먹어도 배부르겠어요. 위니 영어책과 짝 맞추기 정말 재미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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