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읽기방 대문 열어요~~
요즘 현우는 매일 놀이터 죽돌이를 하다보니... 책은 북클럽 책만 겨우 챙겨보는 정도네요.
그 책도 안 볼때가 대부분이지만.. ㅋ
그래도 바깥 놀이에 신난 현우를 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제 몸도 편하구요... ㅎㅎ
밖에 나가면 엄마의 위치만 확인할 뿐 저를 전혀 찾지를 않으니.. ㅋㅋ
요즘 카스에 떠도는 좋은 부모가 되려면.. 이라는 글귀인데..
그냥 함 보시고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라고 올려보아요~~ ^^

아이는 자기가 왜 짜증이 나는지 모릅니다.
부모는 "왜 짜증을 내는데?"라고 묻지요.
아이는 모르는데 자꾸 물으니 더 짜증을 냅니다.
이때 한 대 때리면 밖으로 내는 짜증은 멈추죠.
대신 아이는 이제 자기 내면을 찔러 상처를 냅니다.
부드럽게 넘기세요.
그런 부모가 아이에겐 짜증을 넘기는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다 마음먹기 나름이야."
이 말은 스스로 마음을 다지면서 할 말이지
남에게 던질 소리는 아닙니다.
마음이 무슨 식은 죽이라도 됩니까?
그렇게 쉽게 먹을수는 없습니다.
마음이 쉬 먹어지지 않기에
당신 앞에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힘든 사람은 단정하는 말보다
들어주는 귀를 원합니다.
당신도 자주 그렇지 않습니까?

작은 유리상자에 나비가 있습니다.
나비는 자꾸 벽에 부딪힙니다.
날갯가루가 유리에 묻어 지저분해집니다.
나비가 유리상자에 반항을 하는 걸까요?
조금 큰 상자라면 다르겠지요.
안에 꽃도 넣어준다면 편안히 지낼지도 몰라요.
당신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자입니까?
아이의 반항, 당신의 크기가 중요합니다.

아이 때문에 화내는게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화내는 겁니다.
아이를 바꿔도 화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나를 빠꿔야 화가 줄어듭니다.
아이는 배경이고 소재입니다.
내가 주인공 입니다.
내 문제로 생각하고, 내마음에 집중하고
나를 보세요 그래야 부모로서,
인간으로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가정 내 감정의 하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복잡한 일, 속상한 일, 힘겨운 일, 갈등 등
불편한 감정이 쌓이면 아이에게 흘러갑니다.
아이는 마침 그때 소재를 제공하지요.
제일 힘없고 틈이 나기 쉬운 가장 낮은 곳
하수구에 아이가 있습니다.

상상해보세요 당신 앞에 키가 3미터쯤 되고
힘도 세고, 못하는 게 없는 거인이 있어요.
그 거인이 붉으락 푸르락 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손과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얼마나 무서울가요?
그게 아이에게 비춰지는 당신입니다.
아이에게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존재 입니다.

자기 고집대로 안해준다고 떼쓰는 아이
혼낼 필요 없어요.
들어주지 않으면 됩니다.
욕구를 참는 능력이 아직 부족하고
우린 그걸 가르치고 있습니다.
크게 잘못된 게 아니에요.
덜 자랐을 뿐입니다.
들어주지도 화내지도 말고 그냥 두세요.

자기 말 안 들어준다고 떼쓰는 아이와
자기 말 안 듣는다고 화내는 엄마
똑같습니다.
이건 어떨까요?

"넌 원하지만 엄만 들어줄수 없어
엄마가 네 고집을 다 받아주면
널 멋진 딸로 키울수 없으니까.
속상한 건 이해하지만
엄만 참는 걸 가르쳐야해."

육아를 지옥으로 만드는 내마음의 괴물이 있어요.
"다른 사람 보기 부끄럽게 얘가 왜 이러나..."
그 괴물은 나를 괴롭혀왔고
이제 내 분신인 아이까지 괴롭히는군요.
아이가 내 체면 살려주려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 보라고 사는 것도 아니에요.
아이의 부족함 채워주면 됩니다.
챵피해할 일이 아닙니다.

[출처] [좋은글귀] 좋은 부모가 되려면 |작성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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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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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읽고 조금 울컥했네요.... 쉽지가않아요...출근전 한시간 퇴근하고 잠들기까지 두어시간...그런데 그 짧운 시간에도 화가 나고 짜증이나고 아이가 이해가 안가고..그건 다 제위주로 생각을하고 있기때문인데 말이죠.... 오늘 또 마음을 다시 잡아봤네요~~^^ 소윤이 월요일 화요일 읽은 책이예요.... 오늘 북클럽 워크지 하다가 이름써놓은 글씨가 너무 예뿌다고 했더니...엄마도 쓸줄안다며...써주더라고요..그다음 사랑해요도 써주더라고요...아래 랑을 알(?)쓴거 아직 쓰는 순서를 몰라 쓰다보니 저리 썼더라고요...ㅋㅋㅋㅋ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