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아주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홍박사님께서 진행해주시는 sp 겨우 문꼬리 잡고...13기 북클럽 원더와이즈도..문꼬리 잡고...9기는
숙제과 댓글 결격 사유가 되어...오늘 퇴장하고..히히히히..
그러면서도...이 짓을 했던 거는...저의 육아와 인생의 기쁨이...요것인 듯 하옵니다..
생각해보니 2011년에..그 때는 제가 감히...꿈에도..막내를 또 가질 꺼란 사실을 생각해 본적이 없었으니
2012년에는 할로윈이..무엇이더냐..배가 뽈록하여...아가가...막 세상에 나올 꺼 같았고
2013년 이 되보니...아가도..좀 크고..막내 크는 재미도 쏠쏠 하지만..
저의 창작 본능이...꿈틀 꿈틀 거리다가..몇 작품...하다 말다...자료만 모으다가.
갑자기..어떨결에...또 신랑의 지인들과...할로위 파티 하자고..뭉치기로 하였지요.
대단한 건 없지요. 그저..먹고.마시고...서로 사는 소식 전하고..신랑의 친한 친구들이니..남자들은 좋고
와이프와 아이들은..서로 얼굴 보니..좋고..더 성숙한 인생을 논하기엔..와이프들이..어리지만
그 와중에도..또 배울 것이 참 많은...지인들이라..ㅋㅋ
전...항상.이렇게 길까..짧은 글 쓰기가 힘들어요.
13기 북클럽에서 프로기네 할로윈을 진행할 때 수현이는 꼬마마녀가 되고 싶다고 했었는데..
마녀 위니를 곧 13기에서 만날 꺼도 같고. 그렇게 시작된...Winnie Project.

마침..쑥쑥몰에서도...위니 도서들 세일하네요...아..저도 없는 책들이..보여서..
저렴한 가격이여서..생각
중이에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책을 그리는 작가들은 그저
행복해 보이기만 하네요. 창작의 고통은 있을지라두요.
요즘은 지방에서도..그림책 작가들 방문 프로젝트들이 도서관마다. 있어서
잘 찾아다니며..그런 기회를 챙기지는 못 하지만. 이 글 쓰면서..또
그런 행사들 잘 챙겨보아야 겠다는 다짐 한번.
그렇게 한 시리즈로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으면
인형극으로도 뮤지컬로도..탄생되고. 또
캐릭터 상품으로도 생산되고..
서양 꼬마들은 할로윈 파티로..즐겨주시고.




그러나 이 멀리 지방에서 사는 엄마가...내 손에 가져올 수 없다면.
그래..만들어버리자..아니..사실...그림책 인형들 욕심이 자꾸 생기네요..
아이들이 모두 잠들었던 그 어느 날 밤..
사실..그게 작년 어느 날이였는지...올 해 어느 날이였는지 도 몰라요.
그냥 야금 야금...영어책은 못 읽어준 날도 있고
아이들 재우다 쓰러져 자버린 날도 있었는데.
그렇게..야금 야금...구글에서 이미지 검색하면서...
마녀 위니 의상. 마녀 위니 인형..마녀 위니. 크래프트..이렇게 모으다가
어느 날 밤..
싹뚝 싹뚝 재단을 하기 시작했지요.
위니 아줌마 치맛단의 프릴은 작년에 광주서 잠깐 직장 다닐 때. 펠트 샵에서 구입하였고
펠트들은 하나 둘씩 깔 별로..모으다 보니...ㅋㅋ
없는 색이 없을 정도 인듯 해요.ㅋㅋ
짜투리 천으로...달과 별..만들어주고.
눈은 googly eyes.
아차, 검정색 프릴은 벌써 몇 해 방문하였던 리본 공예 샵에서
그 곳의 사장님은 저를 아주 가끔..와서
독특한 색감이나 질감을 찾는 뇨자로 기억하시더라구요.
항상..무얼 만드시는지..궁금하시다며...ㅋㅋㅋ

위니 아줌마의 콧날을 어찌 세울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그 고민은 아티스틱한 세탁소 이모님이 해결해 주셨구요.
미싱이 돌아가는 동안 고 옆에서 펠트 솜 넣고 있었네요..

이 정성으로 영어책을 읽어주었더라면...밑의 서율이와 같은 딸이 탄생하였을까요?
잠시 의문 중.
세탁소 이모님 왈.
" 애기 키우는 데는 취미없는 사람이..셋 이나 나아놓고는
요런거에 취미가 있어..어쩌누..."
그러게요..어쩔까요..
그냥..쭉..즐기는 거죠.
저 목걸이는 아주 어릴 적..우리 친정 아빠가...여행 다녀오신 거라면..서..
목걸이...세트...엄마 선물로 사오셨던건데..
그게..아직도 있더라구요.
마녀 위니 아줌마..목걸이로 하면 좋겠다..그러면서.
친정엄마네 집에서 가지고 왔지요..하하하하


요렇게..만들고 가지온 날...우리 집..식구들..에브리 바디..푸하하하..
우리 기원이는 무서워..무서워 그러면서..치우래요..
헐...엄마...오랜 시간과 노력..정성...인데..
그러더니...예쁘지...예쁘지..하고 세뇌시킨 다음 날.유치원에서 돌아왔을 때는
오늘은 안 무섭고...예쁘다...소리 해주고..
검정..프릴이며..치맛 자락이며..한번씩...만져주시고.
저 길다란..목걸이는 쭈욱....땡겨주시니....어이구..

아...마녀...하니깐...ROOM ON THE BROOM도 있죠..
기원이는 제가 만들어 온 위니 아줌마랑...요 책의 마녀 아줌마랑..다르다면서..
계속..같은 이미지의 책을 찾고 다녔지요.
이 책도..예전에..작업해 둔거 있었는데..
사진 함께 투척 합니다.




요건 할로윈과 마녀의 집...관련...크래프트...하나..

아이들과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네..아..제가 찍어주고..전 사진에..잘 등장하지 않아요..히쭉.
그리곤...디카의 사진들을 한꺼번에...모아 인화하여..
부엌 쪽에서의 다용도실 문에서. 음식하다가..보고 또 보고
화장실 문에다가도...볼 일 보다..보고 또 보고
현관 문에도..할로윈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DECO
해 두고..보고 또 보고.

사진 속의 아이들의 미소를 볼 때면...
육아의 힘듦이..순간은 모두 사라지지요.
또 아주 어릴 때 사진을 보면..언제..저렇게 내가 키웠을까
지들이 컸겠지..싶고..ㅋㅋ
인생사가 그렇겠지요.
지난 주에는 순천 정원 박람회가 마무리 되었지요.
그래서...박람회 가족들과 둘러보느라..제가 너무 바빴고
이번 주에는 신랑의 지인들과 함께 할로윈 파티 한다고..이래 저래 바쁘고.
크하하하...언제..수현이 공부시킬까요?
공유할 자료는 없지만...그래도..오랜만에 게시글 쓰니..무지 뿌듯하네요.
우리 딸...영어가..많이 늘었어요..그런 게시글 쓸 날이 올까요?
그냥 나가기 죄송해서..순천 정원 박람회 사진 남겨요.
이 가을 조금만 타시고..항상 건강들 하세요.
숙제는 겨우 좇아가지만...강퇴당하지않게..문꼬리만 잡고들 갈께요.
항상 좋은 프로젝트 많이 만들어주시는 홍박사님과 은주리님..감사드려요.
또 그 프로젝트들 잘 굴러가게 도와주시는 다른 어머님들도..항상...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오잉...게시글 하나 더 써야할까..말까..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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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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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우리 집에 놀러 온 Winnie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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