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서 난 다은이에게 유치원 입학하기전에 좀더 공연들을 많이 접해 주기 위해서
공연들을 찾아다니기만 하게 되는 것 같다. 나름대로 그런 경험을 통해서 다은이가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참 다행이다라고 생각이 든다.
간만에 어제는 집에 쭉 있으면서 다은이랑 간만에 간지럼태우기 놀이로 접근을 했다. 요즘은 다은이가
나 대신에 놀이를 주도하고 대사까지 말해주는 탓에 내가 놀이를 하기에는 편해지니 나름대로 좋기는
하다.
내가 아이랑 살을 맞대면서 하는 이 놀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서로가 스킨쉽을 통해 남다른
엄마와 아이와만이 느낄 수 있는 묘한 애틋한 감정이 교감이 되기때문이다.
그래서 어제는 다은이에게 엉덩이 찾기를 유도하면서 영어로 내가 시작하니 인형놀이를 하다말고
얼른 방으로 오는 것이 아닌가..
Mom: Excuse me, can I talk to you?
Daeun: Who are you?
Mom: I'm a hungry snake.
In fact I haven't eaten any food at all these days.
So I'm starving now.
Can I eat your hips?
I think your hips look good for my diner.
Where are your hips?
Are there your hips on your tummy?
Daeun: No, there are not my hips on the tummy.
Mom: I guess so.
Actually your hips are very soft and cozy like your pillow.
But I can find them.
그러면서 난 뱀처럼 침대 위를 기어가면서 다은이의 엉덩이를 잡았다. 그랬더니 다은이는 웃긴다면서
그리고 간지럽다면서 웃고 난리였다.
Mom: Daeun, do you know how much I love your hips?
I love your hips as wide as I can stretch my arms just like this.
이렇게 놀면서 다은이랑 새해 간만에 맘껏 장난치면서 포동포동한 다은이의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면서
잠시나마 즐거웠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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