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제가 사는 부산은 제법 봄기운을 느낄 수 있네요..
출근길이나, 산책길에서 이제는 매화나, 벚꽃이 핀 걸 보기도 합니다. ^^
저는 5살 수현이와, 3살 승현이 남매를 키우는 호야수동입니다.

수현이와 승현이는 읽기방을 통해,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고 있어요.
참 고마운 일이죠?
수현이가 책 읽기 다음으로 좋아하는 놀이는...
바로 그리기 입니다.
이제 볼펜과 스케치북만 있으면 쓱쓱~~

특별한 날 없이..
그냥 소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신랑이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하는 바람에 눈코뜰새없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구요~!!
주부로, 회사원으로.. 아내로... 엄마로....으쌰으쌰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님의
"하루 10분 내아이를 생각하다" 책 몇 구절 남기면 총총총 사라집니다.
수요일 다시 뵈요~!!
#174
새 학년을 맞은 부모에게 전하는 세가지 말
하나, 새학년 첫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 어떤 선생님이야? 괜찮아? 애들 분위기는 어때?
하고 묻지 마세요.
빨리 단정을 짓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건 아니겠지요?
대신 이런말은 어떨까요?
"첫날이라 어색했니? 힘든 것은 없었어?
엄마도 뭐든 처음은 쉽지 않은데....
둘, "작년같이 생각하면, 안돼. 올해부터는 어려워진다고.
아이가 마음을 다잡으라고 일부러 긴장을 시키곤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대개 긴장을 하며 대응력이 떨어지고, 회피가 늘어납니다.
오히려 좋은 점을 더 이야기 해 주세요.
" 좀 더 어려워졌니? 넌 그정도는 할 수 있게 이미 컸단다.
아이의 성장을 존중하며, 함께 기뻐해주세요.
셋, 다른 아이를 보지마세요.
다른 부모의 말은 듣지도 마세요.
심지어 자기 아이도 보지마세요.
차라리 자신을 보세요.
자신이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올해에는 무엇을 반전시킬지 생각하세요.
그럼 분명 좋은 부모가 되실거예요.
#088
왜 아이와 싸웁니까?
아이가 가진 문제와 싸워야합니다.
아이는 겁을 먹어 도망가고 있는데
당신은 그런 아이에게 비난을 퍼붓습니다.
당신이 싸울 대상은 아이가 아닙니다.
아이가 가진 문제와 싸워야 해요.
무엇을 할수 있을지 찾아보세요.
아이와 당신은 같은 편입니다.
#044
아이를 키우는 최고의 방법은 없어요.
부모 각자의 방식이 있을 뿐이죠
물론 이건 아니라는 가장 낮은 기준은 있겠지요?
그럼 수많은 육아 조언은 다 뭐냐고요?
자신을 돌아보고 한 번 더 생각하도록 돕는 것이요.
그래서 부모 스스로 떳떳한 안정적 스타일을 갖는 것
그게 목표예요.
#029
나이에 맞게 사랑을 주세요.
다섯살은 다섯살답게
열살은 열살답게
열다섯은 열다섯 답게 사랑하세요.
아이를 사랑하라 주문하면
살아 경험이 적은 부모들은
모든 아이를 다섯살 아이 대하듯 사랑합니다.
비비고, 엉덩이를 토닥이고, 아기 대하듯 받아줍니다.
하지만 사랑은 존중이예요.
받는 사람이 원하는 사랑을 주어야합니다.
위로보다 부모가 할 말을 앞세우면 대화는 중단됩니다.
#041
자식에게 욕심내는 건 본능이지요. 다 좋습니다.
욕심을 줄이기 어렵다면 짧고 굵게말고,
길고 가늘게 부립시다.
급한 마음에 무리해도 원하는 것은 얻지 못해요.
관계만 망가지니 밑천마저 사라지는 셈이지요.
호흡을 길게 가집시다.
" 지금 당장은 안돼도 좋아. 내가 끝내는 해낼테다."
이런 욕심이라면 한 결 낫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쑥쑥몰

> 




 



오로라공쥬 





















매일 읽기방- 봄 #7(누구나참여가능)
[SP5기] A반 숙제 검사 (#13-16)
최신
이전


수현이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군요.^^
그림을 보니 행복한 모습입니다. 수현이가 행복한가봐요.^^
나혁이도 5살때 미술학원 보내달라는 것을 안 보냈더니
그림에 흥미가 많이 준듯해요.
<7세 나혁>
오늘 나혁이는 병설유치원에 처음 등원을 했는데 아주 만족한 표정으로 하원을 했답니다.
요즘 병설유치원이 프로그램도 좋고 소위 공부라는 것을 전혀 안 가르친다고 해서 보냈는데
아이가 놀기만 해서 좋다면서, 재미있어해서 참 다행입니다.
놀기만 하는 유치원을 찾았는데 미쳐 병설유치원을 생각치 못했어요.
주위에서 권해줬는데 다행히 TO가 나서 들어가게 되었네요.
이래저래 챙겨다 줘야 할것도 많고 집과 학교가 멀어서
데려다 주고, 데려오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거의 모두 종일반이라 6시반까지 있는다는데 종일반은 마감이 되기도 했고,
아무래도 책읽을 시간이 없을것 같아 당분간 자리가 나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1시에 데리고 와서 도서관에 갔어요.
원영사랑님이 요즘 원영이 읽은 책을 올려주신것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저도 그림책 몇 권 뽑아서 읽어줬어요.^^ 왠지 따라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나혁이에게 한글책 안 읽어준지 꽤 되었는데 무릎에 앉혀서 오래간만에 책을 보았네요.
녀석 너무 무거워져서 다리가 아파서 오래 못 읽어주겠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나혁이가 혼자 읽은 책은 목록에 없네요.
초등 3-4학년용은 제가 읽어줄 엄두가 안나서 스스로 읽으라고 했는데
단어가 정말 만만치 않더라구요.
<박씨부인전>을 읽었는데 나혁이가 물어보는 단어들이 제가 생각해도 좀 어렵겠다 싶은데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이 기회에 새로운 어휘들을 많이 알게 되었겠지요.
<좋은엄마학원>은 5-6학년용이라 좀 어려워 보였는데 다행히 재밌게 끝냈습니다.
국내창작동화는 엄마와의 갈등을 다루는 동화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아이들이 많이 겪는 문제라서 그렇겠지요?
나혁이가 커서도 지금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는데
그러려면 공부는 좀 포기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