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저의 아이도 아직 잘 하는게 아닙니다.
요즘 내가 너무 떠 벌려서 우리 아이 영어 잘하는 줄 아는데
그거 아닙니다.
이제 겨우 첫 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님의 아드님도 6살인데 그정도 하면
어머니께서 많은 노력을 꾸준히 잘 하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동사의 과거형..
저도 그것때문에 첨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동화를 하다보면 과거형이 더 많이 나오거든요..
go 보다 went가 meet 보다 met이 더 많이 나오지요.
얼마동안은 과거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건 '가다' 현재형이고 저건 '갔다' 과거형이야 라고 해도
아이가 이해를 못할거니까..
그냥 뜻만 통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이가 왜 go도 간다고 went도 간다냐고 하길래
우리말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우리말도 어미가 달라지거든요.
나는 학교 간다. 나는 학교 갔다.
우리나라 현재형(지금 하는행동이라고 설명했죠)에는 'ㄴ다'가 붙고 과거형(어제 한 행동)에는 'ㅆ다'가 붙는다고
그러니 영어도 지금과 어제를 이야기할때는 틀리다고..
그래서 저의 아이는 지금 2학년이라
과거형의 규칙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불규칙 동사는 동화를 워낙 많이 하다보니
우리때 처럼 굳이 안 외워도 되더라구요.
우리때는 동사의 3단 불규칙 변화라고 일일이 다 외웠쟎아요.
님의 아이는
이제 6살이니 굳이 이런 설명이 필요 없다고 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혹은 테잎을 들으면서
내용이해를 하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정 궁금해 하면 아이의 이해 한도 내에서 설명해 주세요..
시험 볼것도 아니니까 아이가 그때 그때 아이가 이해하도록만 설명하시다가
과거형의 문법규칙을 설명해도 아이가 받아 들일수 있는 때가 되면
문법 교재를 엄마가 먼저 보시고 정리를 한번 해보세요.
과거 만드는 규칙이 몇가지 안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면 아이는 쉽게 받아 먹습니다.
아는 단어가 많으니까, 지금 까지 봤던 단어가 규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그리고 이 규칙은 명사의 복수형에도 적용되니까요.
그때 다른 문법 워크북(쓰기를 할때)을 사용해서 같이 활용해도 좋구요
이제 6살인데 잘 하네요..
저의 아이는 7살에 시작했는데.
부럽습니다.
저도 쑥쑥의 유아방을 보면서 좀 더 일찍 해주지 못한 후회를 가끔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