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력수학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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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생선까스 등록일 2011-12-10 21:37 조회수 5,738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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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여아입니다..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요..놀고..뛰고..이런데 관심 있어요..
초1때는 그냥 저냥 넘어갔지요..너무나도 쉽게나온 교내경시대회때문에 얼결에 백점맞아 원하던
핸드폰도 장만했었구요..
연산이 딸리더니 2-1 슬슬 드러나더군요.
여름부터 구몬을 시작해서 연산은 아주 좋아졌어요..
방학때 그 다음 학기 선행하고..학기중에 문제집 풀고..그런 수준이었는데
조금 더 깊이 생각하는 문제가 나오면 풀려고하기보다는 포기가 더 빠릅니다..
어떤 방법으로 수학의 끈기?를 길러주면 좋을까요...
사고력 학원 많이들 다니던데..학원을 보내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특히나 사고력 문제가 깊이 생각해야 할게 더 나오잖아요..
그러다보니 집에서 사고력문제집을 풀면..옆에서 제가 자꾸 도와주는 상황이 벌어지는거죠..
그냥 좋아하는 것 하게 하고 놔뒀더니..
방치하고 있었던건 아닌지..죄책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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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민도머리아픈데수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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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 
지니쌤 
사고력수학학원..
과고에안갈것이라면...
최신
이전
문제집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는 문제 가 몇%되는지를 살펴보세요.
사고력 문제집은 제학년 것을 하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퍼즐, 도형등 영역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부터 하게 하시고,
분량이나 시간보다도 아이가 즐겁게 문제와 마주하고 있었는지에 초점을 기울여보세요.
이때 엄마는 옆에서 문제 이해를 위해 어휘나 상황을 설명해 주시는 정도만 개입하시고,
엄마가 답을 알더라도 같이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심이 어떨까싶어요.
아이들에게 연산 훈련은 즉답을 원하기 때문에, 거기에 길들여진 아이에게는 긴 문장의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는 정말 힘든 일일게 뻔한 일이죠.
문제를 읽고 그 문제상황을 상상도 해보고 직접 연출도 해보고 식으로도 써보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는 시간은 정말 중요합니다.
엄마가 도와준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와 함께 수학문제를 놓고 생각의 놀이터에서 논다고 생각을 바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