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그림이 많으면서 쉽게 접근하는게 좋더라구요. 지금 3개월정도 되어가는데 아이들이 많이 달라졌어요. 첨엔 알파벳도 못쓰던 아이들인데 말이죠.
지금 제가 보고 있는 책은 전체 3권으로 이루어져서 한달은 알파벳, 한달은 단모음, 나머지 한달은 장모음과 복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직 덜 끝내긴 했지만 나날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난답니다.
저는 지난번 공구에 나왔던 닥터메기 시리즈 추천하고 싶어요.
교재 구입하고 조금 시도해봤는데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구요...
왠만한 파닉스북은 거의 과정이 비슷비슷한데 챈트랑 song 뿐아니라 문장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울 아가는 아직 22개월이라서 닥터메기 파닉스 배우긴 이르지만 조금씩 읽어주려구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별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영어 재미있게 가르치는 엄마 되세요. 화이팅...
예진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힘쓰시는 여러분들의 글을 읽고나니 하나 있는 딸이 네살이 되도록 아무생각없이 있던 저에게 많은 자극이 되네요...
>
> 저보다 더 무심한 저희 언니는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도록 이곳저곳 학원에 의탁하다시피해서.. 이참에 제가 조카녀석과 저의 딸의 영어 공부를 늦게나마 지도해 볼려구요...
>
> 어차피 조카에게 가르치다보면 저도 skill 이 늘어서 딸에게도 효과적인 지도를 할 수 있을꺼 같기도 해서 시작은 했는데요...
> 근데..막상 해보니..
> 교재선정에서부터 지도방법까지 막히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
> 일단, 저는 지금 we sing 에서 낯익은 노래를 골라서 시작하면서 분위기를 up시킨다음에.. phonics...그 다음 gogo loves english
> 마지막으로 gogo의 work book을 시키는데 딱 한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
> 뭐..아직 시행착오 단계라 여러모로 진땀을 흘리지만요.. 특히, phonics가 가장 난감합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보니.. 굳이 가르치지 않는것이 낫다고 하는 분들도 있구요... 하지만, 조카녀석이 영어 유치원을 다녀서 듣기랑 말하기는 좀 되는데.. 쓰고 읽기가 꽝이더라구요....
> 근데.. 쓰고 읽기를 시작하니 예전처럼 흥미를 갖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그래서, 초등학교 입학후에 영어학원을 벌써 몇번이나 옮겨다니게 됬구요... 언니가 직장일로 학교 숙제 봐주기도 벅차하는지라...요즘은 제가 다 걱정이 됩니다...
>
> 아이들의 흥미를 잃지 않게 하면서 효과적으로 읽고 쓰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먼저 저같은 단계를 거치신 분들..좋은 교재나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
> Thank you in advance...
>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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