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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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이 인천투어 #2
[송도 딸기키즈뮤지엄 & 송도 센트럴파크]
방학 맞이 친정 나들이 둘째날....
어디를 가볼까나~~~또 스마트폰으로 검색에 들어갔네요. ^^;;
[송도 딸기키즈뮤지엄]이라는 키즈카페가 눈에 띄기에 가보기로 결정~!!
파주 헤이리에 있는 [딸기가 좋아]와 비슷한 형식의 키즈카페였답니다.
입장 후에는 3시간의 이용제한이 있는 것이 좀 안타깝기는 했지만...
3시간 정도 놀고나니 딱 알맞더라구요. ^^
(엄마는 시간이 길어도 힘들어요. ㅎㅎㅎ)
딸기 키즈 뮤지엄은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송도 국제도시'는 런닝맨에도 자주 등장하고....
최근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씨가 삼둥이들을 데리고 산책하는 장면으로
또 유명세를 탔지요.
오전 일찌~~~감치 출발하여 [송도 딸기키즈뮤지엄]에 도착~
오전 11시...오픈 시간을 기다리며 사진을 찍어봤지요~^^
11시가 되어 입장~!!
딸기 키즈뮤지엄을 다른 키즈카페들과는 다른...색다른 느낌이 났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 놓기도 했지만 놀이시설의 테마가 '환경과 자연보호'를 주제로
하고 있더라구요.
안내문에서 눈에 띄는 '통밀 놀이방'에 가보기로 했어요. ^^
'통밀 놀이방'에 가려면 여러가지 미술품이 전시된 [갤러리]를 지나가게 됩니다~
'키즈 뮤지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여러가지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아이들은 뛰어 노느라...관람할 시간 없이 바쁘다는 것이죠. ^^;;
노란 컨테이너 형태의 이 곳이 바로 [통밀 놀이방] 이랍니다.
전남 구례에 계시는 농부 아저씨께서 수확하신 '유기농 우리통밀' 이라고 하네요.
통밀방에 들어갈 때는 마련되어있는 전용 옷을 입은 후 입장하구요.
공간이 크지 않은 관계로 아이들이 많을 경우에는 입장을 통제하기도 하나보더라구요.
한 번에 들어가는 최대 수용인원이 12명이라고 합니다.
오픈 한지 얼마 안 된 시간이라 아이들이 한산하여 여유롭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 [지구본 트렘플린]
[모형블럭]과 [젖소농장]
[보아뱀]이라 이름 붙여진 놀이시설이에요~
어린왕자에 나오는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의 모습이 재미있네요. ^^
[사과농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볼풀이에요~
초록 사과와 빨간 사과~ 두 군데가 있답니다.
물탱크 모양의 [워터바운스]와 물개 모양의 [블럭방]
3세 이하의 유아를 위한 시설인줄 모르고 처음에 들어갔네요. ^^;;
악어 입모양의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올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악어정글짐]
[대형지구그물]은 장흥 아트파크에 갔을 때 재미있게 체험해보았던 놀이시설인데
[딸기키즈뮤지엄]에도 있네요. ^^
[대형지구그물]은 이 곳에서도 인기있는 놀이시설이었어요~
그물 안이 미로처럼 되어있어서 뚫려있는 여러 개의 구멍을 통해 밖으로 나올 수도 있고~
다시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답니다.
대형지구그물은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놀이시설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컨테이너에 씌여있는 문구를 보니...흰 고래 벨루가를 싣고 있다고 합니다. ^^
컨테이너 모양으로 만든 이유는...아마도 인천항에서 볼 수 있는 화물 컨테이너들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닐까...싶었어요~ㅎㅎ
정말 벨루가를 볼 수 있는데요...^^
컨테이너 아래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벨루가 모양의 거대한 에어바운스가 있어요~
바로 옆 방에는 거대한 딸기 방석이 있었구요.
컨테이너 창문에서 찰칵~!! 사진도 찍어보구요~
입장시간이 11시이니...조금만 놀고나도 바로 점심시간이 됩니다. ^^;;
외부 음식은 반입이 금지이니...아마도 키즈카페 내부의 레스토랑을 이용하게 하려는
상술이 아닐까...생각하면서~ ㅡ.ㅡ;;
입장할 때 받은 식음료 이용권을 함께 사용해서 결제하였어요.
(어른에 한해서 5,000원권 식음료 이용권을 주거든요.)
카즈 카페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의 메뉴는 파스타류, 볶음밥류, 돈까스가 있구요.
음식의 가격은 13,000~15,000원 정도로 비싼편입니다.
저희는 해물 파스타와 돈까스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음식 맛은 so~ so~~~~
함께 가신 친정엄마는 양이 적다며 불평을 하셨네요. ㅎㅎㅎ
점심을 먹고 가본 [자석방]
철가루가 들어있는 판 위에 큰자석을 올리고 움직이면 철가루가 따라옵니다~
이렇게 실컷 놀고나니...어느 덧 이용제한 시간인 3시간이 채워졌네요. ^^
[딸기키즈뮤지엄]은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참 좋은 곳이었어요~
[딸기키즈뮤지엄]에서 실컷 놀고~ 바로 앞에 있는 [송도센트럴파크]로 향했어요.
건물에서 나와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있답니다~
햇볕에 제일 쨍쨍한 오후 2시....^^;;
그래도 씩씩하게 걸어가는 할머니와 손녀~
중간에 사진도 찍어보구요~
빌딩들이 즐비한 이 곳은 송도 국제도시....^^
저 여렸을 때 송도...하면 떠오르는 것은 송도유원지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었는데...
이렇게 국제도시가 조성될 줄이야~~~~
원영이는 쪼그리 자세로 관찰중이네요~
걷고 또 걸어 보트 선착장에 도착~
오~ 분위기가 이국적이에요~
그.러.나....!!
보트 이용 요금이 무척이나 사악합니다. @.@;;
패밀리 보트를 타고 싶다는 원영~~
하지만 이용요금은 고작 30분에 3,5000원이라니~~~
타고 싶다는 것을 간신히 설득하였네요. ^^;;
선착장 그늘에 앉아 구름 찍어보기~ #1
선착장 그늘에 앉아 구름 찍어보기~ #2
보트를 못탄 대신에 사슴을 보러가기로 했어요~^^;;
사슴이 여러 마리 있더라구요~
하지만 햇볕이 뜨거워서 이 역시....오래 구경하지는 못했구요. ^^;;
공원 내에 있는 정자로 향했습니다. ^^
워낙 하늘이 맑고 햇볕이 뜨겁다고니...
그늘에만 들어가도 상대적으로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바람도 좀 불어왔구요. ^^
정자에 한참 앉아있으면서 땀도 식히고~
원영양은 물고기 구경도 하고~
저 보트 타는데 이용요금이 그리 비싸다니.... ㅡ.ㅡ;;
하지만 정자에 앉아 있으니~ 보트 탄 것이 안 부럽네요. ^^
요렇게 [송도 센트럴파크]까지....친정나들이 두번째 날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어요.
더운 여름의 강행군~!!
삼대의 모녀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인천투어 게시글은 세번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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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이 인천투어#2[딸기키즈뮤지엄 & 송도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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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와우~~ 알록달록 정말 예쁘게 꾸며진 곳이네요.
아이들이 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전 제일 먼저 장흥아트홀에서 봤던 그물이 눈의 띄었어요. ㅎㅎ
근데 무엇보다 어딜 가나 아침 일찍 서둘러 충분히 다 둘러보고 오는
원영이네의 부지런함이 최고네요!! ^^
송도 센트럴 파크는 멋진다고.. 외국같다고... 하는 말이 많이 들었었는데..
정말 잘 꾸며놓았군요.
근디!! 보트 요금이.. 헉!! @.@
혹시 저희도 가면 저긴 스윽~~ 둘러와야겠네요. ㅋㅋ
원영이의 인천투어 3탄!!
어디를 다녀왔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
근디.. 어쩜 저리도 사진을 잘 찍으시는지... 정말 예술이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