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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은 책은 보기 싫어하는 아이~^^;

글쓴이 SunnyKim

등록일 2014-09-05 10:23

조회수 2,385

댓글 8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8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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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아님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경험 많으신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이는 현제 7세 여아인데요...

영어나, 한글은 음...걍 따로 공부시킨건 없고,

하루에 책 각각 2권씩정도 꾸준히 읽어준 편입니다.

한글이 늦어 한글도 이제야 떠듬떠듬 읽는 편이구요...

 

근데 D.W시리즈 하면서 느낀건데 한번 읽은 책은 넘~~보기 싫어라 합니다.

저는 계속 읽어서 좀 외운다거나 하는 교육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데

저희 딸은 한번 본 책은 내용을 다 알아서 싫다네요..

한글도 비슷하긴한데 영어가 좀 더 심합니다.

 

어제는 도라책이 보이길래 "이거 볼까?"하니깐

"이거 내용알아~ CD에서 본거야 ~ 그림만 내가 잠깐볼께" 하고는

그림만 휘리릭 하더니 다른거 보자네요...

 

음...저희 집에 책이 주구창창 있는것도 아니고,

나름 직장만에 둘째가 15개월이라 정신엄어 도서관도 못가고...ㅡ.ㅜ

 

원래 이런 시기가 있는건가요...?

제가 보기에는 제가 영어책을 읽어주면, 그림만 보고 있는듯 합니다.

그러다가 못알아들으면 "엄마 뭐래?" 하고 물어보면 제가 한글로

설명을 해주구요...

 

제가 좀더 어릴때는 걍 한글 설명없이 영어만 읽어 줬는데

이젠 그림책들이 내용이 좀 있으니 한글 설명을 덧붙혀 주는데

그래서 집중하지 않고 그림만 보는건지...

 

하여튼 같은 책을 또 보는건 시시하데요...ㅡ.ㅜ

이경우 원하는대로 새로운 책을 계속 보여 줘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래 글에 효자매님의 말씀처럼 쉬운 리더스로 해서

한 500권 보여줘야 하는건지.....

 

웅~~~조언이 절실해요~~~~~

 

참 즐거운,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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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여우맘 2014-09-11 11:45 

저희 아인 아직 6세인데... 아직은 읽던책이 좀더 쉬운지 많이 보던책 위주로 보더라고요~~

한글은 좀 다양하게 봤으면 하고.. 영어는 좀 집중으로 봤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이래나 저래나 고민이 되기는 마찬가지네요~~~~~

서로의 장단잠이 있을테니... 장점만으로 살려주면 어떨까요???

초록사과 2014-09-05 12:25 
저는 반복 안하는 큰애 반복만 하는 둘째 아주 공평히 가지고 있는데요 둘다 별로맘에 안들어요.
하나는 건성으로 읽는 듯하고 하나는 리딩실력이 좀체 안느는듯 보여요.
그래도 반복을 시킬려면 정말 좋아하는 책을 만나야해요.
둘다에게 아직도 인기있고 반복되는 두시리즈는ort랑 베렌스타인입니다. 아이 데리고 가서 한번 반응을 보세요.
SunnyKim 2014-09-05 13:04:23
맞아요~~반복 안하니 건성으로 읽는 듯 해요~~~
ort는 실패 했는데 베렌스타인 도서관 한번 가서 도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로라공쥬 2014-09-05 11:55 

원영사랑님이 저렇게 자세하게 적어주시니 별 첨가할 말은 없지만

제 아이도 6살부터는 반복을 하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보편적인 성향인것 같아 몇 자 적어보아요.^^

반복하지 않으니 비슷한 레벨이나 같은 주제로 다양한 책을 읽어주면 좋은데

영어는 아무래도 계속 새 책을 사주기가 부담스러우니

저도 결국은 상품을 하나 걸고 억지로 시키게 되요.

그렇게 꾸준히 하면서 실력이 늘면 좀 나아지게 되더라구요.^^

SunnyKim 2014-09-05 13:03:27
비슷한 레벨의 아이가 딱 좋아할만한 책 찾기가 읽어 주기보다 더 힘든것 같아요..
조금 싫어 하더라고 반복 읽기는 계속 되어야 하겠죠...?!^^;
원영사랑 2014-09-05 11:36 

원영이 역시 7세에요~반갑습니다. ^^

 

예전에 준혁재정맘님이 강연을 듣고 오셔서 강연 내용을 요약하여 올려주신 적이 있어요.

그 강연에서도 아이가 새로운 책을 찾는 시기가 6-7세라고 하더라구요.

게시글 링크입니다.

=>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86084&page=&sel=name&search=%C1%D8%C7%F5%C0%E7%C1%A4%B8%BE

 

한글 책의 경우에는 위의 이유가 좀 더 큰 것 같구요.

영어 책의 경우에는 위의 이유도 있겠으나....내용이 이해가 안 되거나 어렵게 느껴져서

반복적으로 읽기 싫은 것을 돌려서 표현한 것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7세 정도면 이제 어느 정도 자존심도 생겨서...더욱이 여자아이라면...

어려워서 싫다고 말하기 보다는 자신은 이미 알고 있으나 책이 재미없고 시시해서 안 본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더라구요.

아니면 정말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구요. ^^;;;

 

하지만 영어에서는 반복읽기가 중요하므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상품으로 걸고

CD 듣기 스티커판을 채우며  D.W. 시리즈가 끝나면 사주는 것으로 약속하는 방법을 쓰시는 것은

어떨가요? 꽉 채우는 것은 아이가 부담스러워할 수 있으니 1주일에 3번 정도라도 꾸준히 듣는 것으로

약속하구요.

 

이 때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으며 읽는 finger point reading이나 집중 듣기 보다는....

그림을 보면서 CD의 내용을 즐기며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

 

아이가 내용 파악을 어려워하면 처음 CD를 들을 때 대략의 줄거리를 설명해주시거나

재미있고 핵심적인 표현의 경우에는 해석을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제 경우에는 요즘 첫번째 CD 들을 때 해석을 해주었더니...

요즘은 CD를 들으면서 각 문장을 우리말로 해석해서 말하는 재미를 붙여서

동시통역처럼 해석을 하며~ 키득거리면서 재미있게 듣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이런 현상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게만 하면 되니까요. ㅎㅎㅎ

 

같은 7세 딸이라 제 경험에 비추어 댓글을 달아봤는데 어찌...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

SunnyKim님도 좋은 한가위 보내시어요~!!

 

 

 

 

SunnyKim 2014-09-05 11:59:51
링크 해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실은 제가 스티커판을 다 채우면 과자 사주기로 했는데..
3번까지는 과자 과자 외치며 잘 하더니 4번째 되니깐 넘 시시하다며 안하네요..
원영사랑님 말씀처럼 3~4번으로 조절 해야 할듯 합니다.
제가 너무 욕심이 과했나봐요...
D.W랑 같이 산 Auther책을 읽어 주면 혼자서 끼득끼득 웃는거 보면
영~~이해를 못하는것 같진 않은데 이것도 읽은 책은 안볼려고 하니
원영사랑님 말씀 처럼 새로운 책을 찾는 시기가 됄한것 같네요...ㅡ.ㅡ;
오늘부터 책 쇼핑에 들어 가야겠네요...아..내 지갑..추석이랑...ㅜ.ㅜ

우리 아이만 그런게 아니라니 좀 맘이 놓이네요..참 감사한 엄마 마음에네요..ㅋㅋ
어제는 막 도착한 바바파파를 직접 책꽃이에 정리해 놓으시고
차례대로 읽어 달라고 들이미는 탓에 또 DW읽기는 실패 했네요...
글서 제가 좀 화를 냈거든요...
아~~ 반복읽기 힘듭니다~~~ㅡ.ㅜ
원영사랑 2014-09-05 13:41:51
과자 말고 좀 더 큰 상품을 약속하는 것은 어떠세요?
저는 레고프랜즈나...아이가 정말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 등을 상품으로 걸었었어요. ^^
요즘은 으례~~~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상품이 없어도 하고 있지만...
이 정도 습관 들이기까지 오래 걸렸네요.
장난감도 사소한 것에서 큰 것까지 여러 번 사주었구요.
스티커북 좋아할 때는 상품으로 스티커북도 많이 사줬어요~ㅋㅋㅋ
과자는 동기부여 하기에는 좀 약한듯 합니다. ^^;;;

아이가 좋아하면서 레벨이 맞는 책 꼭 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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