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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읽기방-#32누구나 환영해요~

글쓴이 연지사랑

등록일 2014-11-19 11:12

조회수 2,444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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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제까지 춥더니 오늘은 많이 따뜻해졌네요.
제가 오전에 바쁜직업이라 이렇게 늦게 죄송해요.
미니는 감기약을 먹고서는 9시도 되기전에 책읽다가 자버려서 책을 많이 읽진 못했어요. 읽다가 잠든 파브르의 책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다시 읽어보더라구요. 얼마전 새로산 화분에서 나왔는지 아침에 거실에 지렁이 한마리가 나와서 깜짝 놀랬는데. 미니가 키운다고 해서 진땀 뺐어요. 자기두 파브르처럼 관찰한다고. . .ㅋ
미니는 작년부턴가 판사가 되고싶다고 항상 만들어오네요. 오늘은 판사에 대한 책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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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새롬 2014-11-20 14:02 

미니가 씩씩한 꿈을 갖고 있군요. 계기가 있었을것 같은데... 멋진 판사, 응원합니당~

 

6세 챠니.

바빠 오늘 들어왔어요. -.-;

어제 우리 아파트에서 소방훈련을 했는데요, 수영장 가던 챠니, 소방차와 구급대원들에 정신이 팔려 소방훈련 끝까지 다 보고 결국 수영장은 못갔답니다. 덕분에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았는데, 7세 아이가 가져온 줄넘기에 아이들 모두 꽂혀 즐겁게 '꼬마야 꼬마야~' 팔짝팔짝 했어요. 물론 처음엔 줄 넘지도 못했지요. 챠니도 다른 아이들 하는 모습만 보다가 어느 순간 용기를 내어 두어번 뛰어 보더니, 잘 뛰어넘네요. 매일 줄넘기 하자고 할 것 같아요.

 

요즘 집에서 피아노를 뚱땅거리기도 해요.

이제는 제법 손가락으로 건반 하나씩 두드리는데, 챠니와 함께 조금씩 피아노 쳐 볼까도 생각하고 있어요.
호야수동 2014-11-20 16:07:37
타요에 나올듯한 한장면이 눈앞에 펼쳐졌네요.
저희 아이들은 경찰차 아저씨만 봐도 눈이 휘둥그레지는데.. 저렇게 소방훈련을 보았으니
얼마나 멋지고 재밌을련지...^^

수영장 못가도 기억에 남을 추억인 것 같아요 ^^

챠니와 함꼐 피아노?
멋져요~!!

챠니와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봅니다.
연지사랑 2014-11-20 16:13:03
피아노앞에 앉은 챠니 어울려요~ 손가락 자세도 제법치는것 같은데요?^^
줄넘기 점프력도 대박~^^
릴리여우맘 2014-11-19 19:11 

미니의 꿈 멋지네요~~~~^^

크면서 계속 꿈은 변하지만... 지금 미니의 꿈 응원해보아요~~!!!!!

 

3세 희건, 6세 소윤!!!

계속 야근중이랍니다... 그리하여.. 아침에 아이들 얼굴 잠깐 보는게 끝인지라... 책도...ㅎㅎㅎ

월요일은 잠자리에서 희건이가 Dear zoo 를 할머니에게 읽어달라고 했나봅니다...

소윤이가 읽어줬다네요....그리고 소윤이가 들고온책 한권 앞페이지 읽고 할머니 먼저 잠이 드셨다며...

눈떠보니 애들이 자고 있더라며.. 어찌나 웃기던지요...ㅎㅎㅎㅎㅎ

어제는 많이 늦지않게 들어갔는데.. 소윤이가... 보드게임을 하고싶다고 하더라고요...

여름인가 사놓고 이제야 꺼내줬는데.. 재미있다며 하자고 하더라고요.....

이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도 소윤이는 재미있나봅니다...

혼자하는 방법도 있다며 가르쳐주니.. 저리 타일들을 맞추며 놀더라고요...엄마는 하지말라며...ㅎㅎㅎ

자세한 게임룰은 다음에 올려볼게요~~호호호호~~ 이만 휘리릭 입니다!!!
연지사랑 2014-11-20 10:56:14
야근하시며 애들 챙기시랴 고생이 많아요~ 할머니두...ㅎㅎ
보드게임 재밌겠네요. 미니두 보드게임 너무 좋아라 합니다. 다음에 꼭 게임룰 부탁드려요~^^
youralways 2014-11-20 13:50:56
게임..아이들은 뭐든 게임으로 접근하면 좋아라하죠! 아이들이 엄마 일하면 저렇게 스스로 시간 보낼줄 안다니까요ㅎ 기특하네요..힘내요!
천사새롬 2014-11-20 14:07:16
야근하시느라 소윤이,희건이와 책을 못읽으셨군요. 직장맘은 이럴 때 참 마음이 안타까울것같아요. 하지만, 소윤이가 알아서 희건이까지 챙기네요. Dear Zoo 도 읽어주고. 할머니와 챠니도 같이 추억이 많은데, 소윤이도 할머니와 추억이 많겠어요. 책 읽을 때 먼저 잠이 드는 할머니와, 할머니 깨어났을때 잠이 든 아이들. 재미있어요. 보드게임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호야수동 2014-11-20 16:08:17
야근하느라 고생많으시네요.

소윤이가 희건이 책 읽어줬군요. 둘의 장점이네요 ^^
서로가 도와가면
그렇게 이쁘게 커가길 바래봅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축복또복맘 2014-11-19 18:13 

미니가 곤충에도 열심! 판사라는 직업에도 열정을 갖고있네요~^^ 멋져요♥ 5세 안철♥ 집에있는 역사책을 이제서야~ 꺼내보기 시작했어요^^ 챠니형이 역사를 좋아한다고 하니.. 나도 좋아해~ 하면서 저 책을 가져왔어요ㅎㅎ감사해요♥ 오늘 철이 어린이집(교회어린이집이예요)에서 추수감사예배가 있어서 철이반 드레스코드는 옐로우! 여서 브롯지 만들어서 가슴에 달고갔어요 ^^ 노란구슬들은 철이가 아크릴물감으로 칠한거예요ㅋ 과일두개들고가서 예배후 어려운이웃들에게 보낼꺼라네요^^
연지사랑 2014-11-20 11:00:24
브롯지 넘 귀여워요~^^ 어려운 이웃 생각하는 철이 넘 기특하네요~
youralways 2014-11-20 13:52:57
은근 읽기방 친구들 보여주면 자극이 좀 되는 것같아요..새로운 책 보여주기도 수월하구요..철이따라 우리 식이도 시도해봐야겠군요^^
릴리여우맘 2014-11-20 13:54:11
옐로우~~ 삐약이들 너무 귀여울거 같아요~~~ 다같이 옐로우 인거지요???
요즘 안그래도 역사책에 꽂혀 뭐가좋을지 고르고 있어요... 근데 눈에 딱 들어오네요...
단군할아버지.. 에효~~ 책엔 끝이없어요~~~^^
천사새롬 2014-11-20 14:10:34
ㅎㅎ 단군할아버지 책 보니까, '단군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노래가 절로 떠올라요. 챠니의 애창곡이거든요. 이뻐요, 철이.
구슬에 물감칠을 직접 한 철이, 엄마 영향을 참 많이 받고 있군요. 좀처럼 아이들과 물감놀이 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작품은 더더욱이요. 저도 계속 생각은 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요. 용기내어서 물감놀이 함 해 볼까요? ^^
호야수동 2014-11-20 16:09:29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는 그 마음이 넘넘 이쁜 것 같아요.
어쩌면 아이들의 마음으로 살아가면
세상에 많은 일들이 해결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늘 하루도 힘내시길 바래요~!!
youralways 2014-11-19 16:28 

5세 현식 월욜은 글 올리는걸 놓쳤네요ㅠ 지난 주말 동료들과 산행했는데 아이들도 같이했어요.현식이는 거뜬히 오르더라구요~~자주 가니 뭐 이젠 투덜거리는 것도 없이..근처 호수길 따라 걷는 것도 한 바퀴 도는데 거의 2시간..그래도 신 나게~~ 책 읽어줘~~~노래노래하는데 제가 못따라주네요ㅠ 누나 이맘때쯤엔 혼자 책읽었는데 둘째는 아직 한글떼기를 다 못해줘서 미안해요~~~
릴리여우맘 2014-11-20 13:56:21
아이들과 함께하는 산행~~ 아~~ 좋아요.. 왜케 부럽지요?? 정말.. 상쾌한 공기가.. 느껴지는거 같아요...
아직 5살 현식이.. 한글떼기 못해줘서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될거같은걸요~~~^^
이렇게.. 함께 책읽기가 저는 참 좋더라고요~~~
천사새롬 2014-11-20 14:19:39
와우~ 멋져, 현식이!! 이렇게 험한 바위투성이의 산을 오르다니요. 누나와 깜찍한 브이 인증샷도 찍었군요.
연지사랑 2014-11-20 15:53:11
가을날 산행 좋았겠어요~ 애들이 더 잘오르더라구요.^^
한글을 알아두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아이들은 더 좋아하더라구요.
호야수동 2014-11-20 16:10:29
가을산행~!! 좀 해둘껄 그랬어요.
여기부산도 벌써 겨울이예요.
패딩 꺼내입고 다닙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나림재훈맘 2014-11-19 15:30 

7세 재훈


오전에 외출했다가 지금 집에 왔어요.  나는 커서 판사가 될것입니다라고 쓴 미니 정말 멋진 꿈을 갖고 있네요.

재훈이는 커서 ㅇㅇ랑 결혼할꺼라고 하던데...^^ 재훈이는 커서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결혼부터 하고 경찰관이 되겠다고 하서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미니가 감기에 걸렸군요. 환절기라 아이들 감기에 잘 걸리죠. 재훈이도 콧물이 왔다갔다 하는데

약 안 먹이고 계속 지켜보고  있어요.


어제 저녁에 맘먹고 북클럽 책 읽어주고 워크지 풀었는데 재훈이 구슬을 잔뜩 꺼내왔어요. 누나랑 구슬 몇판

했네요. 아이들 끼리 머리 맞대로 놀면 엄마는 늘 편하죠.

잠자기전에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중 봄편을 꺼내서 다 읽어달라고 해서 읽어주었어요. 그래도 잠이 안

온다고 요즘 재훈이가 에너자이저가 되어서 10시가 넘어도 잠 안온다고 더 놀자고 해요. 엄마가 체력이

있어야 놀아주는데 엄마도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을 키워야겠어요.


이번주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큰애 학교 행사로 유게방에 들어오기가 힘들거 같아요.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주 월요일에 뵈요.


릴리여우맘 2014-11-20 13:58:40
아이들의 노는 모습은 볼때마다 흐뭇하답니다~~~~^^
할머니, 어디가요? 저거 뭐지했는데.. 재훈이가 보고 있네요..
읽기방에서 봤으니.. 다시 검색해봐야겠어요...
도서정가제인지 뭔지 하루 남겨놓고.. 이거.. 책을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여직 고민만하고
자꾸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ㅜㅡ
아이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천사새롬 2014-11-20 14:22:58
재훈이와 누나가 참 잘 놀아요. 에너자이저 재훈이 따라 가려면 정말 엄마 체력 키워야겠는걸요. 챠니도 간혹 10시까지 버티고 놀기도 하지만, 자리에 누우면 10초도 안되어 바로 쿨쿨~ 그럴 때 보면 귀여워요. 이렇게 졸린데 그렇게 버티는지.. 마녀위니와 몬스터책 보니 챠니도 꺼내 읽어주어야겠어요.
연지사랑 2014-11-20 15:59:57
재훈이가 결혼한다는 꿈 정말 너무 귀엽네요. 결혼부터한다니..ㅎㅎ
위에 누나가 있으니 정말 잘 놀아주는것 같아요. 넘 이뻐요~형있는 친구들은 형아들이 안놀아 주더라구요.^^
호야수동 2014-11-20 16:12:09
결혼부터 하고 경찰관~!!

아마 엄마아빠가 다정하게 잘 지내는 모습에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요?
결혼은 좋은거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럴 것 같아요.

재훈이도 에너자이져이군요

저도 승현이 재우는데 1시간넘게 걸리는데 가끔은 이시간에 차라리 책을 읽거나
더 안아줄껄 하는 생각 많이 한답니다...>.<

나재맘님의 체력저하의 원인이 재훈이었네요..ㅋㅋ

힘내기로 해요
호야수동 2014-11-19 14:18 

미니 야무지게

잘 적었네요.

크면서 몇번이나 바뀔 꿈들이지만, 미니가 이쁜 꿈을 꾸길,

그 꿈이 이뤄지길 응원해 봅니다.

 

수현이는 화가가 꿈이라고 하네요.

왠지 좀 어울리는 듯해요!!

 

 

아이들과 오랜만에 붙이고 만드는 놀이 해 봤어요.

퇴근하고 밥 먹고 하니 금새 잘 시간이 되어서 책도 못읽었네요.

그 다음날은 동기모임이 있어서...^^

 

요즘 수현이와 숫자쓰기 해 보는데.. 4,5, 8 정말 어려워하네요 !!

천천히 익히리라 생각됩니다.

 

저리 놀다 둘이서 잘 놀길래 이부자리 본다고 갔다오니

승현이

 

쌍코피가 나있네요. 누나랑 부딪혀서

 

쌍코피가 나는대도 재밌다고 웃어대니... 아이들 마음으로

살아가면 얼마나 세상이 재미날지...

 

오늘 하루도 힘내셔서 홧팅입니다.
릴리여우맘 2014-11-20 14:00:27
쌍코피 나면서도 재미나 웃는 아이들.. 엄마도 덩달아 웃음 가득일거 같아요...
저렇게 놀고 다쳐서 울면... 화나더라고요.. ㅎㅎㅎㅎ
수현이 3은 안어려워하던가요?? 전.. 3,5를 자꾸 거꾸로 써서 화가 오르락 했던.. 아픈기억이..ㅎㅎㅎㅎ
천사새롬 2014-11-20 14:25:01
사진 보고 양콧속에 솜을 붙이고 있어 무슨 놀이하나? 했어요. 그런데 작은 충돌사고가 있었군요. 찡얼대지 않고 웃으며 노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수현이가 그림을 꽤 잘 그리더니 화가가 꿈이라구요~ 어울려요.
연지사랑 2014-11-20 16:03:55
저는 장난치느라 콧구멍에 휴지 꽂은 줄알았는데, 쌍코피라니. 그래두 재밌다고 노는 모습보니 넘 귀여워요~
수현이의 화가꿈두 응원합니다~^^
민정귀요미 2014-11-19 13:45 

5살 전민정

 

미니는 7살이라 위인전을 읽는군요. 화분에 지렁이를 보면서도 파브르처럼 관찰한다니... ^^

미니의 꿈이 판사군요. 판사봉 들고 있을 미니 생각하니 멋진데요!!

 

민정이는 이틀동안 little critter 책을 쭈욱~ 읽어보았어요. 역할놀이도 해보고 all for myself는 문장을

큰 소리로 읽게 해보았어요. 한글책은 2권밖에 못읽었네요. 어제는 1권읽다가 스르륵 자버렸답니다.

 
호야수동 2014-11-19 14:27:07
민정이 독서량이 어마어마하네요~!!
잘 따라오는 민정이가 대견스럽네요 ^^

아마 낮잠을 자지 않으니 더 피곤할꺼예요.
오늘 하루도 민정이와 행복하시길 바래요~!!
릴리여우맘 2014-11-20 14:03:40
역할놀이.. 어찌 했을까요?? 궁금해지네요.....
많이 보았던 책들도 민정이 머리속에 다시한번 집어넣어주실려나보다 했네요...하하하~~
전래동화 그림이 참 마음에 들어요...화려하지않고 부드러워 보이고 말이죠..^^
천사새롬 2014-11-20 14:27:02
크리터 책, 잘 보고 있네요. 이렇게 시리즈 모아 놓으니 더 재미있을 듯해요.
민정이가 엄마가 이끄는대로 잘 따라오는것같아 대견해요.
연지사랑 2014-11-20 16:05:21
민정이의 영어책 독셔량이 정말 많네요~ 엄마의 많은 노력도 보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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