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빈이가 관심없어 하는 책을 골라봤습니다.
2002년에 43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은 이력이 있는 책이네요.
<무늬가 살아나요> 제목처럼
색감도 다양하고 액자 그림같은 느낌이 팍팍 오는 책이고
부분에서 전체로 이끄는 구성전개와
일정한 형식의 무늬가 살아있는 무늬로 바뀌는 형식전개가
신비감을 주는 책이랍니다.
바람이 불면 무늬가 살아납니다.
열린 창문으로 바람이 불어오고 꽃무늬 벽지들이 꽃으로 살아납니다.
풀밭을 지나면 얼룩말이 물가에서 목을 축이고,
바람에 물결이 일면 물고기가 헤엄쳐갑니다.
돌들 위에선 거북이들이 엉금엉금 숲으로 가고
나뭇잎 사이에선 앵무새가 푸드덕푸드덕 날개짓을 합니다.
빨간 색 위에 검은 점의 무늬는 툭툭툭 무당벌레가 되어
"모두 어디갔지" 하며, 잠에서 깨어납니다.
액자 속 그림을 착각하였던 무당벌레 이야기로 끝납니다.
전 이런 느낌의 책이 맘에 들었는데
예빈이에게 보여줄라믄 책장을 들추기도 전에 덮어버립니다.
지난 이벤트에도 몇 분의 구독자님께서 추천도 해주셨던 책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가
책의 그림을 더욱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림맞추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책의 그림을 찍은 후 포토샵으로 작업해 보았습니다.
<그림조각찾기> 제목을 기준으로 난이도를 달리했답니다.
왼쪽은 쉽고, 오른쪽은 어렵게요.
귀여운 그림을 살짝 추가.. 역시 "야옹" 하면서 좋아하네요..
파일 올리니 필요하신 분은 아이와 함께 놀아주세요..
프린트한 후 책의 마지막 페이지, 뒷커버 안쪽이 되겠네요.
풀로 붙여줍니다.

아이와 어느 페이지에 그 그림이 있는지 찾기 놀이를 하는 거죠.
아이가 잘 찾으면 칭찬을 듬뿍 주시고,
좀 어려워 하면 '그것도 못 찾아' 하지 마시고
안 가르쳐 주는 듯이 말해줍니다.
그래야 칭찬에 신나게 찾기 놀이를 또 한답니다.

Mommy made a board to put some picture slice on it.
Let's play Find picture Slice.
Let's find them.
Where is this picutre?
Which page is this picture?
Yup! That's right.
Try to find it again.
Good.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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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무늬가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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