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아이와 함께 한 영어...

글쓴이 juliamom

등록일 2014-12-19 12:29

조회수 2,981

댓글 13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86901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얼마전 같은 유치원 엄마들과 모임을 했어요.

아이가 첫째인 엄마들도 많아서 교육에 관심이 지대하더군요. 우리 애는 둘째거든요.

나중에는 같이 영어학원 다닐 엄마들을 손들어서 모으더군요.^^

저는 아직 한글도 완성되지 않아서 아직 안하겠다고 했더니, 다들 반응이 한글하곤 상관없다였어요.

결국 나 혼자 조금 튀는 엄마가 되더군요.

 

사실 4학년인 큰아이도 학원을 다니지 않는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신기하다는 시선으로 보거든요.

난 집에서 영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쑥쑥에서 알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주변에선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6살 아이와 함께 제가 했던 영어공부에 대해서 잠깐 정리좀 해 보려구요.

4살때부터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 주었던거 같아요.

집에 튼튼영어비디오가 있어서 아침마다 1개씩 틀어줬었어요.

5살때는 1년동안 쑥쑥 영어유치원으로 1주일에 한권씩 노부영책을 읽고 활동했구요.

봄,여름,가을,겨울 다 파일로 만들어서 책꽂이 꽂아두었는데 볼때마다 뿌듯해요.^^

6살 들어와서는 13기 북클럽 가입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리더스시리즈를 일주일에 한 권씩 읽고 웍싯활동을 꾸준히 했네요. 이건 계속 진행형이 될거구요.

웍싯할때 단어를 읽진 못 해도, 읽어주면 그림을 잘 연결해요.

책의 내용도 어느정도 이해하면서 듣구요.

7세때는 한글을 잘 읽고, 스스로 독서도 가능해지면 그때 구체적으로 읽기공부를 시작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여전히 제 아이는 한글도 100% 완성된 상태가 아니고, 영어도 아웃풋 별로 없어요.

하지만 제가 믿는 것은 가랑잎에 옷이 젖는거거든요.

그리고 그동안 저와 함께 했던 이 시간들을 아이는 기억할거라고 생각해요.

아이와 함께 한 영어책 읽기가 추억처럼 쌓이는 거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책보다도 아이패드와 닌텐도에 많이 빠져있어서 살짝 고민이 되긴 해요. 매번 문제가 생길때마다 기도하면서 기다리면 어느새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항상 쑥에 감사하는 마음이에요.

저 자신도 한해 한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것 같아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4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dkcarrot 2014-12-22 15:26 

가랑비에 옷 젖는거에 한표 던집니다~!

저의 아이도 그래요.. 별로 아웃풋없고.. 그래도 읽기는 빨라서 빨리읽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이에게 책읽기도 좀 소홀해졌더니 실력도 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기본은 좀 있어서 인지 아예 깡통은 아닌거 같아요~ 바로 옷이 약간 덜 마른거겠죠?ㅎㅎㅎ

우리모두 내년에도 가랑비에 옷젖는기분으로 화팅해요~

엄마표가 그런거 아니겠어요?^^

효자매맘 2014-12-21 07:42 

줄리아맘님은 육아와 교육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좋은 부모이신 것 같아요..

영어도 가랑비 젖듯이 엄마와 아이랑 추억을 만들면서 조금씩 하는 것이

아이랑도 유대감 형성에 좋은 것 같구요..^^

스마트 환경에 그런 기기에 안빠지는 아이들이 더 신기한 것 같아요..

우리 체리도 핸폰 게임을 넘 좋아해서 고민이에요~ ^^;;

스왐피인가..? 그것도 좋아해서.. 못하게 하면

스왐피 그림과 게임기를 그려서.. 아~ 게임해야지 하더라구요..ㅋㅋ

아이와의 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한번할때 시간을 정해 줘요..

시간이 안지켜 질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 재미도 봐야지 하면서

허용해 주는 편이랍니다..  

juliamom 2014-12-22 13:36:24
아무래도 둘째라 소신이랄건 없지만, 하고싶은 것 위주로 시키게 되요. 특별히 꼭 시켜야겠다고 제가 생각하는 것은 설득을 시켜서 동의를 구하구요. 그게 첫째 키울때랑 달라진 점인거 같아요.
닌텐도는 준영이 없을때 숨겨놓고, 고장나서 as 맡겼다고 했더니 그 뒤로 안 찾네요. ^^
저도 마음이 약해서 떼쓰면 못이기는 척 주려고 했거든요. 결국 눈에 보여서 하는 것일뿐인가봐요.
오로라공쥬 2014-12-20 11:45 

저는 아직도 원시적인 방법으로 그냥 레고 하나 걸어요.ㅜ.,ㅜ

영어책이라면 경끼 일으키는 아이라 오늘도 레고 하나 사주고

그냥 엄마가 옆에서 읽어주는 영어책 귀만 막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어요.^^;

듣기 싫다고 아예 귀를 막고 놀거든요.

저는 사실 영어학원을 꼭 보내지 말자는 주의는 아닌데

그냥 아직은 어리니까 영어책을 더 봤으면 싶어요.

나중에 자기가 학원에 가겠다면 보내줘야겠지만

지금은 워낙 영어를 싫어하니 그냥 엄마가 들려주는 영어책만 좀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정도라,

줄리아맘님의 고민에 답해 드릴 수는 없어서 안타깝네요.

더 심한 집이라.....^^;

 

효자매맘 2014-12-21 07:50:22
부모들의 바람은.. 학교 영어는 기본이고, 간지나게 해리포터도 영어로 읽고
외국인과는 의사소통도 자유스럽게 하고.. 그런.. 큰 그림을 그리는데
아이가 영어에 큰 관심이 없으면.. 그렇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학교 입시 영어는 학습적으로 접근하면 굉장히 쉬운 것 같아요..
입시에 한정 되어 있는 영어단어 외우고, 독해 문제 풀고,
문법 좀 공부하고.. 이런 영어는 늦게 시작해도 금방 따라 붙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쑥 엄마들은 더 큰 영어의 그림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생각들이 더 많아지는 것이 아닐까요..
오공쥬님께서 이번에 같이 미치방 참여를 하시니
이런저런 고민거리들 같이 생각해보아요..^^
juliamom 2014-12-22 13:46:41
저도 영어학원 절대 안 보낸다는 주의 아니에요. 큰 아이때는 남들보다 훨씬 많이 시켰었어요.
그때는 맞벌이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큰 아이가 학원을 거부하더라구요. 호불호가 워낙 강한 아이라 보낼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집에서 같이 영어공부를 하다보니 여러가지로 좋은 점이 많아서 저도 같이 공부하게 되었고, 둘째도 굳이 학원 안 보내고 그냥 집에서 주욱 할까 생각은 하는데, 오공쥬님처럼 아이가 학원보내달라고 하면 굳이 막을 이유가 없으니 보내려구 해요.
친구들이 많이들 가는데 너도 한번 다녀볼래?하고 슬쩍 물어보았더니 재미없을거 같다며 싫다고 다행히 딱 잘라주시네요.^^
pushkar 2014-12-19 23:33 

둘째에게 꼼꼼히 참 잘해주고 계시네요..꾸준히가 참 어렵더라구요. 저희 큰애 주변도 1학년도 영어 학원가지않는 아이가 드물어요. 살짝 흔들릴때도 있긴하구요. 무엇보다 이렇게 공유하면서 함께가면 쭉 같이 갈수 있겠지요?^^ 따뜻한 주말되세요~~~^^
juliamom 2014-12-22 13:49:35
네...저도 쑥 없었으면 계속 갈팡질팡하면서 살았을거 같아요.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기어 2014-12-19 15:02 

우리집 공주님도(초4) 영어학원 안보내고 있는데요

초1때 1년간 G**학원을 보냈는데 재미없어하고 영어단어만 외우라고 하고 효과도 없는것 같아서 원장선생님과 상의해보니  원장님 왈 " 저도 솔직하게 영어학원이 영어학습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영어노출에 있어서 학원의1~2시간은 효과가 미미하다" 하셨습니다

그럼 뭐로 영어에 노출시키냐?  물론 가장 보편적이고 안전하 방법은 영어책 이라는 것에는 의문이 없지만 아이의 특성에 따라 어머님이 현면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IP티브의 영어만화를 이용했습니다(IP티브의 디즈니체널은 음성다중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어릴때 부터 뽀로로 부터 시작하여 단계별로 모든 만화는 영어로 시청을 시켰습니다

미키의클럽하우스 신기한스쿨버스등....아이가 나중에 하는 말이 만화는 전부 영어로 하는줄 알았답니다

지금은 화상영어를 해보면 원어민과 충분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저의 결론 아이에 맞는 영어노출방법을 찾자 입니다

Jeanka 2014-12-20 16:53:35
헤헤 우리집 녀석도 만화는 영어인줄 알았다는 전설이 ...좋은방법이었네요
juliamom 2014-12-22 13:53:17
네...저도 이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만화를 찾는게 일이지만요...
효과가 동일하거나 비슷하다면 굳이 학원을 보낼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겠어요.
원영사랑 2014-12-19 13:30 

아이패드와 닌텐도~^^;;

예전에 홍박사님께서 알려주신 tip이 있는데요.

바로 타이머를 맞추고 정해진 시간만 하는 것이에요~

원영이 역시 컴퓨터 게임과 아이패드 어플 하는 것을 좋아해서

하고싶어하는 날에는 딱 정해진 시간만 타이머를 맞춰놓고 해요.

요즘은 자기가 알아서 타이머 챙겨서 시간 맞춰놓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juliamom 2014-12-22 13:54:27
원영이 정말 야무지군요. 저도 항상 조금만 해라...하고 말은 하지만 사실 시간을 재고 있지 않아서 한시간을 후딱 넘기는 건 예사더라구요.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60491

 [게시글릴레이] 5년만에 새로 장만한 크리스마스트리

[14]
민정귀요.. 2014/12/22 1,929 5
60490

  [게시글 릴레이] 부산의 크리스마스

[19]
호야수동.. 2014/12/22 2,412 6
60489

 한 해의 끝에서

[11]
지나샘 2014/12/22 1,643 3
60488

  겨울읽기방#10[누구나 참여가능]

[45]
youralwa.. 2014/12/22 2,042 4
60487

  [sp6기]87~88숙제 올려주세요~^^

[24]
나옹마마.. 2014/12/19 1,803 2
60486

  [게시글릴레이]크리스마스 트리랑 사진 찍기~

[22]
관심과여.. 2014/12/19 2,893 9
60485

 아이와 함께 한 영어...

[13]
juliamom.. 2014/12/19 2,981 4
60484

 [유게수학진행방]명단및 숙제도우미 모집~(파일첨부)

[39]
원영사랑.. 2014/12/19 3,105 8
60483

 노부영 읽기 목록표

[21]
수민엄마.. 2014/12/19 5,391 7
60482

  그냥 자연스럽고 편하게 사는 것이 제일 좋은 겁니..

[6]
오성식샘.. 2014/12/19 1,683 2
60481

 겨울 읽기방#9[누구나 참여]

[12]
나림재훈.. 2014/12/19 2,177 4
60480

  [게시글릴레이] 우리집 10년된 트리

[19]
꽁이 2014/12/18 2,330 9
60478

 [게시글릴레이] 크리스마스 장식, 선물포장 사이트 소개

[18]
dkcarrot.. 2014/12/18 2,273 6
60477

 런투리드 워크시트 다운받을 곳 있나요?...

[1]
예림다인.. 2014/12/18 3,125 0
60476

 [게시글릴레이]크리스마스트리의 계절~

[16]
원영사랑.. 2014/12/18 3,227 7
60475

 [발표]유아+초등영어 게시판 이벤트 3차 당첨자

[5]
운영자 2014/12/18 3,001 1
60474

 전기압력밥솥 뚜껑 잘 닫으세요~

[22]
준준맘 2014/12/18 8,196 5
60473

 전래동화 추천 부탁드려요~!!

[4]
호야수동.. 2014/12/18 2,183 1
60472

  SP7기 #13~16 계속 배포

[93]
홍박샘 2014/12/18 9,740 31
60471

 유게[미책방+미디방]예고

[21]
민정귀요.. 2014/12/18 2,78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