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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의 비밀?

글쓴이 이슬사랑

등록일 2014-12-31 15:08

조회수 1,68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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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산타할아버지가 안 오셨습니다. 

왜냐구요? ㅎㅎ

다음 대화를 들어보세요~^^


큰아들: 엄마, 우리가 알아서 선물 없는거죠?

엄마: 응^^

막내: 난 모르는데 왜 선물 안주냐구요.. 으앙..


어떤 내용인지 아시겠죠?

엄마가 산타란걸 두 아이는 알고 막내는 아직도 이해가 안가고..


요즘 막내 폐렴으로 병원약 먹은지 2주째입니다. 

2주전 딸 태권도에서 친구가 발걸어 무릎으로 땅을 짚는바람에 1주일 물리 치료받았는데 바로 막내 폐렴진단으로 또 병원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없이 12월을 보냈습니다. 막내는 이제 x-ray상 깨끗해졌다고 약만 5일치 더 먹으면 된다합니다. 아이들이 셋이다보니 일거리도 많네요.. 


모두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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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여유 2015-01-03 06:31 

ㅎㅎㅎ

고생한 이슬사랑님 생각하면 위로를 해 드려야하는데..

막내말에 웃음이 나네요.. ^^

 

그런데.. 반전은 요 밑에 달린 댓글이네요.

정말 세 아이 잘~~ 키우셨네요.

일이면 일, 육아면 육아, 정말 똑!부러지시는 이슬사랑님~ 최고!! ^^

 

2015년 한 해도 더 행복한 일 많이 생기길 바래요~ ^^

이슬사랑 2015-01-03 20:58:09
사실 막내말과 표정이 웃겨 올린글인데...
많은 분들께서 막내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관여님 닉네임 넘 좋아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주변에 관심을 가져야하는데...^^;
서정시인 2015-01-02 21:04 

이슬사랑님, 고생이 많으셨네요! 막내가 너무 가여워요. 얼마나 실망했을까? 생각해보니 산타 놀이?에 폭 빠져있었던 때가 가장 행복했던 시기였던거 같아요. 그 무뚝뚝한 남편과 들킬까봐 007 이나 미션임파시블만큼이나 긴장하며 공작을 수행했었던~~ㅎ ㅎ
이슬사랑 2015-01-03 21:13:07
그죠? 산타놀이는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심장뛰는 일인거 같아요..
올해도 심장뛰는 일 많이 만들어보아요..우리..^^
dkcarrot 2015-01-02 14:33 

ㅋㅋㅋㅋ

막내가 너무 안쓰러운데요~

어찌 알아버렸을까요? 아이들이 그간에 너무 커버린거겠죠?^^

나중에 홍박사님 아드님처럼 산타 아이들이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요?ㅎㅎ

하여간 재미나 에피소드가 많아요~ㅎㅎ

이슬사랑 2015-01-03 21:26:31
아이들이 넘 빨리 커버리는것 같아요..
우리도 덤으로 나이 먹는건데..
그래도 과거로 되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비록 웃음이 만들어준 주름이나 흰머리가 존재하지만...^^;
Ylla 2015-01-01 01:53 

큰아들의 "엄마, 우리가 알아서 선물 없는거죠?"란말에 좀 서글프네요. 요렇게 빨리 자라는 아이들보니 좀 더 오래 산타를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울딸은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선물받고도 산타가 할아버지한테 전해달라고 했단말을 아직은 믿네요. ㅎㅎ 아픈아이들 산타선물로 건강 주셨으면좋겠네요. 셋 키우시느라 고생많으셔요^^*
이슬사랑 2015-01-01 03:12:32
작년까진 산타가 준 선물이라 제가 우겼는데..
올해는 제가 바빠 선물 준비 못 하다 보니 자연스레 알게됐습니다. ^^
좀 더 아이들에게 산타의 환상?을 남겨주고싶었는데..
Ylla님~ 반갑습니다~^^*
홍박샘 2014-12-31 15:22 

막내의 수난 시대네. 딱해라. 산타 좀 오지 매정하게. 어서어서 나아라, 막내야~~
이슬사랑 2015-01-01 03:28:29
엄마가 좀 매정했죠?^^;
아이들끼리 둘이 돈 모아 한명 선물 몰아주었네요.
첫째, 둘째가 셋째선물을..
둘째, 셋째가 첫째선물을..
첫째, 셋째가 둘째선물을..
셋이 가서 원하는 물건 사주고 덤으로 큰아들은 제게 펜을, 딸과 막내는 할머니장갑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엄마보다 나은 아이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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