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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입학 예비소집 다녀왔어요~! 모해야해요?

글쓴이 dkcarrot

등록일 2015-01-06 13:44

조회수 1,96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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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다르다고 하던데 일산 주엽동 강선 초교 예비소집은 오늘이네요~

 

며칠전 손일 벴는데 대수롭지 않게 동여맸다가 균이 침범했는지 염증생겨 퉁퉁붓고 아파서 약먹고 있어 티이핑이 어렵네요.. 혹시 오타있더라도 용서를~^^;;(ㅋㅋ 사실 자주 오타가 있긴 하지만....^^;;;)

 

 

예비소집은 간단히 학교 지장장소에 가서 취학통지서 제출하고 안내문 받아오는거라 한 10분밖에 안걸리네요~^^

 

다녀오고나니 이제 학부형이구나 생각하니.....

아이들이 이제부터 본격적인 제도권교육에 진입한다 생각하니...

참 마음이 서글프네요.....

 

서글프기도하지만 사실 처음이다 보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거죠...

 

안내문에 나와 있는 학교계좌나 홈피 회원가입과 주민등본 준비,

그리고 문구류, 가방, 신주머니, 실내화...

또 준비할거 뭐가 있을까요?

 

마음의 준비?ㅋㅋ

 

이런 물질적인것, 절차적인것 말고 준비하면 좋은 것이 있을거 같아요.

선배맘님들~ 꼭 해야할 행동지침 같은거 있으면 알려주시와용~^^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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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돌맘 2015-01-07 17:24 

첫애때는... 정말 dkcarrot님처럼....

설레기도하고... 걱정도되고... 이렇게 컸나 감동도하고....ㅋㅋㅋㅋ

그런데 보내보니... 별거 아니더라구요 ^^

울 둘짼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그냥 보냈네요...^^

 

아이들 아침에 잘 일어나고... 준비물 잘 챙길수 있도록...

습관 만들어 주는건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학교들어가기전까지....

몇시에 학교에 가야하고...

끝나면... 어떻게 해야하고.. 준비물은 언제 챙겨야하는지... 숙제는 언제 하는지 등등이요..

 

1학기는 적응기간이니... 너무 걱정마셔요...^^

잘해낼꺼에요~ ^^ 홧팅!!!!
레오르 2015-01-07 11:06 

길버트 오늘이에요~~~

근데 동네 친구 엄마한테 부탁했네요... 직장맘인데다 다들 받아오면 된다고들 하셔서..


저는 친구가 직구하라고 추천해준게 괜찮고 정말 싸긴 싸서 책가방은 주문해버렸어요~

나머지는.. 젓가락질 못해서 신경쓰이고..

도서관에서 책 한 권 빌려봤는데, 아 1학년 때 이런거 배우는구나 정도 참고했어요.


직장맘이니 돌봄교실 이런거 알아봐야하고.. 적응기간 대책도 세워야하고..

저는 8시 반에 집에서 나가는데 초등 등교가 9시로 바뀌어서 그 전에 등교가 안 되더군요. 그 대책도 세워야 해요 ㅜㅜ


같이 잘 준비해보아요~

이번에 하면 둘째 셋째는 껌이겠죠 ㅋ
나림재훈맘 2015-01-06 22:41 

재훈이는 다음주 수요일이 예비소집일이예요.

사촌 형이 태권도장에서 선물받았던 새 책가방 세트가 물려내려와서 안 사도 되고, 예비소집일 당일 필요한 리스트 적어주시니 그때 맞춰 사면 될거 같아요. 둘째라서 좀 느긋하네요. 요즘 의자에 얌전히 앉아있기 연습하는데 10분도 안되서 엉덩이가 들썩 거려요. 누나는 잘 앉아 있더만 이녀석 또 달라서 연습 계속 해야할거같아요. 마음의 준비는 입학식날 하셔도 되요. 그냥 그 기분 즐기세요.

이제 유승이 유치원 졸업식도 있을거고 설날도 보내야 하고 학교 입학하기 전에 유치원생으로서 즐길수 있는 여유를 많이 주세요. 누나왈 '학교가면 할께 너무 많아서 바쁘다'고 하네요. 도서관에 가면 예비 초등엄마 준비책이 있어요. 그거 빌려서보셔도 도움되실꺼예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dkcarrot 2015-01-07 10:23:02
저희는 리스트가 없더라구요~^^;;;
책도 참고해야겠네요~^^
감사함돠~!
니들때매산다 2015-01-06 17:34 

우리 둘째도 갔다왔어요. 아직 가방도 안샀는데 이글보니 마음이 급해지네요^^ 첫째때도 별다른 준비는 안했던지라 둘째또한 넋놓고 있어요. 아니다... 큰애때는 미리 예비초등 국어랑 수학 문제집 사서 한번씩 풀어보긴 했네요. 근데 뭐 글 읽고 대략 쓸줄알고 수세기 정도만 알고 가면 2학년때까진 문제 없더라구요.ㅎ ㅎ 그래서 둘째는 패스~ 오히려 생활습관 잡아주는게 더 필요할듯 해요. 한자리에 40분동안 앉아 수업 들을수 있는 집중력, 화장실 뒤처리,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기억해 오기 등등 .. 친구들과 다툼도 많을것이고 아직은 유치원 생활에 젖어 있는 아이들이라 학교생활에서는 선생님도 조금 더 엄하실 것이고, 아이들 말을 모두다 들어줄수 없을테니 이런 부분을 미리 잘 알려주고 당황하지 않게 마음가짐 만들어 주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흰 아침에 일어나는게 젤 큰 문제네요~^^ㅠㅠ 맨날 지각할듯 ㅠㅠ 예비초등애기들 다 적응 잘 할거에요.. ㅎㅎ
dkcarrot 2015-01-07 10:23:47
생활습관~!
일찍일어나기 연습해야겠어요~!^^
꽃향유 2015-01-06 16:30 

캐럿님! 예비소집일에 다녀오셨구나. 저희 둘째 예비소집일은 금요일이랍니다.

첫째 앨리스의 예비소집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둘째가 입학을 ㅎㅎ

문구류라면 연필, 필통, 10칸 공책, 종합장 , 알림장 정도가 당장 필요하긴 한데 앨리스네 학교는 1학년 1학기 까지는 연필과 필통을 제외하고는 거의 제공해주더라구요.

학교마다, 지역마다 , 그리고 해마다 달라지는 것이겠지만 우선 가방과 실내화, 가방에 필통만 넣어서 보내셔도 될 것 같아요 ^^

 

마음의 준비라면,,아이가 유치원과 전혀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해야하니 입학과 관련된 동화책들이나 관련 도서들 빌려다 같이 읽으면서 미리 학교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승이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많이 심어주시고요.

전 둘째라 그런지 무감각 ㅜ.ㅜ;;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니들때매산다 2015-01-06 17:37:26
저도 둘째라 무감각~
참.. 문구류는 샘께서 아주 자세하고 세밀한 리스트를 주시더라구요. 미리 사놓을 필요가 없으실듯 해요~
나림재훈맘 2015-01-06 22:36:06
저도 둘째 초등입학이라 좀 멍하게 있다가 취학통지서 받았어요. 가방이랑 실내화 주머니 있으니 거의 다 준비 된거 같아요. 첫째때는 생각이 많았는데 둘째라 더 여유가 있는거 같아요.
dkcarrot 2015-01-07 10:24:44
역시 보내보신분이라 좀더 구체적이시네요~!^^
둘째라 무감각하시군요~ㅎㅎ 둘때 두신분들 다들 그러신듯해요~^^
준혁재정맘 2015-01-06 14:23 

저희도 담주 수요일요.... 아무생각없었는데 캐럿님글보니 갑자기 저도 뭘 준비해야 할것같고 두근두근 합니다..ㅎㅎ 마음의 준비 잘해요..
dkcarrot 2015-01-07 10:25:06
준재맘도 화칭이요~!^^
원영사랑 2015-01-06 13:57 

오~ 원영이는 다음 주 수욜이 예비소집일이에요. ^^

공교롭게도 제가 일하는 날이라 시어머니께서 대신 가주실 예정이네요. ^^;;

예비소집 후에는 그러한 절차(?)들이 있군요.~

 

원영이는 책가방을 큰고모께서 이미 사 놓으셨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고모가 많은 점이 이렇 때는 참 좋습니다. ㅎㅎ

 

캐럿님 글을 읽으니...저도 왠지 두근 두근....

그러고 보니...우리 유게를 떠나며 릴레이도 해야하지 않나요? ㅋㅋㅋ
준혁재정맘 2015-01-06 14:24:43
ㅎㅎ 저희집은 이모들이 많은데 큰이모가 가방준비해서 일찌감치 받아놨어요...
큰이모가 조카들 가방담당이네요...ㅋㅋ
원영이네도 입학준비 잘 하세요~
dkcarrot 2015-01-07 10:26:07
릴레이~^^ 해야할 듯하죠?^^
가방이 꽤나 비싸던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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