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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에게 화내는 절 돌아보면서..

글쓴이 그날이오길

등록일 2015-01-29 09:33

조회수 4,61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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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아이에게 화를 많이 내게 되어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순간 정신 차리고 보면 아이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과 함께 혼내는 일들이...

어제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다시금 참을 인을 써보자..생각해보며

아침마다 다시 이 글을 읽어보고 있어요.

많이들 아시겠지만, 그래도 한번 올려보아요.

오늘도 아이에게 화내지 않게..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꼭 그런 엄마가 되길...^^



삶을 통해 배우는 어린이들

- Dorthy Law Nolte


꾸지람을 듣고 자란 아이는 비난하는 것을 배우고

증오와 미움을 받고 자란 아이는 싸우는 것을 배우고

놀림을 받고 자란 아이는 수줍음 타는 것을 배우고

질투하는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는 죄의식을 배운다.


관용 속에서 자란 아이는 인내하는 것을 배우고

격려 받으며 자란 아이는 신뢰를 배우고

칭찬받으며 자란 아이는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고

공정한 대우를 받으며 자란 아이는 정의로움을 배우고

안정감을 갖고 자란 아이는 신념을 배우고

인정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고

포용과 친밀함 속에 자란 아이는 온 세상에 사랑이 충만함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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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츄츄 2016-05-02 18:25 
좋은 글이에요. 가끔 버럭하고 후회하곤 하는데 큰일이에요.
차아안 2015-01-29 16:13 

저도 막 애들한테 버럭!하고 혼자방에들어와있네요.. 가만히생각해보니~~ 웃는얼굴로 살살꼬득였는데 뜻대로 따라주지않으니 제가 트집잡아 화낸듯요;; 자주읽으며 맘을 다스려야겠어요;;
그날이오길 2015-01-30 09:38:40
정말 마음 다스리는 게 참 어렵구나..아이 키우면서 많이 느껴요.^^
dkcarrot 2015-01-29 12:58 

아이들은 부모님의 거울이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요즘들어 장난이 늘어난 아이한테 무척 야단치는데 다시한번 반성합니다~
그날이오길 2015-01-30 09:39:26
저도 아이의 말과 행동을 보면서 저랑 같다는 걸 많이 느껴요.
부모가 거울이기에 더 생각하고 해야하는데 참 어렵네요.^^;
원영사랑 2015-01-29 12:46 

부모의 양육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으며~~~^^

오늘도 사랑 듬뿍 주는 하루 만들어야겠어요~!!
그날이오길 2015-01-30 09:39:56
원영 사랑님은 넘 잘하실 것 같아요.^^
니들때매산다 2015-01-29 12:15 

저도 자주 되새겨 봐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맹이혀니맘 2015-01-29 11:35 

저도 자꾸 우리 예비초딩의 까불거림과 비협조에 버럭. . . 이게 아닌데 말이죠. . 아들에게 잔소리는 한문장으로 끝내야한다는 육아서 글보고 명심해야지 하는데 자꾸 어겨요. 참을인.
령돌맘 2015-01-29 11:22 

 

저두 아이에게 매일매일 싫은소리 하는 엄마네요~~~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 하면서 자꾸하게되는데... 

아이를 위해서 하는 잔소리와 질책이 아이를 더 하기싫게 만드는것 같아요~ ㅜㅜ

이 글 반복해서 읽고 마음을 좀 다스려야 할것 같아요..^ㅡ^

감사해요^^
SunnyKim 2015-01-29 10:17 

아...제 맘이랑 같으네요...^^;

엄마의 조바심에 아이를 채근하고 화내고...

님글 읽고 저도 반성하고 다짐합니다...^^
사랑건똘맘 2015-01-29 10:04 

 

글이 좋아 일기장에 적어놓았네요! ^^

 

엄마도 미숙해서 꾸준히 책도 읽고 이런 글로 리프레쉬도 해줘야 해요!

 

감사합니다!

홍박샘 2015-01-29 09:56 

내 자신의 문제가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는 거여요.

저도 얼마전 아들을 폭행했는데 사실 여러 문제로 고민 중이었거든요.

아들이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였어요.

그날님도 미처 느끼지 못한 해결 안된 문제가 있을 수 있슈 ㅠ

밥을 안 드셔서 너무 배가 고팠다든지, 남편이 가방 안 사줘도 골이 났다든지

반갑다영어야 2015-01-29 16:08:52
ㅋㅋ 저도 동감이요~
밥을 안드셔서 배가 고팠던지 남편이 가방을 안 사줘서 골이 났다던지 ㅋㅋㅋ
나오미 2015-01-29 09:54 

엄마는 날 말로만 이뻐하는거 같애!

어제 아이가 저한테 한 말이....떠오르네요...

오늘은 퇴근해서 칭찬 많이 해줘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날이 오길님~

지우 초등 입학 준비로 맘이 싱숭생숭하시나요?

에스던 진작에 가방도 구입하고^^
산시 2015-01-29 09:41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고 오늘은 꼭 그런엄마가 되길...저도 다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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