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연이 학교에서 채인선 작가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손큰 할머니의 만두만들기”란 책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고대하고 있었죠
다른 책도 더 찾아읽어보고 “ 아름다운 가치사전”이란 책을 가지고 학교로 갔답니다.
작가님의 첫인상은 소녀였답니다.
목소리도 곱고 가느시고 표정도 어찌나 밝으시던지 보는 사람까지도 행복해 지더라고요
아이들을 사랑하고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다 보니 동화작가가 되셨다고 하네요
책마다 숨겨진 에피소드를 소개해주셨는데 몇 개 올려봅니다
먼저 아름다운 가치사전이란 책이예요
이 책은 쉽게 설명하기 힘든 관용이나 배려 같은 추상적인 말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놓은 책이예요
책의 한구절만 소개하자면
믿음이란, 엄마가 우리를 야단칠 때 우리가 그러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길을 읽었을 때 엄마와 우리 식구들이 꼭 나를 찾으러 올거라고 생각하는 것
이 책이 출판되고 몇 달쯤 지났을 때 바람의 딸로 유명하신 한비야님께 전화가 왔다고 해요 이름만 알았지 만났적도 없던 분이 전화로 책을 너무 잘 읽고 감동받았다며
이 책이 왜 어린이만을 위한 책이냐고 어른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이라며 각 학교며 동사무소 구청에 다 보내서 읽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한시간 이상 흥분하시면서 말씀하셔서 너무 웃기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셨다네요
둘째 내친구 최영대라는 책이예요
작가님도 최영대도처럼 전학을 많이 다니셔서 그 불펀하고 부끄러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하셨어요 전학온 영대를 친구들이 놀리는 데요 채인선 작가님이 좋은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나쁜 말을 하고 놀려도 그 말을 받지 않고 뚝 떨어뜨리면 그 건 내껏이 아니라고 친구들을 불러 상황극까지 해서 보여주셨네요
셋째 손큰 할머니의 만두만들기란 책이예요
이 책은 작가님 이웃의 시골집 이야기를 듣고 만드신 책이라고 하시네요
정말 이야기처럼 만두들 많이 만드셨다는데 그 집에 가면 산 3개를 볼 수 있었다고 해요 먼저 산처럼 쌓여있는 속 , 그리고 두 번째는 산처럼 보이는 할머니의 배
그리고 산을 닮은 초가집 지붕 이렇게 세 개의 산을 볼 수 있다네요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해 주신 책은 생각한다는 건 뭘까?입니다
생각한다는 건 뭘까
생각한다는 건 대화를 나누는 거야
생각은 상상하는 거야
생각을 하지 않으면 남들이 생각한대로 살아가야 된다고 얘기해 주고 있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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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영76
채인선 작가와의 따뜻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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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채인선 작가님 책 무지 좋아하는데~~
부럽네요~ 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까지 주선해주고~~
저두 만나뵙고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