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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읽기방-겨울#32(누구나 환영해요)

글쓴이 민정귀요미

등록일 2015-02-11 08:34

조회수 2,39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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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민정이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그냥 유치원 안보내고 집에 있었어요.

하루 쉬었더니 많이 나아졌네요. 덕분에 글밥짧은 전래동화도 많이 보고 한글책도 많이 봤어요.

민정이는 올해 6살이지만 여전히 봉제인형(stuffed animals)들을 좋아하네요.

제가 사준것은 없고 대부분 선물받은 것이에요.

집먼지 진드기의 온상이라고 하는데 인형놀이나 역할놀이할때는 참 좋더라구요.

저 인형들과 사진을 찍겠다고 폼을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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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2015-02-11 21:46 

 

민정이가 책을 참 많이 읽었네요.^^

요즘은 윤우가 빼 놓는 책이랑 읽은책이랑 섞여서 사진 찍기도 쉽지 않네요.

주말은 책들이 너무 섞여서 패스~

 

6세 서준

이번주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YES 과학이 최고야'를 읽고있는데

가볍게 보기 좋은 과학책이에요.

글밥이나 내용이나 5세때 읽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더라구요.

디에고 dvd를 좋아하는 서준이를위해 디에고를 빌려 와써니 좋아하네요.^^

 

4세 윤우

얜 요즘 혼자서 책을 봅니다.

읽진 못하고 그림만 한장씩 넘기며 쭉~보는데...

거실이 책으로 난장판입니다...스케일이 커서 힘들어요.^^;;;
천사새롬 2015-02-12 11:20:55
가토님이 열심히 하시네요. 짧은 책이라도 이렇게 여러 권 읽는 건 결코 쉽지는 않은거 알거든요. 잊고 있었는데, 디에고도 함 봐야겠어요. 윤우가 책을 깔고 행복하게 웃고 있네요. 엄마 사진 찍을 때 같이 찍히고 싶은 그 마음 때문에 사진 보는 저도 미소짓게 되어요.
릴리여우맘 2015-02-11 18:28 

와~~~민정이~~~엄지척~~~!!!!! 민정이는 많이 좋아졌나 모르겠네요....

 

4세 희건, 7세 소윤~~

너무 오랫만에 왔나봐요...ㅜㅡ 정말 바쁘네요....

매일 12시 퇴근에...정말....몇일 밤도 새고 했네요...지금도ㅜㅡ

읽기방 못들어오니 속상하고...어찌나 맘이 무거운지...에효...이것도 병인듯해요...

1월 마지막주 주말엔 정말 회사에서 살았어요...

소윤이의 생일파티를 약속했는데 미뤘답니다..

그런데 롯데월드 공연 참여에 뽑혀서...참여했어요...

출근했다가 잠시나가 다시 회사로 오는 상황이...ㅋㅋㅋㅋ

2월2일 소윤이 생일이었어요... ㅎㅎㅎ 엄마는 주말에도 출근하고 거기에 밤샘을 하는 바람에..

아빠랑 할머니랑 초키고.... 생일 케익 했더라고요..

아빠가 사진 보내줬는데.. 어찌나 맘이 영... 그런지... 에효효효효~~~

미뤄진 생일파티는 이번주에 간신히 했어요...못할뻔했네요....

 

그 동안 스스로들 본 책들이네요...

 

에효....글도 저녁먹으러 나왔다가 밥기다리며 댯글 남기네요.....

모두모두 잘들계시죠??쑥쑥 친구들이 참 보고싶네요....

천사새롬 2015-02-12 11:12:54
릴리여우맘님, 반가워요. 무척 바쁘시군요. 마음이 계속 불편하시겠어요. 육아와 회사일 병행이 정말이지 너무너무 힘드시죠? 그래도 소윤이와 희건이가 스스로도 꺼내어 보니 그게 어디예요~ 소윤맘님이 시간 날 때 열심히 챙기신 흔적이 보입니다.
소윤이가 생일이 빠르군요. 챠니에 비해 누나 같아요. ㅎㅎ 너무너무 예쁜 딸이네요. ^^
오드리헵번HB 2015-02-11 16:52 

초1 한지호, 7살 한서윤, 4살 한예린

 

학원 끝나고 한시간이라도 더 놀게되면 밥 먹는 시간 늦어지고, 책을 시간도 부족하고, 참으로

딜레마에요, 놀면 노는대로 좋은데 책 읽을려고 하면 잠이 든다는...

 

서윤이는 어린이집에서는 거의 칭찬만 받는 애구요, 뭐든 적극적이고 종이접기도 잘하고, 씩씩하고,

리더쉽 있고, 사회성 있고,

근데 집에서는 왜 그리 심술있는 마녀짓을 하는지,,,

생각해봤더니, 그게 오빠가 예린이만 예뻐해서 그런것 같아요,

저는 둘째인 서윤이를 생각해서 늘 "엄마는 세상에서 서윤이가 제일 사랑한다고' 애기해 주거든요.

종종 오빠는 예린이만 좋아해, 라는말 할때가 가장 마음 아파요,

지호에게 서윤이도 아가이니 , 괴롭히지 말고 예쁘게 놀아주라고 하는데,,,

 

그러고보니 서윤이 걱정이 하나 더 있네요, 키가 5개월동안 전혀 크지 않고 있어요.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보자, 하고 요즘 노력하고 있어요.

아침밥도 저녁밥처럼 먹일려고 노력중이구요, 키크기에 좋은 음식을 찾아보고 있네요~

 

책읽기~

지호는 요즘 이틀에 한번정도 불쑥 영어문장을 내뱉어요, 얼마전에 빅히어로 대사를 말하고, ort 1단계중 문장 하나를 말하고,,, 이런 지호 모습에 힘이 나네요, 서윤이도 ort읽기 하고 있고 , 예린이도 ort펜으로 듣고 따라 말하고 있고~   '푸하하' 너무 신나서요^^
천사새롬 2015-02-12 11:16:59
이러다가 지호가, 차고 넘치면 한다는 영어잠꼬대도 하는거 아니예요? ㅎㅎ 보면 볼수록 ort 가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어요. 서윤이 키로 걱정이시군요. 챠니도 7세인데, 키가 별로 안커요. 저 또한 체력과 함께 키를 키우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열심히 수영 하고 있는데, 이제는 줄넘기도 같이 해 보려구요. 아이, 키 크는 정보, 같이 공유해요 ^^
가토 2015-02-12 12:03:14
셋 엄마를 보니 반갑네요.
저도 셋째 출산하면 둘째가 이리저리 치일까봐 걱정인데 쉽지 않나 보네요. 서윤이네 보면서 많이 참고해야겠어요~~^^
천사새롬 2015-02-11 10:26 

내복 입은 민정이 모습 보니, 좀 아픈것같긴 해요. 집에 있으면서 나아졌다니 다행이예요. 덕분에 사진처럼 책을 참 많이 읽었군요. 이젠 한글책도 잘 보나봐요~ 민정맘이 많이 노력하셨죠? ㅎㅎ 보람 있으시겠어요. ^^

 

7세 챠니.

내일은 챠니 봄방학이예요. 이제 겨우 유치원 생활 적응할만하니까 또 방학이네요. 챠니도 아침에 깜짝 놀라더라구요. 왜 이렇게 자꾸 방학이냐구. ㅎㅎ 이제 형님반으로 올라가니 좀 더 의젓해져야겠지요~

 

저두 '낱말 수집가 맥스' 대출해와서 챠니와 재미있게 읽었어요. 과연~

'털장갑'도 재미있구요.

 

지난 주말 누군가 이사하면서 재활용으로 내놓은 책꾸러미가 있어 집으로 가져왔어요. 주말 내내 읽더니, 어제도 단숨에 한권한권 다 읽어버렸네요. 수학동화책이예요.

 
호야수동 2015-02-11 10:44:51
봄방학이군요 ^^
저희는 아직 수현이가 6살임에도 어린이집 가다보니
방학이 길어도 일주일이랍니다. >.<

형님반이라는 단어 좋은데요.
저도 오늘부터 승현이에게 이 단어를 좀 써봐야겠어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오드리헵번HB 2015-02-11 16:30:26
벌써 봄방학인가요? 저는 아직 셋째 예린이가 집에 있어서, 애들 방학하나 안하나 똑같더라구요, 하루종일 제 시간이 겨우 한시간밖에 여유가 없네요. 그 한시간동안 컴하거나 반찬하거나~ ㅠㅠ
읽기방 보면 책 많이 읽는 애들이 부럽던데, 다시 자극좀 받아야겠어요~
가토 2015-02-12 12:07:36
벌써 봄방학이군요.
챠니 책에서도 남자아이의 책 목록인게 물씬 느껴지네요~^^
관심과여유 2015-02-13 07:28:00
지나가다 들렀어요~ ㅋㅋ
와우~~ 천사새롬님~ 득템하셨는걸요..
우찌 이런 책을!!!
그 유명한 영어 Mathstart책을 번역한 한글판....
저도 누가 이런책 버리진 않았나~~?? 다른 집 이사갈때 둘러봐야겠어요. ㅋㅋㅋ
호야수동 2015-02-11 10:13 


민정이 감기가 얼른 괜찮아져야 할텐데...>.<

수현이도 며칠째 체해서 고생중이예요...ㅠ.ㅠ

아이들이 아프면 참 속상해요 ~!!

 

오늘 하루도 힘내기로 해요~!!
천사새롬 2015-02-11 10:32:52
공주 시리즈와 탈 것. 무관할 것 같은데, 챠니도 이 둘을 좋아해요. 도서관 가면 공주 이야기 꺼내와서 읽기도 하구요.
수현이가 속이 안좋군요. 빨리 나아야 할텐데.. 체했으면 잘 먹지도 못하잖아요. 기운 없어 하는 아이 모습은 엄마를 슬프게하지요. 어서어서 낫기를 바랍니다.
오드리헵번HB 2015-02-11 16:34:23
정말 요즘에 아픈애들 많은가 보더라구요~
애들 아프면 엄마가 더 긴장되고 힘들더라구요. 애도 아프지만,,,
간호 잘 해주시고, 얼른 낫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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