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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그림책 #2

글쓴이 관심과여유

등록일 2015-03-03 17:06

조회수 3,989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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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전에 도서관에 갔다가 발견한 책!!

음.. 뒤에 오는 감흥이 남달라서 소개해하지.. 생각만 하다가

설 명절과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소개를 못 했어요.

 

아직 아이가 유치원 입학을 안 해서 이번주는 쑥에 들어오기가 힘드네요.

(입학식이 5일 목요일...)

지금은 태권도를 간 시간이라 잠깐 짬을 냈어요. ㅎㅎ ^^

 

 

첫 번째 소개할 책은

 

Jobn Agee 의 The Incredible Painting of Felix Clousseau

 

 

 

 

제목에 나오는 Felix Clousseau 는 화가이름입니다.

 

 

 

프랑스 궁전에서 큰 미술대회가 열리고, 온 도시의 화가들이 자신의 그림을 가지고 몰려듭니다.

 

 

 

다들 이렇게 웅장한 그림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를 합니다.

 

 

 

하지만 펠릭스 할아버지가 가지고 온 그림은 딸랑~ 오리 한마리..

게다가 냄새까지 나나봐요..

 

 

 

하지만 오리에서 꽥~ 하고 소리가 나고,

 

 

펠릭스 할아버지는 대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점점 유명해진 할아버지는 여러 그림을 그리는데..

그리는 그림마다 다 살아숨쉬며 실제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그 피해가 커지자 결국 할아버지는 감옥에 갖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나라에 할아버지 그림은 모두 수거가 됩니다.

단, 저기 보이는 것처럼 왕이 가지고 있는 그림만 빼고 말이죠.

그런데.. 그 즈음에 도둑의 온 나라의 보물들을 훔쳐가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어느 날 도둑은 왕이 사는 궁전에 들어와 왕관을 훔치려합니다.

그 때 저렇게 그림 속의 개에게 딱! 걸린거죠. ㅎㅎ

 

 

 

할아버지는 감옥에서 풀려나고, 왕의 훈장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 할아버지는 그림 속으로 돌아가네요.

 

 

마지막 페이지를 보기전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마지막 장을 보는 순간!!

모지?? 할아버지도 누군가의 작품이었나 봅니다. 

 

뭔가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기회 되시면 꼭~~ 읽어보세요!! ^^

 

 

 

 

두번째 책은

Chris Wormell 의 The Wild Gril 

 

 

 

동굴에 사는 소녀의 이야기인데,

마지막 부분이 'We're going on a bear hunt' 에 나오는 곰이 생각나는 책이었어요.  

 

야생의 생활을 하는 우리의 주인공

 

 

 

어느 날 자신의 동굴로 향한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그러곤 큰~ 곰이 동굴에 나타납니다.

창으로 위협을 해서 곰을 쫒고보니... 동굴에 아기 곰이 있었습니다.

아까 그 곰은 어미 곰이었던 것이지요.

 

 

매서운 눈보라를 헤치며, 어미곰을 찾아나섰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책은 동물관련 책입니다.

Amazing Animal Adventures 시리즈인가봐요. ㅎㅎ

사실 저도 모르는데.. 이 책이 시리즈로 있길래 3권만 빌려와봤어요.

 

 

 

책 크기는 저기 팬을 비교해서 보시라고 같이 찍어봤어요.

그리 크지 않고 글자도 커서.. 동물에 관심많은 아이들이 보며 좋겠더라구요. ^^

 

 

 

 

 

아시는 분들은 공감해주시고

모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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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돌맘 2015-03-05 11:33 

어머 첫번째 책 너무너무 갖고 싶어요!!!

책욕심은 끝이 없나봐요~~~

여기 도서관에 있으려나??

딱 제스타일의 책이네요...ㅋㅋㅋㅋ

관심과여유 2015-03-05 16:11:12
그죠? 그죠??
책은 봐도 봐도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ㅎㅎ
구매의 욕구를 누르고, 누르고 있다가
한 번 지르면, 그 동안 눌렀던 욕구를 한 없이 풀어버리니... ㅍㅎㅎㅎ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도 있지만, 구매의 즐거움은 따로 있으니모.. ㅋㅋ ^^
koneko 2015-03-04 18:23 

책들이 너무 재미있고, 그림도 예쁘네요.

첫번째 책은 저도 꼭 찾아보고 싶어요.

좋은 책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취향이 남다른 것 같아요....^^

관심과여유 2015-03-05 05:51:49
앗! 글 재미있게 쓰고, 추진력 짱!!인 코네코님~ 반가워용~ ^^
첫번째 책을 코네코님이 소개하셨으면 더 큰~~~ 반응을 얻으셨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글 재주는 아무나 가지는 것이 아니라서 말이죠.
저 책은 누가봐도 재미있고, 멋진 반전까지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
Happy way 2015-03-04 16:40 

첫번재 그림책은 정말 신기하네요. 재밌을거 같아요.

쑥맘님들 소개해 주시는 책들은 대부분 정말 읽어보면 도움이 되고

재밌는 책들이 많은 거같아요.

저도 한번 찾아봐야 겠어요.

현우도 유치원에 가는 군요.

승찬이도 오늘 입학식 했어요. ㅋㅋ

아이들이 행복한 유치원 생활 했으면 좋겠어요. 

관심과여유 2015-03-05 05:48:52
저 첫번째 그림책은 정말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
승찬이도 입학식을 했군요. 이번주는 적응기간이라 좀 일찍 오겠죠?
저희는 오늘이 입학식이네요.
우리 아이들,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길 바래요. ^^
꼬물거리던 녀석들이 이제 7살..유치원의 최고 형님반이라니.. ㅋㅋ
요 녀석들이 올 한해를 어찌 보낼지 정말 기대가 되어요~~ ㅎㅎ ^^
전, 많이 놀고, 많이 웃는 한해 되었으면 좋겠어요.
책이요? 전, 조금만 읽어도 될 것 같더라구요. ㅎㅎ
효자매맘 2015-03-04 15:30 

첫번째 그림책 그림과 내용이 독특하네요..

우연히 발견한 책들이 좋은 책들이 많네요..

3,4,5탄 쭉 이어지길 바라며..

저도 도서관 가면 찾아 봐야겠어요..

밑에 덧글 보니, 드뎌 현우도  유쳔에 가는 군요..

그럼, 언니는 자유부인..^^ 되는건가...

현우가 앞으로 유치원에서 즐거운 추억들 많이 쌓았으면 좋겠어요....

 

 

관심과여유 2015-03-05 05:43:18
그지~~?? 그지~~??
항상 빌리던 책에서 벗어나, 새로운 책을 시도하니
이렇게 보물같은 책도 발견하고 말이지..
도서관을 자주 가는 건 아니니지만, 이렇게 가끔 발견되는 책들을 올려볼 생각이야~
항상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효자매맘이 있어서 좀 더 힘을 내야겠는걸~ ㅎㅎ^^

오늘은 입학식만 하고, 내일은 적응하는 날..
월요일부턴 9시까지 등원해서 4시40분에 마치고 태권도까지 다녀오면 6시 반.. ㅋㅋ
옴마나~~ 나.. 모하지?? ㅋㅋㅋ
dkcarrot 2015-03-04 12:32 

첫번째 그림책 재미난데요~

요즘도 많이 책읽으러 도서관 다니시는가봐요~

대단해요~!

스토리북과 자연관찰이 될거 같은 동물책들까지~

다양하게 많이 읽어주시니 현우의 마음과 머리가 쑥쑥 자라겠어요~

좋은 책소개 감사합니다~

관심과여유 2015-03-05 05:34:38
요즘은 도서관을 잘 안 가지만..
일단 빌리면 2주 반납을 지키는 건 기본이고, 1주일 연장해서 3주 대출기한을 꽉~~ 채우고도
못 읽고 반납하는 책도 많아요. ㅎㅎ;;
위에 책들은 한... 두 달전에 빌려서 읽었던 책들인데..
특히 첫번째 책을 읽고.. 쑥쑥에 소개해야지!! 라고 생각만 하던 일을
이제서야 올렸네요. ㅋㅋ

현우는 이제 유치원가면 아침 8시 30분에 집을 나서서 저녁 6시 30분에 집에 올테니
올 한해는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는 것에 만족하려해요.
책은... 그냥 끈만 놓치지않고 읽히면 될 듯해서요. ㅎㅎ
오페라공주 2015-03-04 12:06 
첫번째 그림책 정말 멋진 반전이네요...^^
울딸오면 다시 한번 같이 봐야겠네요....ㅎㅎ
좋은책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관심과여유 2015-03-05 05:25:30
맞아요!! 첫번째 그림책의 반전...
결말을 안 알려드리고 싶었는데..(모.. 영화 스포일러가 된 느낌이라서 말이죠..ㅋㅋ)
그런데, 그러면 이 책을 안 궁금해하실까봐 올렸어요. ㅎㅎ
한 편의 영화같은 책이예요. ^^
원영사랑 2015-03-04 10:19 

와~ 첫번째 그림책 정말 멋져요. ^^

처음에는 4D 그림이 따로 없네~~~하면서 설명을 읽었는데...

오~~~나중에는 심오한 반전까지 있었네요.

 

Wild Gril은 제목이 아니라면...주인공이 소년인줄 알 것 같아요. ㅎㅎ

내용뿐 아니라 화풍도 무척 따뜻한 느낌을 주는걸요~

 

마지막 책들은...논픽션으로 딱~~~좋겠네요. ^^

단어 수준도 어렵지 않고 글자크기도 커서 좋은걸요~

영어 도서관 나들이도 자주하면 좋을텐데...

동네 도서관 죽순이를 못 벗어나네요. ㅋㅋ

 

관.여님~ 멋진 책 소개 감사드려요~!! ^^*

 

관심과여유 2015-03-05 05:21:59
4D라.. 역시 똑같은 걸봐도 원영사랑님은 표현법이 남달라요~ ^^
도서관에서 이 책의 표지를 여러번 봐서인지..
전 어디선가, 누가 소개했던 그림책 같더라구요..
그런데... 다들 처음보신다니.. 왠지 소개하고 뿌듯하네요. ㅋㅋ

첫 그림책 소개하려고 글 쓰면서, 뭔가 썰렁해보여서 다른 두가지도 소개했는데...
역시!! 다들 보는 눈은 똑같은가봐요.
첫 그림책에 대한 반응이 뜨거우니 말이죠. ㅎㅎ

영어도서관이 차로 20분이나 걸리는 먼~~ 길이라 자주는 못 가지만..
연체되지 않으려고 3주에 한 번은 가게 되네요. ㅋㅋ
민정귀요미 2015-03-04 00:33 

저도 요즘 그림책을 자주 빌려보는데요. 이렇게 훌륭한 그림책들이 많더라구요.

아래쪽 동물관련그림책들은 딱 현우취향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첫번째 그림책 참 빌려보고 싶네요. ^^  

열악한 우리 도서관에  이 책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뒤져봐야겠어요.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

 

관심과여유 2015-03-04 06:21:55
그러게요.. 매번 빌린 책, 매번 보던 책만 봤는데..
이젠 좀 더 다른 책도 읽어보려고 애쓰고 있어요.
현우 취향이 아직은 동물, 자연관찰 취향인데.. 이제 유치원가서 아이들과 어울리면
아이언맨, 베트맨.. 닌자고.. 모.. 이런 거에 빠지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요즘은 도서관도 아주 뜨믄.. 뜨믄.. 간답니다.
어제도 3주만에 반납기일이 되서 부랴부랴 갔었답니다.
이젠 책읽는 시간도 권수도 많이 줄었답니다.
유치원이 초등병설유치원인데.. 9시까지 등원해서 오후 4시 40분에 하원해야한다네요.
거기에 태권도도 가야하니.. 집에 오면 6시가 훌쩍 넘을 것 같아요.
태권도는 힘들 것 같아서 그만 두자고 했더니... 절대 안 된다고!!!
우찌 초1보다 유치원생이 더 빡세네요. ㅠ.ㅠ
callihj 2015-03-03 21:32 

첫번째 책 마지막 반전이...

나도 아마 어느 작품의 누군가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예전에 보고 나서 저를 한동안 충격속에 빠뜨려놓았던 '트루먼쇼'가 생각났어요~

너무 행복할 것 같은 동화책속 주인공을 보면 나도 책속으로 쏙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아마.. 정말 쏙 하고 들어갈 수도 있겠네...

같은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신 관여님 책소개~ 감사합니다~

딸래미가 첫번째 책소개 같이 보구선 재미있겠다~~ 그러네요~

어디서 빌려볼 수 있을까..? 검색 들어가야겠어요~ㅎㅎ

관심과여유 2015-03-04 06:14:41
callihj님~~~ ^^
제가 말주변도 없고, 글 솜씨가 없어서 책 소개를 정확히 못 해서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느껴주셨다니.. 감사해요. ^^
따님도 읽어보면 좋아할꺼예요.

도서관을 가면 매번.. 빌리는 책 아니면, 유명한 책만 보게되는데
요즘은 안 빌렸던 책이나 처음 보는 책을 시도하고 있어요.
이런 보물도 발견하고.. 좀 더 용기를 내서, 새 책에 도전해봐야겠어요.

callihj님댁 주변 도서관에 있으면 좋을텐데.. 있을까나~~~??
산시 2015-03-03 20:59 

오 저도 첫번째 책이요 ㅎㅎ 뭔가 신통방통한 책인거 같네용 ㅎ오리 그림과 냄새도 나는거 같다는 말에 다시한번 그림을 보니 뭔가 냄새가 날거같이 그려놓은기분..ㅎㅎㅎ 그림이 글에 맞게 잘표현된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도서관에 없으면 사서라도 봐야지~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당 .
관심과여유 2015-03-04 06:09:43
맞아요!! 저 첫번째 책...
책 표지도 어둡고, 책 속지 그림도 어둡고 해서 몇 번을 보고 그냥 놓았던 책이었는데..
이렇게 용기(?)내서 읽었더니...
오 그 느낌은 말이죠... 정말 강추예요!! ^^
yes에는 검색해도 없는데.. 웬디*에는 있네요.
도서관에 있기를 바래요~~ ㅎㅎ ^^

요리 글 쓰니, 산시님하고도 수다 떨고.. 좋네요.
다른 할 얘기는 없으니.. 앞으로 종종 책이라도 올려봐야겠어요~ 으흐흐... ^____^
오로라공쥬 2015-03-03 19:59 

첫번째 책이 눈에 쏙~~~ 들어와요. 보고싶다.

나중에 구해봐야겠어요. 요즘 영어책 열심히 보시나보다.^^

관심과여유 2015-03-04 06:04:35
그지? 그지??
내가 이 책을 읽는 순간!! 이런 반전이!! 이러믄서 약간 흥분을 했었지.. ㅋㅋ
지난 번에 소개하고 싶다던 책이 이 책이야~
그 때 오공쥬한테 말하고선 글 쓰는데 한 달이 넘게 걸렸네.. ㅎㅎ
저 책은 YES에서 검색하니 안 나오네.. 아마존엔 나오던데 말이지..
다른 싸이트에 있을 듯도 하고..
암튼... 그리 유명한 책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앞으론 유명해질 것 같아.
매력적인 책이라서~ ^^

학부형이 된 기분... 어떨까?
나혁이도 오공쥬도 보고 싶은데..
우찌 7살 동생이 더 바쁘니... ㅋㅋㅋ
별이달이 2015-03-03 17:57 

관여님~동물 조아하는 아이 요기요~ 낼 가서 찾아봐야겠어요. 마음 따땃한 날되셔요~ 고맙습니다
관심과여유 2015-03-04 05:57:48
ㅎㅎ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 ^^
저희집 아이는 7인데..여전히 동물과 동물놀이, 동물책을 좋아해서
도서관가서 동물책이 보이면 꼭~~ 빌려오거든요.
어제도 오랜만에 갔다가 자연관찰쪽만 또 빌려왔네요.
좀 더 다양한 책을 읽혀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것도 한 때라는 생각에 함께 빌려왔어요. ^^

언제나 별이달이님 닉넴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별이~달이~ 알콩~달콩~ 이런 느낌이 나서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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