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이기도 하고 봄읽기방이 새로운 꼬맹이들이 많이 들어와서인지 북적거리니 제가 설레네요.
8세들은 벌써 초등학교 입학식을 했나봐요.
민정이는 작년에 다니던 유치원에 내일 개학합니다.
우리 읽기방 꼬맹이들도 어린이집 옮기는 친구들도 몇명 보이던 걸요.
어린이집, 유치원입학식뿐 아니라 개학 모두 축하드립니다. ^^

민정이는 월요일과 화요일 계속 저랑 집에 있었어요. 지난주 봄방학에 이어 계속 오전에는 영어책읽기하고 큐리어스 조지나 베렌 stick puppet으로 역할놀이나 인형놀이 좀 하구요. 민정이는 이 인형놀이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점심먹으면서 dvd보구요. 최근 1-2주는 계속 little princess를 봤는데 요 며칠전부터는 curious george와 beren을 봤어요. 물론 이 책들을 너무 좋아하구요. 몇번씩 봤던 책들이라 읽어주면 잘 듣고 있답니다. 이 책들을 직접 독립읽기하면 너무 좋겠지만 아직 이 시기는 아닌거같아요. 아주 쉬운 리더스북은 쉬운 단어나 문장들은 조금 읽기는 하더라구요.
dvd보고 오후에는 사고력수학문제풀기도 하고 펜토미노, 소마큐브, 보드게임 등등 하고나서 꼭
하는건 겨울왕국(108피스)퍼줄맞추기를 한답니다. 최근 3-4일 같이 하다가 월요일에 통화한다고
혼자하라고 던져줬더니 혼자 108피스를 다 맞추고 있더라구요. 참 신기하네요.
좋아하는 캐릭터라 그런가봅니다. ^^
저녁먹고 목욕하고 아빠랑 좀 놀다 8-9시에 들어가서 한글책을 읽다보니 한글책은 많이 못읽었네요.
한글책은 창작책, 명작동화, 과학책, 수학책을 좋아해요. 과학책도 정말 싫어했는데 스토리텔링 과학책을 좋아해요. 창작을 빙자한 과학책이요. 원리과학동화는 글쎄요....
전래동화는 지난 가을부터 쭉~읽어줬지만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그냥 보는거같아요.
요즘은 우리문화책을 많이 보려고 하고 있어요. 올해 6세때에는 우리문화와 지리, 지형, 세계문화
와 세계나라 등등을 좀 많이 익히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를 많이 해야겠어요.


이번주 봄읽기방 대문을 여는데 도움이 드릴께 뭐있나 생각하다가 책소개가 제일 낫겠더라구요.
민정이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중에서 은근히 재밌었던 책 한번 보여드릴께요.
단행본들이라 다른 도서관에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유명한 책은 아니지만요.
이책 고를때 그림풍 보고 재밌을거같아서 빌렸는데 역시나 재밌더라구요.
할로윈쯤에 읽으면 더 좋을거같았어요.
글밥은 좀 많아 보이지만 어렵지만 않았어요.

집쥐 Clayton이라 들쥐 Desmond는 똑같은 호박을 기르게 되는데 서로 다른 꿈을 가지고 있지요.
Clayton은 집쥐라 주로 낮에 물을 주고 거름을 주면서 contest에서 1등상을 꿈꾸지만 Desmond는
들쥐라 주로 밤에 호박을 정성스럽게 똑같이 물을 주고 가꾸면서 멋진 할로윈 잭오랜턴을 만들기를
원하죠.

그러던 어느날 서리때문에 호박에 담요를 덮어주다가 둘은 마주치면서 서로를 알게 된답니다.

결국엔 둘이 가꾼 호박이 pumpkin contest에서도 상을 받고 이 호박으로 잭오랜턴도 만든답니다. ^^

<우리 문화 문방사우>
작년에 전래동화만 주로 읽어주어서 민정이는 조선시대라는 말도 좀 익숙해졌고 호롱불, 초가집, 절구공이, 툇마루, 궁궐... 등등 전래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에 많이 익숙해졌을때 쯤에 도서관에서 우리문화라는 장르도 접하게 되었고 집에 한질을 들였어요.
나중에 초등학교 가서도 연계가 될거같구요. 전래동화뿐만 아니라 우리문화책은 정말 좋은거같았어요.
문방사우가 참 어려운 말이잖아요. 올해부터 한자를 시작한 민정이도 사자성어에 익숙해져야 할거같아서 같이 읽어봤어요.
이 책은 재밌어하지는 않구요. 그냥 지식책으로 참 좋았어요. 전래동화처럼 보이지만 익혀야할 문화주제에 초점을 맞추더군요.
몇달전에 민정이가 다니는 수업중 화선지에 먹을 갈아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한적이 있었는데 넘
예뻐서 가지고 있었는데 책읽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우리 꼬맹이들에게는 책읽기도 중요하지만 책에 관련된 독후활동이나 경험이 정말 중요한걸
느꼈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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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앤윤맘 



























3회 숙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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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귀요미님, 항상 대문 여시는데도, 정성가득한 글 정말 감사합니다. 동준(7),서윤(4) 동준이는 월,화 넘 바깥일에 치우쳐서 자기가 가져온책은 아기곰들의열매모으기와 말씨글씨 앗! 위험해요, ㄱㄴㄷ열차가(사진무) 3권에 owl 한거 뿐이네요. 덩달아 서윤이도 시간에 쫓겨 잘 못챙겼어요. 항상 읽는 빨간모자, 늑대와일곱마리아기염소, 팥죽할머니와호랑이입니다.읽고있으면 언제나 동준이가 찰싹 달라붙어요. 책은 서윤이가 더 좋아하는데, 덕분에 오빠도 버릇이들어 다행이라 생각해요. 올린책모두 같이 봤습니다. 어제오늘 짬이없네요 ㅠ, 아이들 적응기간이라 지금 또 나가야돼요. 어제 못올려 오늘 올리고 갑니당^^ 즐하루되세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