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주번님 고마워요
박람회때 그 세 아이맘 맞구요
유난히 늦은 큰 애땜시 속 많이 상했답니다
3살 까지는 영어노래부르고 말도 잘한다고
친구들이 부러워했거든요
근데 요즘은 입장이 바뀌었다니까요
제 딸보고 자극받아서 시작했다는 친구 아들은
5살때 스스로 읽기를 터득하고
영어로 수업하는것 가능하게 되었다는후문...
친구들은 제 아이들이 책도 술술 읽는 줄 안다니까요
읽던 책 가지고 가서 앵무새처럼 외워서 흉내낸걸 모르고...
아는 단어찾기는 가능한데 새로운 단어를 읽기시작하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도대체 몇년 걸렸냐고요
아직도 산넘어 산입니다
어떨땐 이상하게 읽더라구요
단어외우기를 시킬까 고민중입니다
한 단어당 세번씩 쓰기
한글 배울때도 그렇게 쓰기 배운 것 같은데...
아직 다른 애들처럼 일기쓰기니 연따니 그런 건 꿈도 못꾸지만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천천히 갈랍니다
주번님의 글입니다.
> 추카 추카..
>
> 큰 아이가 영어 실력이 쑥쑥 자라서 기쁘시다니 저두 축하드릴께요.^^
>
> 근데 세아이를 두신것 같은데..아이디를 봐서는..^^;
> 저번 박람회때 사진속에 계셨던 분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 어쨌든 대단하셔요.
> 인터넷 토익강좌까지 들으실거라니 각오가 대단하신것 같구요.
> 세아이맘님 화이팅입니다.!!!
> 힘드실텐데 건강유의 하시구요..
>
> 넘 부러워 하면서..
>
>
>
> 세아이맘님의 글입니다.
> > 제목이 넘 유치한가요?
> >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서 자랑할려구요
> > 초등 2년인 큰 아이가 드뎌 영어에 글눈이 틔인 것 같아요
> > 초등 2년이 이제 단어를 읽는다는게 뭔 큰 자랑이라고...
> > 하시는 분도 많으시겠지만 이 딸래미가 뱃 속에 있을때부터
> > 영어를 들려준답시고 몬테소리영어방을 사놓고 들려줬답니다
> >
> > 지금은 어린이영어책도 많지만 그땐 제가 많이 몰랐거든요
> > 한글도 동화책을 통해서 쉬운 낱말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 > 그때가 5살 말에서 6세 초 쯤...
> > 좀 늦었죠?
> >
> > 근데 영어도 똑같은 방법으로 떼네요
> > 쉬운 단어를 한 두자씩읽더니 요즘은 꽤 많이 아네요
> >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릴듣고 단어 찾기도 꽤 잘한다는겁니다
> >
> > 꾸준히 dk시디 하고 영어방송 듣고 동화책 읽어준덕분인 것 같아요
> > 한글과 같은 속도면 서너달 안엔 짧은 문장을 읽지않을까합니다
> > 넘 오버했나요^^
> >
> > 암튼 시작한 거에 비하면 늦게 터진거지만 전 기쁩니다
> > 천재나 영재와는 거리가 멀지만 서서히 영어에 물들어가며 즐기는
> > 아이로 자라주어서 고맙기도하구요
> >
> >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저도 인터넷 토익강좌 듣고 있구요
> > 문법준비할려구요
> > 여러분도 함께 기뻐해 주실거죠?
> >
|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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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세아이맘 등록일 2003-07-23 08:34 조회수 1,663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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