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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가전 이야기~

글쓴이 준준맘

등록일 2015-03-20 10:43

조회수 2,776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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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리 잘 못하는 직장맘이라서, 예전에 김혜경님의 '일하면서 밥해먹기'라는 책을 좋아했었답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물건 몇개 사서 쓰다보니, 아~ 물건이 중요한 게 아니고 원래 요리 실력이 중요한 거구나... 하는 게 뼈저리게 느껴지더라구요.

 

원래 잘 못하는 사람이 도구 찾는 거잖아요?

그래서 자리만 차지하고 활용 잘 안되는 것들은, 다 누구 주고 버리고.. 처분했답니다.

 

그래서 그동안 주방 가전제품이니 하는 것들을 사고 싶은 유혹을 많이 뿌리쳐왔는데, 최근에 사서 대박난 제품이 있어서 ... 다 아시겠지만 하나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에어 프라이어~!

 

이 제품이 나올 때 즈음해서, 기름없이 튀긴다니 솔깃해서 알아보다가,

도저히 튀긴 맛이 나오지 않는다 하여 구입하지 않았더랬죠.

그런데 아이들이 수영을 다니면서, 갔다오면 간식거리를 찾아서 냉동너겟을 후라이팬에 지져주곤 했는데, 기름도 많이 쓰고해서.... 중고 마트에서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해서 써보니 정말 괜찮더라구요.

 

이름은 에어 프라이어인데, 사실은 튀긴다~ 이런 생각은 싹 잊어야 하고 저는 용도를 2-3가지로 한정해서 씁니다.

1) 냉동식품 덮혀 먹을 때- 원래 튀겨놓은 제품을 다시 덮힐 때는 아주 맛있네요. 원래 뿌려진 기름이 지글지글 나와 맛있게 됩니다. 원래 튀겨놓지 않은 제품은 절대 이걸로 조리하면 안되요~ 맛이 없게 됩니다. ㅋㅋ 전날 먹던 치킨 덮히고... 하는 데도 괜찮고 군만두도 맛있게 되네요. - 그런데 만두 모양에 따라 맛이 좀 다르게 되는 것 같기도....

 

2) 소형 오븐처럼... - 머핀이나 빵 종류, 떡 등을 덮히면 맛있게 됩니다.

3) 고구마/감자 스틱 - 생으로 조리할 수 있는 유일한(?) 요리인 듯 해요.

   길게 썰어서 기름 살짝 발라서~ 구우면 먹을 만한 스틱이 됩니다.

   아이들 친구 오면 인기 많아요.

 

 

 

중고로 사서 아주 만족하게 쓰고 있는 제품이라 소개합니다. ㅋ

 

그외에, 생선 그릴 인터넷 최저가로 5만원 정도에 산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생선은 역시 여기에 구워야 제맛이 나네요. 예전에 우유 시키고 사은품으로 받은 것을 잘 쓰다가 고장나서 ... 버티다가 구입했는데 돈 아깝지 않아요. ㅋㅋ

 

그리고 '파니니그릴' 이라고... 고등학교 때 부터 관심있던 (ㅋㅋ) 제품이었는데

이거 요즘 인기인 것 같아요~ 그러나...

생각한 것보다는 활용도가... ㅠㅠ 여기 소개한 것중 제일 비싼 건데... ㅠㅠ

제가 제 환상에 속아 산 것 같아요. ㅋㅋ

 

 

잘 쓰시는 주방 가전이나 주방 도움 제품들 소개해주세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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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ko 2015-03-24 09:36 

이야..고등학교때부터 주방가전에 관심이 있었다면, 한 요리 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주방가전을..점점 멀리하게 되어서...ㅋㅋ

식품건조기는 몇만년을 말려야 되었고, 소음에 냄새가 싫어서 팽개쳤지요.

요구르트 제조기는 좋은데 귀찮아서 지금은 우유넣고 요거트 넣어서 휘휘저어 솥단지안에다 넣고

중탕합니다.  생각보다 제대로 됩니다.

 

맹이혀니맘 2015-03-21 18:08 

오호. 에어프라이어 저의 관심아이템인데 속시원히 설명해주셔서 감사감사 ㅎㅎ
효자매맘 2015-03-20 21:31 

덧글에 추천 제품들 잘 살펴 봐야겠어요..

저의 주방 완소 아이템은

교** 세라믹 칼과 **웨* 야채 다지기랍니다..

정말 유용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dkcarrot 2015-03-20 16:32 

아~ 데울때 쓰면 좋군요~

그리고 튀김할때 돈가스 같은거 기름없으면 너무 그러니 분무기로 기름살짝 몇방울 뿌려 해주면 그것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주방도구의 한계는 정말 다양하고 끝이 없는거 같아요~^^

준준맘 2015-03-20 16:47:02
저는 그걸 그냥 소형오븐이라고 생각하고 써요. 그러니까 오히려 활용도가 좋아지더라구요 ㅋㅋ
전자렌지에 넣을 것을 여기에 넣는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써요.
돈까스에 기름을 뿌리는 게 아니라 거의 담궜다가 튀겨도 안되는 것 같던데....!

열의 성질이 참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아참참~~!! 저 며칠 전에 산거 또 있다~ 그것은 바로바로...

돌솥 되겠습니다~!
아이들이 돌솥비빔밥을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저가의 뚝배기를 살까... 돌솥을 살까... 고민하다가 돌솥 샀는데 일단 비빔밥을 너무너무 잘 먹네요. 야채 먹이기 수월해요.
'돌솥밥'에 도전해야 하는데 아직 못하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완전 초보주부 수준이죠? ㅋ
축복또복맘 2015-03-20 12:29 

저는 가스레인지 밑에 달려있는 그릴을 다용도로 활용해요^^

생선굽기;쿠킹호일깔고 구워요. 종이호일은 타더라구요~^^

군고구마, 가래떡 굽기.. 아주 좋아요^^

빵도 살짝 구워서 발사믹+올리브오일에 찍어먹곤해요^^

 

근데 생선 구운 다음엔 아무래도 냄새가 나서.. 베이킹소다 뿌려서 함께 설거지 한답니다!

저희같이 좁은 집에 유용해요~ㅎㅎ

 

준준맘 2015-03-20 16:26:19
근데 우리집 생선 그릴이 이상한가??
여기에 하면 영~ 생선 맛이 안나요.
군고구마를 거기에 구울 생각을 못했네요. 저도 구워봐야겠어요. 군고구마 정말 좋아하는데~
축복또복맘 2015-03-21 13:38:11
냉동생선굽는경우가 많은데
살짝해동후, 급할땐 그냥도 해요^^
기름도 살짝 발라주고 구우면 맛있어요~
축복또복맘 2015-03-21 13:40:25
전체불(강불) 틀어서 굽기시작!
중간에 살짝 확인해주고
윗부분이 노릇해졌으면
아랫쪽 불만 틀어(제일 약불) 2~3분 굽고 먹으면되더라구요ㅎㅎ
축복또복맘 2015-03-21 13:42:11
전체불(강불) 틀어서 굽기시작!
중간에 살짝 확인해주고
윗부분이 노릇해졌으면
아랫쪽 불만 틀어(제일 약불) 2~3분 굽고 먹으면되더라구요ㅎㅎ
맹이혀니맘 2015-03-21 18:10:33
또복맘님의 팁으로 집에서 잠자고있는 그릴을 깨워봐야겠어요
관심과여유 2015-03-20 11:48 

에그 프라이어 라...  그런 게 있군요.. ^^

 

저의 집엔 요리도구라고 할 것이 없네요.

그냥 칼, 도마.. ㅋㅋ

제가 채 썰기, 다지기.. 요런 걸 잘 하거든요. (자랑질~ㅋㅋ)

근데.. 문제는 채 썰고, 다지는 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네요.

결국 못 한다는 말이죠. ㅍㅎㅎ

요리에 관심이 없으니 조리 기구도 없고 말이죠. ^^

 

그나마 요즘 잘 쓰는 기구는 믹서기

과일을 즐겨먹지 않는 아들놈에서

무슨 과일이든 다 넣어서 갈아서 주면 아주 잘 먹어서요. ㅎㅎ

 

귤 + 단감 + 블루베리

토마토 + 단감

딸기 + 바나나

 

그냥 입으로 우적우적 씹어 먹어야 더 건강할텐데.. 안 먹으니 요렇게라도 먹이고 있어요. ^^

원영사랑 2015-03-20 14:34:09
얼린 바나나+냉동 블루베리 약간+요구르트1개+우유 적당량
이 조합도 맛있어요~
얼린 바나나가 얼음 역할을 해서 슬러쉬가 되거든요.^^
저희는 바나나를 사면 반점 생길 때까지 후숙해서
껍질 벗긴 후...칼집 넣어서 하나씩 랩으로 싼 후 바로 냉동실로~
하나씩 꺼내서 갈아 먹으면 편해요~
준준맘 2015-03-20 16:27:48
아~ 우리도 믹서기 잘 써요.
냉동 바나나도~! 냉동 딸기도~! 냉동 블루베리도~!
빡빡하게 갈아서 아이스크림처럼 해주면 잘 먹는데
갈기가 힘들어서 엄마는 고생~
관심과여유 2015-03-20 16:34:49
저도 여름엔 냉동 과일 사서... 또는 얼려서 갈아주긴 한데..
갈면서 "이 믹서기 멈추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냉동 과일이 거의 돌덩이 수준이라서.. ㅋㅋ
그래서 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갈아요. ^^
령돌맘 2015-03-20 11:34 

ㅋㅋ 저는 광파오븐이요... 요리를 잘 못해서.. 집에있는 전기오븐은 고구마 구울때만 사용했는데요..ㅋㅋ

주말에는 통삼겹이나..  수세소제지...  또띠아 피자 같은거 고구마 굽기... 딱 제가 할 수 있는것들만 하기 좋아서... 애용하고있어요~~~^^

 

에어프라이기 사고 싶었던것인데.... ㅋㅋㅋㅋ

원영사랑님이 소개해주신 종이호일도 한번 써봐야겠네요 ㅋㅋ

 

지금은 휴롬을 살까 고민중에 있어요....

아이들이 과일을 잘 먹지 않아서.. 여름에 음료수대신 줄까 싶어서요...^ㅡ^

준준맘 2015-03-20 16:31:21
휴롬은 안 써봤지만, 과일 안먹는 애들이 거기에 가공(?)해서 준다고 잘 먹을 것 같지 않아요...ㅠㅠ
저희 애들도 과일 잘 안먹어서, 저녁 식사 후 무조건 배급해서 먹여요.
싫어하지만 '무조건이야~!'
요구르트 넣어 빡빡하게 갈면 아이스크림처럼 되어 괜찮던데요.

에어프라이어는, 냉동식품 많이 먹는 집은 활용도 괜찮을 듯 해요.
여기에 삼겹살 구워도 괜찮을 듯..
요즘은 별 요리기구가 다 나오더구만요. 한템포 늦춰서, 사람들 사용후기 보고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집집마다 활용도가 다르더라구요.
이집 저집 비법을 전수받아야해요 ㅋㅋ
원영사랑 2015-03-20 10:54 

저는 종이호일을 소개합니다~^^ 베이킹 유산지랑 비슷한데요. 롤 형태로 말려있어요. 생선 구울때 프라이팬에 둥글게 자른 종이호일 한 장 깔고~ 기름 약간 두른 후에 생선 올리고.. 또 한 장을 위에 덮어주면 기름도 튀지 않고 설겆이도 간편해서 애용하고 있어요.ㅎㅎ 종이가 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약간 갈색으로 변할 뿐..타지 않더라구요~ 또한 전자식 타이머도 필수에요.ㅋㅋ 불 위에 올린 음식 잊지 않기 위해서요.^^;;
원영사랑 2015-03-20 10:56:00
에어프라이어가 늘 궁금했는데...
오...탐나기도 합니다.
그러나...좁디좁은 저희 주방이 서글프네요.ㅜㅜ
관심과여유 2015-03-20 13:32:55
저도 생선 자주 굽는데.. 한 번 이용해 봐야겠어요. ^^
좋은 팁~ 감사요. ^^
준준맘 2015-03-20 16:34:08
종이호일 좋아요. 다 좋고 무엇보다도 설겆이가 간편~!
지난 번에 타이머 사려다가 말았어요. 저는 주로 핸드폰 알람으로~
세개의보석 2015-03-20 10:53 

저도 결혼하고 젤 처음 산 요리책이었는데요~~~ 그 분이 하시던 82cook 사이트도 열심히 들락거렸었구요.도움 많이 됬었어요.  (아직도 이 사이트는 계속되고 있던데  이 분이 계속하시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에어 프라이어 우리도 있는데 가끔 돈까스만 해먹고 거의 방치되있는데 이런 활용법이 있었군요. 돈까스도 기름 뿌리고 해야지 그냥하면 너무 딱딱해서 먹기 않좋더라구요^^

생선 그릴이랑 파니니 그릴 모두 저도 사고싶은거였는데 둘데가 없어서 지금까지 못사고 있었는데 이사가면 생선그릴은 하나 꼭 장만해야겠어요^^

 

준준맘 2015-03-20 16:36:23
그 분이 계속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거기도 재미있더라구요. 읽을 거 많던데.,
돈까스, 닭, 새우 등에 기름 뿌리고 했는데 영~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군만두는 괜찮아요. 그리고 어묵을 물에 푹(?) 끓여서 불린 다음에 여기에 넣으면
통통하니 맛있게 구워져여~

파니니는 고기 많이 먹는 집 같음 괜찮을 것 같아요. 기름 안 튀고 빨리 구워져요.
샌드위치만 하기는 아까와요. 우리나라 주식이 아니잖아요... ㅋㅋ
생선 그릴은 강추입니다. 값도 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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