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의 소개로 이 사이트를 처음으로 방분했는데, 정말로 엄마들의 열기가 대단하시네요..
영어, 영어....
저는 외국에서 석사로 TESOL를 하고 현재 초등영어를 전문학원에서 가르치고 있는데, ........
휴.................정말 한숨 뿐입니다...............
진정한 언어교육은 찾아보기힘들고,
학원들은 돈을 벌기위해, 엄마들은 그 돈의 본전을 뽑기위해....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힘들게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 사이트를 방문하시는 어머니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라는 것은 배우는 사람이 얼마나 appropriate 한 context에 있고, 학습동기가 유발되느냐에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speaking 의 치중뿐만 아니라, 혹은 reading, writing..
하나의 text를 가지고도 이 4가지 skill들을 함께 배울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물론 그것은 좋은 션생님의 역량이고 know-how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언어는 엄마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단시일내에 되는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한국은 EFL context (영어가 제 2의 언어가 아니라 외국어로 쓴인다는 것을 말함) 로서 다른 싱가포르나 필리핀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언어가 있지만 영어가 officer language 로서 거의모든 교육기관들이 영어로 학생들을 교육하기에 자신의 모국어와 영어를 쓸기회나 모든것이 우리와는 다르다는 것이지요..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요, 다음에 더 올리기로 하고,
제발 한국의 어머님들, 아이들에게 학원에서만 영어하라고 하지마시고
가정에서도 context 와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
참..몇몇 엄마들이 외국인선생님에게 직접 배운다고 하셨는데,
저라면 아무 자격도 없는 외국인보다는
제대로 배우고 한국의 영어환경을 더 잘 이해하시는 선생님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언어학자들이 말하는 교육론에 입각하자면, 어린 학생들에게는
bilingual teacher(=korean+English) is betther than native English speaker.)
두서없이 길어졌네요..그 동안 한국에서 보고 느낀것을 적어봤어요..
좋은 영어교육을 위해 화이팅!!
쑥쑥몰
> 
우리아이 생각하신다면..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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