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평범한 일상이 그립다

글쓴이 호야수동

등록일 2015-06-15 11:02

조회수 1,924

댓글 17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87994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다들 잘 지내고 계세요?

 

제가 사는 부산도 메르스 때문에 온통 비상입니다.

사망자 소식과 함께 2번째 확진자가 900명 넘게 접촉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역까페와 엄마들 까페는 온통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투성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저희집 둘째 승현이는 특히 기관지가 약한아이라, 더 겁이납니다.

 

얼마전 호되게 감기로 아팠던 저는,

병원에 갔다

원장선생님께...

 

"어머니, 특히 승현이는 조심하셔야합니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선.. 더 무서워요.

 

퇴근 후,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을  친정엄마에게 받아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일,

배부르게 저녁먹고, 아파트 주위 한 번 돌기

주말, 아이들과 함께 놀러다니던 일,

마트나 재래시장에 장보러 가던 일...

 

 

모두모두 어렵습니다.

하면서도 맘속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어찌나 그리운지 모릅니다.

 

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지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은

 

아침 출근길에 제 차가 이렇게 되어있는 겁니다.

바쁜 출근길에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이리 사진찍고,

저리사진 찍고....

 

신랑에게 카카오톡도 보내고....

 

화를 내며, 누가 차를 이렇게 해 놨지?

일단 출근하고 보자...

 

10분간의 분노의 살핌이 끝나고,

자동키를 누르니.. 옆에서 번쩍입니다...ㅡ,.ㅡ^

 

제 차가 아니었지요!!

 

ㅠ.ㅠ

 

며칠전에 마트에 가서 수현이를 잠시 안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장난감보고 있는 승현이에게...

 

"승현아 누나 없어졌어... 누나 어딨어?"

 

지나가던 아주머니께서,

 

애기엄마... 안고있잖수...ㅡ,.ㅡ^

 

ㅋㅋㅋ

 

얼른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6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오로라공쥬 2015-06-16 12:02 

어머니, 특히 승현이는 조심하셔야됩니다 에서 정말 머리가 띵~~~~.

근데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요.

저도 나혁이 어릴때 이런 말 무지 많이 들었어요.

근데요, 크니가 기관지가 굉장히 좋아져서 이제는 이런 바이러스성 질환에

크게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해 졌어요.

다만.....ㅠ.,ㅠ

이제는 크니까 눈과 치아가 또 문제가 되더라구요. 에효......

결국 크면서 다 겪을 문제들로 늘 고민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희서맘 2015-06-15 22:28 

아...정말 평범한 일상이 너무 너무 기다려집니다..ㅠㅠ

어찌해야 할지요..ㅠㅠㅠ

호야수동 2015-06-16 10:28:14
네 희서맘님,
아이들 감기기운만 보여도, 어찌나 맘이 두근거리는지..
잘 이겨내길
얼른 사태가 진정되길 바래봅니다.
령돌맘 2015-06-15 18:40 

 

여기도 지난주 월요일 아이들 데려다주는 길에 문자가 왔네요.. 학교에서...

메르스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하여 휴업한다며...

정말 멘붕이더라구요...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가... 정말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화요일은 정상 등교하고.. 또 다시 예방차원의 휴업을 금요일까지 한다는 문자를 받고...

걱정은 더 늘어만 가네요.. 쉬는 와중에 메르스 확진자가 근처병원서 나왔다고 기사뜨고..

 

저는 그 근처에서 도서관을 하다보니... 생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네요... ㅜㅜ

 

아무튼 마음이 무거워요...

 

아무일 없이 지나가길..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ㅜㅜ

화이팅이어요!!!!

호야수동 2015-06-16 10:29:23
맞아요, 저희도 50% 매출 급감이네요.
매출 급감도 문제지만, 손님이 와도 겁나기도 사실 해요.
완전히 노출되어 있으니...ㅜ.ㅜ

아무일 없이 지나가길,... 지나갈겁니다
령돌맘님, 홧팅입니다.
나나맘 2015-06-15 15:12 

요기서 보니 또 반갑네~ 말로만 듣던 꼬맹이들 정말 귀엽네^^ 저쪼매니들 데리고 있으니 더 신경쓰이겠어요 우린 주말에 해당 병원간 사람 있는지 조사하더니 그냥 정상등교했네요 당분간 외출자제하고 있어봐야지 ㅎㅎ 정신 꽉잡고^^ 한주 잘 보내요~~
호야수동 2015-06-16 10:30:41
나나맘언니~!! 그지요?
이 불안감이 조금은 가라앉아야 될텐데.....
외출안하고 퇴근 후 애들 데리고 있는데.. 나가보면
또 사람들 한가득이더라구요.

다른 나라 세상같은....>.<

이 또한 지나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효자매맘 2015-06-15 12:38 

수현이 승현이 해맑은 모습 되니, 눈이 정화 되는 것 같아요.. ^^

메르스가.. 참.. 사람 잡지요..

저도 건강검진 예약 되어 있는거 취소했고,

다행이 이 쪽 지역은 아주 난리는 아니라서

아이들은 평소처럼 유치원 가고, 학교 가고.. 그렇게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지만..

이런저런 괴담들도 성행하고 그러네요..

전 어제 마트 가서, 나오는데 ... 

우리 차라고 탔는데..아니더라구요..

아닌데, 하면서 한번 내렸고, 

어.. 맞는데 하면서... 또 탔는데, 아니더라구요..ㅋㅋ 

수현이와 승현이 엄마가 잘 보살피고 있으니..

메르스 이 또한 잘 지나가렜지요..^^

호야수동 2015-06-15 15:04:20
효자매님, 꼭 한번 뵙고픈데.. 마산강의 가시는 군요..
언젠가 볼 수 있을듯~!! ^^

건강검진도 취소하셨군요.

맞아요.
이또한 잘 지나가겠지요

아무탈 없이 무사히 잘 지나갔음 좋겠어요!!
관심과여유 2015-06-15 12:30 

아이와 아무렇지 않게 걸어다니던 길도 자꾸 주위 눈치를 보고...

바깥 외출도 꺼려지고...

아침에 부산에 사시는 친정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요.

엄마도 외출 자제하시고, 수영도 당분간 쉬신다고 하시네요.

 

정말 불안감에 더 힘드네요.

 

차 사진에 깜놀했더니...

휴~~ 다행히 본인의 차가 아니었다능~ ㅋㄷㅋㄷ

반전이 있는 호수님의 글~~~ 좋아요~~ ^^

호야수동 2015-06-15 15:05:41
관여언니, 친정이 해운대시죠?
좋은강안병원 비롯헤 해운대, 수영..이렇게 전부 난리더라구요
학교 유치원도 휴원하고...

맞아요.

뭐가 맞는지 몰라 불안감에 더 힘들어요...>.<

반전...ㅋㅋ
저 한참 어이 없어했답니다.

정신 좀 챙기고 살아야겠어요~!!
민정귀요미 2015-06-15 12:05 

안그래도 부산 메르스소식을 듣고 부산 사는 우리 쑥맘님들도 걱정되고 박사님도 부산이 댁이시라

걱정되었는데 박사님은 당분간 서울에 계신다더라구.

부산이 지금 비상이 걸렸어.

더군다가 호수맘은 직장다녀서 맘이 편치 않겠다.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겠다.

 

그건그렇고 .... 왜 남의 차를 그렇게 살폈는지.. ㅍㅎㅎㅎㅎㅎ

그럴수 있어.... 난 저번에 차를 잠시 주차해 두고 다른차에 가서 내차인줄 알고

문을 열었는데 열리는 거야... !!!!!

다른 친구엄마가 " 그 차 아니잖아."하는 말에 정신이 돌아왔지. ㅎㅎㅎ

혹시 메르스때문에 긴장이 되어서 그런건가....

요즘 읽기방 뜸~ 하던데 유게에서 자주 봐. ^^

개인책장도 하구.

 

호야수동 2015-06-15 15:06:59
언니~!!

남의차인 줄 모르고 제차 인줄 알았어요.
정말....ㅜ.ㅜ

맞아요.
직장다니다 보니, 아이들을 원에 안 보낼수도 없고,
또 휴원한다고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걱정이고...

얼른 괜찮아지길 바래봅니다.

안동은 아직 소식없던데...아무쪼록 문제없이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산시 2015-06-15 11:30 

ㅎㅎㅎ 심각하게 읽어 내렸는데 ㅎㅎ 마지막에 ㅋㅋ 호야수동님만의 밝음과 재치로 마무리 ㅋㅋㅋㅋ 왜그러는거여요~~( 난 절대 안그러는척) ㅋㅋ 한참 웃었어요 ㅋㅋ 승현이..ㅜㅜ기관지 약한 아이들은 더더욱 걱정되는것 같아요. 큰 라파엘은 지난주 제주도 다녀와서 열은 없이 콧물 기침한다는 이유로 그냥 학교 안보냈어요 ㅜ 시기가 예민한때라 제주도도 다녀왔는데 감기라 하면 왠지... 걸릴까봐도 걱정이지만 의심받는것도 걱정인 세상이네요. 조만간 좋아질거여요. 일단 차를 바꿔요 ㅋㅋ 그어떤 차와도 헷갈리지 않을차로 ㅋㅋㅋ 오늘도 홧팅하셔요!!
호야수동 2015-06-15 15:08:04
그렇네요.
승현이는 원체 기관지가 약해서 돌때 소아천식 판정 받을 뻔도 했답니다.ㅠ.ㅠ

진짜 뵙고나니,
더 친근하고 정말 동네언니같은 기분이예요...푸하핫

네 다음번에는 그 어떤 차와 헷갈리지 않을차로다가...ㅋㅋ
홍박샘 2015-06-15 11:18 

모두 심란한 상태라 각자 경황이 없어 보여요. 미국 911사태일 때 내가 미국에 살았는데 그 때 미국인들이 그랬던 걸 기억해요. 호수맘 아가 둘이 그대와 사는 한 그 아이들은 가장 안전하고 나는 가장 행복한 거여요. 잊지 마시라요
호야수동 2015-06-15 15:09:39
네 박사님~!!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박사님이 말씀해주시면 늘 앓던 걱정도
그냥 지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박사님...넘...넘....좋아해요...
뜬금없는 사랑고백...

늘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61343

 추천 만화 [Daum/ 나는 엄마다]

[6]  답글 1개 ▼
호야수동.. 2015/06/16 2,324 4
61342

 메르스 등 위기에 - 구국기도 144인 모집

[5]
홍박샘 2015/06/16 2,545 3
61341

 추천 동영상

[20]
오로라공.. 2015/06/16 3,389 7
61340

 우리 모두 기원해봐요...

[6]
희서맘 2015/06/15 1,605 4
61339

 내일은 꼬마 작가 - 영어 미니북 만들기

[32]  답글 1개 ▼
효자매맘.. 2015/06/15 3,029 6
61338

 인테리어 소품 될 만한 - 패브릭 새 만들어 봤어요..

[27]
효자매맘.. 2015/06/15 1,825 4
61337

 18일 마산에서 봬요

[30]
홍박샘 2015/06/15 6,443 7
61336

  평범한 일상이 그립다

[17]
호야수동.. 2015/06/15 1,924 6
61335

 말대로 됩니다.......감사합니다

[2]
오성식샘.. 2015/06/15 1,489 2
61334

 엄마가먼저영어공부15

[13]
koneko 2015/06/15 1,644 3
61333

  매일매일 읽기방-여름 #7 (누구든 환영해요)

[54]
릴리여우.. 2015/06/15 2,243 6
61332

 개인책방 신청받습니다. ^^

[42]
민정귀요.. 2015/06/15 2,642 7
61331

 박사님 안동강연 후기

[23]
민정귀요.. 2015/06/15 2,148 7
61330

 집에서 빈둥거리며...

[24]
관심과여.. 2015/06/14 2,184 6
61329

 OLW유아방(B반) #11,12 숙제제출방입니다~

[25]
나옹마마.. 2015/06/12 2,357 3
61328

 챠니 첫 일기

[42]
천사새롬.. 2015/06/12 1,960 6
61327

 [SP6기] #159,160 같이 보아요~

[17]  답글 1개 ▼
천사새롬.. 2015/06/12 1,564 2
61326

  Here & Now 사진 놀이

[309]
홍박샘 2015/06/12 8,568 7
61325

 매일매일 읽기방-여름 #6 (누구든 환영해요)

[23]
민정귀요.. 2015/06/12 3,161 3
61324

  OLW Stage 2 #12

[3]
홍박샘 2015/06/11 1,97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