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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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공기가 후덥지근하네요
매미녀석이 우리집 창가에 붙어서 울어대는 통에 아주~ 시끄럽네요 ㅋ
제니퍼와 피터는 매미 관찰에 푹 ~ 빠져있어요
더 관찰하라고 매미는 그대로 두는 걸로 ㅋㅋ
주말껴서 짧게 통영에 다녀왔어요
통영은 아무런 연고지도 없는데 가족여행으로 자주가는 곳이랍니다
숙소에서 물놀이 주구창창하고 근처 <통영충렬사>에 다녀왔답니다
슬슬 위인전을 접하고 있는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진지하게 충렬사를 둘러보더라구요
맘 같아선 <명량>을 보여주고 싶지만 잔인한 장면이 있어서 보류했네요
빨간 비단 깃발에 범군임적불용명자처참-
적과 싸울때에 명령을 어긴자는 처참 이라 쓰여있더라구요
이 땅을 힘든 고비에서 구해주신 이순신 장군님을 뵈니 저절로 숙연해졌답니다
저는 역사만큼은 아이들이 잊지않았음 하는 바램이 있어요
너무 쉽게 잊혀지고 똑같은 실수 되풀이 되었던 우리나라 역사 ....
매우 가슴아파요 ㅠㅠ
이제부터라도 실수를 교훈삼아 더 발전하려면 우리 엄마들의 해야할 일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자주 역사 이야기해주고 책보여주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지속적으로 깨어있게 해줘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화욜 오후부터 일상으로 복귀한 뒤 우리 귀여운 제니퍼양
식탁에 앉아서 무언가 쓰고있어서 봤길래 ㅋ
다음주 휴가에 무엇을 할지 꼼꼼하게 적고 있더라구요
팥빙수먹기, 영화보기, 자기가 좋아하는 책 앞으로 나와서 읽어주기 등등
아주 평범한 것들이었어요
제니퍼의 계획대로 여름휴가 보냈는지? 다음 주 이야기 궁금하시죠잉~?^^
담주 금요일에 만나요~!
같이 읽은 책들 올려볼께요
참~! <토끼 뻥튀기> 재미와 감동이 있었어요 같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은성하은맘 
감사미샘 
벤치마크파닉스 Week2 다시 게시
[벤치마크 파닉스]1주차 초등 숙제방
[국립생물자원관] @ 인천 경서동
제니퍼와 피터의 소소한 이야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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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폰으로 확인을 하다보니... 이제야 댓글을 달게되었습니다.
제 글을 써야하는 월요일 저녁이 되면 아직도 뭔가 약간 저는 긴장이 되더라구요`'"~
저도 통영 가는거 정말 좋아라해요.
뭔가 갔던곳을 가지만 애들은 늘 새로워하고... 배를 탈수 있는 기쁨이 또 있어서.. 오호호~~ 좋아용
체험학습- 가족여행도 하면서 책도 읽으시고.. 대단해용.
제니퍼 계획대로 휴가 보내고 있나요?
ㅎㅎ 궁금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역사생각.. 음... 정말 또... 생각이 깊은 별꽃님--
저도 역사는 좋아라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ㅎㅎ 이번 은성이가 서울 서대문수용소 갔다가 조금 무섭고.. 그리고 일본도 조금 미워졌다고 하더라구요.
항상... 엄마의 역사관...가져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