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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인

글쓴이 koneko

등록일 2015-08-24 08:54

조회수 2,876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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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인이라...요즘 대세인 것 같다, 나만 몰랐던.

옆집 아줌마도 받고 앞집 아줌도 받고, 시누도 받고 하다못해 지방사는 친구도

원정와서 받고가는 것이 피부과 시술이다.


아이와 열심히 놀러 다닌 탓에, 바닷가에 함부로 버려둔 탓에, 아이의 별명도

그렇고...

엄마는, 나는, 기미 주근깨, 오타반점 투성이다.

아이를 낳고 병원에 있는 동안 물어왔다.

의사샘 이러신다. 


"어차피, 올라올 것이 많이 있으니, 한참 더 올라 온 후에 시술하세요."


정직한 그분의 말씀을 듣고, 기다린지 어언 10년...

시누에게 한방 얻어맞고, 정신 차린다.


"올케 얼굴이 왜그래?"


가고 싶다, 병     원.

받고 싶다, 시     술.

갖고 싶다. 맑은피부.


그러다... 다리를 봤더니, 

여전히 거뭇한 털들이 선인장마냥 날을 세워 나를 째린다.

그러다...발바닥을 봤더니

언제 생긴 무좀이 창궐하다, 돌아가신 발톱은 생기를 잃은채 계속 나온다.


그래도, 가고싶다 병원 받고싶다 시술, 갖고싶다 맑은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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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유 2015-08-25 10:58 

코네코님! 저도 첫째 임신해서 생긴 기미님과 칙칙한 피부와 친구인데요..

지난 주 친언니로부터 비방을 듣고 실천 중이랍니다.

저는 평소에 스킨 로션도 잘 안바르는 부류라는 거 일단 참고로 알아두셔요. 피부에 전혀 신경을 안쓴다는 거 ㅎㅎ 암튼 저의 엉망진창 피부를 보고 언니가 가르쳐 준 비방은 '날콩가루에 우유를 섞어서 얼굴에 10분 정도 마사지'를 하라는 거였어요. 그날로 당장 콩가루를 구해서 샤워를 하면서 바르고 10분 후에 구석구석 문지르며 물로 헹구었더니~~ 피부에 광채가 반짝반짝 @@

물론 저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

어제 저녁까지 세 번의 마사지 결과는 정말 나쁘지 않다는 거...비싼 에센스 바르는 것보다 낫다는 거...

기미에도 좋다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해서 효과가 나타나길 희망하며..피부과에 가고싶어도 못 가는 또 한명의 슬픈 주부로서 코네코님에게 희망을 주고자 ㅋㅋ

한번 해보셔용!!

 

참!! 꼭 날콩가루라야 합니다. 볶은 거 안되고요..입자가 고운걸로 하셔야 해요 ^^

Happy way 2015-08-25 23:19:49
꽃향유님. 이거 저한테도 유용한 정보네요.
날콩가루를 사놓고 도저히 그 비린내가 싫어서 못 먹고 냉장고에 처박아 두었는데...
버리느니 저도 이 맛사지 한번 해 볼랍니다.
근데 10분동안 얼굴에 올려놓는 귀찮음을 참아야 하는거 맞죠???
koneko 2015-08-26 20:05:02
볶은건 있네요....인절미용 콩가루...ㅋㅋ
날콩가루 구해볼꼐요. 희망이 되지요, 암암. ^^
원영사랑 2015-08-24 19:07 

저는 작년 가을에 얼굴이 아닌...몸에 난 쥐젖을 시술 받았어요.^^;;; 원영이 낳고...하나 둘 올라온 쥐젖들이 몸통을 장악해서 점이 되었어요. 제 몸이지만 눈뜨고 못봐주겠기에 큰 맘먹고 점빼는 시술을 받았는데..100개를 뺐어요.ㅜㅜ 다행히도 둘째 형님이 의사시라서 마침 동네에 동기분이 하시는 피부과에서 시술받았네요. 얼굴도 시술 받고 싶은 것을 꾹~~참았습니다. 저도 화장품 쳐발~~~~하는걸로...ㅋㅋ 그런데 발톱은 어여 치료받으세요~ 저희 친정엄마도 차일피일 미루시며 고생하시더라구요.ㅜㅜ
koneko 2015-08-25 07:43:48
100개면 정말 아프셨겠어요. ㅠㅠ
아들 무좀은 치료해주면서, 정작 애미인 저는 뭘하고 있나 모르겠어요.
개학이 코앞이니 가봐야지요. 애 치료때문에 만나던 의사 선생님을 제 목적으로 만나자니,
윽....게다가 드럽드럽 발을 보여드리자니....민망 그 자체입니다. ㅋㅋ
령돌맘 2015-08-24 16:02 

ㅋㅋ 저는 원래도 기미가 옅게 있었어요.. 좀 떨어져서 보면 티 안나는정도의...

그런데 큰애낳고.. 둘째낳고.. 아주 기미가 새까맣게 올라오는데...  화장해도 눈에 확 띄더라구요..

보다 못한 울 신랑이 피부관리좀 해야겠다고 해서.. 4년전에 큰맘먹고 피부과에서 토닝이랑 어떤 레이저 치료랑 같이 했는데.. 많이 옅어졌었어요..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구요...

그런데... 셋째 낳고는.. 다시 올라오네요..  셋째 낳을줄 알았음... 기다렸다가 하는건데...

그냥 팩 열심히 하고 물 많이 마시고.. 좋은 음식 많이 먹는걸로.... 아쉬움을 달래야지요!!! ㅋㅋㅋㅋ

 

 

koneko 2015-08-24 18:23:33
네..하셨던 분들..경험도 소중합니다. 주변에 미인들이 많아지니 더욱 궁금할 따름입니다. 정말 피부톤이 밝아 보이더라구요. 당분간은 비비를 탐구하고...컨실러와도 친해졌다가...정 안되겠으면...그래도 한번더...참아보겠습니다.ㅋㅋㅋ
산시 2015-08-24 15:28 


ㅋㅋ 무좀엔..식초물 헹구는게 좋더라구요 ㅎ

 전.......피부 미인입니다......

 네 물론 이쁘기도 하지요......

 박사님께 더위먹었냐는 말도 들었습니다 ㅋㅋ

 이상 흑마늘 친구 자칭 기마늘 이었습니다.

koneko 2015-08-24 18:21:10
푸힛...산시님이 이래서 웃긴 분이셨구나...합니다.
저는 산시님 웃기는거 처음 봅니다. 워낙 책후기때 진지하셨기 때문입니다. ㅋㅋ
빨강머리앤 2015-08-24 11:47 

피부는 타고 나는 거라고 피부과 의사가 말 하더만요.

연예인들 피부 고운 거는..

그들이 선천적으로 피부가 고와서 연예인이 된 거라고...

 

맘이 편하고 행복해야 얼굴이 고와요.

근심 걱정 많고, 고생한 사람은 얼굴에 무슨 짓을 해도 곱지 않지요.

그것이 피부의 팽팽함이나 윤기로만 결정지어지는 것은 아니지 싶어요.

 

점이야 빼면 그만이지만 그 외의 시술은 어쩌면 후에 더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니 신중...

한 번 하면 계속 해야 하니 그것도 고려...

코네코님.. 이쁘기만 하던데..^^

koneko 2015-08-24 18:19:43
앤님이 말씀해주시니 와닿습니다. ㅋㅋ
우선은 비비 꼼꼼히 바르는 쪽으로 행동개시했습니다.
그날도 꼼꼼히 쳐..발라서 그렇습니다.
빨강머리앤 2015-08-24 18:26:32
그럼, 앞으로 만날 일이 있으면 상호 예의상 꼼꼼히 쳐 바르는 걸로... ^^
koneko 2015-08-25 07:41:30
우히히히....펴바르면 절대 안됩니다. 쳐 발라야 그녀석들 가려집니다. ㅋㅋㅋㅋ
리지4016 2015-08-24 10:56 
무좀부터........
koneko 2015-08-24 11:18:34
저...신상 다 털린거지요....
뭐...여기서 더 한 것 없겠지요...
아...남았나...치질...
치질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듣는 치질이 기분 나쁩니다.
다행히, 치질은 아니네요.
근데...그래도...저 ....셀프털이 한거죠....ㅋㅋ
예제맘yj 2015-08-24 10:50 

ㅠㅠ 전 피부도 피부지만 10키로 이상 불어난 살들이 더 문제에요.... 일단 30대가 가기전에 살부터 빼구... 40대 진입하문서 피부과 가보려구요... 피부는 한번 손대면 계속 손대야한데서... 일단 집에서 관리(?) 하는걸 추천하네요 지인이... ㅋㅋㅋ 저두 살... 피부...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ㅠㅠ 갑자기 남편이 싹~~ 떠오르네요... ㅋㅋ
koneko 2015-08-24 11:17:12
10키로 이상 불어난 살은...우선 썩은 음식을 한번 드실 것을 강력추천합니다. 배에 탈이 나면, 아무것도 못먹게 되고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내고 나면 그다음...위가 조금만 먹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식욕이 줄어요. 그 상태를 유지해서 운동등록도 하시고, 반년에 걸쳐 천천히 노력하면 됩니다. 주변에서 둘이나 봤네요. 물론, 일부러 아펐던 경우는 아니었지만요.
이뻐진 주위 사람들을 볼때마다...부럽부럽합니다. ^^
반갑다영어야 2015-08-24 10:09 

저도 총체적 난국이라^^;; 투엠님은 한 미모하시는 모양인데 저는 예쁘지도 않으면서 피부도 안 좋아요 뭐가 잘 나고 흉도 많고 모공 늘어지고... 대구 오기 전에 그래도 기미같은 잡티는 심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완전 심함 ㅜㅜ 피부과는 못 가고 1일1팩 하고 있어요 요것도 7월말 8월 초엔 부지런히 했는데 지금은 생각나면... 근데 팩도 돈 좀 준거 한 날이 다음 날 다르네요 싸게 행사해서 산 팩은 하고 나도 표도 안 나요 ㅜㅜ 그리 원하시면 피부과 한번 출동하시어요~^^
koneko 2015-08-24 11:14:44
가보고야 싶은데...한번 가면...몇십만원을 예상해야하니....흑흑....입니다.
반영님 안녕하세요.^^
초록사과 2015-08-24 10:03 

무셔워 한번도 못갔어요 ㅠㅠ 단체로 가면 할인 해줄텐데 ㅋㅋ 선착 열명 모아 가을에 ^^~~
koneko 2015-08-24 11:13:37
초록사과님이 놀라면 눈망울이 더욱 커져서 의사샘이 놀라실 지도 몰라요.
선착 열명 모아...가을에 가면 저야~좋지요.^^
홍박샘 2015-08-24 10:01 

우선 발톱 치료 먼저 하시고.. 
피부과 시술 전 팩인가 뭔가 붙이는 화장품 좀 쓰다가 가을 넘어 가서 피부과 가보슈. 
나도 IPL인가 하는 거 40대 중반에 두번 받아봤는데 
한번은 당장 효과 있었고 두번째는 오히려 반점이 짙어지게 됨. 
두번째 의사가 초보였다는 사실. 그러니 경력 많은 의사 찾으시라.
koneko 2015-08-24 11:12:38
발이 치료 가능하기는 한가요?
ㅋㅋㅋㅋ가능하다면, 완치가 가능하다면 개학과 동시에 가봐야겠어요. ^^
경력많은 의사!!감솨합니다.
twom 2015-08-24 09:55 

저는 친정엄마가 너 나보다 더 늙어보여~ㅠㅠㅠㅠ 에너지넘치는 아들 둘 델꼬 밖에서 살다보니 기미 주근깨..물사마귀는 왜그렇게 생기는지..뭘 하고 싶긴한데..너무 안하고 살아..뭘해야하는지도 모르겠는 총체적 난국이네요 ㅋㅋㅋ 거울 안봐요ㅡㅡ신경질 나서..
홍박샘 2015-08-24 10:03:13
어머님이 을매나 젊으시길래 이쁜 twom을 그리 보실꺼나? 원래 이쁜 딸이라 쪼매만 상해도 싫은가보다.
koneko 2015-08-24 11:11:26
글게요. 하얀 피부에 갈색 눈동자 하면...투엠님인데....어머님은 대체 얼마나 미인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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