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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아줌마 애슐리- 오늘은. 맑음.#9

글쓴이 은성하은맘

등록일 2015-08-25 01:03

조회수 2,101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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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이야기- 방학


방학전 많은 계획들이 있었고, 아이들과 다시 오지 않을 2015년 여름을 멋지게 보낼 생각이었어요.

그렇지만 현실은.. 지지고 볶는 시간만 늘어났고.. 숙제라도 제출해야할 시간이 다가오거나

학원을 가야할 때쯤만 되면.. 목소리는...올라갔다 내려갔다.. 그렇게 서둘면 꼭 한두가지씩.. 빠뜨리고... 또 그걸 가지고. 아이탓을 하며.. 엄마의 권위를 앞세우며... 온화함은 사라지고 사자같은 엄마로 변해버린.. 여름방학이에요. 아이들은 부족함이 없는데... 육아가 딱 적성이라는 엄마는 부족함 투성이었어요^^


6세 앨리스는.. 춤에 빠져사는 여름이었습니다. 공연을 하겠다. 가수가 되겠다. 연주가 시작됩니다. 등등의 소리를 젤 많이 들었네요. 노래가 나오자.. 몸이 반응하는 앨리스 함께 보실래요?



카일은 1학년 여름방학은 한국사에 도전했어요.

팝업북도 만들고, 스스로 조선의 왕을 순서로 적어낼만큼.. 궁시렁 거리면 앉아서 읽고 만들고  또보고 했답니다. 7살때 위인전도 보기 싫어하는 카일이...역사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잠시 말하는거보면, 아이는.. 뭐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깊지는 않지만 조선의 사실적인 이야기를 단순하게 외우는것에 관심을 가지네요~~^^







앨리스의... 여름방학은 그래도 쑥쑥의 읽기방으로 엄마도 무지한 영어 읽기를 부지런히?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누군가 비교하기 시작하면 너무도 적은 영어읽기지만... 저희집에... 영어의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음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막상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어요.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닌가봐요^^ 

가을 학기 많은분들이 함께 읽기방을 꾸려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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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앤윤맘 2015-08-28 02:53 

햐~앨리스의춤을 보고있자니, 전 제수영이 생각나네요^^ㅋ 웨이브가... 어떻게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잘나오나요...? 아....지금 제게 필요한게 그 감인데~진정 멋쪄보이네요^^ 마지막까지, 활기차게 써주신 멋찐글 잘 보았고, 가을에도 맑고 밝은글 기대할께요~^^*
은성하은맘 2015-08-30 22:57:43
감사합니다.
이런것 또한 한때이겠지요.. 첫째를 키워보니, 이 또한 지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매 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쭌앤윤맘님의 글이 더 기대되요.. 육아와.. 영어.. 두마리 토끼 다 잡아보아요^^
민정귀요미 2015-08-26 13:44 

어머나!!!!!!!! 앨리스 혹시 춤을 어디서 배우나요?

우리 민정이의 유치찬란한 춤과는 차원이 다른데요. 그마저도 잘 추지도 않아요.

똑같은 나이인데 이렇게 유연하고 이쁘게 추네요.

민정이도 좀 시켜야겠네요.

 

그나저나 카일이는 정말 몇차원이 높은거같아요.

저희동네에도 1학년 꼬마애들이 있지만 카일이 수준과는 하늘과 땅차이인거같아요.

정말 대단해요!!!!

카일이뿐만 아니라 은성하은맘님께서 계속 노력해 주신 결과겠죠?

읽기방통해서 앨리스의 영어책읽기의 바람과 량이 계속 느는 거 정말 축하드려요.

아마 앞으로 앨리스 영어책을 더 사랑하게 될거에요. ^^

은성하은맘 2015-08-30 22:59:27
우리 앨리스.. 뭐라도 하나 잘해야되지 않을까요?
ㅎㅎ 학습이 조금 느리지만 또다른.. 매력이 있는 아이더라구요^^ 엄마를 기쁘게 해주고 있어요.
민정이는 99개를 가졌잖아용~~!! 욕심쟁이 민정이.. 오호홋..
가을에 꼭 안동으로 놀러를 가고 싶어요.
그때 가면... 간단한 쪽지 남겨서... 코스 조금 소개해 주실꺼죠?
오로라공쥬 2015-08-25 18:17 

히야, 앨리스가 끼가 보여요. 흐흐흐흫 귀엽당.

울 아들은 몸치인지 저런 모습을 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카일 방학 정말 알차게 보낸것 같은데요?

이번 방학은 한국사에 힘을 주셨군요.

저는 요번 방학에도 과학에 좀 힘을 주었으나 크게 빛을 보진 못한것 같아요.

과학도 가르쳐보면 생물파트에 더 소질이 있어보이고

물리나 화학쪽은 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직 어리니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하고 있는데

사실 어릴때부터 성향은 나타나는것 같더군요.

역사선생님이 되고 싶다니 카일 역사공부 제대로 했나봐요.^^

은성하은맘 2015-08-25 23:30:17
귀엽지요? 아마 아들만 있어서 더 그렇게 보는듯합니다.
나혁이도 가을에 읽기방 어때요?
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 어떤 생물파트에 빠져있는지.. 은성이가 궁금해 한답니다.^^
함께하면 으샤으샤 할 수 있을듯한데..
제가... 읽기방을 다시금 선배들에게 권하는데... 쉽지가 않아요~~헤헤
나혁이는 역시 과학이군요... 그래도 소질들을 잘 파악하는 오공주님 대단해요^^
저는 카일이 바뀔때마다 바뀌네요~~ㅎㅎ
가을 찬바람 불때 아들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다시 이야기해봐요~
아멜리아코리 2015-08-25 17:11 

 

앨리스 춤보고 유투브스타 보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웨이브가 예술입니다. ^^

 

카일의 역사 팝업북 보고, 브란스도 사진한번 보여 줄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더 흥미를 느끼네요. ㅋ

은성하은맘 2015-08-25 23:31:19
유투브...
ㅎㅎ
치면 한두개 나올지도 몰라요. 사촌언니덕에 빨리 까져서...ㅎㅎ

팝업북... 만들면서.. 형태나.. 위치 그리고 그 기구난 건축물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알게되어서.. 강추입니다.
령돌맘 2015-08-25 15:15 

ㅋㅋㅋ 하은이의 춤... 예사롭지 않은데요??

사무실이라 소리없이 보고 있는데.. 집에서 다시 볼래요 ㅋㅋ

은성이의 팝업북 멋지네요~~~~~

한국사를 저리 팝업북으로 정리해두면 정말 두고두고 남을것 같아요!!!!

책도 많이 읽고.... 멋진 방학을 보내시건 같아요!!

은성하은맘 2015-08-25 23:33:19
집에서 소리내서 보셨나요?ㅎㅎ
팝업북... 만들어놓고... 스스로도 보기가 멋진지. 친구들 올때마다 꺼내어서 보여주고... 또 사진도 찍고 하더라구요.
오늘 개학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읽은거라는거 보니...
카일은 나름 첫방학을 엄마 밑어서 견디며 보낸듯~~ㅎㅎ해요.
령돌맘님의 응원을 받아서... 가을에도 달려봐야겠어요
관심과여유 2015-08-25 12:10 

어머~어머~어머~~ 앨리스의 춤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요. ㅎㅎㅎ ^^

엄마로서 느끼는 감정에 충분히 공감하면서,

카일의 한국사 진행(?)에 부러운 마음이 드네요~ ^^

 

매주 만나는 아줌마 애슐리의 이야기~~~

매주 기대하면서 본답니다. ^

넘 재미있어요~~~ ^^

은성하은맘 2015-08-25 23:35:08
엄마로서 느끼는 감정에 공감해 주셔서.. 일단 공감받고 땡큐 드리고 싶어요.
1년만 더 기다려주면 해내는 아이들인데.. 저의 조급함이 늘 카일을 힘들게 하고 있어요.
기다림. 그리고 믿음..
올 하반기에.. 잊지 않으려고 해요.
관여님도.. 함께 읽기방 했으면 합니다.'
선배맘 누구든 제 전도를 받고.. 퐁당 들어왔으면 해요^^
스테파네스 2015-08-25 10:34 

앨리스 춤사위가 예술이네요~♥ 요맘때쯤 이쁜춤도 추고 사랑을 독차지하는 6세네요^^ 카일의 한국사 대단하네요~ 시도하고 시작했다는게 더 큰 의미일거 같아요~^^ 가을에도 읽기방 기대할께요!!
은성하은맘 2015-08-25 23:36:34
맞아요... 이제 끼도 부리고.. 나름.. 앙칼진 모습도 드러내면서...
아이돌 흉내에 바쁜 앨리스입니다.
시도.. 항상 긍정적이고... 좋은면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함께 해서 좋아요^^ 스테파네스님 가을 책방도 기대합니다.~~!!
원영사랑 2015-08-25 10:29 

원영이도 무대 체질에~ 노래만 나오면 춤을 추던 시절이 있었죠. ㅎㅎㅎ

지금도 물론 가끔씩 댄쓰 삼매경에 빠지긴합니다만....^^;;;;;

날이 갈 수록 그 열정이 사그라들더군요. 아마도 커단다는 의미겠죠? ㅋㅋ

 

팝업북이 완성도가 있네요~!!

멋진걸요~~~

 

역사 공부까지 그 영역을 넓힌 카일의 관심사~~~

오~~비범한 카일에요~^^

은성하은맘 2015-08-25 23:39:52
아마도 컸다.. 그 글에서... 저는 왜 울컥~~ 아아앙~~ 저도 늙나봐요.
별것도 아닌데... 세월이 간다는 느낌만 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이 드니 말이죠.
그대로 멈춰라!! 놀래라도 부르면.. 멈춰질까요?

원영이 도서관 죽순이.. 마침표 찍고.. 학교로 복귀했겠네요.
원영사랑님이 소개한 책 덕분에... 카일도 재미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카일이 비범이라는 단어의 뜻을 물어봤어요. 그 단어가 너무 마음에 든다네요^^ 땡큐 보냅니다.~~^^
koneko 2015-08-25 08:17 
춤-아주 재미나고...귀여움 가득!
역사책-완전 깜놀....팝업북도 진짜 멋져요....그런건 어디서? 게다가 1학년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다니... 어떤 것이 정답이다 할 때가 없는것 같아요. ^^
영어책- 수준이 높네요. ^^우리 아이 1학년때 뭘 했나....생각해보면, 기억나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 ㅋㅋㅋ생각합니다. ^^은성하은맘님 대단하세요. ^^
은성하은맘 2015-08-25 23:43:15
앨리스 귀엽게 봐주시고.. 감사해용
1학년 역사.. 제가 너무 서둘렀나요? 조금 있다가 읽어도 되는건데...슬슬 빠지고 있는 카일을 보니.. 또 빠지면서 놓치게 되는 다른 영역이 떠올라..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저를 대단하다 해주시고 막상 보시면, 아이들 볶아대는 모습에.. 놀라실들^^

저도 일찍 영어책을 읽어주는 엄마들 보면.. 나는 뭐했지? 바빴던것 같기는 한데. 말고는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여름 막바지.. 함께 더 열심히 달립시다
starflower 2015-08-25 06:48 

앨리스 춤 잘 봤어요 ^^ 리듬 제대로 타는걸요~ 카일 팝업북으로 역사공부 재밌게 진행했네요 세상에서 제일 힘센 건 사랑이다~~ 또박또박 연필로 쓴 글씨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은성하은맘 2015-08-25 23:44:50
카일이 쓴 글까지 꼼꼼하세 보셨네요.
이번 방학때 독서기록을 20권정도 하면서.. 나름.. 자신의 생각을 잘 적어나가는 카일이 대단하더라구요~
좀더. 조금만더-- 하고 속으로 외쳤는데... 역사책으로 빠지면서.. 암기위주--헉

우리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칭찬하는 엄마가 되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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