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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이와 희건이의 [Happy Day] 가을#1

글쓴이 릴리여우맘

등록일 2015-09-10 20:46

조회수 1,779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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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왔어요~~ 소윤이 희건이... 별 내용 없이 왔어요...ㅜㅡ

요즘 평일에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않고 주말엔 제가 지쳐서 뻗으니....

사진도 없고 책도 멀리하고 그랬네요~~~ㅜㅡ

저번주 주말엔 저도 지치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아팠어요~~

소윤이는 9월부터 미술을 시작하고 나서 많이 피곤한 한주였는지...

머리아프고 열만나고 일요일엔 토까지하고 절정을 찍어..집에서 푹 쉬웠더니..

월욜날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희건이는 기침을 많이 하고 말이지요...

지금은 많이들 좋아졌답니다~~^^

소윤이가 미술을 많이 좋아해요.. 혼자 놀땐 꼭 그리고 오리고 책만들고 클레이하고 등등 이랍니다.

에효~~ 이게 지속되면 엄마는 책도좀 보지 할때가 많아 진답니다. ㅋ

아이들 사진은 한장 올려야될거 같아서 핸폰을 뒤지니

2주전에 아이들과 친정나이들 한 사진이 전부네요... 에고고고고~~

주로 쑥쑥 활동 사진만 있어요...아하하하하하~~

 

요즘엔 아이들과 싸우기 바빠요...

어쩌다가 일찍 들어간날은 변함없이 애들과 전쟁이랍니다..

이랬네 저랬네.. 제대로 좀 해라.. 책을 이렇게 봐서 어쩌냐..정돈좀 잘해라..등등등등등~~

그러고 나서는 급 후회를 하지만...

제가 없을 때도 저러겠지 싶은 마음에 더 소리를 지르는게 되는거 같아요..

많이 안아주고 이야기하고 해야되는데 말이지요..

참 속상한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어요...ㅜㅡ

 

저번주에 본 책들입니다..

늦어지는 날이 많아져서 아이들 각자 책바구니 만들어줬어요...

매일매일 챙기기 힘들더라고요..

일주일동안 모아놨다가 한번에 찰칵했습니다..

누가봐도 확 티나죠?? 왼쪽은 소윤이 오른쪽은 희건이~~~~

일주일동안 본책 치고는 참 적네요.. 아흐흐흐흐~~

매일 책보게 해주는게 참 힘들어요~~~ㅜㅡ

 

다음주엔 조금 이른 주중에 올게요~~~

다음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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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lower 2015-09-12 14:18 

소윤이 희건이 힘든 한 주  보냈군요   지금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소윤이 야무지게 희건이 챙기는 건 기본이고

 그리기,스스로 책 만들기, 클레이까지  그 정도면 완벽한 누나~!

책바구니 좋은 아이디어네요

 
릴리여우맘 2015-09-14 10:08:03
책바구니는 저도 읽기방하면서 배운거랍니다~~^^
매일매일 본 책 챙기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이래해놓으니.. 매일 같은책 보는데... 바구니에 넣어놓으니 그나마 무한반복은 피해지는 느낌이예요~~ ^^
민정귀요미 2015-09-12 10:58 

저렇게 맑디맑은 아이들이 아팠군요. ㅜㅜ 요즘 환절기인데다 개학후에 다들 수업도 하나씩 늘었을테고 나름 힘들었을거에요. 우리 민정이도 유치원개학후 감기한번 했어요. 집에 오미자차 하나 사두세요. 초기감기나 잔기침에 좋잖아요. 새콤달콤하니 애들도 좋아할거구요. 릴리여우맘님도 몸조신을 좀 하셔야겠더라구요. 넘 말랐던데. . . 아프신데 잊지않으시고 책방열어주셔서 감사한데 많이 아프실때는 한주쯤 쉬셔도 돼요. 그나저나 희건이가 책을 꽤많이 읽었네요. 기특해라~~~~~
릴리여우맘 2015-09-14 10:31:20
오미자차가 잔기침에 좋군요~~ 안그래도 희건이가 기침을 좀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희건이가 지금은 책을 참 좋아해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도 그리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많이 못 읽어줘서 미안할때가 참 많네요...^^
오드리헵번HB 2015-09-11 11:49 

소윤맘님~ 오랜만이지요?

직장맘이신데 정말 열심히 잘 하고 계시네요~

화이팅해요!!!

늘 본보기가 된답니다~^^
릴리여우맘 2015-09-14 10:33:29
화이팅 감사합니다...
전 본보기가 되기 힘든 엄마인데.. ㅎㅎ 그리봐주셔서 감사해요~~
그러나 일상은 언제나 버럭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서 하는건지... 내나름대로의 합리화를 위한건지 알 수 없을때가 많네요...ㅜㅡ
영이연이 2015-09-11 11:12 

소윤이 희건이 너무 반갑네요^^

직장일 하시면서 아이들 책바구니도 챙기시고 정말 짱!!! 인 엄마세요.

소윤이는 내년에 학교가서 연두학교가자 책을 많이 읽나보아요^^

저희 조엘도 무척이나 좋아했던 책이랍니다. 그림이 사실적이고 정말 일어날 수 있는 일들로 되어 있어서 저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창고에 있지만 내년에 다이애나를 위해 꺼내두려고요.

희건이는 영어책을 무척 많이 읽는걸요?

저는 집에 있는데도 두 아이랑 엎치락뒤치락 하느라 하루종일 진땀인데 모든 일들 잘 소화해내시는 걸 보니 걱정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소윤이 희건이 감기 언능 낫길 바래요~~
릴리여우맘 2015-09-14 10:38:43
소윤이가 혼자 잘 읽는 책이 학교가자 랍니다.
일상적인 이야기다보니 아이가 부담없이 혼자 잘 보더라고요~~~
희건이는 한글 책보다 영어책을 조금 더 좋아해요~~
아마 한글책은 읽어주는 사람없고 영어책은 세이펜이 읽어주니 그러지 싶기도 하네요~~~ ^^
축복또복맘 2015-09-11 10:56 

릴리여우맘님, 직장다니시면서도 여러프로젝트에서 아이들 살뜰이 챙기시는 모습 보고 저 정말마니 놀랐고 도전이되었어요~ 정말 칭찬과 응원 한가득 보내드려요^^ 각자 책바구니를 만드셨다니, 저도 따라해보고싶어요^^ 저흰 그냥 한쪽 구석에 각자의 자리에 놓기로 했는데~ 늘 지저분해요ㅜㅜ 여름이후 책방열기도 만만치않아서 조만간 큰맘먹고 간단하게라도 올려야겠어요ㅠ 저역시 요즘 침체기.. 이거이거 해볼ㄲㅏ? 하면 철이는 의욕적으로 하겠다고하는데 휘는 싫다고하고, 막상 하면 철이는 어렵다고 힘들다고 ..이러고~~ 저의 능력없음에 좌절모드예요, 다시 책좀 읽으려고 그랬더니만 제가 목감기가 왔네요~ 이번주까지만 아프고~~^^;; 소윤이희건이 참 예뻐요~~~ 이렇게 나눌수있어 참 좋구요^^ 우리 힘내서 한주 잘 마무리해요~~♥
릴리여우맘 2015-09-14 17:20:55
책바구니는 순전히 저를 위한거 같아요... 엄마가 편하기 위한?? ㅎㅎㅎㅎ
읽기방 댓글 달땐 그냥 부담이 없었던거 같은데... 책방은 다소 부담감과... 열기가 조금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저도 한주 뛰어넘을때가 있답니다~~
아이들도 저도 힘들땐 그냥 모든 플젝을 넘어가기도 하지만.. 최대한 할려고하는데.. ㅎㅎㅎㅎ
언제나 버럭으로 시작해서 끝을 볼때가 참 많아요...
이렇게 왜 해야되나 싶을때가 많기도 하네요... 엄마표도 침체기가 오는듯해요~~ㅜㅡ
쿠리 2015-09-11 10:54 

소윤이 희건이 여전히 밝고 귀엽고 이쁘네요~~ *^^*

릴리여우맘님 지난주 아이들도 아프고 많이 힘드셨죠?

은지하나에 집에 있는데도 지치고 힘든데.. 직장맘들은 얼마나 고군분투하실까요..?

잘하고 계시니 힘내세요~ (토닥토닥)

책도 많이 읽고 (저희집은 소윤이네 보다 더 적게 읽어요ㅜㅜ...) 소윤이야 제 눈엔 엄친딸인걸요~

완전 부럽부럽~~~!!! ㅎㅎ
릴리여우맘 2015-09-14 19:25:46
은지 다시 보게되서 너무 반가워요~~
소윤이랑 같은 나이라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
이렇게 종종 뵈고 함께 응원해요~~우리~~
Happy way 2015-09-11 10:11 

ㅎㅎ 희건이와 소윤이 표정은 느무 밝은데요.ㅋ

 

엄마가 일하느라 바쁘고 지치면 잔소리를 하게 되는거 같아요.

다들 비슷하게 힘들어하나봐요.

 

힘내세요.

가을이 시작되었어요.

 

두 아이는 앞으로 책을 더 많이 읽을거에요.

희건이와 소윤이, 릴리여우맘님 화이팅~!

 
릴리여우맘 2015-09-14 19:29:41
그랬으면 해요..제가 소리소리 안질러도 자연스럽게 책을 보는걸 기대하면 욕심이겠지요???
아흐~~ 매일매일 책보라고 노래부르고 협박하는것도 지쳐요...ㅜㅡ
happy way 님도 화이팅 입니다!!!
은성하은맘 2015-09-11 09:54 

릴리여우맘님.. 자랑 어쩜그리도 같을까요?

급후회.. 그러다애들이 다 커버릴듯합니다.^^ㅎㅎ

그래도 글 내용보다는 책을 읽으셨네요.

가을 9월이 시작되고 10일 지났으니.. 이제 진짜 가을인만큼.

우리도 독서에 빠져보아요..

또 으샤으샤~~ 하면되잖아요. 우리에겐 그런 에너지가 있으니.. 문제없어요,

나는 문제없어!!!~ 이세상위엔 내가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많은 사람들과~~ 오예~~~
릴리여우맘 2015-09-14 19:30:44
맞아요... 애들이 금방 커버릴텐데... 가끔 이만큼 큰것도 아쉬울때가 참 많은데..
왜케 버럭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더크면 또 아쉬울것을 말이지요..
우리 함께 힘내요!! 아자!!
홍박샘 2015-09-11 09:35 
카메라 보면 저렇게 표정을 노글노글하게 녹여 보여주지요?
귀연 것들!
릴리여우맘 2015-09-14 19:31:20
저 귀여운 모습뒤에 엄마를 욱하게 만드는 악마의 모습을 보셔야할텐데요..ㅎㅎㅎㅎㅎ
령돌맘 2015-09-11 09:00 

ㅋㅋ 콧구멍을 후비면이라는 책.. 그림이 ...

울 친정엄마는 징그럽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면서 아이 돌보는게 진짜 어렵더라구요..

아이도 제맘같지 않고...

울집은 아주 매일매일 전쟁이에요....

큰놈들하고 눈뜨면서부터 시작해서.. 잠들기전까지....속이 부글부글...

 

아이들 잘 하고 있는데요... 릴리여우맘님도 잘하고 계시구요~~~^ㅡ^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릴리여우맘 2015-09-14 19:32:06
잠들기 직전까지 욱욱욱하다가... 잠든 모습보면.. 후회를...ㅎㅎㅎㅎ
아이들 잘 하고 있는데.. 더더더더를 외치는 제가 참 한심할때가 많아요~~ㅜㅡ
나옹마마 2015-09-11 08:00 

소윤이가 미술을 좋아라하는 군요~ 엄마닮아...?ㅎㅎ

애들이 하고싶어하고 잘하는 것만 있어도 효도라고 하자나요~

하고 싶어하는거 잘 키워주세요^^

 

일하시면서 얼마나 바쁘고 힘드실까요.

저야 비상대기조고 하도 투덜댔더니 이제 일 안시키는 분위기..이렇게 도태..ㅋ

엄마가 잘 못챙겨준다..하는 생각이 들어도 아이들이 스스로 하려고 하는 장점이 분명히 있는것 같아요.

아픈것도 나았다니 정말 다행이고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릴리여우맘 2015-09-14 19:47:56
소윤이가 미술활동을 좋아해서 최대한 하고싶은걸 해주고싶은데.. 그렇게 해주는 것도 안해주는 것도 참 힘든거 같아요....ㅜㅡ
아이들이 스스로 했으면 하는 마음은 굴뚝 같지만.. 가끔은 어린 아이들에게 내가 너무 기대하나 싶기도해요~~ 머지않아 절 찾지 않는 때도 분명 올텐데..
그때까지는 제가 옆에 있는게 맞는데.. 요즘엔 왜케 버거운지 모르겠어요..
그만큼 아이들도 큰거 같아요..바라는게 서로 점점 더 많아지는듯해요.. ㅎㅎㅎㅎㅎ
아멜리아코리 2015-09-11 05:14 

저도 어제는 책 포기 했어요 집에가니 10시가 넘더라고요 에구구 ~~금욜부터 토요일은 천안가서 밤 늦게 들어가고 밀린 집안일이며 이삿짐 땜에 새벽부터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아가씨때는 상상불가의 시간에 오늘도 새벽을 쑥질로 문열게 되네요ㅋ 워킹맘 화이팅~~!!! P.s. 벌써부터 밀린 쑥 숙제를 어떻게 시킬까 고민이 됩니다 또 홍박사님 팔아야 될까요? ㅋㅋㅋ
릴리여우맘 2015-09-14 20:17:58
밀린 숙제~~ 전 과감하게 패쓰~~~ 밀려놓으니.. 감당이 안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숙제부터 다시 차근하게 해야지 말이지요~~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관심과여유 2015-09-10 23:10 

에고고... 지난 주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요즘 날씨가 종잡을 수 없으니.. 감기 환자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푹~ 쉬고 나았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전업맘도 이리 정신이 없는데..

직장맘으로 아이들 키우는 건... 그냥 존경스러워요. ^^

 

저희집은 집 정리는 거의 포기 상태네요.

그게 아이들 정서에는 좋다고 마구 우기면 버티고 있어요. ㅋㅋ ^^

제가 눈치 봐야할 사람은 남편밖에 없으니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요. ㅎㅎ

 

릴리여우맘님~ 힘내세요!!! ^^

릴리여우맘 2015-09-14 09:47:52
요즘 현우가 종종 보여서 반가워요~~
원래 계속 보였는데.. 제가 뜸해서였을까요?? ㅎㅎㅎㅎ
전.. 부모님이 계시니.. 난 제대로 못하며서 아이들 일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ㅜㅡ
화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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