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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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올려요~~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셨어요???
저희는 별다른 일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일요일엔 소윤이가 내일 주말지낸 이야기를 뭘해야하냐며 묻더라고요..
추석부터 자기는 너무너무 재미가 없다면서 말이지요..
그 말을 듣는데 참 미안해지더라고요..
요즘 저도 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으니.. 그냥 집에서 가만히만 있고 싶더라고요..
그것또한 아이들에겐 참 힘들었나봅니다...
추석날 운동장으로 달보러 나가서 함께 달리기 시합하고 걷고 가위바위보 하면서 계단 오르내리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이런 단순한 것에도 참 행복해하던 아이들이었는데....
제가 뭔가를 잊고 살고 있었나봅니다...ㅜㅡ
2주동안의 일상적인 사진 올려보아요~~ ㅎㅎㅎㅎ
이건 희건이 위주로 본책들이랍니다...
딱 두종류만 집중해서 보아요...
과학그림책.. 그것도 동물관련...
그리고 Whose 시리즈~~ 역시 이것도 동물이지요??ㅎㅎ
이젠 whose 시리즈는 시디 따라 해요..
엄청 신기해요...ㅎㅎㅎㅎ
첫째때는 몰랐을 느낌이네요..
첫째땐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참.. 고맙고 기특한거였는데.. 말이지요...
소윤이 위주로 본책들....
2주동안 본책들 늘여놓으니 많게 느껴지네요...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겨울에 1,2단계 5번 이상 읽기 했는데..
3단계도 하자고 했어요..
읽을때마다 체크할 동그라미 그리고 있네요....
이번주는 목요일까지만 있어요...
9일은 한글날... 왜케 좋지요??
빨리 목요일이 왔음 좋겠네요~~
이번주엔 조금은 신나게 놀아줘야겠어요~~~^^
민정귀요미 
벤치마크 유아반 10주차 숙제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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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이가 추석이 재미없었다니. . 이야기를 듣는 이모도 안타깝네요. 하지만 평소에 일에 지친 엄마도 쉼이 필요할거같아 또한 안타깝구요. 울 민정이는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체험이 넘 짧고 아쉬워 남산한옥마을 데려갔는데도 별 체험없이 구경하다와서인지 " 엄마, 체험이 뭐가 이렇게 짧아? 더 하고 싶은데. . "라고 말했는데도 저는 미안한 맘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전 계획할 시간이 많잖아요. 소윤이도 희건이도 책 많이 읽었네요. 이제 소윤이책방이지만 희건이도 큰몫을 합니다. 희건이 따라하는거 정말 신기하지요? 제일 받아들이기 쉬운 나이일거같아요. 민정이가 희건이만할때 글밥짧은 little critter 좋아했는데 읽어줘보세요. 재밌어할텐데요. ^^